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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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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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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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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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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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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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김형석 연세대 몀예교수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민주정치를 버렸다."
    동아일보의 객원논설위원이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민주정치를 버렸다.’를 소개하겠습니다. 며칠 전 TV에서 뉴스를 들었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한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으로 출발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거쳐 지금은 당 대표인 이재명으로 이어져 왔다. 이재명이 민주당과 국가를 대표할 시대정신을 이끌어 가야 할 단계라고 했다. 그것은 이재명의 주장과 신념을 대변한 선언이다. 국민도 그 뜻을 이해는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현재까지 국정의 중책은 민주당이 맡아 왔고 지금도 절대적 여소야대의 국회이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민주당에 집중돼 있을 정도다. 문제는 민주당 안에서는 그런 선언이 가능할지 모르나, 국민의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은 초창기보다 더 증대하고 있다.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한 우려와 걱정은 한계선까지 도달한 상태다.국민은 김대중 대통령의 동족 간의 평화통일을 위한 열성과 노력을 부정하지 않는다. 남북 간의 경제적 격차가 심하므로 경제적 원조를 베풀면 15년쯤 후에는 통일이 가능할 것 같다는 견해를 믿고 싶었다. 그런데 국민이 알고 있는 것보다도 너무 많은 원조를 했다. 그 결과는 핵무기 개발과 공산정권 굳히기에 도움을 주었다. 지금의 김정은 정권을 키워주는 결과가 되었다.노무현 정권은 어떠했는가? 우리 국민이 이런 상태로는 살 수가 없고 불안하여서 이민이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의 무질서와 혼란 상태가 되었다. 국민에게 물어 보라. ‘노무현 정부가 남겨 준 업적이 무엇인가?’라고. 그 주역을 담당한 세력인 86세대 운동권의 등단과 확장기였다. 대통령 자신이 자기모순을 극복하지 못했다. ‘나같이 불행한 대통령’은 다시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몸소 남겨 주었다.그 뒤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다. 민주당과 운동권은 물론 문 대통령 스스로가 공은 내세웠으나 과(過)는 인정하지 않았다. 퇴임 후에도 자신의 임기 5년 동안에 쌓아 올린 정치적 업적을 윤석열 정부가 계승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국민은 문 정부와 같이 가지 않는다고 추방한 윤석열을 왜 대통령으로 선출했는가?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남겨 준 업적이 무엇이며, 윤 정부가 계승해야 할 과업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묻게 한다. 정치 기반인 경제 분야는 어떠했는가? 이명박 정부를 계승했다면 경제성장은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외교는 어떻게 했으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민주국가의 위상을 지켜 왔는가? 북한 동포를 뒤로하고 김일성 정권 세습화에 동조했다면 그것은 실정 중의 실정이다. 김대중 정신에 위배되는 결과가 되었다. 대한민국으로 귀순해 온 동포와 중국에서 우리 품으로 오려는 북한 동포들에 대한 처신은 앞으로도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 할 과제다. 친북 정책은 북한 동포를 위한 절대적 의무와 권리이다. 김정은 정권을 위한 종북이 아니다.현재에도 민주당은 국정운영 방향과 방법은 물론 절차까지 관여하는 국회의 주도권을 행사한다. 국가를 위해서보다는 윤 정권을 타도하고 임기 내라도 재집권하겠다는 자세다. ‘그것도 애국심인가? 국민을 위한 정치인의 양심인가?’라고 국민은 묻는다. 누가 보든지 민주당은 국가보다는 정권을 위했고, 지금은 당 대표인 이재명의 사당이 되었음을 의심치 않는다. 민주정치는 실종되었고 싸워서 이기면 그것이 정의가 된다는 개인과 집단의 투쟁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창기부터 실정에 앞장서 왔던 임종석 전 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송영길 전 당 대표, 각 분야에 자리 잡고 있던 운동권 출신의 잔여 세력이 이재명 대표를 앞세워 정권 재장악에 동참하려는 기세다. 민주당 안과 주변에 있던 친북좌파까지도 예외는 아니다. 민주국가에서는 선한 공존의 질서가 유지되어야 한다. 지금은 국가적 방향과 국민의 진실과 정의, 자유와 휴머니즘 정신이 보장, 구현되는 나라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 잘못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지도자를 원하지 않는다. 진실과 정직 없는 ‘내로남불’의 정의관, 인격을 갖추지 못한 개인이나 이기적 집단세력에 정권을 위임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을 위하고 국민을 섬기려는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 여야를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민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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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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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와 보수, 누가 더 정의로운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고 조선이 해방되었을 때, 조선에 남아 있는 34만명의 일본군을 무장 해제시키기 위해서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을 한국으로 투입했습니다. 1차로 한국에 온 미군들은 일본군의 군복을 벗기고 부산항으로 추방했으나 박헌영을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은 강렬하게 저항했습니다. 그래서 하지 중장이 조선인들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당시 글을 읽거나 쓸 수 없는 문맹률이 80%를 넘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 80% 이상이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세워 달라고 했습니다. 이 결과를 하지 중장이 상부에 보고하여, 1949년 6월 30일 미군을 철수하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해방 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했으며, 북조선은 공산주의를 했습니다. 우리가 자유 시장 경제를 할 때, 북조선은 사회통제경제(국가배급 경제)를 했습니다. 우리는 세계 제일의 나라인 미국을 친구로 삼아 한미동맹을 맺었으나, 북조선은 중국을 친구로 삼고 조중동맹을 맺었습니다. 우리가 기독교 입국론을 했을 때, 북조선은 김일성 주체 사상, 즉 주사파를 신봉했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북한은 거지 나라가 되었습니다. 사실 광복 후 분단될 당시 북조선이 우리보다 경제적인 여건이 더 유리한 조건에 있었습니다. 압록강에 건설된 동양 최대 수력 발전소인 수풍댐이 있었으며, 일제가 함경남도 일대에 건설한 세계적인 규모의 화학 생산기지가 있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북한이 남한보다 훨신 더 높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1961년 1인당 국민소득은 82달러였으나, 북조선은 우리보다 절반(50% 이상)이나 더 높은 124달러였습니다. 1974년에 와서야 우리나라가 조금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반세기만에 한국은 3만 달러를 넘어서는 부유한 국가가 되었고, 북조선은 우리나라의 3.9%에 불과하며, 1978년 수준입니다. 왜 한국과 북조선 간에 이런 엄청난 차이가 났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체제 차이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과 북조선은 분단 당시 모든 면에서 똑같았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북조선이 더 유리했습니다. 다른 점은 단 하나 우리나라는 사유 재산이 보장되는 시장경제 체제를 유지했고, 북조선은 사유 재산을 몰수하고 국가에 의해 수행되는 철저한 공산주의 체제를 선택했다는 것뿐입니다. 한국이 북조선보다 훨씬 살기 좋은 나라인 것은 매년 수천 명의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의 잔혹한 독재 정치로부터 중국과 마주한 국경을 통해 탈출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정착한 약 3만명의 탈북자들 또한 증거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구 소련의 스탈린은 공산혁명을 위해 4500만명을 죽였으며, 중국 공산당의 모택동은 6300만명을 죽였고, 북조선의 김일성은 700만명을 죽였습니다. 역사상 모든 공산국가 독재자들이 다 그랬습니다. 좌빨들이 암암리에 “베트남은 공산 통일되었지만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거짓 선전 선동하고 있어서 통일 직후 베트남의 실상을 되돌아 봅시다. 1975년 4월 30일 남베트남(월남)이 북베트남 공산 월맹에 무조건 항복한 후 20년 동안 베트남은 국경을 폐쇄하고 공산화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숙청 작업을 했습니다. 월남의 수도 사이공이 함락된 후 “인간 개조”를 위한 수용소를 만들어 놓고 군인, 경찰, 공무원, 교사, 정치인, 재산가, 종교 신도 등 사회의 지도층 인사 수백만명을 잡아 들여서 대부분 처형되고 학살되었습니다. 특히 성직자들은 인간 개조가 안 된다고 판단해서 모두 처형하였습니다. 이것이 베트남에는 성당은 있어도 베트남 신부가 단 한 명도 없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반정부 반체제 운동을 벌이며 월남 패망에 앞장섰던 ‘짠후탄’ 신부 등 베트남 공산 통일의 1등 공신인 ‘베트콩’ 지도자들도 모두 숙청했습니다. 6•25 후에 북조선의 김일성이 남로당 박헌영을 제일 먼저 죽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렇게 무자비한 처형을 하자 국외로 탈출한 인구가 보트 피플 106만명, 육상 탈출이 50만명이라고 하며, 탈출 중 사망자가 11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지금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인접국 호수에는 탈출 베트남인들이 만든 수상 마을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런 학살로 경제는 완전히 무너져서 “어쩔 수 없이” 1995년 이후 개방경제를 택하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숙청했는지 지금 베트남에는 노인이 없고, 평균 연령이 27세라고 합니다. ⌜베트콩과 월맹의 내막⌟의 저자 ‘리 라닝’은 “베트콩으로 활동한 월남인들은 모두 숙청되었고, 일부는 재교육 수용소에 월남인들과 함께 수용해 제거해 버렸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렇게 월남 패망에 앞장 섰던 인사들까지 처형된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정부 활동을 하던 사람들은 사회주의 사회에서도 똑같은 짓을 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앙 지지자들은 “빨갱이 밑에서도 살 수 있을 거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자신들이 제일 먼저 처형당한다는 걸 모르고 하는 모양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암약하는 좌파와 종북 세력은 공산 통일이 되면 득세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유일 주체 사상 공화국”의 불순분자로 제일 먼저 처형될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도 만약 공산화되면 이와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공산혁명 역사상 모든 공산주의 국가들이 다 그랬습니다. 공산주의 종주국인 구 소련의 스탈린, 중국 공산당 모택동, 북조선 김일성이 다 그랬습니다. 김정일은 생전에 말하기를 “한반도 적화통일 달성시 남한의 1천명은 이민 갈 것이고, 2천만명은 숙청될 것이며, 남은 2천만명과 북조선 2천만명으로 공산국가를 건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적화통일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역사 이래 없었던 대살육이 자행될 것입니다. 북조선은 결코 지상낙원 유토피아가 아니라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의해 억압받고 통제받는 모습의 디스토피아입니다. 어떤 철없는 사람들은 북조선의 김정은을 ‘귀엽다’고 말합니다. 그 실체를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까? 북조선의 김정은이, 정권에서 밀려나 외국에서 유랑 생활하는 자기 형을 독살한 것을 TV중계로 온 세계가 다 본 것을 벌써 잊었습니까? 자기 아버지 김정일의 최측근이며, 친족인 고모부 장성택이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기관총으로 쏴 죽여서 공개 처형한 것을 모르십니까? 그것도 모자라 고모부의 목을 가슴에 안고 군 간부들에게 보여 주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북조선의 괴수가 과연 평화를 원하고 있을까요? 자기 형제와 친족에게 이런 짓을 하는 자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습니까? 영국의 수상 처칠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는지 그 사실을 벌써 잊었습니까? 공산당이 얼마나 잔혹하고 무서운지 겪어봐야 알 것입니까? 이제라도 모두들 깨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미국도 헛되이 피 흘리지 않겠다 했습니다. 온 국민이 내 조국을 지키려 할 때 동맹국인 미국도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종교는 인류에게 아편이다”라고 말한 공산주의는 하나님과는 반대되는 사상입니다. 기독교는 결코 진화론과 유물론과 무신론의 뿌리를 가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와는 타협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는 살인자들이요, 인류 최고의 살인마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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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누구를 찍어야 할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사전 투표가 10월 6일(금욜)부터 7일(토욜)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합니다. 서울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넓은 곳이 강서구이며, 인구도 두 번째로 많은 곳입니다. 이번 강서 구청장 선거는 강서구의 발전과 주민의 삶을 누가 더 향상 시킬 수 있는가에 선택해야 합니다. 구청장은 정치가가 아닌 CEO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강서구가 다른 구에 비해 낙후된 것은 정치가를 선택한 주민에게 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한 것도 훌륭한 대통령을 국민이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강서 구청장이 되어야 강서구가 발전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서울 시장∙국토부 장관∙대통령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태우 후보는 1년간 강서구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한 구청장이었습니다.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허는 것이 강서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강서구민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은 김태우 후보입니다. 국민 여러분들도 강서구에 지인이 있다면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강서구에는 출근 첫 날부터 속전속결로 힘있게 일할 수 있는 여당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집권 여당의 힘있는 구청장 후보 김태우가 강서구를 천지개벽 시켜 놓을 것입니다. 숙원해결사 김태우가 속전속결로 이행합니다. 57만 강서구민의 힘있는 구청장이 될 것입니다. 김태우 후보는 어떤 사람일까요? 강서구청장 김태우 후보는 용기있는 공익제보자였습니다. 자신의 일산상의 안위와 편안함과 안락을 버리고, 조국의 민정수석실에서 저지른 비리를 권익위에 제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슬이 시퍼런 종북좌파 수괴 문제인 정권하에서 조국 민정수석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민정수석실은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비리를 조사, 시정하는 청와대의 핵심 부서입니다. 그런 부서에서 근무한 김태우 감찰관은 청와대의 2인자였던 조국 민정수석의 비리를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김태우는 조국 수석의 감찰 무마, 비리 등을 권익위에 신고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던 의로운 행동을 보여주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의 업무상 비리를 폭로하여 문죄인 주사파정권과 2인자 조국을 심판했던 공익제보자, 김태우! 김태우 같은 사람은 공직사회에서 올바른 국정수행의 나침반입니다. 문죄인과 조국의 비정상적인 국정을 권익위에 신고한 용기 있고, 의로운 김태우! 그는 공직사회의 표상입니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상사의 비리가 있더라도 보복 조치를 두려워하여 눈을 감고 침묵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자 문죄인과 조국 수석의 비리를 폭로했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입니다. 자기 자신의 이익이 되는 사익(私益)을 버리고, 국민의 이익이 되는 공익(公益)을 선택했던 김태우와 같은 사람이 공직사회에 존재한다면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국민을 위한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정신이 깃듯 아름다운 공직의 풍토가 될것입니다. 김태우 후보의 올바른 심성과 행정 능력을 기대해 봅니다. 왜 보궐선거를 하게 되었을까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재보선때 자당 소속 단체장들의 잇따른 비위로 국민 혈세 800억을 들여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했습니다. 그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는 국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학습을 하는데 학습효과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OECD 가입국이며 경제 10위 대국 IT 최강국 대한민국이 800억을 들여 성인지 학습을 해야 하는 국가입니까? 그리고 민주당은 자당 단체장의 비위로 치뤄지는 재보선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다는 당헌을 뒤집고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서울시장에 박영선, 부산시장에 김영춘 후보를 선출해 재보궐 선거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때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님을 맹비난하며 또다시 도덕적 우월성을 추구하며 민심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의 성추행사건으로 서울 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800억원의 선거 비용을 쓰게 해놓고 공익제보하고 선거비 40억 드는 걸 말하는 것은 후안무치의 발언이며, ‘이장폐천’ 가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완전 내로남불입니다. 이번 선거 꼭 이겨야 합니다. 이영작 박사가 이기는 선거에 대해 김태우 후보에게 “40억원을 말할 것이 아니라 이번 보궐 선거는 문재인 정권과 김명수 사법부의 희생양인 것을 주장하여, 문재인과 김명수를 심판하여 달라”고 “공격적 선거 운동을 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그래서 “우파를 모으라”고 합니다. 개딸이 “어디서 배신자가 설치고 다녀”에 대한 정답은 “내가 박원순, 오거돈입니까?”라고 말해야 합니다. 피할 것이 아니라 동문서답으로 공격적으로 응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파를 집결시키는 전략입니다. “김태우 유세장에 우산 휘두르며 돌진”하는 개딸들에게는 전형적 민주당 지지자의 모습이라고 부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술 취해서 정신없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당이 민주당이라고 하세요. 강서구에는 호남 출신이 많습니다. 호남 발전을 막는 것이 민주당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호남 사람들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지만 호남이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도 가장 후진적이고 가난합니다. 광주에 복합쇼핑센터 하나 없습니다. 민주당이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김태우를 투표하여 호남이 민주당으로부터 독립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하기 바랍니다. 메시지가 과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다고 피할 것이 아닙니다. 이재명 지지율은 더 낮습니다. 과감하게 대통령 지지를 호소하세요. 합리적 중도의 지지를 얻어 내고, 우파 유권자들이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재명 심판론을 말하세요. 이재명의 국회가 나라를 마비시키고, 민생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번 강서구 보선에서 반드시 이재명의 민주당을 심판하여 달라고 주장하세요. 좌파들의 사법 카르텔을 위한 중상모략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강서구청장 김태우 후보를 지지합시다! 좌파 자신들이 저지른 중대한 죄를 감추기 위해 강서구청장 김태우를 마녀사냥 몰이를 하며 대법원까지 합세하여 정치적 사형선고를 내었지만 구사일생으로 정치적 생명을 이어 살아난 김태우가 강서구청장 후보로 다시 섰습니다. 최전선에서 목숨걸고 싸우는 김태우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 지도부 외 의원들께 힘을 주십시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내년 총선의 시작이니 우리 자유우파 동지들께선 타지역이라 방관하시지 말고 적극 협조하시어 사돈의 팔촌까지라도 강서구에 거주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꼭! 강서구를 잘 사는 강서구로 만들 김태우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찍어 달라는 부탁을 하시어 정말 뜨거운 애국심을 발휘합시다. 그리고 지금 우파 후보로는 국힘당의 김태우 후보, 우리 공화당의 이명호 후보, 지유통일당의 고영일 후보 세 며잉 서로 강서구청장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동안 애국을 떠들면서도 개인의 욕심과 허영심이 더 앞선 탓에 매번 쓰디쓴 맛을 본 보수 우파입니다. 작년 교육감 선거 때와 같이 단일화를 못해 너도 나도 다함께 패자가 되어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국민의힘,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등 여론조사에서 1등한 후보로 단일화 해야 합니다. 지금 가장 앞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이므로 단일화 하지 못하면 필패합니다. 같은 우파 후보끼리 단일화 하지 못하면 서울시 교육감 선거 때처럼 조전혁∙박선영 교육감 후보처럼 민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하락은 물론이고, 이재명 구속도 물 건너 가게 되며, 내년 4월 총선에 악재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올바른 셈법은 김태우∙고영일∙이명호 후보 등 3후보 관계자들이 만나서 각자 요구하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해서 한 후보는 구청장 선거에 나가고, 양보한 후보는 4월 총선에 공천을 주는 안으로 결론을 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힘은 전광훈 목사님과 담판을 지어야 합니다. 전 목사님도 셈을 해 봐야 합니다. 김태우 후보가 승리하거나, 고영일 후보가 승리하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두 후보측의 양보없는 난타전으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김태우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패배해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게 될 경우 전광훈 목사님은 정치적으로 어마어마한 질타를 받게 되며 향후 정치적 입지면에서도 설 자리가 완전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김태우 후보의 패배는 윤석열 정부의 패배가 되고, 보수∙우파의 궤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달을 만들지 않으려면 전광훈 목사님의 자유통일당의 힘을 인정하고 서로 협약을 하고 강서구 구청장 후보 단일화를 바로 이뤄야 합니다. 패배하면 이재명 구속도 없으며, 내년 4월 총선의 승리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할 것입니까?
    • 주요뉴스
    2023-10-04
  • ‘국군과 육사의 뿌리’가 무엇일까?
    요즘 때아닌 ‘국군의 뿌리’에 대한 논쟁이 일어 났습니다. 육사 16기 출신이며, 김대중 정부때 국정원장을 했으며, 독립군 후손들의 모임인 현 광복회 회장인 이종찬 씨는 “육사의 뿌리는 신흥무관학교”라고 했으며, 또한 “독립군이 국군의 뿌리”라고 정신나간 소리를 했습니다. 이건 역사를 왜곡하다 못해 등나무처럼 밸밸 꼬는 식의 옳지 않는 언동을 하고 있습니다. 뿌리를 모르면 가만히 있기나 하든지, 과연 국군과 육사의 뿌리는 무엇일까요? 또한 국군의 날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국군의 날은 왜 10월 1일일까요? 현재 대한민국 국방부는 국군의 뿌리를 구한말 의병과 대한제국군, 한국광복군 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들을 정신적으로 계승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군 역사의 시작은 일제에서 해방된 1945년 8월 15일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광복 후 위탁 통치를 하게 된 미군정 당국은 남한이 당시 처한 상황을 따져 보았을 때 미군 병력만으로는 안보를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1945년 11월 13일 미군정법령 제28호에 근거, 현 국방부의 모태가 된 최초의 우리나라 국방 조직 '국방사령부'를 발족하고, 그 예하에 군무국(군사국)과 경무국을 설치하였고, 군무국 내에는 육군부와 해군부를 두었으며, 초대 국방사령부장에는 미군정 헌병사령관인 쉬크(L. E. Schick) 중장이 1945년 11월 14일 취임하였습니다. 또한 상기 군정 법령 28호에 의하여 국방사령부가 설치되면서 1946년 1월 15일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에서 '남조선 국방경비대'를 창설했는데, 이것이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의 모체입니다. 1946년 1월 21일 한국 내 모든 사설 군사단체는 미군정에 의해 불법화되고 해체되었습니다. 그뒤 국방사령부는 1946년 3월 29일 군정 법령 제64호에 의해 국방부로 개칭되었습니다. 1946년 6월 15일에 ‘조선경비대’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이름의 ‘경비대’는 ‘Guard Unit’가 아닌 ‘경찰경비대’를 뜻하는데, 미군정 당국은 당초 ‘국방경비대’의 명칭을 ‘조선경찰예비대’로 하였으나, 우리나라측에서 ‘남조선경비대’라고 불렀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1948년 9월 1일 대한민국 '육군'으로 편입되고, 9월 5일 대한민국 육군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11월 30일 ‘국군조직법’에 의하여 정식으로 대한민국 국군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국군준비대처럼 독립 직후 한반도에는 훗날 정규 국군이 되기 위해 준비중이던 무장집단이 많았습니다. 그 구성도 일본군이나 관동군 출신, 팔로군, 국부군, 광복군, 만주군 등 출신 성분이 다양했습니다. 1945년 11월경에는 군사 단체가 60개가 넘을 정도였습니다. 미 군정은 이들이 상황을 어지럽힌다 판단하여 훗날 대한민국 해군이 될 ‘해방병단’을 제외한 모든 사설 무장단체들을 해체시켰습니다. 1945년 11월 11일 손원일 제독과 윤치창이 함께 설립한 해사대(海事隊)와 석은태 대표가 단장으로 있던 ‘조선해사보국단’을 합친 ‘조선해사협회’의 건의에 따라 미군정 당국이 상선사관들과 초대 해군 참모인 손원일을 중심으로 ‘해방병단’을 조직하였으며, 이를 모체로 1946년 6월 15일 ‘군정법령’ 제28호에 의하여 해안 및 도서 순찰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선해안경비대가 창설되었습니다. 조선해안경비대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직후인 1948년 9월 1일 국군으로 편입되었고, 9월 5일 대한민국 해군으로 개칭되었으며, 11월 30일 ‘국군조직법’에 의해 정식으로 대한민국 해군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공군은 육군에 속해 있던 '육군항공사령부'가 그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군항공사령부는 대통령령 제254호인 '공군본부 직제'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육군으로부터 독립하여 대한민국 공군으로 창설되었습니다. 이로써 국군은 육∙해∙공군의 3군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국군은 1945년 11월 11일에 창설된 해군의 뿌리가 되는 해방병단(海防兵團)과 1946년 1월 15일에 창설된 조선국방경비대로 시작되었습니다. 해군의 기원인 해방병단은 민간상선사관 출신들이 모인 곳이었고, 육군의 기원인 조선국방경비대는 만주군, 일본군, 중국군, 독립군 등 당시 한국인들이 종군했던 군사조직 및 무장단체 출신들이 모인 곳이었습니다. 공군은 1949년 10월 1일 육군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날을 창설일로 정해 기념했습니다. 이후 육·해·공군의 단결과 국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한국 전쟁 당시 동부 전선에서 육군 제3사단이 선봉으로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하여 기리고 있습니다. 미군정 초대 국방사령관이었던 미 육군 중장 L.E. 쉬크 장군의 지시로 통역관 및 군 간부요원 확보를 위해 오늘날 육군사관학교의 모체인 ‘군사영어학교(軍事英語學校, Military La ngu age School)’가 1945년 12월 5일 개교하였습니다. 초대 교장은 그린 육군 중령이었으나, 개교 후 5개월 사이에 4번이나 교장이 바뀌면서 실질적인 학교 운영자는 법무장교인 리스 소령과 부교장은 원용덕 참령(소령)이었습니다. 초창기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냉천동) 건물을 활용하다가 1946년 2월 27일엔 태릉으로 옮겼습니다. 이 군사영어학교의 설치 목적 자체가 통역관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일본군, 만주군, 중국군 출신 장교 및 준사관 중에서 중등학교 이상을 졸업하고 영어에 대한 약간의 지식을 구비한 자로 제한했습니다. 주로 군사영어(Military English)와 한국사, 참모학, 화기훈련, 자동차 교육 등이 실시됐습니다. 웨스트포인트의 교육방식을 따랐으며 사관생도들에겐 통역관에 준하는 급료가 지불되었고, 일정한 교육을 거친 뒤에 졸업한 이들은 소위로 임관되었으며, 영관급 장교나 장군이 없던 당시 한국군의 특성상 빠르게 진급했습니다. 그러나 ‘군사영어학교’로는 당장 필요한 장교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1946년 4월 30일 군사영어학교를 폐교될 때까지 110명이 졸업했습니다. 그 다음 날인 1946년 5월 1일 정규의 간부양성기관인 남조선 국방경비사관학교(南朝鮮 國防警備士官學校)를 개교하여 당시 남아있던 학생들을 1기생으로 전입시켜서 간부 양성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1946년 6월 14일에는 ‘조선경비사관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정부 수립 후인 1948년 9월 5일 ‘육군사관학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1-6기에 걸쳐 총 1254명의 군 간부를 배출하였습니다. 1951년 10월 30일 밴 플리트 장군의 도움으로 경남 진해에서 육군 본부 직할의 4년제 육군사관학교로 재창설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육사 16기 출신 이종찬이 “육사의 뿌리는 신흥무관학교”이며, 또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이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자 육사 총동창회에서 그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김대중 정권하에서 초대 안기부장까지 지냈고, 요즘 러시아 공산당원 출신 홍명도의 흉상 이전 문제를 일으켜 부자가 합세해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이건 역사를 왜곡하다 못해 등나무처럼 밸밸 꼬는 식의 옳지 않는 언동을 하고 있습니다. 뿌리를 모르면 가만히 있기나 하든지, 먼저 말한 것처럼 육사의 뿌리를 따진다면 1945년 12월 미군정이 서대문 냉천동 감리교회 자리에 세운 ‘군사영어학교’가 될 것입니다. 해방된 한국의 치안을 담당할 자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미군정에서 과거에 군경력을 가진 일본군, 만주군, 중국군 출신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일정한 교육을 시켜서 장교로 임관을 시켰습니다. 그때 배출된 사람들이 군번 1번을 받은 이형근 대위로부터 마지막 군번 110번을 받은 이응준 대령 등 총 110명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해방이 되면서 마지막으로 달고 있던 계급을 인정해 주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소위, 어떤 사람은 대위, 중령, 이런 식으로 임관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1월 15일에 최초로 국군 1연대가 지금 육사가 있는 태릉에서 창설되었으며, 5월 1일에는 육사의 전신인 "국방경비사관학교"가 역시 태릉에서 창설되었습니다. 그때 1기생으로 서종철, 김점곤 등이 입교를 하여 임관하였습니다. 그러다 전쟁통에 10기까지만 가까스로 임관을 시키고, 중단되었다가 1951년 8군 사령관 밴 플리트 장군의 도움으로 진해에 4년제 정규 육사가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그때 전두환, 노태우 등이 11기 생도로 입교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신흥무관학교가 육사의 뿌리라고? 모르면 말이나 하지 않으면 밉지나 않고, 치매 걸린 노망난 늙은이 취급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또 국군의 뿌리가 왜 광복군입니까? 오늘의 육사는 분명히 미국 육사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복사해 온 것이나 다름없다. 창설 당시에 밴플리트 장군의 처남이 육군 중령으로 미 육사에 근무하고 있어서 어렵게 생도들의 학과 프로그램을 보내주어서 웨스트포인트와 유사하게 교육을 시켰으며, 병사들의 훈련도 미군정 시대에는 미군 교관들이 시켰습니다. 그리고 전투하는 방식도 미군 전투 교범에 있는 원칙과 준칙을 적용했기 때문에 국군의 뿌리가 광복군이니, 독립군이니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특히 이종찬 씨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세운 "신흥무관학교"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는 모양이지만, 러시아 공산당원으로 독립군들을 살해한 홍명도를 어떤 이유에서 인지 자기 조부와 같이 독립유공자 반열에 올려 예우를 받게 하고 싶겠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인정을 하지, 누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신흥무관학교가 육사의 뿌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며, 공산주의자 흉상이 육사 교정에 있게 할 수도 취지와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종찬이란 자가 독립유공자인 이회영의 후손이고, 윤석열과 절친인 이철우 교수의 부친이라고 해서 느닷없이 광복회장 자리에 임영된 것도 말이 많고, 87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그 자리를 고사했어야 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公과 私는 분명히 가려야 합니다. 공도 아니고 사도 아니게 어정쩡한 태도로 방치하면 결국 우리 후손들이 고생을 하게 됩니다. 부자 모두가 불만을 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반기를 들었다면 임명권자에게 더이상 부담을 주지 말고 광복회장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서로 이념과 사상이 다른 사람들이 안 해도 될 싸움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단지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고 그동안 수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이젠 은퇴하고 여생을 누리고 더이상 윤석열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앞 사람들이 잘못해 놓으니, 안 해도 될 싸움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주요뉴스
    2023-10-03
  • 왜 철도노조가 4년 만에 파업을 할까?
    철도노조는 사측과 지난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결렬되자 지난 8월 28∼30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64.4%로 가결되어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 파업에 들어 갔습니다. 2019년 11월 이후 거의 4년 만의 파업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 열차를 20∼60%가량 감축 운행할 예정이어서 이용객 불편과 수출업계 화물 운송 차질이 우려됩니다. 철도노조는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에스알(SR)이 운영하는 수서고속철도(SRT) 노선이 지난 1일부터 경전·전라·동해선으로 확대되고 경부선 주중 운행은 축소됐는데, 철도노조는 수서역 기반 SRT와 서울역 기반 KTX의 분리 운영을 철도 민영화 수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조는 “2교대는 야간 이틀 연속근무의 어려움을 개선하려고 마련한 근무 체계로, 노사 합의 사항이지만 4년 넘게 전면 시행이 미뤄지고 있다”며 “철도노동자의 파업은 현장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절실한 요구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이날 정오 서울역 1호선 3번 출구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여는 등 서울·부산·대전·영주·호남지방본부 5개 본부별 출정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국토부는 비상대책반을 백원국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대체 인력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을 평소의 70% 수준으로 확보하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예고 기간 수도권 전철의 경우 평시 대비 75%(출근 시간대 90% 이상 운행, 14일 출근 시간대는 98%), KTX는 68%, 일반 열차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는 63% 수준의 평시 대비 운행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물 열차는 코레일 내부 대체 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27%를 유지하고,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에 나설 방침입니다.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 유지 인력 9795명과 대체 인력 4962명 등 총 14,757명으로 평시 인력의 61.2% 수준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예고 기간에 수도권 전철은 출근 시간대 평시 대비 90% 이상 운행을 유지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지만, 열차 지연 등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확인해 달라”며 “바쁘신 고객은 버스나 항공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파업 기간 열차 운행이 중지되면 전액 환불해 드린다”고 했으며 “예매한 열차의 운행 여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철도노조는 2019년 11월 20일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고 같은 달 25일 노사 간 협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당시 화물 열차 운행률은 20.7%에 불과해 물류대란이 발생했고, KTX 87.5%·일반 열차 69.6%·전철 82.4%의 운행률을 각각 기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파업 장기화 우려에 시멘트 및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 의왕의 오봉역에 화물 열차 4대 중 3대가 줄지어 멈춰 있습니다. 주로 철도를 이용하는 시멘트 업계의 수송에 차질이 빚어졌고, 건설현장의 공사 일정도 줄줄이 늦춰지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육로로 옮기면 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운송비는 늘어나고 운송 일정은 줄줄이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6년 74일간의 철도파업 당시 시멘트 업계의 피해는 300억원을 넘었는데, 한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육송을 한다면 차가 바로 구해지는 게 아니니까 일단 이송 물량이 확 줄어 든다”고 했습니다. 건설업계도 시멘트 운송이 늦어지면 레미콘 타설에 차질을 빚는 만큼 파업 상황에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이제 파업한 것이라서 지금은 크게 영향이 (없는데 파업이) 장기화되면 조금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이 코레일에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55일(3회), 2020년 16일(1회), 2021년 72일(2회), 2022년 19일(3회), 2023년 8일(1회)이다. 4년간 1491일 중 태업 일수가 170일이므로 8.7일에 한 번씩 태업을 한 셈입니다. 이것은 지난 4년간 철도노조는 9일에 하루 꼴로 태업을 했으며, 태업으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열차는 모두 1038편으로, 1편당 지연 시간은 평균 44분으로 지연 운행하여 열차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줬습니다. 태업 기간 환불은 380만300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손해액이 11억 5100만원에 달한다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도착 예상 시간보다 15분 59초를 초과할 경우로 도착 지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의 상습적인 태업으로 열차 이용객의 수십만 시간을 날린 셈입니다. 최근 열차가 제 시간에 독착하는 꼴을 못 봤는데, 이것이 다 태업에 의한 것이었다니 참 기가 막힙니다. 시간이 곧 돈인데, 민간회사였으면 벌써 망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서비스 정신입니까? 황교안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민노총의 ‘민폐 파업’」이라는 글에서 “철도노조가 4일간의 파업에 들어 갔습니다. 코레일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조 2천억원이 넘는 당기 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하루 이자만 해도 10억원씩이나 발생합니다.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구 노력은 커녕 자신들의 몸집을 불리기 위한 정치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추석 직전, 열차 이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를 일부러 택했습니다. 국민들은 취소된 열차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30분씩 기다리고도 못 타기가 일쑤입니다. 철도노조가 내세우는 첫번째 파업 조건은 “서울역 기반 KTX와 수서역 기반 SRT를 합치라”는 것입니다. 이를 분리 운행하는 것은 민영화 수순이라고 주장하면서 말입니다. 정부는 민영화을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하는데도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2016년 SRT의 출범으로 인해 고속철도의 경쟁체계가 도입되면서 서비스 개선과 요금차별화 등으로 고객에게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정말 바람직한 것 아닙니까? 지금 파업을 하는 노조는 고객의 편의가 우선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편하게 일할까?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힘을 확대하고 행사할까?’가 우선인 것입니다. 철도노조는 2002년 11월 4일에 민노총에 가입했습니다. 이미 정치집단으로 변질된 민노총! '민노총은 해제가 답'입니다. 철도노조는 즉시 정치파업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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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부산시, 시민·동백광장 및 후문 보행로 정비 완료… 안전·쾌적한 보행환경 선보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시청사 주변 시민·동백광장과 후문 보행로를 정비하는 ‘청사광장 등 옥외공간 환경개선’ 2단계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조성한 시민광장과 동백광장 내 목재데크 부식과 후문 보행로 보도블럭 요철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 시는 시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말부터 3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 먼저, 시민광장과 동백광장에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가 심각한 목재데크 전부를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화강석 판석(388㎡)으로 교체했고, 잔디(406㎡)를 식재했다. ○ 10여 년 전 목재로 조성된 바닥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꺼짐과 우천 시 미끄러움 현상이 발생해 시민과 직원들의 미끄러짐이나 걸림에 따른 넘어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 또한, 시는 후문 보행로 내 보도에 조성돼 조성 당시(2015년)부터 불편과 불통, 꼼수 행정으로 지적받아 온 로프화단(63m)을 과감하게 철거했다. ○ 후문 덮지붕(캐노피) 아래에 설치된 로프화단 11곳은 과거 상습 시위구간에 시공됐을 뿐만 아니라, 보행로를 축소·단절해 로프화단의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로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정당한 집회·시위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 아울러, 수목의 뿌리들뜸으로 보행과 휠체어 등의 이동이 어려웠던 잔디광장과 녹음광장 사이의 보행로(왕복180m)도 노후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투수블럭 포장, 평탄화 시공을 통해 보행안전을 확보했다. ○ 또, 이곳에 맥문동 화단을 조성해 사계절 자연친화적인 청사 환경을 만들었다. □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개청 24년 만에 시비 8억 원을 투입, 1단계 정비사업을 추진해 후문 주변의 낡고 노후화된 녹음광장과 어린이놀이터를 전면 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 휴게공간으로 단장한 바 있다. ○ 녹음광장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부산시청 들락날락’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연계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되면서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가 됐다. □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1단계 사업이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 우범지대였던 녹음광장의 재정비가 목표였다면, 2단계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라며, “그간 코로나19 선별검사소로 활용돼 정비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던 등대광장도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실 있게 정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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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건축가와 시민이 함께 즐겼다… 「2023부산국제건축제」 성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건축제」가 4만2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Busan Style- Busan Lifestyle and Architecture’ 주제로 한 전시, 강연, 이벤트 등 통해 부산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어우러지고,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 이번 부산국제건축제 행사는 세계적 건축가 초청 전시와 강연회를 비롯해 건축전문가는 물론 시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 세계적인 건축가그룹 ‘MVRDV’를 초청한 ▲‘MVRDV건축전’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건축작품은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으며,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건축의 역할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개막일인 9월 20일 개최된 MVRDV 공동창립자이자 세계적 스타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 초청강연회는 온라인 사전예약석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 ▲‘국제항구도시건축전’은 항만개발의 선진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와 부산 북항의 미래상을 함께 보여주고자 했으며,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Andreas Kleinau)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이 20일 도시 개발 전략에 대한 원칙과 관점에 대해 강연했다. ○ 시민 눈높이 전시와 강연회도 풍성했다. 부산 및 경상지역 일대 우수한 디자인의 카페건축물을 소개하는 ▲‘카페건축전’은 건축 디자인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음료(F&B), 스테이(숙박) 건축과 공간에 대한 강연,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부산의 젊은 건축가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차세대 건축을 이끌어갈 ▲Next Architects 4인으로 구대서, 신주영, 유대우, 조호제의 건축철학과 작품이 소개되었으며, 젊은 건축가 8인이 제작한 대형 ▲파빌리온 작품전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전시장 내에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초대전으로 함께 열린 ▲‘Shoni Gaudi, 부산에 오다’ 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가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건축가 Antoni Gaud를 한국의 청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화려한 미디어 작품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 이성호 부산국제건축제 집행위원장은“올해 부산국제건축제를 통해 좋은 건축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내외 유명건축가는 물론 부산의 젊은 건축가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돕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국제건축제가 전문가의 작품전시와 함께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건축전문가들이 함께 좋은 건축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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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이재명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가결됐습니다. 이로써 이재명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 수감 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단식 도중 입원한 이 대표 본인을 제외한 295명 전원이 참여했습니다.이들 재석 295명 가운데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집계됐습니다. 출석 의원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 정족수를 넘기며 요건을 충족했습니다.국민의힘 110명, 그간 찬성 입장이었던 정의당 6명, 시대전환 1명, 한국의희망 1명, 여권 성향 무소속 2명이 전원 가결 대열에 합류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가정할 때 민주당에서 최소 29명이 찬성표를 던진 셈입니다.서울중앙지법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의 당일 건강 상태가 변수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일정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이와 관련하여 한국갤럽에서 이재명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정당한 수사 절차’라는 응답이 서울에서 6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 앞에서 항의를 했습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은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전화를 하고, 과거 발언까지 살펴보고 있으며, 친(親) 이재명계 중심의 더불당 지도부도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자당 의원들을 ‘해당(害黨) 행위자’로 간주하고 색출,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지도부 공백 사태로 사실상 당 대표 권한을 행사하게 된 강성 친명 성향의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이 주재했습니다. 그는 전날 체포안 가결을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은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로,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당규를 보면 당의 지시·결정을 위반하거나 당무에 중대한 방해행위를 했을 경우 최대 출당(黜黨) 조치까지 내릴 수 있습니다.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에선 이를 근거로 “배신자들을 처단하자” “정치 생명을 끊어야 한다” 같은 주장이 나왔습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체포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찾아낼 방법에 대해 친명계 한 당직자는 “지지자들이 알아서 색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지층은 온갖 임의 명단을 뿌려대며 “가결 의원을 출당시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명계는 “책임져야 할 사람은 이재명”이라며 이 대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에겐 표결 직전까지 명예롭게 퇴진할 기회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비명계는 전날 친명계가 박광온 원내대표를 강제 사퇴시킨 데 대해서도 “친명 지도부도 같이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이날 체포안 가결 후 처음으로 낸 입장문에서 “더 개혁적인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했으나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채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사퇴를 거부한 것입니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 중인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 집단은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 독재는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지난 22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가∙부 여부를 해명하는 상황에 대해 “양심의 자유가 있는데 얘기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분위기가 지금, 저게 지금 정당입니까? 조폭 집단이지!”라고 말했습니다. 진 교수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가결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은 당대표가 사퇴해야 되고,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야 되는데, 정작 사퇴해야 할 사람들은 사퇴를 안 하고 애면 원내대표를 사퇴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다음에 무슨 이른바 배신자 색출, 수박 색출, 처단 뭐 이러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지난 21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지지자들의 반발에 대해선 “(가결이 되자) 거기(국회의사당 등)서도 울고불고하더라고요, 약간 사이비 종교집단과 같은 현상들이 나타난다”고도 했습니다. 더불당 지도부는 이날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가결표 색출’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의원들 중에서는 비밀투표 원칙까지 깨고 ‘부결’ 인증샷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23일 이재명은 무기한 단식 투쟁 중단을 선언했는데, 그 시점이 '고영양 수액 요법' 의혹이 보도된 지 40여분 후였기 때문에 시민사회 안팎에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전 국민이 이재명 머릿속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링거를 투액하고 있는 이 대표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너무나 투명한 재명 씨, 고영양 수액 요법(TPN) 의혹 보도 40분 만에 단식 중단 발표”라는 문구와 함께 조선일보의 'TPN' 최초 보도 시점이 오후 1시 3분이었고, 이 대표의 단식 중단 최초 속보 시점은 연합뉴스에서 오후 1시 45분이었습니다. 같은 날 내과 전문의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님, 일어나세요. 대표님께서 맞고 계신 하얀색 수액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전해질 심지어 비타민까지 다 들어있는 TPN으로, 그거 맞으면 아무 것도 안 먹어도 충분히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누워만 계시면 엉치에 욕창 생긴다. 건강 챙기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언론 사진을 통해 보이는 이 대표의 링거줄이 투명한 수액이 아닌 하얀색이라는 점을 들어 '고영양 수액 요법'으로 불리는 'TPN(Total Parenteral Nutrition·인체에 필요한 하루의 영양 성분 전부를 정맥으로 공급하는 완전비경구영양)'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박 대표는 이를 “혈관 뷔폐”라고 표현했습니다. 드디어 내일 26일 오전 10시 이재명 더불당 대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구속 영장 발부권을 가진 법원에 쏠리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에서 고려하는 사항은 범죄의 중대성, 도피의 우려, 증거인멸의 우려 등입니다. 이재명의 혐의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관련 제3자 106억원 뇌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200억원 배임), 위증교사 등 3가지입니다. 앞의 두 가지만 해도 범죄의 중대성은 인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명색이 거대 야당의 대표이므로 도주의 우려는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거짓말, 말 바꾸기, 부하 직원에 책임 전가, 위증교사 등의 명수인 이재명에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하는 것은 굶주린 이리가 눈 앞의 양을 잡아 먹을 염려가 없다고 하는 만큼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에 대한 영장 담당 유창훈 판사는 지금까지의 영장 심사 13건 중 11건에서 증거인멸 우려를 구속사유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이재명에 대한 구속 영장 범죄사실에 검찰이 이재명의 위증교사 범죄사실을 포함시킨 것은 문자 그대로 신의 한 수라는 찬사를 듣고 있습니다. 2002년 당시 이재명 변호사가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분당 파크뷰 특혜 의혹을 물어보며 검사를 사칭하여 유죄를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 이재명은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이 후보가 당시 누명을 썼다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때 그는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의 측근인 김병량 시장 수행 비서에게 전화해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 주면 되지 뭐 등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거짓 증언을 교사한 일이 있고 검찰이 이재명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까지 증거로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를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재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틀림없는 공산주의자라 할 것이므로 우리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시키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얼마 전 국힘당 정진석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한 자가 제반 증거에 의해 공산주의자임이 판명되었음에도 어째서 그가 여태까지 판사를 해 먹고 있도록 내 버려 두는 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대법원장이 취임하면 우선 그 자부터 조사하는 것으로 일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이재명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 어떻게 될까요?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의 심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하면 법원이 검찰 측 의견까지 확인한 뒤 심문을 미룰 가능성도 있지만 원칙적으로 영장심사에는 피의자 본인이 출석해야 합니다.영장심사는 아니지만 이미 이 대표의 요청으로 재판이 미뤄진 사례도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애초 이달 15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 열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 측의 요청으로 10월 6일로 연기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가 출석을 자체를 포기하고 변호인만 참여해 심문을 진행하고 서면 심사를 받는다면 예정대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한편,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평소 성향과 과거 이력을 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구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 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입니다. 실제로 유 판사는 지난 2월 22일 '한동훈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고, 3월 2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아울러 6월 30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해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이번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기각할 가능성이 70%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이재명이 오히려 구속영장 심사에서 무고를 밝히면 날개를 달 수도 있습니다.이번 이재명의 구속심사를 맞은 부장판사 유창훈은 좌파성향의 판사로 지난날 오심 판사로 악명을 떨친 자이다. 이재명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 유창훈 판사를 사법계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26일날 진행되는 이재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이재명과 그 일당들은 죄없는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 사법처리 하려 한다고 악을 쓰며 광기를 부릴 것입니다. 이재명의 구속영장 발부를 기각시킨다면 애국 시민단체들이 유창훈을 직무 유죄로 고소를 하여 사법처리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유창훈을 탄핵시키도록 정치권에 압력을 넣는 집단행동으로 유창훈을 사법계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 주요뉴스
    2023-09-25
  • 부산시,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 서비스의 질 높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여행객 증가,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 일회용 용기(일명 테이크아웃 용기) 확산 등 시내버스 운송 여건은 크게 변화해 현행 운송약관도 변화한 여건에 맞게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요금 할인을 위한 신분 확인, 교통카드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 원권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처리 방법 등의 민원에 대한 명확한 응대 기준이 없어 승무원과 승객 간의 잦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일회용 용기 관련은 2024년 1월 1일 자)한다. 이번 운송약관의 개정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운송 여건의 변화 반영 ▲다양한 민원 응대 기준의 제도화다. < 운송약관 개정안 주요내용> ▲ 차내 반입 휴대품 규격 예시 제시(20인치 여행 가방, 40ℓ 장바구니 카트 반입 가능) ▲ 반려동물 탑승 시 준수사항(전용 상자·가방 등), 노출 금지 등 ▲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 등의 반입금지, 취식 금지 등 ▲ 보호자 1인당 동반 탑승이 가능한 소아의 수를 규정(안전을 고려해 3명까지 허용) ▲ 할인 대상의 신분 확인,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원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등 기준 ❶ 먼저 버스차량 내 휴대가 가능한 물품 규격을 규정했다. 중량은 20킬로그램(㎏), 부피는 50센티미터(㎝)×40센티미터(㎝)×20센티미터(㎝)이다. 20킬로그램(㎏) 이하의 물건이 담긴 20인치 여행 가방(항공기 내 휴대가 가능한 크기), 40리터(ℓ) 시장바구니 카트 등은 시내버스 내에 반입이 된다. 중량과 부피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한편, 운송약관과는 별도로 관광객이 붐비는 부산역, 김해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에는 대형 여행 가방 등의 적재 공간이 배치된 버스를 도입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❷ 반려동물은 시내버스 탑승 시 전용 이동장(상자, 가방 등)에 완전히 비노출 상태로 들어가 있어야 하며, 동물의 머리 등이 노출돼 있으면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❸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도 원칙적으로 반입이 금지된다. ○ 다만, 취식 목적이 아닌 단순 운반 목적의 포장된 음식물 또는 식재료, 수분 섭취를 위한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료 등은 반입이 된다. ❹ 5세 이하의 소아는 무임승차가 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승차를 일부 제한한다. ○ 보호자 1인당 4명 이상의 소아와 동반 탑승하려 하거나 보호자 없이 소아 혼자 탑승하려는 경우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❺ 승무원이 요금 할인을 위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했을 때 이에 응해야 한다. ○ 특히 만 18세인 대학생, 만 12세인 중학생들이 승무원과 요금 할인 문제로 자주 갈등을 빚어왔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승무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❻ 현행 운송약관에는 빠져있는 다인승 거래는 현재도 허용되고는 있지만, 이번 개정 약관에서 제도화한다. ○ 다만 다인승 거래 시에는 동반 여객 중 카드를 소지한 1인만 환승이 가능하니 환승이 필요한 경우 유의해야 한다. ❼ 아울러, 10월 6일부터 적용되는 요금 조정 내역도 포함돼 있다. ○ 어린이는 교통카드 요금만 무료이며,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어린이는 현금 400원을 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 또한 5천 원 이상의 고액권 사용 시 거스름돈은 계좌이체로 반환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은 그동안 변화한 운송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불편과 혼란을 해소하는 등 서비스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라며, “고유가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시기임에도 시민들께서 대중교통 요금 조정에 협조해 주신 만큼 우리 시도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과 연계해 동백패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 청소년 요금 동결 등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병행하면서, 준공영제 경영개선을 통한 고강도의 비용 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9-25
  •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한가위 축제 개막!
    한가위를 마법처럼 물들이는 특별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내 사흘간 펼쳐지는 한가위 마술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비한 마술 공연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황홀한 순간들을 선물할 예정이다. ▲100% 한국 사람인 인도 마술사의 배꼽빠지는 왁자지껄 코믹 매직쇼! ▲자연산 아니면 100% 환불! 마술로 만드는 자연산 해산물 매직쇼! ▲빛으로 환상을 만들다! 한가위맞이 환상의 엘이디(LED) 불빛나레 쇼! ▲1%의 확률을 뚫어버린 슈퍼맨의 귀환! 아찔하고 환상적인 슈퍼맨의 저글링쇼! ▲뻔&펀! 뻔한 마술쇼는 이제그만! 심쿵유발 아슬아슬 외발자전거쇼! ▲풍선으로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 국내 최대규모 자이언트 벌룬쇼! 등 어른, 아이 관계없이 추석맞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로비에서는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할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예스(YES)24 공연, 네이버, 놀이의 발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매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추석에 부산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마술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도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9-25
  • 이재명이 단식을 하는 노림수는 뭘까?
    이재명은 지난 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 항쟁을 시작한다”며 대통령 사죄와 국정 쇄신 등을 요구 조건으로 내걸고 ‘무기한 단식’에 들어 갔습니다. 첫째로, 이재명이 단식하는 목적은 3가지 꼼수를 노린 3대 방탄 단식입니다. 첫번째 방탄은, 취임 1주년 평가입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1년 동안 지지율 하락세로 고전했고, 사법 리스크 외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언론과 비명계의 냉정한 평가와 비판을 피하려는 단식입니다. 두번째 방탄은, 김남국 역풍입니다. 김남국 의원 제명 부결 책임은 이재명 대표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비명계 의원들도 이재명 대표의 지시가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당 내 불만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단식입니다. 세번째 방탄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입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아킬레스건이 됐습니다. 구속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겁을 잔뜩 먹었습니다. 소환 조사와 영장 청구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단식입니다. 3대 방탄의 결과는 체포동의안 거부, 대표 사퇴 거부입니다. 영장심사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친명계는 “단식까지한 대표에게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방어 논리를 펼칠 것입니다. 이로써 다음 총선은 사퇴나 비대위 전환 없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치르는 게 확실해졌습니다. 덕분에 역설적으로 이번 단식의 가장 큰 수혜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상대하게 된 국민의힘이 입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이 단식 투쟁을 하자마자 더불당의 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하자, 단식 하루 만에 문재앙이 격려 전화를 했습니다. 더불당 일각에서 이재명의 단식 명분에 의문을 표하는 상황에서 문재앙이 이재명의 손을 들어 준 것입니다. 이재명의 단식은 더불당 내의 비명계의 불만을 잠재우고, 친명계의 호들갑 속에 검찰의 수사를 피하려고 하는 간사한 자의 얕은 꼼수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이재명의 무기한 단식 선언은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알고보니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단식을 합니다. 출퇴근 단식은 들어 보지도 못한 일입니다. 참 기가 찹니다. 어찌 이런 인간이 세상에 있습니까? 거짓말을 죽 먹듯이 하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말종 중의 말종이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법무부장관도 이재명의 단식에 대해 “개인 수사 비리에 단식으로 맞서는 것”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절도죄, 사기죄를 짓거나 소환을 받았을 때 단식하면 수사가 없어지겠습니까? 단식한다고 수사를 종료하면 앞으로 형사 사건마다 범죄자가 단식으로 맞서면 선례가 남게 될 것이므로 단호해야 합니다. 둘째로, 이죄명이 단식을 계속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요? 보통 사람이라면 5일이 지나면 병원으로 실려 나가는데 멀쩡히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출퇴근 단식에다가, 보온병에 의료용 영양식 곰탕을 몰래 먹거나, 낮에는 물과 소금만 먹는 것 같은데, 한밤 중에는 뭘 먹는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죄명의 단식이 20일이 되었습니다. 단식을 계속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것인데, 병원에 입원을 했어도 단식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단식 중단을 외쳐도 이죄명은 단식을 중단할 생각이 없습니다. 왜 이죄명은 단식을 고집할까요? 이죄명이 혹 죽게 된다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첫째,감옥에서 30년 이상 구속될 이유가 없어집니다. 둘째,본인의 죽음으로 선거 부정에 따른 선거 비용 400억원 이상 배상 책임이 사라질 것입니다. 셋째,이죄명의 죽음은 대장동 등 각종 사건 수사의 동력을 상실할 것입니다. 이죄명은 자신이 죽음으로써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혹 이죄명이 사망을 한다고 해도 죗값은 반드시 치러야 할 것입니다. 과연 이죄명은 죽음을 각오하고 있는 것일까요? 내가 보기에는 스스로 죽을 용기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이죄명의 단식 중단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이죄명이 사망하기를 바라는 나쁜 놈(?)들이 많을 것입니다. 앞으로 단식 쑈를 벌리는 정치인의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생각해 볼 것은, 가까운 대형병원은 다 놔 두고 왜 녹색병원으로 갔을까요? 이재명의 단식은 19일만에 어제 오전 6시 55분쯤 건강 악화를 이유로 119구급대와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진을 호출하여 단식 장소인 여의도에서 찻길로 20km 이상 떨어진 중량구 면목동에 위치한 ‘녹색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여의도에서 녹색병원으로 가는 길에는 서울성모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많이 있는데, 왜 녹색병원으로 갔을까요? 이재명이 처음부터 녹색병원으로 안 가고 왜 성모병원으로 갔느냐? 하면, 119를 불렀으니 출동소방관은 당연히 관내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갔더니 ‘별 거 아니라’고 입원이 안 되었습니다. 사람이 굶으면 혈액검사에서 혈액속에 ‘케톤’이 증가하는 케톤산혈증이 나오는데, 검사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녹색병원으로 가려면 사설 구급차를 사용하거나. 병원의 구급차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호흡곤란이 있다고 하면서 성모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이송하는 장면을 보면 산소마스크가 아니라 코로나때 많이 사용했던 KF94를 쓰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산소증을 보였으면 병원에서 산소마스크를 채워서 보냈을 것입니다. 이재명이 단식을 해도 검찰은 영장 청구를 하겠다고 하니 단식을 중단하고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도망쳐 드러 누울려고 했는데, 여의도 의사가 말하기를 “정신 멀쩡하고, 혈액 검사 이상 없고, 환자가 아니니까 나가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민노총 전교조 합작병원인 녹색병원으로 간 것입니다. 이재명의 단식 생쏘 다 들통난 것입니다. 녹색병원은 민간 종합병원으로 운동권 인사들이 운영 재단에 대거 포진한 ‘운동권 병원’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녹색병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대표인 송경용 성공회 신부와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입니다. 이 병원을 운영하는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의 이사장은 양길승 전 참여연대 운영위원장입니다. 상임이사는 광우병 시위와 오염수 반대 집회 등 각종 집회를 주도해 온 진보연대 박석운 대표입니다. 홍보대사에는 배우 권해효입니다. 민노총, 전교조의 아지트가 이번에 들통이 났습니다. 좌파 매체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이 2020년 12월 10일 ‘공수처 출범 및 윤석열 탄핵’을 주장하며 단식을 끝내고 입원한 병원도 바로 이 곳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017~2019년 장기간 굴뚝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동자들, 2018년 40일 넘게 단식 농성을 벌인 설조 스님, 2019년 국회 앞에서 고공 단식농성을 하던 형제복지원 피해자, 2021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0일 넘게 단식하던 정의당 강은미 의원, 지난 7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단식하던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녹색 병원은 분명 세금 탈루부터 불법∙비리 덩어리일 듯 싶습니다. 세무조사와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곳입니다. 이재명이 단식 장기화에 위험 지경이라고 하는데 부인 김혜경은 왜 안 올까요? 강제 입원 시키려면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서 더불당은 여당 대표가 안 온다고 탓합니다. 12일을 단식해도 죽지 않는다고 큰소리 친 사람이, 명분없는 단식. 차라리 출구가 필요하다고 솔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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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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