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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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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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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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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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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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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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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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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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 선언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선보이며 2023년을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빅 드림(Big Dream),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널리 알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부산에 대한 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정치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구청장·군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부산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2부 ‘부산 미래 비전 선언식’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사말씀 ▲축사에 이어 ▲새 도시브랜드 탄생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새 도시브랜드 선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부산 비전 미디어댄스 퍼포먼스 ▲부산 비전 발표(부산시장) ▲부산의 미래 영상 상영 ▲부산 비전 세리머니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 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는 10만 명의 시민 의견이 모여 도시브랜드가 탄생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개발에 기여한 시민참여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국내 최초로 색깔, 각도 등으로 3차원(3D) 입체화를 표현한 도시상징(CI)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의 자긍심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BI)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의 조형물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부 비전 선언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부산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박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한 ▲물류허브도시 ▲금융혁신도시 ▲디지털신산업도시 ▲문화매력도시 ▲글로벌관광도시 등 5개 핵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고의 시민행복도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의 미래 지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보면, ■ 물류허브도시 먼저 첨단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으로 싱가포르, 홍콩에 버금가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해 나아가기 위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 전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개항 ▲첨단 배후단지 등 트라이포트 물류허브 구축 ▲가덕도 에어시티․해상도시․해상 멀티포트 조성 등 해양플랫폼 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 금융혁신도시 해양․물류 산업을 육성․지원할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집적 및 BIFC 개발 등 금융중심지 완성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핀테크 기업 등 디지털 밸리 조성으로 디지털 금융 선도 ▲지산학 협력 고도화 도시 및 아시아 창업도시 육성으로 지산학 중심 창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디지털신산업도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의 디지털 산업 육성 등 미래형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신산업 육성 ▲항공정비산업(MRO) 및 도심 항공 이동수단(UAM) 산업 육성, 파워반도체 밸류체인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등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매력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영상 콘텐츠, 생활 스포츠 선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오페라하우스, 세계적 미술관 등 최고급(하이엔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영화․영상․게임 혁신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콘텐츠 육성 등 케이(K)-컬처 선도 영화․영상 콘텐츠 도시 조성 ▲생활문화, 지역예술(인) 진흥, 생활체육 기반시설(인프라) 및 저변 확대 등 문화․체육 일상생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 글로벌관광도시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세계적인 관광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연계, 지역 역사․문화 자원 연계 관광콘텐츠 집중 육성 등 글로벌 관광콘텐츠 선도 ▲신 해상관광교통 도입, 마리나 거점 및 국제크루즈 허브도시 조성 등 해양레저 거점도시 조성▲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의료․웰니스․워케이션 관광 육성 등 지역 특화 관광벨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책 부스 운영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 실사를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열기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부산 대도약의 원년을 맞아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 부산이 맞이할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는 ‘부산 대도약’에 대한 다짐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Busan is good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시의 새 브랜드가 부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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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합동 교단의 충격적인 "종전선언∙평화협정” 캠페인
    장로교의 충격적 “종전선언∙평화협정” 캠페인 최근 기독교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슈는 예장 통합과 합동 교단의 종전 협상 캠페인입니다. 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과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이 임원연석회의를 마치자마자 양 교단이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앞서 예장통합과 예장 합동은 16일 여수 애양원에서 임원연석회의를 열어 3개항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3개항에서는 양 교단이 복음 위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도 함께 힘써 나가기를 소망”하며, “휴전 70주년을 맞는 올해가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 아래서 복음적 평화통일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의지를 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양 교단은 지난 해 1차 연석회의 때 결정한 공동선언문에 따라 6월 25일 남침 발발일부터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까지를 ‘샬롬-평화통일 특별기도주간’으로 준비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이동아 목사)가 서명지를 첨부하여 3월 초에 각 노회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각 노회는 교회별로 pck 한반도 종전캠페인 서명지에 서명를 받아 7월 27일까지 총회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이 공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동 위원회는 각 노회장에게 발송한 공문에서 “본 교단 총회는 지난해 11월 17일 정전협정 70주년을 준비하여 예장 통합∙합동 ‘남북 평화통일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그 후속 작업으로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전국 노회로 공문을 발송했다(3월 2일)”면서 예장 합동을 끌여 들였습니다. 이로인해 SNS상에서는 예장 합동이 통합이 전개하는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에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동이 일어 났습니다. 잘 알다시피 통일 운동에 있어 진보측은 정전협정-평화협정, 그리고 미군 철수라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앞서 남북한 선교통일위원회가 보낸 내용에도 평화 협정 관련 부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양 총회의 ‘한반도 평화선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니다”라고 하는 문장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직전의 문재인 정부나 북조선처럼 종전 협상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북한의 로동신문 2015년 11월 26일 ‘평화협정체결은 조선 전쟁을 종식시키는 최선의 방도’라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기 위하여서는 조선과 미국이 하루빨리 종전의 정전협정을 폐지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영구적인 평화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여 평화협정을 주장했습니다. 2018년 8월 3일 로동신문도 ‘남조선 단체들 종전선언 채택과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라는 제목으로 “종전선언이 평화협정체결로 가는 첫 단계이지만 과거에 사로잡혀 아무런 진전도 이룩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주장했습니다. 문재인도 2021년 독일 베를린에서 “북핵 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체결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하여 북한의 입장을 중시했습니다. 문재인은 2021년 9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에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문재인은 2021년 9월 22일(한국시각) 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며,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동북아시아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종전선언만 먼저 할 경우 정전관리 체계인 유엔사가 무력화되기 쉽고, 국내적으로는 주한미군 철수나 병력감축 여론에 작용할 수 있다”고 하여 종전선언 채택과 평화협정 체계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소동이 일어나자 발 빠르게 3월 17일자로 “이 캠페인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노회와 교회에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것에 대하여 총회장으로서 사과를 표명합니다. 이에 전국 노회로 발송한 공문을 철회하고 캠페인을 중단합니다”라고 했으며, 이와 관련해 예장 합동 총회와 권순웅 총회장에 미안해 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또한 예장 합동 권순웅 총회장도 예장 통합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의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 참여 요청’ 공문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고, 16일에 합동과 통합이 합의한 문서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특히 권순웅 총회장은 “나는 통일 문제에 있어 철저히 보수”라면서 예장 합동과 통합 임원연석회의에서 ‘종전 협정’이라는 말은 나온 적도 없고, 합의 문서 내용에도 ‘6∙25 남침’이라는 문구가 정확히 들어 있으며, 이는 확실한 ‘보수의 용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르고,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통합입니다. 양 교단이 ‘복음적 평화 통일’을 말하지만 신학만큼이나 그 해석이 다르다. 왜냐하면 예장 통합의 통일 논의가 기본적으로 WCC와의 논의와 협의 과정에서 진행되어져 왔기 때문이다. 또한 양 교단이 ‘샬롬-평화통일특별기도주간’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샬롬’에 대한 해석 또한 전혀 다릅니다. 분명 교단 교류와 연합 사업은 필요하겠지만 교단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지 말고 항상 다시 살펴 보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반도 종전협정은 북조선이 주장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그대로 받아 드려서 추진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에 더불당과 정의당이 합세하여 찬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보수 정권에서 강력 반발하여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문재인이 유엔에 가서도 종전협정에 관한 내용으로 연설을 한 것으로 아는데, 이는 일방적으로 북조선 김정은의 대변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종전협정이 체결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종전협정이 체결되면 그 다음 미군 철수를 주장할 것입니다. 북조선은 대량 살상무기인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아무런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반도 종전협정은 먼저 북조선이 핵무장을 포기하고 이미 만들어 놓은 핵무기도 조속히 폐기해야 하며 한반도 비핵화에 나서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종전협정 운운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 누구 좋으라고 종전협정을 주장하는 것입니까?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이번 파동에 대해 잘 살피지 못한 책임으로 총회장은 사과를 표명하고, 북조선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과 관련자들을 문책하고 사임하게 시켜야 합니다. 북조선 김정은 세력과 대한민국의 종북주의자들은 근본적으로 한반도에서 미군 철수를 주장하기 위한 작전입니다. 만약에 미군이 한반도에서 물러 가면 북조선은 핵무기와 대량 살상 무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공산화 하려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가 북조선이 주장하는 한반도 종전평화선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주장한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하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뿐만아니라, 현 정부와도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성명서에는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하자”고 제안하고 있는데, 북조선이 원하는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 행사는 좌파 단체들 내지는 종북 단체들이 진행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참담한 일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합동)가 종전 선언∙평화 협정 결의에 나선 것은 문재인 정권의 압력에 밀려 나온 것도 아니요, 김정은이 달라져서 나온 호응도 아닙니다. 북조선과 대한민국 내 주사파는 종전 선언∙평화 협정을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 미군 철수와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폭정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 한국 교회는 이런 자발적 결의를 했습니다. 총회는(총회장 이순창 목사) 근간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한반도종전협정 캠페인 추진 서명’에 대해 전면 취소한다는 공문을 2023년 3월 17일자로 각 노회에 하달했습니다. 그러나 총회장은 이번 문제에 대해 세밀하게 잘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 표명했지만 이러한 혼란을 가져온 관련 책임자들을 문책해야 할 것입니다. 금번 예장통합과 합동은 종전평화∙평화협정의 내용이 담긴 담화문 발표로 ‘미군철수와 한미동맹 파괴’라는 오해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종전을 정전으로 바꾸고, 남침과 복음통일이라는 단어를 추가함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향하는 합동측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줌으로써 결국에는 통합측이 모든 캠페인을 취소 통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합∙합동∙대신 등 7개 언론단체로 구성된 기독언론협회는 예장통합 ‘한반도 종전협상’ 캠페인 철회에 대해서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이 논란이 되자 바로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 대한 사과표명 및 철회통지’에 대해 환영하며 통합 및 합동 교단 이외에 다른 교단들 역시 북한이 한쪽으로는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다른 면으로는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평화협상∙종전협정∙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장로교의 양대축인 통합과 합동이 정신줄을 놓은 모양입니다. 일찍부터 좌경 혼합주의인 WCC(세계교회협의회)와 NCC(한국교회협의회)에 가입하더니 급기야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며 결의하고 서명을 독려했습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말만 듣기 좋지 속은 북조선과 대한민국내 종북 주사파 빨갱이들이 오매불망 바라는 숙원사업입니다. 이것이 실현되면 유엔사가 해체되고, 주한미군이 나가게 되며, 국가보안법도 없어지고, 북조선을 적이라고도 못하고 그냥 북조선의 밥이 되는 기본코스입니다. 거짓 평화와 속임수로 대한민국을 무장 해제시켜 북조선에 갖다 바치는 직방 코스인 것입니다. 북조선의 잔인한 폭력성과 인민의 비참한 노예 생활 그리고 굶어 죽는 현실과,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끔찍한 현실을 외면한 채 이따위 짓을 하는 교단이야말로 심판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통합 측이 합동 측까지 끌어 드려 이 짓을 할려고 한 모양인데, 공산혁명의 최대 장애물인 기독교를 제거하고 무력화시키는 북조선의 적화전략에 그대로 먹혀 가는 꼴입니다. 이것들이 체결되면 그날로 대한민국은 이 지구상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북조선은 일찍부터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 한신대학) 교단 같은 데를 해방구로 만들려고 문익환∙한상렬 등을 불러들여 생쇼하게 만드는 등의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 교단은 <민중신학>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로 북조선의 하부구조 비슷한 처지가 되어 버렸고, 그 뒤를 따라 통합교단이 이 수순을 밟고 있는 셈입니다. 반공의 최후 보루인 기독교회가 오물 쓰레기에 불과한 마르크스 공산 주체교에 먹혀 가는 드라마입니다. 심지어 합동 교단 같은 곳에서 간첩 목사가 나오고 있는 판국이니, 기장을 비롯한 NCC 계통의 속을 파 보면 그야말로 가관일 것입니다. 이미 인터넷에는 괴담 수준의 스토리가 돌고 있습니다. 통합 측에는 아직도 우파 보수 목사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총회가 못된 짓 하는 것을 반드시 물리쳐야 하며, 침묵하고 방치할 경우 통합교단의 몰락은 기장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주체교 우상에 굴복한 죗값을 크게 치를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특히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은 대북관계 모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영훈∙소강석 목사의 대북 인식과 행보는 만인이 지켜보고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붉은 물 안 든 통합측 목사님들께서는 총회 이름으로 벌이는 이 흉악한 행위 끊게 해야 합니다. 바알에게 굴복하지 않은 엘리야와 7천명의 투쟁 정신으로 싸워야 마땅합니다.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진리 사수를 위해서는 기도와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해당 국가의 정치 체제와 법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사회 가치의 뿌리는 그 국가의 종교에 기인합니다. 성경에 뿌리를 둔 근면∙정직∙금욕과 절제의 문화가 활성화되는 국가와 사회는 회복되고 부흥∙발전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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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본격 착공!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로, 올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게 되어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요금소)를 철거하고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이란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시스템으로,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하거나 정차하지 않아도 돼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및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센텀시티 일대는 물론 해운대의 교통량 분산 및 우회도로 확보로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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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충격실화]사이비종교 ‘아가동산’을 아십니까?
    사이비종교 ‘아가동산’을 아십니까? 아가동산은 대한민국의 협업마을형 신흥종교로 1982년에 김기순이 창시했습니다. 그는 부산 출생으로 평범한 주부였으나 전북 익산시의 ‘주현교회’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주현교회는 ‘이교부’가 이끄는 곳으로, 신도들에게 머리를 밀게 했는데, ‘삭발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렀습니다. 별칭에 걸맞게 주현교회에서는 기이한 일도 발생했습니다. 교인들 폭행은 물론, 명색이 교회라는 건물 안에서 예배 중에 신도들과 함께 천국으로 가자면서 옷을 다 벗고 껴안고 춤추는 나체 댄스 사건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충고하러 온 동료 목사를 폭행하여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감옥에서 지냈으며, 1981년 출소 후 주현교회를 해산하였습니다. 김기순은 1982년 경기도 이천군 일대의 땅 4천여평을 구입해 ‘아가 농장’을 세워 신도를 모아 만든 종교가 ‘아가동산’입니다. 이때 해산으로 갈 곳이 없어진 주현교회 이교부의 신도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김기순은 멀쩡히 살아 있는 이교부의 영혼을 자기가 계승했으며, 자신을 이교부의 후계자로 자처했습니다. ‘아가동산’의 교주 김기순은 스스로를 ‘아가야’라고 칭하며, 꽃가마를 타고 나타나거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아가동산은 얼핏 보면 일반적인 개신교 종파 중 하나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개신교에서 예수만 빼고, 그 자리에 자신을 대입한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면, 찬송가에 나오는 예수 혹은 예수의 상징을 ‘아가’ 또는 ‘아가야’라는 말로 바꾸어서 김기순 자신을 찬송하게 만들거나, 기성종교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며,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 종교의 교리는 일단 김기순은 ‘신’이자, 3살짜리 아기이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죄가 되지 않으며, 이것을 ‘아가야 법’이라고 부르는데, ‘신나라’에서는 이 법을 따라야 한다는 해괴한 주장을 합니다. ‘신나라’의 뜻은 ‘신난다’의 ‘신나라’가 아니라 ‘신(神)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알 수 없는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가농장 자체가 전형적인 노동 착취형 농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아가동산에 지냈던 신도들은 새벽 6시부터 밤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낮에는 농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공장에서 CD와 테이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여기서 번 수익은 어디로 갔는지는 모릅니다. 피해자들에 의하면 이런 일과로 시작해서 과로와 폭행 등 그 이상의 일들도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대부분 무혐의로 밝혀 졌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낙귀’ 사건입니다. ‘아가동산’이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학대로 숨진 낙원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도 2명을 더 살해한 뒤 신나라 레코드를 세워 신도들을 착취했습니다. 이때 덜미가 잡힌 김기순은 체포되었지만 낙원이의 엄마 증언만이 김기순 교주에게 죄질을 묻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낙원이 엄마는 당시 교주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던 상황이라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게 되는데, 예상대로 김기순 교주는 사형에서 징역 4년으로 감형받았으며, 벌금 56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피해자를 남겨 놓았던 교주 김기순은 56억원의 벌금을 현금으로 납부한 후 자유의 몸이 되어 아가동산으로 돌아 갔습니다. 당시 아가동산은 그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해 신도가 줄어 사실상 와해 상태였습니다. 아가동산의 명목상 대표이사는 신옥희로 되어 있으며, 이름을 ‘신나라네이쳐팜’이라는 일반 농장으로 변경해서 운영 중입니다. 신도들에게는 “외부에서 파는 채소에는 독이 들어 있다”고 현혹시켰습니다. 아가동산의 교주 김기순은 현재도 신나라 레코드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아이돌 음반판매 장사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여 부유하게 살고 있으며,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과로로 죽은 사람도 수없이 많았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폭행 및 살인, 암매장을 당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1998년 대법원 판결상 폭행과 살해 부분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하지만, 피해자들이 증언도 한 것으로 봐서는 정말 폭행과 살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신도 3명을 살해한 것이 발각되었는데 1987년 8월 14일 밤 9시에는 7세 아동 최모 군이 교주 김기순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돼지우리에서 남자 신도들이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1주일동안 굶기고 폭행 후 죽게 했습니다. 이때 여러 명이 돌아 가면서 몇 대씩 때리고 나오는 방식을 사용해 가해자들이 실제로 아동에게 자신들이 가하는 폭력의 수위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1988년 1월 2일 정오에 과수원 관리책임자이던 윤모 씨도 교주의 말을 잘 안 듣는다며 살해 당했으며, 11월 21세 여성 강모 씨는 “교주의 아들을 현혹시켜 교리를 어지렵혔다”는 명목으로 창고로 끌려가 부모에게 따귀를 맞은 후 여러 신도들의 각목에 맞아 타살 당했으며, 교단 측은 가출로 처리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윤씨의 아들이 이천경찰서에 진정서를 냈으나 아내가 “남편은 음독 자살했다”고 주장하여 수사가 안 됐고, 병원 의사들도 사체검안 당시 최 군의 사인을 ‘선천성 심장질환’, 윤씨는 앞서 말했듯이 ‘음독 자살’로 처리했습니다. 이렇듯 경찰의 수사 비협조와 부실한 사체검안, 유족들의 비협조 등이 수년간 그 사건을 은폐했던 것입니다. 또 김기순은 지상천국을 세운답시고 신도들의 재산 50억원 정도를 강제로 빼앗았으며, 수사 당시 김기순의 은신처에 있는 금고에 만원권 지폐로 현금 7억원과, 1996년 당시 환율로 1600만원 상당의 달러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반인륜적 착취 끝에 6년 만에 4천평이던 땅이 13만평으로 대략 32배나 늘어났고, 1993년에는 ‘신아영농조합법인’을 세워 농림수산부로부터 ‘첨단기술농업시범단지’로 지정되어 1994년 유리하우스 등을 세우며, 정부와 경기도청 등으로부터 국고 2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인해 신나라 레코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 주요뉴스
    2023-03-17
  • 이재명과 민주당은 “JM’S 민주당”이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JM’S 민주당”이다.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JM’S 민주당’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며,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도대체 JMS는 무슨 뜻일까요? JMS는 대한민국의 범죄단체, 신흥종교이자 사이비 종교이며, 1978년에 창립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창립자이자 교주 정명석의 초성에 대한 영문 이니셜로서, JMS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뜻은 예수의 새벽별(JesusMor ningStar), 메시아 구원자(Jesus, Messiah, Savior)입니다.대외적으로 기독교를 표방하는 듯 하지만, 교리는 통일교 등에서 차용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기성 교파로부터 이단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성경관, 내세관, 삼위일체, 재림관 등에서 반기독교적입니다. 창립 당시 애천(愛天) 선교회 혹은 애천교회(1980~1990)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규모가 불어나자 세계청년대학생MS연맹(1989~1996)이라는 명칭을 썼으며, 그러다 90년대 중반 국제크리스천연합(1996~1999)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 이후 동서크리스챤선교회(1999~2003)와 매우 중립적인 명칭인 기독교복음선교회(1999~)를 혼용했습니다. 현재 공식 명칭인 기독교복음선교회(CGM)는 통상적인 의미의 선교회보다는 한 종파를 총괄하는 교단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단체며, 신도들이 사무적인 용도 외에 이 이름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나 JMS보다도 ‘섭리’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데, JMS의 성 추문으로 몇 번 고역을 겪은 적 있는 일본과 대만에서는 각각 세츠리(攝理)와 섭리교(攝理敎)로 알려졌으며, 영어 위키백과에도 Providence(religious movement)라는 이름으로 문서가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전국에 약 200~300여개의 JMS 교회가 있으며, 흔히 잘 알려진 이름인 JMS는 한 번도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정식 명칭인 적이 없으며, 1999년 이후 JMS라는 명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나, 2010년을 전후하여 인터넷 활동을 중심으로 JMS를 다시 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90년대에 정명석의 성 추문, 탈퇴자에 대한 테러행위, 방송국 습격 등으로 한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비 종교 스캔들을 일으켰으며, 정명석은 강간, 성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서 10년형을 언도 받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복역을 하고 출소한 이후에도 범행은 반복됐고, 현재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현존 섹스교, 외국에서 성폭행범이 이끄는 ‘한국의 밀교’라 불리는 기독교복음선교회 설립자 정명석 교주가 있어야 할 곳은 이 사회가 아니라 격리된 공간이어야 마땅하며, 검경은 하루빨리 정명석 교주가 거주했던 장소는 물론 교단 중심 인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압수수색에 들어 가야 한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종교를 빙자해 성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질러온 범죄집단으로부터 잠재적 피해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입니다. 온 국민, 모든 언론, 전 여론이 지지할 것입니다. 국민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그는 1966년 군 입대를 하고, 제대 후에는 전도사로 활동하였는데, 1974년도에 통일교에 입단하였고, 거기서 강사로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1978년에 통일교를 탈퇴하고, 6월 1일에 상경, 남가좌동에 교회를 세우지만 쫒겨 납니다. 이후 1980년 신촌에서 대학생 4명을 전도하여 이들을 주축으로 대학생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당시에 개신교가 크게 세를 불리던 때였지만, 대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라는 책을 발행하거나 지금까지 정치권에게 영향력을 가하면서 압력을 넣는 내용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교단의 세가 강했는데, JMS는 문화적으로는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개사해서 찬송가로 쓰는 등 그런 쪽에 있어서는 열려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제법 세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모은 신도들을 활용해서 땅콩장사, 정수기 설치업 같은 앵벌이 짓을 시키면서 그 돈으로 1980년대에 벤츠를 사는 등 재산도 늘리고 예쁜 신도는 어떤 방식으로도 꼬셔서 열심히 색을 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1990년대까지는 잘나갔다가 1999년에 실체가 주요 방송사를 통해 보도되어 신도도 급속히 줄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와중에 엽색 행각만큼은 멈추지 않아 그렇게 세뇌로 수십 년간 국제적으로 성인 여성 및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강간치상·준강간치상·강간·준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추행 목적 약취유인한 성폭행범이자, 해외도피중에도 수많은 범죄 등으로 8년 도피하여 인터폴 적색 수배범에 오른전자발찌까지 착용 중인 다중전과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명석의 만행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8회분의 에피소드 중 1~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공개 후 대한민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 사건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자신도 모르게 JMS에 빠져 들게 됐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진짜 사이비인지 몰랐고, 사실을 알고선 너무 깜짝 놀라고 황당했다”며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태영호 국회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라고 말하자 사과 요구를 했는데, 이에 대해 태영호 최고위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말은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한 말인데, 돼지 눈에는 돼지 밖에 안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 밖에 안 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대통령을 깡패로 보는 이재명과 민주당은 무엇일까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JM’S 민주당’ 게시물을 향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비열한 정치’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라디오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최근 넷플릭스에서 유행하는 ‘나는 신이다’ 용산판”이라고 말하였습니다.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이 비열하다고 하면서 똑같이 따라 하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없을 뿐이다. 또한 여태까지 민주당이 대통령을 향해 행한 모욕적 발언이야말로 비열하기 그지없는 발언들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줄곧 ‘깡패’에 비유하며 대통령을 향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며 폭언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은 향한 검찰의 정상적 법 진행을 ‘오랑캐 침략’, ‘강도와 깡패들이 날뛰는 무법천지’ 등에 빗대며 수사팀에게 모멸감을 주었습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달 6일 칼럼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가하는 ‘조리돌림’을 인간적, 정치적, 법률적으로 견뎌내기 바란다”며 “윤 대통령은 수사권으로 대선 경쟁자를 욕보이는 ‘정치 깡패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녕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 것입니까? 검찰의 적법한 수사가 ‘오랑캐 침략과 조리돌림’으로 보이는 것입니까? 물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지 않는 것도, 검찰의 수사를 불복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몹시 저급한 표현으로 대통령과 검찰을 모욕하는 것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입니다. 수사가 죄어오니 이를 ‘깡패’로 폄훼하는 제1 야당의 졸렬한 태도를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사과 요구를 하자 "윤석열 대통령을 깡패로 보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무엇인지 답하라"고 받아쳤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줄곧 ‘깡패’에 비유하며 대통령을 향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태영호 의원은 “JM'S 민주당”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린 바 있습니다. 이 대표를 최근 논란이 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에 빗대어 현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JMS를 JM'S로 적어 ‘재명의 민주당’이라고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자 황명선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착취 논란 등 최악의 사이비 종교단체와 엮어 민주당과 당 대표를 욕보이려는 비열한 정치에 분노한다”며 “금도를 벗어난 말장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민주당과 이 대표의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이며 “여태까지 민주당의 대통령을 향해 행한 모욕적 발언이야말로 비열하기 그지없는 발언들”이라며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고 폭언을 한 바 있다”고 지적했으며, 아울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칼럼을 통해 ‘윤 대통령은 수사권으로 대선 경쟁자를 욕 보이는 정치 깡패 짓을 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정녕 이 대표와 민주당은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 것인지, 검찰의 적법한 수사가 오랑캐 침략과 조리돌림으로 보이는 것인지 답하라”고 반문했습니다.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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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대장동의 저수지를 찾았다?
    대장동의 저수지를 찾았다? 더불당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수익금을 저수지에 담가 놓고, 이재명 선거 때 꺼내 쓰자”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말한 ‘저수지’는 이재명의 선거자금을 위해 모아 두는 일종의 정치 자금 집합체를 가리킵니다. 그동안 좌파 세력이 구축한 이익의 저수지는 곳곳에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 10년간 서울시는 시민단체의 현금 인출기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시 금고에 빨대 꽂은 등록 단체만 무려 2,300개였습니다. 인건비·운영비 태반을 서울시에 의존하는 단체가 수두룩했습니다. 그렇게 지원된 세금이 10년간 1조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취임한 오세훈 시장이 지원금을 삭감하자 1,000여 개 단체가 들고 일어나 연대 투쟁에 나설 정도였습니다. 서울시 저수지에 기생하던 좌파의 먹이 사슬이 이토록 광범위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정책은 태양광 카르텔을 먹여 살렸습니다. 당시 서울시가 발주한 베란다형 미니 발전소 사업의 45%를 친여 업체 3곳이 싹쓸이해 특혜 논란을 불렀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운동권 대부,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 출신 등이 주도·설립한 조합들이었습니다.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겠다며 기부금 등을 모은 뒤 개인 계좌로 빼돌려 외식·마사지 등에 쓴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할머니들을 위해 만든 쉼터를 별장처럼 이용하며 삼겹살 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윤 의원에겐 위안부 사업이, 586운동권에겐 태양광이 돈 나오는 저수지였습니다. 이태원 참사 또한 세월호에 이은 또 하나의 초대형 저수지입니다. 유족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데도 피해자 명단과 영정을 공개하라며 풍악을 울려대고 있습니다. 죽음을 확대 재생산해야 정치적 영향력이 생기고 이득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유시민 씨 등이 주도했다는 친야 매체가 명단 공개를 강행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는 명단 공개 뒤 떡볶이 광고 먹방을 해 참사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비극을 먹고 사는 그들이 빨대 꽂은 이익의 저수지가 너무나 많습니다. 정진상이 ‘저수지’라는 발언을 한 이후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이재명 더불당 대표가 대왕저수지 불법 낚시를 단속하겠다고 예고한 트위터 글이 재조명됐습니다.이 대표는 자신이 성남시장이던 2017년 트위터에 “낚시 금지구역 대왕저수지에서 몰래 낚시하는 분들. 곧 단속할 예정이니 자제해 주세요. 과태료 300만원입니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날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는 정진상의 발언과 이 대표가 남긴 이 트윗이 같이 공유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서울대생들은 “저 밑바닥에서 황금 더미 나오는 거 아닌가?”, “곧 대왕저수지 핫플레스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대왕저수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있는데, 1954년 착공되어 1958년 준공되었습니다. 총저수량은 939㎥, 유효 저수량은 919㎥, 유역 면적은 750 ha, 만수 면적은 18ha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저수지의 검은 돈을 끌어서 대선 선거자금으로 이용했던 것인가.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때 이 대표의 반응은 “대선 자금은 커녕 사탕 하나 받은 적 없다. 특검하자.”고 했습니다. 대장동 일당이 10여년 동안 로비에 썼을 것으로 의심받는 ‘돈 저수지’는 크게 5개입니다. 적게는 수 억 원, 많게는 수 백 억 원짜리도 있습니다. 수사나 재판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게 그렇습니다. 특히 ‘선거’와 맞물린 시기엔 더 급하게, 더 큰 돈이 만들어졌습니다. 검찰 공소장 등을 재구성하면 2015년 그와 대장동 일당의 보스 격인 김만배 씨 사이에 이런 취지의 대화가 오갔습니다. 김만배가 “너네 지분이 30%가 되니까 필요할 때 써라. 잘 보관하고 있을게.” 정실장이 “뭐 저수지에 넣어둔 거죠.” 이 ‘저수지’라는 단어 하나에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에게 무조건 이익 날 수밖에 없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 주었을까요? 관련자 증언을 종합해보면 합법성을 가장한 자금 풀의 조성이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혜의 대가로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는 정치 자금의 물탱크를 만들려 한 것입니다. 김만배 씨가 약속한 금액은 428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 측근들은 선거 때마다 저수지에서 돈을 인출 하려 했습니다.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때 유동규 씨는 “총알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작년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경선 자금 용도로 20억원을 요구했습니다. 김만배 씨가 제때 현금을 마련하지 못하자 정진상 실장이 “이 사람 정신 나갔다”며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에서 빼낸 돈 중 148억원은 어디로 갔는지 용처가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액수가 ‘저수지’로 흘러갔다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일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당 대표의 측근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해 “대장동 저수지의 검은돈을 대선 자금으로 이용했는지 답하라”고 했습니다. 정진상 실장이 저수지라는 표현을 썼고 그 보도가 언론을 통해 나왔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대선 자금 저수지로 쓰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그 저수지라는 말이 이재명 측근으로부터 직접 나왔으며, 그런 기사들이 지금 막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한번 얘기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이 사람들이 남는 이익은 약 2조원 가량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쫓아가 보면 2조 원이 과연 어디로, 누구에게 갔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현재 검찰이 대장동 수사를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등 몇몇 대상자와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사에 나서고 있는 검찰은 정 실장이 시 정책실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등에게 개발사업에 편의를 봐준 댓가로 1억4000만원 상담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정 실장은 “유 본부장과 검찰의 주장은 가치도 없다. 허구 그 자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을 통해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단언컨대 그 어떤 부정한 돈도 받은 일이 없다”며 모든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동규 전 본부장은 정 실장의 혐의에 대해 “저수지에 뒀다가 대선 때 쓰자”라는 말을 나눴다고 해 서로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명의 저수지 중의 하나로 ‘대순진리회’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있을 당시에 대순진리회가 세운 대진대도 경기 포천에 자리하고 있는데, 1991년 개교한 대진대가 급속히 성장한 것도 이재명이 경기 지사로 있던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도 주요 참고사항입니다. 감사원이 의정부에 있는 경기 제2도청에 대한 감사를 1개월 넘게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화폐 위탁 발행 관리를 해온 (주)코나아이의 자금 세탁 및 외화 해외 유출의 플랫폼 구실을 한 종교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1년 더불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시작될 무렵 대장동 게이트가 불거져 나오면서 뜬금없이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의 뜰’ 같은 말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이재명과 대장동 게이트에 얽혀 있는 자들이 도교와 주역에 이해가 좀 있는 자들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관련 인물들의 학력을 살피던 중 김만배를 비롯한 핵심 인물들이 성균관대 출신인 것을 알았습니다.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총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김만배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출신임을 확인하고 여러가지 추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을 통해 확보한 수천억대 돈과 특히 코나아이를 통한 지역 화폐 상품권을 유통시키고 확보한 수조 원 대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을까? 하는 점을 특히 주목했습니다. 그 돈들이 제도 금융권으로 들어갈 리 만무하며, 그 돈은 세탁을 거쳐야 하는데 세탁을 해줄 주체가 누군가 하는 점을 따져 봤습니다. 힌트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같은 정역 팔괘에 있었고, 자연스레 대순진리교를 특정했습니다. 그 뿌리를 파고 들어 가면 박한경을 지나 강증산이 있고, 그 위에 김항의 정역팔괘가 있습니다. 정역팔괘는 조선 말기의 학자 김항(1826∼1898)이 1885년 저술을 완료한 易書입니다. 정역은 선천∙후천 사상과 일월 개벽 사상, 신명 개벽 사상으로 구성됩니다. 대장동 일당 중, 김만배는 이재명을 내세워 후천개벽 세상을 열고자 한 게 아닐까요? 체게바라식 혁명을 꿈꾼 정진상의 민중 세상 또한 이재명이 주인공 아니겠습니까? 대순진리교는 증산교와 함께 90년대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와 동구 공산권 붕괴에 따른 공황과 무기력에 빠진 운동권을 빠르게 흡수했습니다. 80년대 주사파 그룹 절대 다수가 김일성-김정일 노선으로 갔고, 나머지 NL 주사파들이 민족 종교라는 선전에 감화되어 그 조직 속으로 흡수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의 신도 포교는 암웨이의 다단계 방식을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80년대 대학 운동권에 짓눌려 있던 주류 종교 밖의 이단 사이비들이 역설적이게도 실의와 좌절에 빠진 운동권들을 ‘민족 종교’의 품으로 끌어들인 것입니다. 김일성-김정일 품에 안겼든, 박한경-강증산 품에 안겼든 ‘수령’의 품은 동일한 것이고, 그것은 훗날 어떤 식으로든 자연스럽게 엮일 수밖에 없는 일종의 원리와 같은 것이었다. 성대 동양철학과를 나와 언론인 활동을 한 김만배는 대순진리회의 교리와 생리에 대해 이해가 깊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런 만큼 탈 불법으로 확보한 자금을 세탁하는 용처 또한 종교로서의 대순진리회를 활용했을 것입니다. 대진대는 대순진리교 교리를 기본으로 한 대학이자 대순진리회의 본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대진대가 실상 한국 최대의 공자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대장동 게이트와 코나아이를 통해 확보한 천문학적 자금의 세탁처가 대순진리회이고, 그 돈이 중공과 커넥션을 갖도록 통로 구실을 한 게 포천 대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이재명 일당이 필요할 때마다 건져다 쓰는 그 ‘저수지’가 바로 대순진리회라는 것입니다. 검찰은 대순진리회 본당과 포천 대진대학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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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일본의 과거사 사죄 횟수는 얼마나 될까?
    일본의 과거사 사죄 횟수는 얼마나 될까?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을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함께 맞설 이웃’으로 규정했습니다. 과거사에 얽매이기보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의 조속한 복원과 협력 의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그리고 올 해 2023년 3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개최된 ‘104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일제 시절 강제 징용에 대한 2018년 대법원 판결에 의하면 해당 일본 기업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을 하라는 것인데, 이를 일본 기업이 거부하고 있는 중에 강제 집행을 하고자 하자 이의 집행을 미루게 하면서 현 윤석열 정부가 제3자 변제 즉 대위변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23개 시민단체는 정부의 이번 강제동원 배상 해법안을 ‘매국 행위’, ‘제2의 을사늑약’으로 규정하면서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내놓은 ‘강제동원 해법’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패를 그대로 보여준 것으로 피해자를 욕보이는 것은 물론, 국민의 자존심에도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더불당에서는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해법’이라고 비판을 하지만, ‘제3자 대위변제’는 현 정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민주당 아이디어이며, 민주당 상임고문이자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지난 2019년 기억 화해 미래 재단을 설립하고,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으로부터 성금을 거둬서 강제징용 소송 판결금을 ‘대위변제’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때에도 일제 시대에 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했고, 청구권이 소멸했다는 회의 내용이 남아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오랜 민관합동 논의 끝에 채택한 방침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때 민주당은 아무도 반대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 와서 반대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내로남불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붉은 세력들이 윤 대통령의 일본 외교를 놓고 삼전도 굴욕이니, 경술 국치니 떠드는데, 국어를 배웠으면 주제 파악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앙이 중공에 갔을 때, 한국 기자들이 얻어 터지고, 등신 짓 당하고도 찍 소리 못한 것이 ‘찍’ 소리 못한 것이 진짜 외교 굴욕이었다. 중공의 외교부장 ‘왕이’가 아랫 사람 대하듯이 문재앙의 어깨를 뚝! 뚝! 치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것은 외교 굴욕이 아니었습니까? 심지어 문재앙이 “중공은 큰 산이며 우리는 작은 산”으로 비하했던 것이야말로 최대 굴욕이었습니다. 외교라는 말을 쓸 수도 없는 ‘수치덩어리’였습니다. 살다살다 그런 등신 짓 하는 대통령 처음 봤습니다. 그 뿐입니까? 중공에 가서 밥도 못 얻어 먹고 식당에서 밥 사 먹으면서 쩝쩝 거리지 않았습니까? 평양 냉면 집 주방장이 문재앙을 마구 조롱해도 말 한 마디 못하고, 김여정이가 온갖 험한 말을 해도 ‘삶은 소대가리’니, 뭐니 떠들어도 쥐죽은 듯 조용하기만 했던 등신들이 무슨 할 말 있다고 ‘터진 입’이라고 입을 벌립니까? 외국에 돌아 다니며, 김정은을 위한 ‘썰’만 쩝쩝 거리고 다닌 인간의 부하들이 무슨 일말의 자존심이라도 있는 듯 지껄여 대는 지, 철면피도 저런 철면피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돈 들여서 세운 남북연락 사무소 빌딩을 북조선이 폭파해도 말 한 마디 못하고, 김여정이 시키니까 곧 바로 북조선에 풍선을 날리지 못하게하는 법을 만드는 자들이 뭐? 굴욕 외교! 삼전도! 웃기고 있네! ‘한일 간의 과거사 문제를 극복하지 않으면 미래로 나갈 수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인 판단이며, 대통령이 EOD(폭발물처리반) 슈트를 입고 폭탄 처리에 나선 것으로 첫째는 국익, 둘째는 미래, 셋째는 경제 안보 차원입니다. 더불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우파가 집권하게 되면 꼭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일본은 사과하라” 또는 “진정한 사과가 없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과연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었을까요? 일본이 과거사를 사죄한 적이 없었다고 뻥 치지 말고, 뻥 치는 소리에 속지도 맙시다. 1965년부터 일본의 과거사 사죄 횟수는 약 40여회나 됩니다. 1990년대에는 일본 총리들이 ‘사과’ 혹은 ‘사죄’라는 표현을 사용해 사과를 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1993년 8월 23일 일본의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가 “우리는 과거 우리 국가에 의한 침략과 식민 통치가 많은 사람들 위에 크나큰 슬픔과 고통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반성하고 사죄하고자 합니다”라고 분명하게 사과했습니다. 1995년 8월 15일에는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성명에서 “인류애의 정신에서, 이 반박할 수 없는 역사의 사실들, 그리고 다시 한 번 여기에 나의 깊은 후회를 표하고, 내 가슴 깊은 곳의 사과를 전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일본 측으로부터 좀 더 확실한 사과 표명이 있었습니다. 2001년 4월 3일 관방 장관 후쿠다 야스오는 “일본은 멀지 않은 과거의 기간 동안, 많은 나라의 국민들에게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게 식민 통치와 공격을 통해 큰 피해와 고통을 일으켰던 것을 겸손히 인정하며, 이것에 대해 깊은 참회와 진실한 사죄를 표합니다. 이러한 인정은 이후 내각에 의해 계승되었고 현재 내각에선 이것에 관한 변화가 없습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2002년 9월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일본 측은 겸손한 마음으로 과거 식민 통치로 인해 한국 국민에게 거대한 피해와 고통을 야기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깊은 조의와 사죄를 표합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반성 3대 담화’를 알고 있습니까? 그것은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며 내놓은 담화로, 1982년 미야자와 담화, 1993년 고노 담화, 1995년 무라야마 담화를 말합니다. 먼저, 미야자와 담화(宮澤 談話)입니다. 1982년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관방장관이 발표한 담화로, 교과서 기술 시 한국·중국 등 이웃 국가를 배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고노 담화(河野 談話)입니다. 1993년 8월 당시 고노 요헤이(河野 洋平) 관방장관이 발표한 담화로, 일본군 위안소 설치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집을 인정하고 사죄한 담화입니다. 세 번째는, 무라야마 담화(村山 談話)입니다. 1995년 8월 당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총리가 태평양전쟁 종전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이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의 역사를 인정하고 총체적인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명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외교부가 정리한 일본의 과거사 반성 언급 사례는 약 40여회나 됩니다. 1. 시나 에쓰사부로 외무 : 1965. 2. 20. 이동원 - 시나 공동 성명 2.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 : 1983. 1. 11. 공식 방한 만찬사 3.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 : 1984. 8. 4. 한국언론인 방일 회견 4. 히로히토 천황 : 1984. 9. 6. 전두환 대통령 국빈 방일 만찬사 5.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 : 1984. 9. 7. 전 대통령 국빈 방일 오찬사 6. 다케시타 노보루 총리 : 1989. 3. 30. 중의원 답변 7. 우노 소스케 총리 : 1989. 6. 중의원 답변 8. 가이후 도시키 총리 : 1989. 10. 중의원 답변 9. 나카야마 다로 외무 : 1990. 4. 26. 중의원 답변 10. 나카야마 다로 외무 : 1990. 4. 30. 한일 외무장관 회담 11. 아키히토 천황 : 1990. 5. 24. 노태우 대통령 국빈 방일 만찬사 12. 가이후 도시키 총리 : 1990. 5. 24. 노 대통령 국빈 방일 정상회담 13.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 : 1992. 1. 16. 공식 방한 만찬사 14.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 : 1992. 1. 17. 공식 방한 국회 연설 15. 호소카와 모로히로 총리 : 1993. 8. 10. 기자회견 16. 호소카와 모로히로 총리 : 1993. 8. 15. 전몰자 추도식 17. 호소카와 모로히로 총리 : 1993. 8. 23. 국회 시정연설 18. 호소카와 모로히로 총리 : 1993. 11. 6. 경주 실무 방문 정상회담 19. 아키히토 천황 : 1994. 3. 24. 김영삼 대통령 국빈 방일 만찬사 20. 하타 쓰토무 총리 : 1994. 5. 10. 소신 표명 연설 21.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 1994. 7. 18. 소신 표명 연설 22.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 1994. 8. 31. 총리 담화 23. 중의원 : 1995. 6. 9. 중의원 부전 결의 24.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 1995. 8. 15. 전후 50주년 특별 담화 25.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 : 1996. 1. 22. 국회 개원시 시정 연설 26.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 : 1996. 6. 23. 제주 방문시 정상회담 27. 아키히토 천황 : 1998. 10. 7. 김대중 대통령 국빈 방일 만찬사 28. 오부치 게이조 총리 : 1998. 10. 8. 김 대통령 국빈 방일 공동선언 등 29.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 2001. 10. 15. 서대문 독립공원 방문 연설 30. 마치무라 노부타카 외무 : 2004. 4. 13. 독도 특위위원단 방일 접견시 31.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 2004. 4. 22. 아시아 ·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 32. 아베 신조 총리 : 2007. 3. 11. NHK '일요토론' 위안부 관련 사죄 발언 33. 아베 신조 총리 : 2007. 3. 26. 참의원 예산위, 위안부 관련 사죄 발언 34. 아베 신조 총리 : 2007. 4. 23. 관저 출입기자단 인터뷰, 위안부에 사과 35. 아베 신조 총리 : 2007. 4. 27. 미일 정상공동기자화견, 위안부에 사과 36.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 2009. 10. 9. 방한 한일 정상 공동기자회견 37. 오카다 가스야 외무 : 2010. 2. 10. 방한 한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 38. 간 나오토 총리 : 2010. 8. 10. 강제병합 100년 내각총리대신 담화 39. 아베 신조 총리 : 2015. 8. 14.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 과거사 사죄
    • 주요뉴스
    2023-03-14
  • 이재명 주변 인물 여덟 번째의 극단적 선택 및 사망
    이재명 주변 인물 여덟 번째의 극단적 선택 및 사망 더불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인물 중에 8번째이며,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건으로는 5번째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금) 오후 6시 44분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형수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전 씨의 아내가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경찰관과 함께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전 씨를 발견했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남시∙도지사 인수위원회∙경기도에서 이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당시 성남시 최초 자체 승진 부이사관으로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맡기도 했으며, 비서실장과 수정구청장을 지냈습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후에는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당선인 비서실장을 거쳐 2018년 7월 이 지사의 도지사 취임 직후 첫 비서실장이 되었습니다.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도 역임했다가 이헌욱 전 GH 사장의 사퇴로 2021년 11월 이후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전형수 씨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수사 중인 세 건의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습니다. 전 씨는 그간 언론에 노출된 적이 많지 않았으나, 지난 1월 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에서 이름이 거론된 바 있습니다. 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는 “2019년 5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전씨)이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왔다”고 증언했습니다. 숨진 전 씨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달 대장동 사건과 함께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성남 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관련, 이 대표의 ‘제3자 뇌물’ 혐의의 공범으로 입건 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었던 2015~2018년 네이버, 두산 건설, 차병원, 농협 푸른 위례,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 기업의 인허가 청탁을 들어 주고 그 댓가로 133억 5천만원의 뇌물을 성남 FC 후원금 명목으로 내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성남 FC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이 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법원에서 구속 영장도 기각됐습니다. 전 씨는 이 대표의 구속영장에 여러 번 이름이 나옵니다. 그는 성남시 행정기획국장 시절인 2014~2015년 네이버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40억원을 성남FC에 지원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전 씨를 지난해 12월 소환 조사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쌍방울 그룹 비리 사건에도 전 씨가 등장합니다. 검찰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 대표의 방북 경비 명목 등으로 800만 달러를 북조선에 줬다는 혐의 등과 관련해 이 대표의 관련성을 수사 중입니다.전 씨는 지난 2019년 5월 21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모친상을 당하자 조문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전 씨는 조문을 마친 뒤 쌍방울 관계자에게 “남북 경협 합의서 체결을 축하한다”, “대북 관련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쌍방울은 김성태 전 회장의 모친상 열흘쯤 전인 2019년 5월 12일 중국 단둥에서 북한 측과 경제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며 북한 내 지하자원 개발 등 여섯 분야의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쌍방울 측은 전 씨가 쌍방울과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던 대북 사업과 관련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이해했다는 입장입니다. 전 씨는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 합숙소’ 의혹에도 등장합니다. 이 의혹은 지난 2020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원 합숙소를 이재명 대표 자택 옆집에 임차하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전 씨는 해당 합숙소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GH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재명 대표 관련 인물 중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는 전 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8명이나 됩니다. 그 중 5명은 모두 참고인 신분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2017년 11월 2일 이재명 대표의 셋째 형 이재선 씨의 사망입니다. 2012년 4월 이재선 씨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사건의 진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었으며, 강제입원 추진 과정은 의혹이 적지 않습니다. 사건은 2012년 형 이재선이 52세이던 때입니다. 이재명 변호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지 2년 가까이 된 해 4월 10일 이재명 지사와 이재선 씨 형제의 모친인 구 모(당시 82세) 씨가 성남시정신건강센터에 의뢰서를 내며 사건이 시작됐습니다. 모친이 의뢰서를 내기도 전에 이미 “아들(이재선)이 조울증과 우울증을 앓고 있으니 도와달라”며 성남시 정신건강센터에 이재선 씨에 대한 정신과 치료를 요청하기도 전에 이미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 4월 5일 이재선에 대해 ‘기분 장애 중 조울증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이라는 진단을 했습니다. 성남시정신건강센터가 미리 서류를 준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 진단서는 서울대병원 직인이 찍혀 있지 않았던 유령서류로 의심이 됩니다. 병원 측은 성남시정신건강센터에 근무하는 의사 장모 씨가 임의로 제출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장 씨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근무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이던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과 더불어서, 윤기천 전 비서실장, 백종선 전 수행비서 등 이 시장 측근들이 성남시 산하 보건소장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재선 씨의 가족들은 “당시 이재선 씨는 정신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이재명 지사의 성남 시정을 비판하는 입을 틀어 막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선은 이재명의 압력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고, 거기에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외상후 스트레스도 극심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형 이재선 씨가 사망했을 때 이재명 시장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빈소에 오자 재선 씨의 부인, 즉 형수가 “무슨 염치로 조문하러 왔느냐”라면서 이재명 시장 일가 전체의 조문을 거절했습니다. 두 번째는, 2021년 3월 12일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 고위 간부인 현직 본부장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세 번째는, 2021년 12월 10월에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유한기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네 번째는, 그 직후 같은 달 21일에는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자였던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 1처장도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다섯 번 째는, 작년 1월 12일에는 이 대표의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시민단체 대표 이병철 씨도 서울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섯 번째는, 최초로 대장동과 이재명을 취재하던 시사저널 유지만 기자가 2022년 1월 17일 사망했습니다. 일곱 번째는, 같은 해 7월 26일에는 이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연루된 배 모 씨의 지인인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극단 선택으로 숨졌습니다. 이번이 여덟 번째입니다. 대장동과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주변 인물 5명째 극단적 선택과 3명의 사망 사건 총 8건의 사망 사건이 있었는데, 이것이 과연 우연의 연속일까요? 5건은 자살이고, 3건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자연사라고 해도 대선 후보와 관련된 사건 관계자 3명이 대선을 앞두고 사망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번개 맞을 확률보다 어려워 보이고, 3명이 사망 전 비틀거리거나 급격히 병이 악화 되거나 하는 패턴이 비슷해 보여 우연이 아닐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 이재명 측근들이 결정적인 증인이 되면 다 사망할까요? 총 8명이나 사망하여 중요한 증거가 인멸됐습니다. 협박에 의한 자살이든, 타살이든, 자연사이든 이재명의 범죄와 그 증거 인멸과 관련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재명을 그대로 두면 죄없는 무고한 목숨이 앞으로도 계속 죽어갈 것입니다. 고인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재명 대표와 연관된 검찰 수사와 재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의 최측근 전형수 씨의 사건 현장에서는 전 씨가 남긴 노트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었습니다. 전 씨는 유서에서 “열심히 일만 했는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 (성남 FC) 당시 행정기회국장이라 권한도 없었는데 피의자로 입건 됐다”며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취지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언급하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하고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라.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다고 합니다. 남겨진 가족에 대해 미안함과 걱정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모셔왔던 인연과 의리 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들을 생각해서 자살을 결단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죽 답답하면 대신해서 목숨을 끊었을까요? 아마도 남긴 유서의 의미는 목숨으로 대신하니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고 죄값을 받으라는 그런 뜻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이재명 측근들 중에 남아 있는 사람은 김현지 보좌관 한 명 뿐입니다. 물론 그 이외에도 범죄와 관련된 결정적인 증인이 될만한 사람들이 또 등장할지 모를 일입니다.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이재명을 향해 “인간적으로 어떻게 인간이 저럴 수가 있나 분노감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교수는 지난 1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최근 숨진 이 대표 주변인들을 언급하며 “자기(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으면 이 사람들 살아 있을 거다. 자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그러면 사람이 양심의 가책이라는 걸 느끼지 않겠나. 그런 것 없이 계속 검찰 탓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당 내 당 ‘미스터 쓴소리’로 통하며, 20대 국회 당시 당내 소장파로 활동했던 김해영 전 의원은 12일 “이재명 대표와 같은 인물이 민주당 당 대표라는 사실에 한없이 부끄럽고 참담함을 느낀다”며 “한 사람의 생명이 전 지구보다 무겁다는 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이 이재명 방탄을 이어간다면 민주당은 그 명이 다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내 이럴 줄 알았다. ‘안면몰수 화법’이라고 말문을 열면서, 최소한의 자기 성찰이 있긴 한 것인가. 반복되는 극단적 선택 앞에서 웬 검찰 탓인가?”라고 쏘아 붙이면서 “희대의 ‘얼룩진 양심’이며, 회복 불능, 재기불능의 도덕성이다”라고 질타했습니다. 특히 “‘이제 정치를 내려 놓으시라’는 유서”라며 “벌써 5명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민심은 ‘뽑고’, 공포는 ‘심는’ 이재명식 정치”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해야 하는가”라며 “온갖 흉흉한 논란의 당대표”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에 더해 “꺼림칙해서, 섬뜩해서, 석연찮아 도저히 안 되겠다”며 “포악∙흉악∙ 추악의 화신(化身)”이라며 “사불범정(邪不犯正)이니, 이쯤해서 촌극은 멈추시라”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것이 정치 아닌가?”라며 “참혹한 심경이다”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이재명 한 사람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스스로 자살하거나, 협박에 의해 목숨을 끊거나 그 모든 책임은 이재명에게 있습니다. 이재명의 정치적 생명이 8명의 생명보다 중하지는 않습니다. 죄가 없다면 대표직을 내려 놓고 ‘다 내가 계획하고 지시한 일이다. 내가 책임진다’고 말하고, 죄가 없음을 밝히면 됩니다. 그것이 당 대표다운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말하기를 “전형수 전 비서실장의 자살 원인을 검찰의 강압적이고, 반복적인 수사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그러나 검찰 조사는 한번 밖에 받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본인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주위 측근이 8명이나 죽거나 자살 미수를 했는데도, 반성은 커녕 검찰 탓만 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측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제 제발 그만 내려 놓으라고 유서까지 썼겠습니까? 조문을 갔으나 문전박대를 당하며 7시간이나 기다린 후에 20분 뒤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살기 위한 이재명의 비겁하고 졸렬함입니다. 빨리 이재명을 구속 기소하고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인들의 억울한 한을 풀어 줄 강력한 수사와 정의로운 심판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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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최만순의 약선요리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갓김치"
    최만순의 약선요리 경칩시절(驚蟄時節)은 따뜻한 날씨로 전환하는 과도기다. 이러한 환절기는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역시 번식하기 쉽다. 그런 것을 가르켜 양생에선 ′온열독사(溫熱毒邪)′라고 한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감기, 홍역, 유행성 뇌척수막염, 폐렴 등이 이 시기 때 쉽게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보름간의 음식이다. 음식내용을 구성할 때 모든 것이 ′생보(生補 계절에 순응하는 오미(五味)의 조절)′와 ′승보(升補 인체의 화기를 풀어줌)′의 원리로 이루어져야 한다. 소화기관인 비위(脾胃)를 보양하고 움추린 ′울기(鬱氣 막힌 기운)′를 풀어주는 것으로 구성이 되도록 한다. 최근 트렌드 분석 중에 ′헬시플레져(Healthy(건강)+ Pleasure(기쁨)의 합성어)′가 눈에 들어온다. 사람들이 코로나 이후에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헬시플레져는 실생활에 밀접한 음식, 운동, 다이어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예전에는 힘들게 건강관리를 했다면 헬시플레져는 즐겁게 건강을 챙기자는 이슈며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 음식에서는 채식위주의 ′비건′이 있다. 기업들은 비건 문화를 수용하며 발 빠른 변화를 보인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제약, 패션, 뷰티와 같은 업계 전반으로 확장되는 것 같다. 보통 비건하면 육식을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떠올리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다. ′락토베지터리언(고기와 알은 먹지 않지만 유제품이나 꿀은 섭취)′ ′오보베지터리언(계란은 먹지만 고기와 유제품을 먹지 않음)′ ′폐스코베지터리언(육류는 먹지 않고 동물의 알은 물론 생선도 먹는다)′ 여기서 닭고기를 섭취하면 ′폴로 베지터리언′이라고 한다. 단 이들은 붉은 고기는 먹지 않는다. 그리고 ′플렉시 테리언′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이들은 채식을 하지만 가끔 육식도 겸하는 채식주의자다. 이들은 육류를 기를 때 그 환경을 중요시 한다. 즉 안전한 먹거리다. 이런 인식의 개선은 코로나로 인한 건강의 중요성이 맞물리면서 발생했다. 먹거리의 변화는 필연코 사람의 변화가 따른다. 양생에서도 자연에 순응하는 음식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동물 단백질을 무조건 멀리만 하면 영양결핍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동물성식품이 기르는 환경과 그 동물들이 먹는 사료에 함유되는 과도한 첨가제가 문제일 뿐이다.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갓김치 ▲효능-해소담체(咳嗽痰滯)한다. 봄철 일교차로 폐와 신장, 심장에 쌓이고 막힌 기운을 제거하여 감기와 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갓600g, 찹쌀가루50g, 황기30g, 족파50g, 마늘30g, 생강10g, 새우젓30g, 유자청50g, 고춧가루80g, 소금5g ▲만드는법-황기를 20분 끓여 식힌 물에 찹쌀가루로 풀을 쑤고 양념을 전부 손질하여 넣고 소를 만들어 손질한 갓에 버무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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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국회 헌정기념관이 사라졌다!
    국회 헌정기념관이 없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역상의 한 획을 그은 의회민주주의, 그 이념을 간직한 채 대중들에게 20여년 간 개방되었던 ‘국회 헌정기념관’이 2020년 7월부로 잠시 문을 닫고 최근 새단장을 하고 재개장을 준비 중입니다. 오늘은 에스더 윤 선교사의 ‘국회 헌정기념관이 없어 졌습니다’라는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시작 ‘국회 헌정기념관’이 없어졌습니다. 분명히 국회 헌정기념관에는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국회 역사 기념관’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이름으로 제헌국회가 아닌 상해 임정이 대한민국의 시작이라며 국회 역사가 104년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승만 대통령의 제헌국회와 자료가 있는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 다른 것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제가 국회 앞에서 3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교과서 반대를 위해 국회 앞에 가서 피켓을 들고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쳤는데, 작년 12월에 우연히 헌정기념관 앞을 지나가는데, 국회 헌정기념관이 아니라 ‘국회 역사 기념관’이라고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상해서 안에 들어가 봤더니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국회 박물관 개관 103년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에 건국되어 올해로 75주년이 됩니다. 그런데 104년이 되었다구요. 1919년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 개원일이 대한민국의 역사의 시작이라니? 영토는 일본의 식민지 왕은 일본 천황 국민은 일본의 식민 1919년 3∙1운동 후 상해로 도망 가서 몇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인 곳이 대한민국 국회의 시작이라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방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국회 헌정기념관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국회 역사 기념관과 상해 임시정부 역사가 들어선 것을 몰랐습니다. 그 속에 초대 임시정부의 이승만 대통령은 없고 독립 투사였다는 상해 임정의 사진들도 국회 제1체험관에 도배 되어 있었습니다. 눈을 뜨고 잃어버린 대한민국 제헌국회는 보이지도 않는 한쪽 구석에 놓여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은 4∙19 독재자로, 경제 부흥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도 독재자로 그리고 1987년 6∙29 선언만이 직접선거로 민주주의를 되찾았다고 하는 거짓 국회 역사 기념관은 1919 상해 임시정부가 주인이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역사, 대한민국 제헌국회의 모든 자료와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제헌국회 속기록 1호인 이윤영 목사의 기도문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을 건의한 대통령실에 청원을 했더니 그것은 국회 소관이니 국회에 연락하라는 연락 왔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국회에 소신을 갖고 이 일을 해줄 국회의원이 누구일까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애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정치 헌정사의 기록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자 천황은 항복문서에 조인하자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지에서 1945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해방 되었습니다. 제의합니다. 1919 상해 임시정부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국회은 엄연히 별개입니다. 윤석렬 대통령께 건의합니다. ○정부는 국회 헌정기념관과 대한민국의 건국의 역사를 꼭 되찾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생일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1948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절로 해주십시오. ○세번째,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관을 지어 다시는 역사를 왜곡하는 일이 없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윤석렬 대통령께 하늘의 지혜와 명철울 주셔서 자유 민주주의를 반석 위에 세워 다시는 역사를 왜곡하지 않게 하시고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휼륭한 대통령으로 날마다 영부인과 함께 예수 믿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역사 앞에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록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윤석렬 정부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정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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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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