• 최종편집 2024-04-22(월)

전체기사보기

  • 한동훈 비대위에, 이승만 박정희정신은 어디에?
    작년 12월 28일 오전 11시 비대위원 10명을 발표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인선했으며, 비대위원이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 어떤 언론도 미리 취재해 보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보안이 철저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헌 96조에 따라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평택을) 등 2명을 제외하고, 김예지, 민경우, 김경률, 구자룡, 장서정, 한지아, 박은식, 윤도현 등 8명을 새로운 비대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꾸려졌습니다. 당연직을 제외한 8명의 지명직 비대위원들이 어떤 인물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⓵김경률은 회계사로 과거 참여연대에서 부패 감시 활동을 했으며, ‘조국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문제점 고발에 몸을 던졌던 인물입니다.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이며, 날카롭고 정의롭게 팩트로 민주당의 부조리를 파헤친 ‘조국 흑서’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⓶구자룡은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로 법과 상식에 논리적인 팩트만 말합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된 인재로 인적 쇄신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⓷장서정은 돌봄 교육 통합플랫폼 서비스 ‘자란다’ 대표입니다. ⓸한지아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인데, 동교동계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조카입니다. ⓹박은식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내과 전문의이며, 정율성 공원을 반대했던 ‘(상식과) 호남 대안 포럼’ 대표입니다. '젊은 호남 보수'를 자처했던 인물로 국민의힘의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촉망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도 물망에 올랐으며 현재 인재영입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⓺윤도현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단체인 ‘샤인온라이트((SOL)’ 대표이며, 약력은 알 수 없지만 나이가 너무 어립니다.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특이점 때문에 선발된 듯 하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된 인재로 인적 쇄신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⓻민경우는 과거 운동권 핵심 출신으로 가장 주목 받는 사람으로, 현재 분당과 광명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했고,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입니다. 전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이었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두 번이나 징역형(총 4년 2개월)을 살았으며, 민노당에 입당해 FTA 반대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이끈 사람입니다. 광우병 사태 이후 진보 진영과 거리를 두고 ‘조국 사태’를 계기로 보수로 전향을 선언했습니다. 그 후 주사파와 운동권을 비판하는 활동을 했으며, 586 운동권과 외롭게 싸웠던 인물입니다. 작년 7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각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민주당의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하며 정치적 보폭을 넓혔습니다. 운동권의 면면을 속속히 분석,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인선 발표에서 “대한민국 국민과 정치개혁 위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에 앞장설 인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주사파를 잡기 위해서 ‘호랑이굴로 정통 주사파 민경우를 영입’했습니다. 일부 언론사가 과거 발언을 소개하여 ‘제2의 하태경’으로 오해를 받고, 결국 사퇴를 했습니다. 그의 발언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작년 10월 17일 ‘우리 시대 우상과 이성을 묻는다’라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 가시라”고 언급한 부분만 보면, 민 소장은 노년층을 겨냥해 ‘막말’을 일삼은 것으로 비춰질만합니다. 그러나 민 소장 발언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민 소장이 비판한 대상은 노인세대가 아닌 ‘386운동권 세력’이라는 점이 분명히 나타납니다. 이 자리에서 386세대가 생각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민 소장은 “우상을 믿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신념이) 깊다”며 “이걸 어떻게 해결할 거냐? 아까 좀 극단적인 표현을 썼지만, 새로운 세대가 올라와서 자연스럽게 선배들을 밀어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민 소장은 이에 앞서 일부 북한 세대를 추종했던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과, 아들 세대가 중국을 싫어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세대의 경험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86운동권 세력은 크게 친북∙반미를 내세웠던 NL계열과, 노동운동을 내세운 PD계열로 양분됩니다. 민 소장의 발언을 요약하자면, 86운동권이 내세우는 낡은 생각이 바뀌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로 교체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그는 발언 직후 곧바로 노인 폄훼의 의도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결국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 가시라”등의 발언은 노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운동권 세대에 한정된 발언이라는 것입니다.민 소장의 발언은 지난 8월 정치권에서 노인폄훼 논란으로 비화된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여명 비례 투표제’ 주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민 소장의 발언은 386운동권 세대만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김 전 위원장은 노년층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권을 줄이는 게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이것을 의식한 민 소장과 국민의힘 역시, 해당 발언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민 위원장은 “정중한 사과와 함께 향후 발언이나 표현에 대해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국민의힘은 “일부 언론에서 해당 발언 바로 뒤에 붙은 '죄송하다'는 발언은 삭제한 채 발언 전체 취지를 왜곡하여 '노인 비하'라는 취지의 단정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해명했습니다.결국 386세대를 비판한 민 소장의 발언은 결코 ‘노인 폄훼성’ 발언이 아니며, 단지 운동권 세대가 현재 은퇴를 해도 무방한 60대에 접어든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솔직히 민경우의 과거 발언이 노인폄하는 절대로 아니었으며, 386운동권 폄하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같은 사실도 모르고 우파들이 여론들과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놀아났던 것입니다. 과거 유튜브에서 ‘노인 비하’ 발언한 것이 논란과 오해를 받자 “더 이상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지난 12월 30일 사퇴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민 위원의 자진 사퇴 결정은 우리 사회의 ‘양심 세력’과 ‘비양심 세력’의 참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반성과 사과를 모르는 뻔뻔한 좌파들의 모습만 보다가 민 위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자진 사퇴’라는 책임지는 모습은 너무나 대조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람을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과오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비난하는 사람들 스스로도 돌이켜 볼 일입니다. 민 위원처럼 모두가 스스로를 반성하고 책임질 줄 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⑧김예지는 국민의힘에서 비례 대표로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YWCA 성평등 정책위원이었으며, 대선에선 유승민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장애인 언론사 ‘비마이너’에서 활동하며 전장연 정책을 옹호해 왔습니다. 그의 비서 이가연의 남편이 전장연 활동가입니다. 그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찬성자로 순한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은 사람으로 경계해야 할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국힘 김예지가 지역구로라도 등장하면 네팔의 ‘수닐 바부 판다’처럼 될 것이기에 김예지와 같은 국회의원을 조심해야 합니다. ‘김예지’는 정의당 정혜영 국회의원과 함께 ‘동성애 관련법’을 입법 공동 발의한 사람입니다. 수닐 바부 판트(Sunil Babu Pant)는 네팔 동성애 게이 클럽 다이아몬드 소사이어티(Diamond Society) 리더로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가 네팔을 동성애 입법한 사람입니다. 김예지도 비례대표의원이듯이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김예지는 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으로 국회의원을 시켜줬더니 국민의힘 등에 칼을 꽂은 것입니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한 번 정도 해 보고 못 해 보는 실정이라면 이 당 저 당 쫓아다니며 국회의원하려고 이번에 정의당과 공동발의로 동성애 관련법을 주창하고 다음은 동성애 관련당들인 민주당,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등을 전전긍긍하다 지역구에 당선되면 한국 사회에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제2의 '수닐 바부 판트'가 되는 것입니다. 2008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Jogyakarta) 회의에도 ‘수닐 바부 판트’는 참석했는데 그 회의는 변태적 회의였습니다. 국제규범처럼 미화했다고 한국 경남의회에서 동성애 관련 경남 조례 대책회의를 한 경남도의회 소위원회 위원장이 제소를 국제사회에 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것도 경남의회 이름으로 하겠다고 주창했으니 경남도민들은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지체 장애우를 선택한다면 차라리 같은 지체 장애우인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비례 대표)은 동성애 법안 반대 세미나를 주최했는데 이런 분을 지역구로 보내야 합니다. 이상 8명의 비대위원들의 출생연도를 보면, 65년생인 민경우와, 69년생인 김경율을 제외하고 모두 70년대 이후 출생자들입니다. 그 중에 윤도현 대표는 2002년 출생으로 가장 젊습니다. 대한민국은 반공 자유 민주주의로 건국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주 적국인 중공과 북조선을 추종하는 자들은 절대로 공직자로 세워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반공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친미강화ᆞ 반중 반북하고ᆞ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정신으로 뼈 속 깊이 새겨진 자들로 대통령 국회의원 공직자들을 세워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탄핵하고, 문재앙 일당들을 추종한 자들, 종중 친중 종북 친북한 자들은. 정계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 반공 자유민주주의 애국민 여러분이 한동훈에게 알리고 정신 똑바로 차리게 해야 합니다ᆞ. 이것이 나라와 자유 민주주의 헌법과 국민들의 자유 주권과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ᆞ.
    • 주요뉴스
    2024-01-03
  •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할 한동훈의 비대위
    지난 12월 26일 한동훈 장관의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듣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동료 시민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 있게 헌신하겠습니다. 저는 승리를 위해 뭐든지 다 할 것이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습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정치적 욕심이 아니라 애국심으로만 승리를 위한 용기 있는 헌신을 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그리고 비서실장에 김형동 의원을 임명했으며, 27일에는 ‘비정치인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이보다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선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28일 국회 출근길에서 비대위원 인선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당연히 비정치인 위주”라며 “정치인 위주로 할 거면 제가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저는 우리 사회에 자기가 땀 흘려 돈 벌고, 가족을 보호하고, 동료 시민으로서 선의를 가진 분들을 (비대위원으로)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저는 생물학적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 포위론’이나 ‘세대교체론’이란 말은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둑의) 이창호 사범이 10대에 세계를 제패했고, 조지 포먼은 제 나이 때에 (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했고, 히치콕은 60세 때 (영화) 사이코를 만들었다”며 “열정과 동료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선의엔 나이 제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당 일각에서 민주당 주류 세력인 86 운동권과의 선명한 대비를 위해 1970~1990년대생 중심의 ‘789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나이보다 능력 중심의 인선을 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한 위원장이 세대 포위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 것은 탈당과 신당 창당을 발표한 이준석 전 대표와 당분간 거리를 두겠다는 뜻입니다. 세대 포위론은 2030과 6070이 연합해, 민주당 지지 세력인 4050을 포위하자는 것으로 이 전 대표가 지난 대선 때 내세운 선거 전략이었습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출마해야 할 분은 오히려 출마해야 한다”며 “불출마 자체가 미덕인 건 아니다”라고도 했습니다. 야당의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사람들은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해야 공천을 줄 것이며, 만약 후에 약속을 어기면 즉시 출당시키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불출마 선언이 꼭 당내 중진 등의 ‘희생’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뜻이었습니다. 다만 당내에선 “중진 등에 대한 당 안팎의 희생 요구는 계속 나올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28일 오전 11시 비대위원 10명을 발표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인선했으며, 비대위원이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 어떤 언론도 미리 취재해 보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보안이 철저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헌 96조에 따라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평택을) 등 2명을 제외하고, 김예지, 민경우, 김경률, 구자룡, 장서정, 한지아, 박은식, 윤도현 등 8명을 새로운 비대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지난 12월 29일 열린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하여 ‘한동위 비대위’가 본격 출범하게 되었으며, 공식 첫 일정으로 새해 첫 날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이만희 사무총장 후임으로 초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임명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첫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장 의원은 행정, 사법, 입법을 모두 경험했고, 특히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공무원까지 지냈다"며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오신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서 승리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실 분이라 생각해서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사무총장은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하며 선거 실무를 이끄는 핵심 요직입니다. 집권 여당 사무총장에 초선 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깜짝 발탁'이자 '파격 인선'이었으며, 기존 지도부에 영남 및 경찰 출신이 많다는 지적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장 의원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사범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생 신분이던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남교육청 교육공무원이 되는 등 약 10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습니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2006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이후 인천지법과 서울중앙지법, 국회 파견 판사를 지낸 뒤 2019년 2월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나, 대선 직후인 지난해 6월 1일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주호영·윤재옥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이어 한 위원장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를 임명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진정한 보수집단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여의도연구원이 전문 조직으로 더 발전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여의도연구원장을 의원들이 해왔던 관행에서 벗어나 여론조사와 분석의 전문가를 모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홍 전 기자는 1994년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1997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30여년간 여론조사와 통계분석을 담당해온 국내 사실상 유일의 여론조사 전문 기자"라며 "우리 당의 정책과 조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한 위원장의 입 역할을 할 비대위 대변인에는 YTN 출신 호준석 전 앵커가 내정됐다. 호 전 앵커는 최근 YTN을 퇴사했고, 지난 19일 당 인재영입위원회 영입 인재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김형동은 국힘당 소속인 안동∙예천 의원 출신인데, 그의 과거 행적을 살펴 보면 7가지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1."총선 때, 이준석과 유승민을 품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부인은 아직도 중국 국적이고, 장인은 연변시 부시장을 역임한 중국 공산당 간부 출신입니다. 3. 김형동이 13년 전(2010년 10월 11일)에 “석권호 동지에게”라는 글을 썼는데, 그 글에서 “저도 동의합니다. 형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등 때론 친북 좌편향 속내를 보였습니다. 석권호는 민노총 간첩 사건의 핵심인물로 북한 간첩에게 활동비를 받은 인물입니다. 김형동이 제일 친하게 어울렸던 사람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여 간첩죄로 처벌받은 민주노총 핵심세력인 석권호와 막역한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4. 이준석 前 당 대표가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던 '이핵관'으로 "일개 유투버의 고발로 시작된 이준석 징계는 너무 성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5.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되었을 때 ‘탄핵감상문’이란 글을 썼으며, ‘아주 잘 되었다’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오매불망 반겼다’고 고백했으며, 박근혜 탄핵에 대한 정당성을 부각시킨 자였습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6. 또한 문재인이 당선 되었을 때에 ‘아주 잘 되었다’고 축하 칼럼을 작성했습니다. 7. 좌파들의 의료계의 좌편향 목표의 술책인 "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처럼 김형동의 과거 행적을 잠깐만 살펴 봐도 그가 어떤 인물과 어울렸고 어떤 이념을 가지고 살아왔던 인물인지 알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사람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될 수 있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며, 문제가 많은 인물은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가 추천했는지 추천한 사람을 엄벌해야 마땅합니다. 그냥 1/300 의원도 아니고, 여당의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라면, 그것도 총선을 앞두고 그 지위가, 업무 성격이나 중요도가 엄중한데 한동훈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시켰을까요? 아니면 몰랐을까요? 본인은 당연히 국민 앞에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을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불당 2중대 꼴 국힘이 진정한 자유우파 정당으로 쇄신되어 거듭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자유우파 이념에 맞지 않는 비서실장 김형동은 물러 나는 게 맞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좌빨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좌빨을 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까? ‘선민후사를 하겠다’고 소리쳤던 초심(初心)이 변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실수는 신이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법입니다. 미처 모르고 좌빨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은 잘못된 인사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충언하는 애국우파 국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 하는 것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는 진정한 용기입니다. 한시바삐 김형동 임명을 철회하고, 자유우파 국민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보편타당한 훌륭한 우파인사를 한번 물색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권유합니다. 그러면 이제는 비대위원들을 한 명씩 살펴 보겠습니다. ⓵김경률은 회계사로 과거 참여연대에서 부패 감시 활동을 했으며, ‘조국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문제점 고발애 몸을 던졌던 인물입니다.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이며, 날카롭고 정의롭게 팩트로 민주당의 부조리를 파헤친 ‘조국 흑서’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⓶구자룡은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로 법과 상식에 논리적인 팩트만 말합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된 인재로 인적 쇄신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⓷장서정은 돌봄 교육 통합플랫폼 서비스 ‘자란다’ 대표입니다. ⓸한지아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인데, 동교동계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조카입니다. ⓹박은식은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정율성 공원을 반대했던 내과 전문의이며, ‘(상식과) 호남 대안 포럼’ 대표입니다. '젊은 호남 보수'를 자처했던 인물로 국민의힘의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촉망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도 물망에 올랐으며 현재 인재영입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⓺윤도현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단체인 ‘샤인온라이트((SOL)’ 대표이며, 약력은 알 수 없지만 나이가 너무 어립니다.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특이점 때문에 선발된 듯 하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된 인재로 인적 쇄신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⓻민경우는 과거 운동권 핵심 출신으로 가장 주목 받는 사람입니다. 현재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이며, 전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이었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두 번이나 징역형(총 4년 2개월)을 살았으며, 민노당에 입당해 FTA 반대 활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전향한 후에는 586 운동권과 외롭게 싸웠던 인물입니다. 주사파를 잡기 위해서 ‘호랑이굴로 정통 주사파 민경우를 영입했는데, 일부 언론사가 과거 발언을 소개하여 ‘제2의 하태경’으로 오해를 받았으며, 결국 사퇴를 했습니다. 그의 발언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 10월 17일 ‘우리 시대 우상과 이성을 묻는다’라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 가시라”고 언급한 부분만 보면, 민 소장은 노년층을 겨냥해 ‘막말’을 일삼은 것으로 비춰질만합니다. 그러나 민 소장 발언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민 소장이 비판한 대상은 노인세대가 아닌 ‘386운동권 세력’이라는 점이 분명히 나타납니다.이 자리에서 386세대가 생각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민 소장은 “우상을 믿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신념이) 깊다”며 “이걸 어떻게 해결할 거냐? 아까 좀 극단적인 표현을 썼지만, 새로운 세대가 올라와서 자연스럽게 선배들을 밀어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민 소장은 이에 앞서 일부 북한 세대를 추종했던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과, 아들 세대가 중국을 싫어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세대의 경험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86운동권 세력은 크게 친북∙반미를 내세웠던 NL계열과, 노동운동을 내세운 PD계열로 양분됩니다.민 소장의 발언을 요약하자면, 86운동권이 내세우는 낡은 생각이 바뀌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로 교체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그는 발언 직후 곧바로 노인 폄훼의 의도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결국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 가시라”등의 발언은 노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운동권 세대에 한정된 발언이라는 것입니다.민 소장의 발언은 지난 8월 정치권에서 노인폄훼 논란으로 비화된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여명 비례 투표제’ 주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민 소장의 발언은 386운동권 세대만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김 전 위원장은 노년층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권을 줄이는 게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이것을 의식한 민 소장과 국민의힘 역시, 해당 발언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민 위원장은 “정중한 사과와 함께 향후 발언이나 표현에 대해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국민의힘은 “일부 언론에서 해당 발언 바로 뒤에 붙은 '죄송하다'는 발언은 삭제한 채 발언 전체 취지를 왜곡하여 '노인 비하'라는 취지의 단정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해명했습니다.결국 386세대를 비판한 민 소장의 발언은 결코 ‘노인 폄훼성’ 발언이 아니며, 단지 운동권 세대가 현재 은퇴를 해도 무방한 60대에 접어든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솔직히 민경우의 과거 발언이 노인폄하는 절대로 아니었으며, 386운동권 폄하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같은 사실도 모르고 우파들이 여론들과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놀아났던 것입니다. 과거 유튜브에서 ‘노인 비하’ 발언한 것이 논란과 오해를 받자 “더 이상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지난 12월 30일 사퇴했습니다. 안타깝지만 민 위원의 자진 사퇴 결정은 우리 사회의 ‘양심 세력’과 ‘비양심 세력’의 참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반성과 사과를 모르는 뻔뻔한 좌파들의 모습만 보다가 민 위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자진 사퇴’라는 책임지는 모습은 너무나 대조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람을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과오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비난하는 사람들 스스로도 돌이켜 볼 일입니다. 민 위원처럼 모두가 스스로를 반성하고 책임질 줄 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⑧김예지는 국민의힘에서 비례 대표로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YWCA 성평등 정책위원이었으며, 대선에선 유승민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장애인 언론사 ‘비마이너’에서 활동하며 전장연 정책을 옹호해 왔습니다. 그의 비서 이가연의 남편이 전장연 활동가입니다. 동성애와 동성결혼 찬성자로 순한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은 사람으로 경계해야 할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국힘 김예지가 지역구로라도 등장하면 네팔의 ‘수닐 바부 판다’처럼 될 것이기에 김예지와 같은 국회의원을 조심해야 합니다. ‘김예지’는 정의당 정혜영 국회의원과 함께 ‘동성애 관련법’을 입법 공동 발의한 사람입니다. 수닐 바부 판트(Sunil Babu Pant)는 네팔 동성애 게이 클럽 다이아몬드 소사이어티(Diamond Society) 리더로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가 네팔을 동성애 입법한 사람입니다. 김예지도 비례대표의원이듯이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김예지는 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으로 국회의원을 시켜줬더니 국민의힘 등에 칼을 꽂은 것입니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한 번 정도 해 보고 못 해 보는 실정이라면 이 당 저 당 쫓아다니며 국회의원하려고 이번에 정의당과 공동발의로 동성애 관련법을 주창하고 다음은 동성애 관련당들인 민주당,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등을 전전긍긍하다 지역구에 당선되면 한국 사회에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제2의 '수닐 바부 판트'가 되는 것입니다. 2008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Jogyakarta) 회의에도 ‘수닐 바부 판트’는 참석했는데 그 회의는 변태적 회의였습니다. 국제규범처럼 미화했다고 한국 경남의회에서 동성애 관련 경남 조례 대책회의를 한 경남도의회 소위원회 위원장이 제소를 국제사회에 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것도 경남의회 이름으로 하겠다고 주창했으니 경남도민들은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지체 장애우를 선택한다면 차라리 같은 지체 장애우인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비례 대표)은 동성애 법안 반대 세미나를 주최했는데 이런 분을 지역구로 보내야 합니다. 이상 8명의 비대위원들의 출생연도를 보면, 65년생인 민경우와, 69년생인 김경율을 제외하고 모두 70년대 이후 출생자들입니다. 그 중에 윤도현 대표는 2002년 출생으로 가장 젊습니다. 대한민국은 반공 자유 민주주의로 건국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주 적국인 중공과 북조선을 추종하는 자들은 절대로 공직자로 세워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반공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친미강화ᆞ 반중 반북하고ᆞ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정신으로 뼈 속 깊이 새겨진 자들로 대통령 국회의원 공직자들을 세워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탄핵하고, 문재앙 일당들을 추종한 자들, 종중 친중 종북 친북한 자들은. 정계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 반공 자유민주주의 애국민 여러분이 한동훈에게 알리고 정신 똑바로 차리게 해야 합니다ᆞ. 이것이 나라와 자유 민주주의 헌법과 국민들의 자유 주권과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ᆞ.
    • 주요뉴스
    2024-01-02
  •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도
    “차표도 없이 엉겁결에 승차한 인생 2023호 인생 열차는 이제 곧 그 종착역을 도착하게 됩니다. 바쁘게 뛰어 온 사람이나, 놀며 쉬며 유유자적으로 살아온 사람이나 ‘2023호’라는 열차는 똑같이 인생역에 도착할 겁니다. 섭섭한 일! 아쉬운 일! 못다 한 일! 모든 일들이 인생 열차와 함께 ‘2023호’역에 도착 후 마감을 합니다. 그러나 최신형 KTX 열차보다 더 좋은 ‘2024호’ 인생 열차가 시동을 걸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열차를 타고 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달려 나갈 것입니다.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은 뒤로하고 오로지 나의 인생에 행복한 그림을 그리시기를~ 인생 열차는 이 세상 모든 행복과 불행을 함께 싣고 출발하지요. 불행은 다음 역에 하차시키고 행복과 기쁨만 가득 싣고 끝없이 펼쳐진 철길을 달려 봅시다. 그 철길은 산 넘어, 바다 건너 어디든 펼쳐져 있습니다. ‘2024호’ 열차는 차표도 필요 없고, 돈도 달라 하지 않습니다. 부지런히 타고 다니시고, 좋은 곳 많이 다니며, 행복한 추억의 그림자를 남기고 건강과 희망을 가득 싣고 새로운 인생 열차 2024호 열차를 타고 출발합시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도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어느 추운 눈 내리는 겨울밤이었습니다. 불을 끄고 막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프란시스코’는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이 찾아온 사람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문 앞에는 험상궂은 나병환자가 추워서 벌벌 떨며 서 있었습니다. 나병환자의 흉측한 얼굴을 보고 섬칫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죄송하지만 몹시 추워 온 몸이 꽁꽁 얼어 죽게 생겼네요. 몸 좀 녹이고 가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둥병 환자는 애처롭게 간청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당장 안된다고 거절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못해 머리와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주고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자리에 앉자 살이 썩는 고름으로 심한 악취가 코를 찔렀습니다 “어떻게 식사는 하셨습니까?” “아니요 벌써 사흘째 굶어 배가 등가죽에 붙었습니다.” ‘프란시스코’는 식당에서 아침 식사로 준비해 둔 빵과 우유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문둥병 환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빵과 우유를 게걸스럽게 다 먹어 치웠습니다. 식사 후 몸이 좀 녹았으니 나가주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문둥병 환자는 가기는커녕 기침을 콜록이며 오히려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성도님! 지금 밖에 눈이 많이 내리고 날이 추워 도저히 가기 어려울 것 같네요. 하룻밤만 좀 재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 수 없지요. 누추하기는 하지만, 그럼 여기 침대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가시지요.” 마지못해 승낙을 했습니다. 염치가 없는 문둥병 환자에게 울화가 치밀어오는 것을 꾹 참았습니다. 혼자 살고 있어서 침대도 일인용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침대를 문둥병 환자에게 양보를 하고 할 수 없이 맨바닥에 자려고 하였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문둥병 환자는 또다시 엉뚱한 제의를 해 왔습니다. “성도님, 제가 몸이 얼어 너무 추워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네요. 미안하지만 성도님의 체온으로 제 몸을 좀 녹여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어처구니없는 문둥병 환자의 요구에 당장 자리에 일어나 밖으로 내 쫓아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신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며 꾹 참고 그의 요구대로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문둥병 환자를 꼭 안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일인용 침대라 잠자리도 불편하고 고약한 냄새까지 나는 문둥병 환자와 몸을 밀착시켜 자기 체온으로 녹여주며 잠을 청했습니다. 도저히 잠을 못 이룰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꿈속으로 빠져 들어 갔습니다. 꿈속에서 주님이 기쁘게 웃고 계셨습니다. “프란시스코야! 나는 네가 사랑하는 예수란다. 네가 나를 이렇게 극진히 대접했으니 하늘에 상이 클 것이다.” “아 주님! 나는 아무것도 주님께 드린 것이 없습니다.” 꿈속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자리에 일어 났습니다. 벌써 날이 밝고 아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침대에 같이 자고 있어야 할 문둥병 환자는 온데 간데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름 냄새가 베어 있어야 할 침대에는 오히려 향긋한 향기만 남아 있을 뿐 왔다간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 주님이셨군요. 주님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찾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프란시스코’는 무릎을 꿇고 엎드렸습니다. 모든 것을 깨닫고 밤에 문둥병 환자에게 불친절했던 자신의 태도를 회개하며 자신과 같은 비천한 사람을 찾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주님,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 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 용서 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멘! 이 기도가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성 프란시스코’의 ‘평화의 기도’입니다. 계묘년 한 해가 삶의 흔적과 긴 여운을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뜻하는 모든 소망 다 이루시어, 입가에는 함박 웃음꽃이 가득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다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주님! 새해에는 회복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禮拜)가 회복되고, 경제(經濟)가 회복되고, 건강(健康)이 회복되고, 관계(關係)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에는 해결되게 하소서. 묶인 것이 풀리고, 닫힌 것이 열리고, 막힌 것이 뚫리고, 문제(問題)들이 해결되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에는 채워지게 하옵소서. 사랑이 채워지고, 은혜(恩惠)가 채워지고, 행복(幸福)이 채워지고, 필요(必要)가 채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에는 타오르게 하옵소서. 사랑이 타오르고, 열정(熱情)이 타오르고, 의욕(意慾)이 타오르고, 부흥(復興)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에는 일어나게 하옵소서. 믿음이 일어나고, 정의(正義)가 일어나고, 의인(義人)이 일어나고, 대한민국(大韓民國)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모두 일어나 새 일을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祝福하며 祈禱하옵나이다. 아멘
    • 주요뉴스
    2024-01-01
  • ‘승려 자승의 자살, 유인촌 장관은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를 철회하라!’
    ‘할 말을 해야 법치주의가 바로 선다’라는 제목은 제 개인 블로그에서 약 4년이 되었지만, ‘뉴스워크’를 통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된 것은 올 1월부터였으며, 벌써 한 해가 다 저물어 갑니다. 뉴스워크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는 약 500여명의 시청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4천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그동안 시청해 주신 애독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꼭 눌러 주시면 방송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의 마지막 방송을 ‘무엇으로 할까?’라고 고민하다가 ‘승려 자승의 자살을 ‘소신공양’으로 사기 치는 조계종은 정신 차리시고, 유인촌 장관은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를 철회하라!’라는 내용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9일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승려 ‘자승’이 분신 자살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입적이다’ 또는 ‘소신 공양이다’라는 말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불가의 상황을 잘 모르지만 승려 자승(慈乘)이, 공도 많고 말도 많았던 서의현 전 총무원장 이후, 다시 교계를 통합해 낸 총무원장이란 명성이 귀에 익어 큰 인물이었을 것입니다. 종교란, 특정한 종교 일부 외에 인류 역사와 인생사에 매우 선의적인 선도와 공덕을 남기는 게 변함없는 정설입니다. 그 때문에 지구상 3대 종교니, 4대 종교니 분별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불교이고 역사도 깊고, 교리도 명백하게 정립되어 있어 승려들의 생활도 엄숙합니다. 그러함에 교계 최상 지도자급인 총무원장을 젊은 나이에 2대(33대. 34대)에 걸쳐 재임해 8년간이나 수장 자리에 있었다는 것은 통합적 지도력이 큰 공적을 이루었을 것이며, 영광의 관록이기에 근래까지도 교계 영향력이 최상이라 했을 것입니다. 그 시대(1990년대)에 그렇게도 막강했던 서의현 총무원장께서도 2선의 영광 후, 3선에 도전하려다가는 오히려 역풍을 맞아 영향력을 잃고 승적 박탈의 수모를 겪기까지 했으나, 승려 자승은 그러지를 않고 여력을 탄탄히 남긴 채 영광의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 무리없이 공을 남기고 내려앉아 높은 존경을 받아왔던 지도자가, 불과 2~3일 전까지도 앞으로 할 일거리를 계획하고 발표하고 하면서, 한편으론 극비리에 유서(임종계)를 이곳저곳에 여러 장이나 남기고선,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 칠장사 요사채를 통째로 불태우는 자화장으로 소신공양(燒身供養)의 놀라움으로 무엇을 교시하려는 도량(度量)이었을지 짐작할 수가 없습니다. 잘 모르긴 해도 소신공양(燒身供養)이니, 자화장(自火葬)이니 하는 것은 승려 자승이 한 것같은 형식으로 행한 일은 들은 적도 없으며, 옛부터 도력(道力) 높은 고승들이 손가락을 스스로 태우면서 불공을 드리는 인고의 공양이나, 앉아서 임종하는 좌탈입망(坐脫立亡) 등의 기적(奇跡)을 남기는 일은 있었지만, 스스로 다비식(불교 화장식)을 거행하는 것도, 15년 전 쯤에 어느 노승이 기거 사찰 인근의 공터에 장작을 가득 쌓아 놓고 그 장작 위에 누워 거기에 불을 질러서 스스로 다비하여 입적한 일이 있었지만 교계 지도자가 CCTV가 빤히 촬영됨을 알면서 휘발유 통을 양손에 들고 들어가 요사채를 불태우면서 스스로 그러했다는 것은 상상 이상입니다. 이런 입적(入寂)으로 무엇을 가르치거나 주장하려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가 없지만 교계의 주류급 인사들은 암암리에 멧세지를 짐작할 수 있을지 모르나 불가의 사부대중(四部大衆)들도 이해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근래 국내 종교 지도급 인사들이 모범을 보이기는 커녕 신도들을 오도하고 국민을 불안케 하고, 국정을 어지럽히거나, 반역적 행동을 일삼는 행위가 자심하여 종교무용론을 담론하거나 냉담자들이 속출하는 지경인데 호국불교 조계종의 큰 별이셨던 어른이 호국할 여력을 파묻고 70세의 나이에 저렇게 열반(涅槃)하심은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조계종단은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경기도 안성시 칠장사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을 ‘소신공양’으로 규정했지만, 참여불교재가연대가 지난 12월 2일 교단자정센터에서 조계종 승려 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신공양’이라는 답변은 겨우 6.9%였으며 ‘영웅 만들기’라는 답변이 93.1%로 압도적으로 나왔습니다. 또 ‘자승 승려가 한국 불교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종단 안정과 불교 중흥을 위해 노력한 큰 스님’이라는 답변에 6.2%였으며, “끝없는 정치적 욕망과 명예를 추구한 사람이다”라는 응답이 93.8%로 절대적으로 많았습니다. 교단자정센터는 또 “사찰의 전각을 태우면서 자살한 자승의 자살을 소신공양이라고 미화하는 것은 불자들에게는 삿된 수행을 장려하는 꼴이고, 이교도들에게는 사찰의 방화를 부추기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살은 중범죄입니다. 감옥을 피해 가더라도 인생 유죄는 피할 수 없습니다. 자살로 모든 것이 소멸된다면 53만 종의 생명들이 역사하는 지구는 존재할 가치가 없습니다. 자살률 세계 1위,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언론 보도에서도 '자살'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할 정도인데, 불교계 '큰스님'의 극단 선택을 '소신공양'이나 '입적'이란 말로 치장하는 것이 정당합니까? 만약 조계종에서 자승 스님과 같은 극단 선택에 대해 '소신공양'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수행자 사이에서는 충분히 있는 일", "절대 피안의 세계로 깨달음의 성취를 한 것"이라고 치장한다면, 일반인의 극단 선택을 조장하는 것이 아닙니까? 생명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일반인에게 전파해야 할 종교가 오히려 잘못된 길로 인도한다는 것이 아닙니까? 개인적 일탈을 소신공양으로 포장하는 것은 한국 불교의 타락의 정점을 보이는 것입니다. 자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조계종이 공식적으로 '소신공양'이라고 정의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과연 부처가 분신을 요구했습니까? 아니 요구를 떠나서 부처가 지금 다시 온다면 분신을 용인할까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불교 교리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이 불살생입니다. 여기에는 다른 생명을 죽이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 자기 생명도 죽이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내 생명은 내 것이니 내 맘대로 죽여도 된다는 교리가 도대체 불교 경전이나 교리 어느 구석에 나온다는 말인가요? 물론 <묘법연화경>에 나오는 약왕보살의 일화를 들고나와 소신공양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전개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분신자살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더구나 약왕보살은 번뇌로 죽은 것이 아니라 대중의 진리를 위해 보시한 것이고 나중에 다시 화생합니다.이런 '소신공양'이라는 부처의 본래 가르침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뻔뻔한 주장으로 '자살한' 승려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것은 불교만이 아니라 종교 자체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조계종은 그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당장 사과하고 대중의 용서를 구해야 마땅합니다. ‘소신공양’이란 문자 그대로 진리를 위해 몸을 불태워 공양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자승은 자신이 남긴 유서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지극히 개인적인 번뇌로 자살했습니다. 한국의 불교 승려, 특히 조계종 간부로 있는 이들은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고 거금을 주무르면서 문자 그대로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 사실은 천하가 다 알고 있는 일입니다.그런데 그런 조계종 간부의 노른자위 자리인 총무원장을 지내고 여러 비위와 추문에 연루되었던 자승이 자기 몸만 불사르는 것이 아니라 절간을 불태워 가면서 자살하는 경우는 불교 역사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도 유례가 없을 것입니다.불교의 승려라면 불교 교리의 으뜸인 사성제를 이루기 위하여 팔정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해야 마땅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 팔정도 어디에도 분신 자살을 촉구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세상 고통은 모조리 집착에서 오는 것이고 그 집착을, 도를 수행하여 없애야 하는데 그 구체적인 방편이 팔정도, 곧 바르게 보고, 사유하고, 말하고, 실천하고, 생활하고, 정진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 번뇌를 못 견뎌 분신자살하는 것이 이 팔정도 어디에 들어 있다는 말인가요? 그런데 진리를 위해 세속의 욕심을 버리고 정진한다고 주장하는 불교의 고위 간부였던 승려가 개인적 번뇌로 자살한 것을, 탄압받는 민중의 종교를 지킨다는 올바른 마음에서 자신을 희생시킨 것을 지칭하는 '소신공양'으로 위장하는 것은 명백한 사기에 가까운 짓입니다. 기독교는 이미 여러 추문으로 사회에서 ‘개독교’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욕을 먹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런데 불교계에 들려 오는 뉴스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개인적 일탈을 조계종이 조직적으로 ‘소신공양’으로 포장하는 짓까지 저지르는 것은 한국 사회가 얼마나 부패한 것인지 잘 보여 주는 사건으로 역사에 남을 일입니다. 조계종은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지난 12월 11일, 2010년 서울 양천구 국제선센터에서 기도 스님으로 활동하던 중 당시 총무원장이던 자승 승려의 추천으로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으로 인연을 맺었던 동국대 전 교법사 진우 승려는 “자승 죽음은 방화 사건, 조계종 상층부 혀 깨물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승려의 분향소를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승 승려의 국민 훈장 무궁화장 추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5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자승 승려의 한국 불교 안정과 전통문화 발전, 종교 간 화합, 사회통합을 향한 공적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즉시 당장 승려 자승의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를 철회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앙은 분실 자살한 전태일에게 대한민국 최고 국민 훈장 무궁화장을 주고, 윤석열은 방화와 분실 자살한 사람에게 ‘국민 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도대체 국민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자살해야 최고 국민 되는 것입니까? 평소 훌륭했으면 살아 있을 때 주던가 하지 왜 자살한 직후에 국민 최고 훈장을 주는 것입니까? ‘자살 공화국’이라고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하면서 왜 자살을 미화하는 것입니까? 자살한 사람을 최고 국민으로 띄우니 OECD 최고 자살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닙니까?
    • 주요뉴스
    2023-12-29
  • ‘한동훈은 어떤 사람인가?’
    요즘 이 사람만 뜨면 아주 시끌시끌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과연 어떤 인생을 걸어왔나 쫙 한번 정리를 해 봤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1973년 4월 9일생, 만 50세입니다. 본인이 얼마 전에 밝혔는데, 어린 시절에는 강원도 춘천에 살았다고 하죠. 여기가 부모님 고향이었다고 합니다. 충북 청주로 이사 가서 운호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녔습니다. 청주로 간 이유는 아버지가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우리나라 회사는 아니고 외국계 회사인데 그 회사의 한국 법인 대표를 하면서 청주에서 살게 된 겁니다. 청주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있다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으로 옵니다. 잠원동 신동 초등학교를 나오고, 그 옆에 경원중학교, 그리고 강남 압구정에 있는 현대고등학교 나와서 서울대 법대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대학교 4학년 때 사법고시에 합격하죠. 소년 급제. 최근 한 장관이 현대고 동창인 배우 이정재 씨와 밥 한번 먹었다가 ‘누가 돈을 냈네’ 하면서 시끌벅적했었죠. 요즘 부인이 또 화제입니다. 한 장관과 부인 진은정 씨는 겹치는 게 많아요. 일단 두 사람 모두 현대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둘 다 현대고 전교 1등 출신이라고 하죠. 나이는 한 장관이 더 많습니다. 둘 다 현대고 나와서 진은정 씨가 서울 법대 93학번, 한 장관이 서울 법대 92학번. 캠퍼스 커플이었다는 거죠.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미국에 가서 공부도 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나와서 미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진은정 씨는 우리나라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 하고 있고, 한동훈 장관은 검사와 법무부 장관까지 하고 있는 엘리트 부부죠. 그런데 한동훈 장관에게 '처가 리스크’가 있다 이런 얘기가 좀 나옵니다. 부인 진은정 씨의 아버지, 한동훈 장관의 장인어른은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입니다. 고검장까지 했으니까 아주 높은 자리까지 간 거죠. 그런데 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1998년에 기자들과 술자리에서 “조폐공사 파업을 유도했다” 파업을 진압해서 본보기를 보여주려고 일부러 파업을 유도했다는 말을 했다가 당시 크게 논란이 됐고 결국 옷을 벗었습니다. 진 씨와 남매지간인 한 장관 처남도 검사였는데 성추행 사건 발생해서 검사 옷 벗고 대기업으로 들어갔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어린 시절과 가족관계 살펴봤고요, 이제 본격적인 검사 시절 얘기 좀 해볼까요? ▶‘조선제일검(檢)’이라 불린 한동훈 검사 한동훈 검사 별명이 ‘조선제일검’이라고 합니다. 이거는 ‘검찰 검(檢)’자인데, 또 항간에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칼을 잘 써서 칼 검(劍)이라는 얘기도 누가 하던데요. 그만큼 수사를 잘했다는 거죠. 한 검사는 1996년 사법연수원에 입소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연수원 37기 동기예요. 같은 반 같은 조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8년에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법무관으로 갑니다. 사법고시 합격하고 법무관으로 군대 간 건데, 보통 법무관으로 가면 논다는데 한 검사는 군 법무관 시절 혼자 인지 수사를 해서 중령을 수뢰죄로 구속시켰다죠. 본격적인 검사 생활을 시작한 건 2001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입니다. 사실 초임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에서 바로 시작을 하려면 사법연수원 성적이 상당히 좋아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지금으로 따지면 금융조세조사부, 그러니까 경제 사범들 조사하는 특수부입니다. 사실 흔히들 이제 이런 검사들 ‘재계 저승사자’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잡범들 하는 게 아니라 대기업들 수사를 한 건데 SK그룹의 분식회계 조사해서 당시에 최태원 SK 회장이 구속됩니다. 2003년에는 지금은 폐지된 대검 중앙수사부(중수부)로 갑니다. 이때 중수부장이 안대희 전 대법관. 그 밑에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했었던 ‘논두렁 시계’로 유명한 이인규 검사가 팀장, 그 밑에 한동훈 장관이 막내 검사로 들어갑니다. ‘차떼기 사건’ 기억나십니까? 한나라당뿐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도 액수는 작았지만 논란이 됐었던 그 차떼기 사건 수사를 했던 이 대선자금 수사단에서 윤석열 검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로부터 돈 받은 혐의로 당시 잘 나갔던 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를 구속시킨 그 수사단, 그러니까 한동훈 검사가 처음부터 센 곳에서 시작을 했던 거죠. 한 검사는 미국 가서 공부를 한 뒤 2006년 대검 중수부에 검찰 연구관으로 돌아옵니다. 이때도 윤석열 검사와 함께 수사를 하는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구속시키죠.엄청 큰 사건들을 도맡아 한 겁니다. 한 검사는 2007년에 부산으로 내려가거든요. 부산에 가서도 전군표 현직 국세청장을 구속시킵니다. 2009년에는 청와대로 갑니다.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인사 검증도 사실은 청와대 근무 때 해봤던 거예요. 그리고는 법무부의 꽃이라는 법무부 검찰국으로 가죠. 그러니까 중수부-청와대-법무부 검찰국, 엘리트 코스만 밟으며 간 겁니다. 2013년 대검 정책기획과장, 2015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2016년 대검 부패범죄특수단 2팀장, 초고속 승진을 했는데 이때까지는 정치와 별로 엮일 게 없습니다. 그냥 수사 잘해서 초고속 엘리트 승진 코스를 밟고 있었던 겁니다. 이때 한동훈 검사를 데리고 있었던 유명한 검사 출신에게 물어봤더니 선배들은 그렇게 막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선배 말을 잘 안 들었다고 합니다. 수사에 있어서는 너무 철두철미하게 해서 좋은 의미로는 청탁이 안 통하고 정의감이 넘친 거지만, 위에서는 ‘융통성도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선배 검사도 있었다 이런 말도 전하더라고요. 그런데 한동훈 검사가 점점 정치에도 휘말리기 시작합니다. ▶정치와 엮이기 시작한 한동훈 검사, 왜? 윤석열 대통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바로 그 사건. 한동훈 장관이 뭔가 정치적인 것과 엮이기 시작한 사건은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6년 한동훈 장관이 '국정농단 특검’으로 파견됩니다. 박영수 특검팀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파견이 됐죠. 박영수 전 특검이 대검 중수부장 출신이에요. 잘 나가는 검사들 다 끌어모은 겁니다. 윤석열 검사 끌려간 거고, 이복현 현재 금융감독원장. 지금 윤석열 대통령 옆에 '좌동훈 우복현’이 있다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이 원장도 또 ‘재계 저승사자’잖아요. 이복현 검사도 이때 끌려갔고, 한동훈 검사도 끌려갔습니다. 나쁘게 표현해서 끌려갔지만 일 잘 해서 차출이 된 거죠. 여기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도 구속을 시키고, 결국은 문재인 정권의 눈에 들죠. 왜?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국정농단 특검의 힘을 받아서 문재인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로 대통령이 되잖아요. 그렇게 누가 잘 나가죠? 윤석열 검사가 잘 나가죠.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이 됩니다. 그러면 윤석열 지검장이 누구를 쓰겠어요? 한동훈 장관을 쓰죠. 201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발탁이 됩니다. 이 3차장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이것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그리고 나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됩니다. 이게 참 운명이 뒤바뀌는 순간인데 검찰총장 되자마자 또 누굴 쓰겠어요? 2019년 한동훈 장관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을 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검사장급이에요. 검사장급 몇 명 되지 않습니다. 검찰 역사상 최연소 46살에 검사장 승진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특수통 중에 제일 잘 나가는. 거의 대검 중수부장급인 이 자리에 한동훈 검사가 있었던 기간은 불과 5개월입니다. 그 후부터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조선제일검’ 한동훈, 4번이나 좌천된 이유 한동훈 장관이 추락하게 된 계기, 그걸 촉발시킨 인물이 바로 조국 전 장관이죠.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추락을 하죠. 민정수석 하다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시키려 했을 때 당시 검찰총장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윤석열이 대통령에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조국 부인 정경심 씨 사모펀드 사건이 이미 터진 상황이었거든요. 위험하다고 보고를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하죠. 윤석열 검찰총장 되고 한동훈 검사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발탁했는데, 한동훈 부장검사가 눈치 없이 수사를 하죠. ‘조국 가족 비리’ 수사를 아주 세게 진행합니다. 한동훈 장관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부인을 하지 않았으면 그렇게까지 압수수색하고 하지 않았을 텐데 조국 장관도 그렇고 부인 등 가족 모두가 너무 아니라고 계속 부인을 하니까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더 강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쨌건 권력한테 덤빈 거죠. 그래서 좌천되기 시작합니다. 반부패강력부장 5개월밖에 못 했다 그랬죠. 2022년 1월에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되는 등 4번 자리를 옮기는데요. 검사들 사이에서는 ‘유배지’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갔다가 용인에 있다가 또 4개월 만에 진천으로 발령이 납니다. 사법연수원 부원장까지 계속 좌천되죠. 그 사건 기억나시죠? 정진웅 차장검사가 한동훈 검사 찾아가서 휴대전화 뺏으면서 몸싸움 벌어지고 병원에 누워 있었던 그 ‘독직 폭행 사건’, 그게 이때 한 검사가 용인 법무연수원에 있을 때 벌어진 일입니다. 역설적으로 팬클럽이 생긴 것도 이때죠. 권력에 덤볐다가 좌천된 게 멋있다고요.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되기 전에 이렇게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한동훈 검사는 문재인 정권에서 피해를 많이 봤다. 수사를 독립운동처럼 해온 사람이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발탁되고 정말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또 역전이 되는데요. 여러분, 이 정도면 ‘조선제일검’ 맞습니까? ▶이명박‧박근혜‧이재용‧조국… 한동훈의 소신? 이명박, 박근혜, 이재용, 정몽구, 최태원 등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사 시절에 구속시킨 인물들입니다. 보수 정권 대통령들이고 또 대기업 총수다 보니까 한동훈 검사는 민주당 쪽 사람들이 오히려 좋아할 만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보수진영에서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일부는 있는데요. 한동훈 장관은 강한 사람과 부패와 싸워왔을 뿐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한동훈 장관의 검사 시절을 정리하면서 이게 가장 눈길을 끄는 것 같아서 제가 한번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검사 시절 좌천되어 있을 때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권력이 물라는 것만 물어다 주는 사냥개를 원했다면 저를 쓰지 말았어야죠. 그분들이 환호했던 전직 대통령들과 대기업들 수사했을 때나 조국 장관 수사했을 때나 똑같이 할 일을 한 거고 변한 건 없습니다. 윤석열 총장이나 저나 눈 한번 질끈 감고 조국 수사 덮었으면 계속 꽃길이었을 겁니다” 이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측근이냐?’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훌륭한 검사고 좋은 사람입니다. 가치를 공유하는지는 몰라도 이익을 공유하거나 맹종하는 사이는 아니니 측근이란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년 동안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는 다짐을 지키는 게 쉽지 않았는데 운 좋게도 그때마다 주위에 좋은 수사관들, 실무관들, 검사들이 있었고 윤 총장도 그런 분입니다” 이게 솔직한 얘기라면 한동훈의 인생, 검사 인생, 좌천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가장 잘 정리해 주는 말인 것 같아서 제가 한번 읽어 드렸습니다.
    • 주요뉴스
    2023-12-28
  • 왜! 젊은 층은 물론 온 국민이 한동훈에 열광할까요?
    오늘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동안 조선제일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집권 여당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느냐? 아니냐?를 놓고 여론이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지난 21일 총선 정국에서 국민의힘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정되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지난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와 갈등과,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만입니다. 윤재옥 대표권한대행은 지난 10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 총회, 중진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중지를 모아 왔습니다.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장관 추대론이 부상했고, 비윤계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정치 경험이 없고, 확장성이 적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내부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되며 ‘한동훈 대세론’이 굳어졌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경험 부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또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함으로써 사실상 비대위원장직 수락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장관의 등장을 두려워 하면서도 별것 아닌 것처럼 내숭을 떨고 있지만 정작 한동훈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공포에 질려있는 듯한 낌새가 짙게 풍기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동훈에게 대들었다가 골로 가버린 시신(屍身)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송영길이 그랬고, 정청래가 그랬고, 박범계가 그랬고, 최강욱이 그랬습니다. 조국이 그랬고, 추미애가 그랬고, 김의겸과 박찬대도 그랬습니다. 정칠승과 민형배도 그랬고, 안민석도 그랬습니다. 당 대표 이재명도 한칼에 날라갔습니다. 한동훈의 쾌도난마(快刀亂麻)를 보고 국민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기 절정의 '한동훈 현상'이 보여주고 있는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한동훈은 일단 깨끗하고 신선합니다. 전과 4범의 이재명과 숫한 사법리스크의 지저분한 것과 대비됩니다. 한동훈은 진짜 검사이고, 이재명은 검사사칭 가짜 검사였던 것이 다릅니다. 한동훈은 당당하고 국민을 속이는 것이 없지만 반면에 이재명은 불리한 것에 대해선 동문서답하고 모른다로 일관하는 점이 다릅니다. 한동훈은 고등학교 동기생 배우 이정재와 식사하고 나서 개인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이재명은 관용 법인카드로 마누라 김혜경이 비서를 시켜 초밥도 사 먹었는데도 모른 체했고, 자신도 일본제 샴푸를 사서 쓰고, 아침 식사도 사 먹었습니다. 이재명은 공(公)과 사(私)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공충족(公蟲族)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한동훈은 독서광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독서량이 많습니다. 동시에 책 4권을 독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소설 '모비딕'과 루쉰의 소설 '고향'의 내용을 술술 얘기하기도 합니다. 서울법대와 콜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출신으로 해박하고 정확한 법리로 말합니다. 이재명은 그저 얼렁뚱땅 적당하게 넘어가려다 걸리고 마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한동훈은 최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명되면서 정치경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모든 길은 처음엔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명언도 중국 작가 루쉰의 소설 '고향'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해서 한 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의 아바타'라고 비난하자 한동훈은 “누구에게도 맹종한 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한동훈은 민주당이 정략적으로 들고 나온 김건희 특검법은 총선용 악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명품 가방 문제도 '서울의 소리'가 만든 '몰카 공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움 없이 정곡을 찔러가며 소신껏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이재명은 약삭빠르긴 하나 당당하지 못합니다. 형수에 대한 쌍욕은 물론 개딸들의 강요에 맹종하는 굴종으로 일관하는 치사한 모습은 정치 지도자로서 떳떳하지 못합니다. 얄팍한 꼼수 정치의 전형이란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한동훈은 문재인 정권에서 추미애·조국·박범계 등 3명의 법무장관으로부터 탄압받고 억압받았지만 잘 견뎌내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새로운 정권에서 귀사 회생한 강직한 공직자입니다. 이재명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면서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수많은 혐의에 대해 자유롭지 못합니다. 관련 공직자 5명이 부담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도 일말의 미안함이나 반성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자신이 최측근이라고 자랑한 김용 등이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이란 중형을 선고 받았는데도 ‘아직은 재판이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태연한 척하고 있습니다. 철면피요, 뻔뻔스러움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동훈과 이재명은 인간 본성과 능력, 수양 면에서 차원이 다른 종자처럼 보입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생각도 변하고 있습니다. 썩어 빠진 정치 쓰레기들의 구린내 나는 혐오 정치에 대한 민심도 변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바뀐 줄도 모르고 날뛰며 경거망동하던 오늘의 송영길이 내일의 이재명이 아니란 보장도 없습니다. 왜 젊은 층은 물론 온 국민이 한동훈에 열광할까요? 그것은 그동안 이런 정치인을 보지도 만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의도 정치판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무경험인 사람이 “약자들과 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감동의 정치를 하겠다”고 해서 일 것입니다. 정치를 오래한 소위 정치 9단이 정치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 9단이지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 9단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정치를 오래했어도 더 이상 신뢰를 얻지 못했던 것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명석하고 자제력이 강한 사람이라 생각을 합니다. 담배는 물론 술 한 모금(?)도 안 한다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더욱이 검찰 조직내에서 술 마시는 것을 거부한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국가 지도자는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수신제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 수락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9회 말 2아웃 2 스트라이크에는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애매해도 후회없이 휘둘러야 한다”며 “용기와 헌신으로 해내겠다. 국민의힘을 이기는 정당으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함으로써, 엄중한 나라 상황을 비상한 각오의 마음을 밝힌 조선제일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한 여의도에 대파란이 일 것 같습니다. 집권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정치판에 대변혁이 생길 것 같습니다. 1973년생 50세의 젊은 천재가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개혁하고 혁신해 줄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라고 불렸으며, 검찰에서는 ‘전국 제일 검’으로 불렸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의도 300명의 화법은 여의도 사투리”이며, “국민적 상식”을 강조하며, ‘586 정치’를 불신하며, ‘789 비대위’로 2023년의 무능 부패 정치 버리고, 2024년은 깨끗한 정치가 승리하는 정치개혁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정치가 새로워지고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200석 이상으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 주요뉴스
    2023-12-26
  • ‘일본 대학생들의 박정희 관’
    장진성 교수의 ‘일본 대학생들의 박정희 관’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도쿄 신주쿠에 있는 한국 음식점에서 어제 밤 일본 대학생들과 장시간 대화할 기회를 가졌다. 한국말을 잘하는 그들 때문에 우리는 서로 교감할 수 있었다. 국제외교정치를 전공하는 그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유학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하면 그 소리가 한국에서 보다 더 크게 들리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그만큼 안정된 질서와 기나긴 평화에 체질화된 일본인들이어선지 분단 상황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웃의 한국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컸다. 나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할 만한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놀랍게도 일제히 ‘박정희!’라고 합창했다. 한국 대학생들에게서도 잘 듣지 못한 말을 일본 대학생들에게 듣는 순간, 전율 같은 감동이 솟구쳤다. 그들은 우선 박정희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을 "청렴함"이라고 했다. 미리 준비하고 서거한 것도 아닌데, 총에 맞아 급사했는데도 자기와 가족을 위한 비자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과거에 일본이 3억 달러를 원조했을 때도 필리핀이나 다른 나라 대통령들 같은 경우 그 돈을 횡령하여 혼자만 부자가 된 반면, 박 대통령은 고스란히 국민을 위한 경제개발에 돌렸다는 것이다. 나는 어설픈 상식으로 김일성은 세습 권력을 위한 독재를 했다면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을 위한 독재를 했다며 분단시대의 두 長期(장기) 체제를 비교했다. 그러자 우리나라에선 ‘개발독재’라는 표현도 일본 대학생들은 ‘개발독선(獨善)’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이 비록 밀어붙였지만 결국은 옳지 않았느냐?며 오히려 그때 고속도로를 반대했던 이른바 민주투사들이란 사람들이 과연 역사 앞에 진실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전기를 아끼느라 청와대 에어컨을 끄고 파리채를 들었던 사실이며 서거 당시 착용했던 낡은 벨트와 구두, 화장실 변기에 사용했던 벽돌까지 그들은 박 대통령 일화를 참으로 많이 알고 있었다. 누구에게 들었는가 물었더니 박 대통령을 연구하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조갑제 닷컴'에서 출판한 박정희 전기를 모두 읽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때 우리 한국 대학생들 중 13권에 이르는 그 방대한 전기를 끝까지 읽은 학생이 도대체 몇이나 될까 하고 속으로 생각해 보았다. 그들은 박정희 대통령 덕에 살면서도 그 위업을 경시하는 한국의 현대사를 편향된 일방적 민주주의라고 규정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이 솔직한 역사 인식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한국은 민주화의 역사만을 정당화한다고 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자처하면서도 정작 한강에는 그 상징물이 없는 나라이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그 자리에 세우는 것이 바로 역사 정립이고 후대의 예의가 아니겠냐며 한국은 일본의 과거를 자꾸 문제 삼는데 우선 저들의 현재부터 바로 세우라고 비판했다. 만약 박정희 대통령 같은 인물이 먼 옛날이 아니라 우리 부모 세대에 일본을 구원했다면 자기들은 우리의 가까운 역사로 자부심을 가지겠지만 한국 젊은이들은 그렇지 않다며 매우 이상해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있을 당시 한국 대학생들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논쟁했던 이야기를 했다. 한국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박정희는 독재자일 뿐이고 왜 독재를 하게 됐는지, 그 결과가 과연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도, 분석하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마치 그들의 주장은 논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사고의 형식과 틀에 의존한 교과서 같았다. 박정희를 부정하면 마치 민주화 세대인 것처럼 자부하는 그들을 보니 아직도 민주주의를 모르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광우병 촛불시위에 대해서도 웃음으로 비판했다. 이념이나 국민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떠나 시위자들의 사회적응 심리부터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일본은 어디 가나 ‘스미마셍’으로 통한다. 남에게 불편을 줄 때는 물론, 부를 때도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있다. 그래서 미안하지 않기 위해 거리에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못하고 공동장소에서 큰 소리로 말하지 못하며 자기 집 앞은 깨끗이 청소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잦은 시위들을 보면 남들에게 불편을 끼쳐서라도 자기들의 뜻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잘못된 국민 정서의 결정판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용인되는 사회, 아니 법치에 도전해도 된다는 시민의식이 바로 한국의 대표적인 후진성이라고 했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일본의 한류 열풍에 대한 이야기로 즐겁게 술잔을 나누었다. 나는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할 줄 아는 일본 대학생들을 위해 오늘 밥값은 내가 내겠다고 했지만 그들은 더치페이가 ‘민주주의’라며 각자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감사함을 무엇으로든 표현하고 싶어 2차 노래방 값은 그들 몰래 내가 계산했다. 위의 장진성 교수의 글에서 일본 대학생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을 ‘청렴함’이라고 말했으며, 그리고 “박정희를 부정하면 마치 민주화 세대인 것처럼 자부하는 그들을 보니 아직도 민주주의를 모르는 나라”라고 말한 것을 보면, 현재의 우리 국민들의 심성(心性)은 뒤틀려도 한참 뒤틀려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뒤틀린 것은 배은망덕(背恩忘德)하고 사대주의(事大主義)에 찌들어서 조상을 배척하고 남의 조상에 매달려 정신적 노예로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국민들의 뒤틀린 심성(心性)의 시작과, 오늘의 현실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 요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조선인들이 역사와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러므로 조선 민족의 혼, 조선 민족의 문화를 상실하게 하라.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능과 악행을 들추어내되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인 후손들에게 가르쳐라. 조선인 청소년들이 그들의 부모 조상들을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그것이 기풍이 되게 하라. 그렇게함으로서 조선인 청소년들이 자국의 모든 인물과 사적에 대하여 부정적인 지식을 갖게 하고,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하라. 그럴 때 일본의 문화, 일본의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하면 동화(同化)의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일본은 졌다.그러나 조선이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란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이 조선국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사관을 심어놓았다. 결국 조선인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의 조선은 결국 일본의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했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 주요뉴스
    2023-12-25
  •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 자녀들과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산타클로스가 사회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 음악과 캐롤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마리오네트 공연은 목각인형 공연가와 변사가 함께 펼치는 줄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팀은 탱고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뮤지컬 가수들로 구성된 보컬팀은 겨울왕국 OST와 캐롤, 문어의 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연주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타 소원의자’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돼 이번 크리스마스에 들락날락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가족,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콘서트 다음 날인 24일에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오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4, 5세 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구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주말,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콘서트와 체험행사를 즐기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들락날락에서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12-21
  • 부산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전 10시 2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하윤수 교육감),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과 이를 중심으로 한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등에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은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산지역 기후·환경교육의 거점시설 역할을 할 시설이다. 시는 시교육청과 협업해 지난 2021년부터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부지는 폐교된 (구)반여초(해운대구 소재)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각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환경 등 환경분야 교육 ▲학생·시민 대상 프로그램(교재, 영상 등 콘텐츠) 개발·보급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협력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의 성공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량이 결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그린스마트도시 부산' 비전과 연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부터 3년간 환경부의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이 성공적으로 조성·운영되면, 생애주기별 환경학습권 보장,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부산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동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인식 전환, 그리고 행동 변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환경교육은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법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기후·환경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환경학습권 보장, 그리고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환경교육 실행 기반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12-21
  • 송영길 구속 이어, 그 다음은 누구일까?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300만원 씩 넣은 20개의 봉투를 윤관석 의원에게 주어 의원들에게 돌리게 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송영길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영장을 발부한 판사는 지난번 이재명에 대해서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그가 야당 대표이므로 여당과 언론의 견제를 받고 있어 증거인멸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영장을 기각했던 유창훈 판사입니다. 서울지방법원에 영장 전담 판사는 3명이고 그 3명이 매일 돌아가며 영장 심사를 맡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검찰에서는 그날 그날의 영장 담당 판사가 누가 될 것인가를 사전에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유창훈이 당직인 날을 골라 송영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 전당대회 돈 살포의 하위 책임자인 윤관석과 강래구가 위 유창훈판사에 의해 이미 구속된 바 있어 그 몸통인 송영길에 대하여 영장을 기각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또한 그가 지난 번 이재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후 국민들로부터 정치 판사라는 낙인이 찍혀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강남역에 유창훈을 비난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리고 ‘근조 유창훈’이라는 조화가 법원 앞에 줄지어 세워지는 등으로 그가 엄청난 시련을 맛보았기 때문에 함부로 기각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김명수가 서울지방법원 영장 전담 판사로 심어놓은 좌빨 판사인데 그런 그가 좌파 정치인 송영길에 대한 구속영장에 서명할 때 얼마나 그의 손이 떨렸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심은 천심이며 역천자(민심을 거스르는 자)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차후에도 이러한 좌빨 판사들이 우리나라를 적화하려는 의도로 빨간물이 물들여진 엉터리 판결을 할 때 과감하게 그 분노를 표출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 번 유창훈을 비난한 강남역 4거리의 현수막은 민심을 거스르는 좌빨 판사에 대한 분노 표출의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송영길은 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외에도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 자금 7억 6,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고, 그 중 여수 상공회의소 회장 박용하로부터 부터 받은 3억여원의 정치자금 중 4000만원은 박용하의 사업인 소각처리 시설 관련 유리한 입법 로비를 해 달라는 댓가로 받은 뇌물수수라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영길은 자기의 출판 기념회 석상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하여 자기의 죄를 덮어 주지 않는다 하여 ‘어린 놈, 건방진 놈’ 등의 욕설을 하였고, 자신은 돈 봉투 돌릴 때 파리에 있어 돈 봉투 돌린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또 이것은 당 내 잔치로서 경미한 일이므로 나는 영장을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 라고 호언 장담하기까지 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가 사건 관계자에게 전화한 것이 증거인멸이라고 하자, ‘전화한 게 무슨 증거인멸이냐?’라고 항변했다 합니다. 그냥 안부 전화만 한 것이라면 증거인멸이 아니겠지만 그가 돈 봉투 살포로 수사받고 있으면서 사건 관계자에게 단순 안부 전화만 했겠습니까? 앞서 본 바와 같이 좌빨 유창훈 판사가 송영길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좌빨 김명수 대법원장이 나가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것도 강력한 이유 중의 하나가 된다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송영길을 향해 “구속영장을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며 허풍을 떨었다”면서 “자신의 증거인멸 행태를 방어권이라는 가당치도 않는 말로 둔갑시키며 온 국민을 속였으나, 결국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총선에서 비례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그의 얘기는 일장춘몽이었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아니다. 이 역시 방탄막이었을 뿐이다. 앞으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통해 사법 정의가 세워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송영길의 구속으로 돈봉투 받은 민주당 의원 21명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 될 것입니다. 송영길 구속 다음은 이재명, 그 다음은 문재앙, 그 다음은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씨를 월북으로 몰아 북조선에 의해 사살되고 불태워 죽게 만든 관련자 모두 구속될 것입니다. 최근 이재명의 왼팔이라는 ‘김용’이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송영길이 구속되는 등 사법적 정의가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악의 몸통 이재명이 대한 사법처리만 남았습니다. 불원간 그도 국립호텔에 들어가 국가가 공짜로 주는 음식을 먹을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총선 전에 선고될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그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허위사실 공표)과 위증 교사입니다. 새 대법원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불원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송영길의 고등학교 후배로 경남 지역에서 사업을 한 A씨가 송영길에게 1억원을 후원했습니다. 검찰에서 송 전 대표에 대한 후원 경위와 자금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불러 조사했는데, 심리적 압박으로 검찰 조사 직후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송영길의 구속 영장 발부를 앞두고 후원자가 죽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도대체 왜 좌파들 돈 거래 뒤에는 죽음이 뛰 따를까요?
    • 주요뉴스
    2023-12-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