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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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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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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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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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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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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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김형석 연세대 몀예교수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민주정치를 버렸다."
    동아일보의 객원논설위원이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민주정치를 버렸다.’를 소개하겠습니다. 며칠 전 TV에서 뉴스를 들었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한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으로 출발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거쳐 지금은 당 대표인 이재명으로 이어져 왔다. 이재명이 민주당과 국가를 대표할 시대정신을 이끌어 가야 할 단계라고 했다. 그것은 이재명의 주장과 신념을 대변한 선언이다. 국민도 그 뜻을 이해는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현재까지 국정의 중책은 민주당이 맡아 왔고 지금도 절대적 여소야대의 국회이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민주당에 집중돼 있을 정도다. 문제는 민주당 안에서는 그런 선언이 가능할지 모르나, 국민의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은 초창기보다 더 증대하고 있다.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한 우려와 걱정은 한계선까지 도달한 상태다.국민은 김대중 대통령의 동족 간의 평화통일을 위한 열성과 노력을 부정하지 않는다. 남북 간의 경제적 격차가 심하므로 경제적 원조를 베풀면 15년쯤 후에는 통일이 가능할 것 같다는 견해를 믿고 싶었다. 그런데 국민이 알고 있는 것보다도 너무 많은 원조를 했다. 그 결과는 핵무기 개발과 공산정권 굳히기에 도움을 주었다. 지금의 김정은 정권을 키워주는 결과가 되었다.노무현 정권은 어떠했는가? 우리 국민이 이런 상태로는 살 수가 없고 불안하여서 이민이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의 무질서와 혼란 상태가 되었다. 국민에게 물어 보라. ‘노무현 정부가 남겨 준 업적이 무엇인가?’라고. 그 주역을 담당한 세력인 86세대 운동권의 등단과 확장기였다. 대통령 자신이 자기모순을 극복하지 못했다. ‘나같이 불행한 대통령’은 다시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몸소 남겨 주었다.그 뒤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다. 민주당과 운동권은 물론 문 대통령 스스로가 공은 내세웠으나 과(過)는 인정하지 않았다. 퇴임 후에도 자신의 임기 5년 동안에 쌓아 올린 정치적 업적을 윤석열 정부가 계승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국민은 문 정부와 같이 가지 않는다고 추방한 윤석열을 왜 대통령으로 선출했는가?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남겨 준 업적이 무엇이며, 윤 정부가 계승해야 할 과업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묻게 한다. 정치 기반인 경제 분야는 어떠했는가? 이명박 정부를 계승했다면 경제성장은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외교는 어떻게 했으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민주국가의 위상을 지켜 왔는가? 북한 동포를 뒤로하고 김일성 정권 세습화에 동조했다면 그것은 실정 중의 실정이다. 김대중 정신에 위배되는 결과가 되었다. 대한민국으로 귀순해 온 동포와 중국에서 우리 품으로 오려는 북한 동포들에 대한 처신은 앞으로도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 할 과제다. 친북 정책은 북한 동포를 위한 절대적 의무와 권리이다. 김정은 정권을 위한 종북이 아니다.현재에도 민주당은 국정운영 방향과 방법은 물론 절차까지 관여하는 국회의 주도권을 행사한다. 국가를 위해서보다는 윤 정권을 타도하고 임기 내라도 재집권하겠다는 자세다. ‘그것도 애국심인가? 국민을 위한 정치인의 양심인가?’라고 국민은 묻는다. 누가 보든지 민주당은 국가보다는 정권을 위했고, 지금은 당 대표인 이재명의 사당이 되었음을 의심치 않는다. 민주정치는 실종되었고 싸워서 이기면 그것이 정의가 된다는 개인과 집단의 투쟁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창기부터 실정에 앞장서 왔던 임종석 전 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송영길 전 당 대표, 각 분야에 자리 잡고 있던 운동권 출신의 잔여 세력이 이재명 대표를 앞세워 정권 재장악에 동참하려는 기세다. 민주당 안과 주변에 있던 친북좌파까지도 예외는 아니다. 민주국가에서는 선한 공존의 질서가 유지되어야 한다. 지금은 국가적 방향과 국민의 진실과 정의, 자유와 휴머니즘 정신이 보장, 구현되는 나라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 잘못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지도자를 원하지 않는다. 진실과 정직 없는 ‘내로남불’의 정의관, 인격을 갖추지 못한 개인이나 이기적 집단세력에 정권을 위임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을 위하고 국민을 섬기려는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 여야를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민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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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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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서울의 봄’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중요한 선거가 있을 때마다 좌파들의 선전∙선동 영화가 개봉을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선거철을 앞두고 정치적 문제를 소재로 다룬 좌파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만에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14일만에 관중 500만을 돌파하고, 20일만에 700만명을 넘었으며, 1000만 관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안민석이라는 넘은 “관객 1000만 돌파하면 윤 정권 무너진다”고 악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는 순풍에 돛을 단 유람선처럼 오지 않았다. 어느 곳 하나 성한 데 없는 상처 투성이의 모습으로 수많은 주권자의 피를 먹으며 자라났다”고 말했으며, 12.12에 대해 “44년 전 오늘, 독재의 군홧발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짓밟았다. 나라를 지켜야 할 총칼이 국민에게 부여된 권력을 찬탈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은 “잊지 않겠다. ‘서울의 봄’이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똑똑히 기억하겠다.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사적 욕망의 권력 카르텔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비극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겠다. 절망적인 후퇴를 반복하는 것 같아도 역사는 늘 전진한다. 결국 민주주의를 쟁취해 낸 국민의 발자취 앞에서, 군사 반란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참된 군인들의 영령 앞에서, 역사의 퇴행을 막아내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노라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용삼 대기자는 “12.12 반란의 주범은 정승화와 장태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전두환 대통령의 살신성인의 12. 12 결단이 없었다면 민주화를 가장한 주사파 세력들에 의해 대한민국은 지금의 남미 꼴이 되었을 것이며, ‘서울의 봄’이 아니라 ‘평양의 봄’이 되었을 것입니다. 공산 적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중북 주사파 세력의 거짓 선전 선동, 기만 전술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1000만명 내외의 관객이 몰렸던 한국 영화의 대다수가 대선이나 총선이 치러지는 시즌에 맞춰서 개봉을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줄 알고 계십니까? 젊은이들의 수백만 표를 끌어 가기 위한 선거 전략입니다. 4년 전에도 21대 총선 전에 10. 26을 다룬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영화가 개봉하여 박정희 대통령과 우파 이미지 죽이기를 하였듯이, 올해에도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12 ‘국난 극복’을 ‘군사 반란’으로 규정 짓고, 군을 혐오 집다능로 만들며, 망자가 된 전두환 대통령을 독재자와 학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2007년에 개봉된 ‘화려한 휴가’는 1980년 광주에서 벌어진 5.18에 대하여 다룬 영화로써, 누적 관객수 685만명이었으며, 그해 12월에 있었던 대선을 노렸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것이 기적이었습니다. 2012년 대선을 3개월 앞두고 그해 9월에 개봉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노골적인 노무현 옹호 영화로 이병헌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했으며, 관객수 1200만명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노무현 향수를 자극해 문재앙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한 용도였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어 저들의 꿈이 잠시 무산되었습니다. 다시 젊은이들에게 노무현 신화를 일께워주는 승부수를 띄운 것이 2013년 말에 선보였던 영화 ‘변호인’이었으며, 관객수는 1138만명으로, 좌파 전문 배우 송강호가 나옵니다. 2017년에 개봉된 영화 ‘택시 운전사’는 같은 목적으로, 관객수 1218만명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문재앙 집권 뒷풀이 굿판이며, 대한민국 적화의 신호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79년 10월 26일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사건으로 국가 요직과 권력을 가진 사람에 의하여 국가 원수가 살해를 당한 초유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하여 수사하는 과정에서 12.12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때 군대 내의 권력 다툼에 대해 만든 것이 ‘서울의 봄’입니다. 이 영화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국군의 중요 보직에 있었던 사람들과 당시 보안 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장군과의 힘 겨루기를 보여 줍니다. 결과적으로 나중에 대통령이 된 전두환 대통령은 악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선하다는 식의 프레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면 ‘서울의 봄’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여기에 대해 ‘사)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은 1979년 ‘신군부’와 현 ‘신검부’를 억지로 연결 지어 22대 총선에서 보수진영에 악영향을 주려고 작심이라도 한 듯이 픽션이라는 방어막을 치고 실제와 허상과 각색을 넘나들면서 전두환을 전두광 악마로 만들고 군을 쓰레기 집단으로 격하시키고 싶었겠지만, 어찌된 일인지 전두환 대통령의 실제 카리스마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10·26과 12·12의 진실을 아는 우파가 이 영화를 보면 전두환 대통령의 카리스마 리더십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전두환 대통령의 7년 통치 기간을 ‘대한민국의 봄’이었다고 말할 것이다. 전두환 대통령의 12·12 구국 결단이 없었다면 ‘평양의 봄’이 잠시 존재했을 것이다. 좌익들의 주기적인 선동 영화에 역사관이 형성되지 못한 학생들마저 영화의 피해자가 되거나 ‘연예인들이 문화전쟁에 더 이용당하지 않도록 12·12와 5·18의 진실을 압축해서 말하고자 한다. 첫 번째 진실은, 12·12는 군사 반란과 군사쿠데타가 아니라 김재규의 패륜적 쿠데타를 진압한 국가 위기 극복의 역사다. 12·12는 패륜범 김재규가 궁정동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弑害)할 때에 정승화 참모총장은 시해 장소인 궁정동에 있었고, 시해범과 같은 차를 타고 육군본부 벙커로 갔으며, 김재규가 시해범임을 알면서도 권한 대행 대통령에게도 보고하지 않았고 비상 국무회의에서 침묵 등 시해 가담 혐의점이 있어서 참고인 조사를 위해 정승화를 연행하는 과정에 일어난 합수부 측과 정승화 총장 수사를 반대하던 군부 세력과의 충돌이었다. 역사는 현상계로 존재하기에 가정이 의미가 없지만, 1979년 12월 12일 만약 정승화가 연행되지 않았더라면 김재규는 복권되어 정승화와 함께 철권 정치와 군정을 시작했을 것이고, 김재규와 정승화는 권력을 위해 패악을 저지른 악인들이었기에 최악의 독재를 했을 것이다. 정승화 총장 연행에 실패하여 김재규의 군사독재가 열렸다면 1980년 서울의 봄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서울의 봄’ 영화도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동남아 후진국 군부 정치를 겪고 있을 것이다. 전두환이라는 구국 대통령 덕분에 군을 혐오하고 역사의 진실을 호도하는 ‘서울의 봄’ 영화를 상영해도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진실은, 전두환 구국 대통령을 악마로 만든 것은 5·18 특별법 제정과 12·12, 5·18사건 상고심 선고공판과 역사 뒤집기였다. 김영삼 정권 출범 직후인 1993년, 검찰은 12·12 관련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논리로 공소를 기각했지만, 1995년 노태우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던 김영삼 정권은 정치적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12·12의 정당한 법 집행을 위한 합수부 수사는 ‘반란’으로, 5·18의 광주 ‘폭동’은 ‘민주화운동’으로 역사 심판과 규정이 180도로 바뀐다. 역사 바로 세우기가 아니라 최악의 역사 뒤집기였다. 1995년 12월 21일, 5·18 특별법은 김대중에게 불법 정치자금 약점이 잡힌 김영삼의 정치 야합과 추악한 거래가 빚은 입법 참사였다. 거짓과 공작 정치가 역사에 개입하여 만든 5·18 특별법은 철저한 반공 국가였던 대한민국을 좌경화시킨 비극의 출발이었고, 지금의 좌우 진영의 극한 대립을 초래한 원죄였다. 1997년 4월 17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로 열린 12·12, 5·18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12·12 사건은 김재규 일당의 패륜적 거사와 쿠데타는 묻히고, 구국 차원의 합수부 조사와 합수부장을 했던 전두환 대통령은 ‘군사 반란’과 ‘군사 반란 수괴’로 몰렸다. 북한의 5·18 모략 전쟁과 김영삼 정권이 5·18 반역의 역사를 민주화 역사로 뒤집은 추악한 정치 전쟁에 전두환 대통령이 희생이 되었다. 역사가는 김영삼 정권의 IMF 경제 위기 초래는 독선과 무능의 결과였고, 12·12와 5·18 역사 왜곡은 무지하고 무도한 대한민국의 정체성 파괴이며, 김영삼의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은 자기의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구국의 영웅을 무너뜨린 악행이었고, 정치적 판결로 사법 쿠데타를 자행하여 대한민국이 5·18의 인질이 되도록 만든 국가 정체성 전복 사건으로 정리할 것이다. 세 번째 진실은, 5·18은 북한 악마들의 모략 전쟁이자, 먹고 먹히는 정치 전쟁이다. 5·18은 적화통일의 기회만 엿보던 김일성이가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적 혼란을 틈타 특수 공작조를 은밀하게 침투시켜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군인과 경찰 복장으로 위장하여 민간인을 살해하여 소요 군중을 흥분시키고 진압 군경을 무자비하게 살상한 세계 전사에서 볼 수 없었던 북한 악마들의 모략 (謀略) 전쟁이었다. 5·18은 미 국무부가 기밀 해제한 문건에서 ‘김대중 추종자들(Kim Daejung followers)’과 ‘북한 민간 공작대원들(North Korean Agents)’이 개입하여 벌어진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안기부 작성 문서에는 김대중을 "광주 사태의 배후 조종자", "북한 연방제 추종자" 등으로 명시하고 있었다. 북한은 북한을 이용하여 정권을 찬탈하려고 했던 5·18 김대중 추종자들을 인질로 잡고 대한민국을 적화시키려고 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고, 추종자들은 뱀이 뱀 꼬리를 물 듯이 김영삼의 정치자금 약점을 잡았고, 약점이 잡힌 김영삼 정권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덮기 위해 김재규의 패륜 쿠데타를 진압한 12·12를 ‘군사 반란’으로 매도하고, 5·18 국난 극복 계엄군을 학살자로, 폭동을 민주화운동으로 탈바꿈시키면서 계엄군 지휘선상에 없었던 전두환 대통령에게 ‘내란’과 ‘내란 수괴’로 뒤집어 씌우는 악마의 대리 심판을 했다. 우리는 ‘서울의 봄’ 영화를 본 사람들과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 상기 3가지 진실을 먼저 읽고 거짓과 허상의 영화를 보길 바란다. ‘서울의 봄’ 영화 감상은 2시간 21분이 걸리지만 12·12와 5·18 진실은 5분이면 바로 깨달을 수 있다. 2007년 5·18을 다룬 ‘화려한 휴가’에서는 집단 사격을 기정사실처럼 다루어 계엄군을 악마처럼 편집했지만 집단 사격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서울의 봄’ 영화가 아무리 군을 혐오집단으로 추락시키고 ‘국난 극복’을 ‘군사 반란’으로 매도해도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을 위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고, 구국 영웅의 카리스마 흔적은 절대로 지우지 못할 것이다.” 현재 이 영화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보고 있는데, 장태완이 “국가 반역 역도들을 처단하러 가자”는 대사가 나오면 젊은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의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하는데, 내년에 있는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하나로 종북 주사파들은 노태우 이전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일거에 반역으로 몰아 버리는 선동 영화입니다. 청년들은 그것도 모르고 영화가 잘 됐다고 난리입니다. 종북 주사파는 소리없이 대중 문화에 침투하여 30~50대까지를 종북 주사파의 좀비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전직 대통령들을 두고 우리 자녀들은 주사파의 문화 선동과 세뇌, 거짓, 왜곡의 영화와 드라마 중독에 빠져 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은 영화라는 무기로 젊은이들을 종북 주사파의 홍위병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영화관람 연령’이 “12세 관람가”입니까?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의 광고를 보면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보호자 없이도 만 12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잠시 ‘법적 또는 일반적 연령 구분’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어린이’는 ‘6~12세’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8세 이하를 ‘미성년자’로 구분하여 보호자 동반 없이 영화관람 불허가 대세입니다. 아울러 20세 이상은 ‘성인’이므로 독자적 행동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청소년(기본법)’은 ‘9~24세’를 말하며, ‘청소년(일반적)’은 ‘13~18세’까지를 말하며, ‘성인’은 ‘20세’ 이상을 말합니다. 위의 기준을 고려하면 영화 “서울의 봄”이 얼마나 파격적인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이 영화는 ‘어린이용 내지 청소년용’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보기 곤란한 폭력적 장면이 하나도 없고 성인들의 드잡이질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추측건대 대립과 투쟁이 다분할 듯싶은데 정말 어린 청소년들이 보기에 적합한 내용들이란 말인가요? 저는 영화를 즐기지 않는 관계로 단언하지는 못하겠지만 제목의 의미 그대로 어린아이들까지 관람 가능한 ‘봄바람 같은 애정 영화’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권장할 만한 내용이 결코 아닐 것만 같은데, 어찌하여 ‘12세 관람가’로 허가되었는지 점점 더 의심이 짙어질 뿐입니다. “서울의 봄”은 【화려한 휴가’, ‘택시 운전사’, ‘광해-왕이 된 남자’, ‘변호인’, ‘남산의 부장들’, ‘헌트’】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의 및 허가 당사자로부터 그 떳떳하고 당당한 근거와 이유를 밝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영화들이 정치적, 이념적 도구로 악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내년에 있는 총선에서 보수층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하려는 것입니다. 이미 포항에서 초등학교 학생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가 논란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서울의 송례 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들에게 단체 관람을 추진했습니다. 중학생들에게 단체 관람을 하는 것도 지나친 것인데, 초등학생들에게 정치 영화를 단체 관람을 시키는 교장은 정신이 있는 것입니까? 없는 것입니까? 교장이라는 사람이 초등학생들에게 정치학습을 시키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 아마 전교조 소속일 것 같습니다. 미성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작되고, 왜곡되고, 과장돤 좌파 영화를 강제로 단체 관람시키는 것이 정상입니까? 저걸 12세 이상 관란 가능으로 심의한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지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변호사는 “‘사실적 허구’라는 거짓 역사를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에 있는 그대로 사실로 받아 들이는 우리의 청년 세대, 이를 부추기는 좌파 언론들. 12.12 반란 주범은 정승하와 장태완입니다.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었던 전두환은 반란을 진압한 주인공입니다. 이후 출발한 제5공화국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국민이 가장 살기 좋았던 시기였습니다. 이게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보가 가능했을가요? 전두환 대통령의 공은 묵살하고, 매도만 하는 것이 온당한가?”라고 말합니다. 훗날 대한민국이 몰락했다면 원인은 바로 국가적 재앙인 문화계의 일탈, 즉 영화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것에 맞서는 담대한 문화 전쟁의 선포 없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보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영화 등 문화계의 반(反)대한민국 질주는 멈춰야 합니다. “지원하되 간섭 않겠다”는 잘못된 원칙부터 버려야 합니다. 12.12 사건을 편향된 시각으로 다룬 ‘서울의 봄’은 그 당시에 태어나지 않았던 MZ 세대와 학생들을 겨냥해서 600만 유료 관객을 넘어, 강원도와 충청도 지역에서는 전교조의 주도 아래 무료 상영 중이라고 하는데, 국힘당은 왜 손을 놓고 있습니까?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뭘 하고 있는 것입니까? 김일성 왕조의 대남 적화 전략에 영화계가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면 문체부 장관 자격이 없습니다. 문체부 장관 정신 차리세요. 빨리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 주요뉴스
    2023-12-13
  • 한국미디어연합, 언론인 미디어 역량강화 동계 워크숍 개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이 언론인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미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미디어 역량 강화와 미래의 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언론인대회'라는 제목의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수 언론인 시상 △초청 특강 △미디어역량 강화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스포츠동아의 김태현 기자가 '올해의 언론인'으로 선정됐다. 김태현 기자는 지역사회의 부조리를 연속 발굴, 보도해 언론인의 귀감이 됐다고 한미연은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언론인 - 스포츠동아 김태현 △올해의 아나운서 - 서울파이낸스 조하연 △올해의 미디어 - 뉴스워크 정선 △올해의 기획자 - 거인이벤트 송은석 △올해의 교육인 - 김해고시학원 박재홍, 부산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최상기 △올해의 기업인 - 솔시앤알(주) 조윤재 △미래언론인 - 파이낸스투데이 최재경, 드웰타임즈 박의황, 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 한주성, 뉴스워크 김영창, 글로벌경제 안도일 기자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1세대 공인중개사이자 MBN 알토란과 유튜브 문화골목 등에서 '꿈해몽 전문가'로 맹활약 했던 박재홍 법학박사는 초청 특강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의 DNA'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미디어역량 강화 특강 연사로 나선 브릿지경제 도남선 기자는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언론인의 역할 △지역 언론인 역량 강화 △총선 공정보도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서울파이낸스 기자)은 "워크숍에 참가한 기자 분들이 현시대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한국미디어연합은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언론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언론인을 양성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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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김일성 회고록이 출판되는 대한민국이라니!
    지난 2021년 논란이 됐던 김일성 자서전인 「세기와 더불어」라는 항일 회고록을 국가보안법을 근거로 판매금지 가처분을 낸 사건에 대해서 사법부에서 "기각 처리"를 했습니다. 다시 말해 판매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 전두환 대통령이 쓴 「전두환 회고록」은 오래 전에 '5·18역사 왜곡'이라는 구실로 판매 금지, 금서 조치해 놓고 김일성 회고록은 시판하다니 이럴 수가 있습니까? 김일성 항일 투쟁 역사 날조판 찬양·선전물을 어찌할꼬! 이러다가 김일성 동상까지 세워지지 않을까요? 사안에 따라서 엇갈리는 표현의 자유, 여기가 대한민국 맞습니까? 이번에 전범 김일성 미화를 합법화 판결을 한 판사는 두 사람 모두 전남 보성 및 장흥의 전라도 출신입니다. 이들의 이름(재판장 박병태, 인진섭, 권경선)을 기억합시다. 김일성의 회고록 출판에 대한 전 총신대 총장이요, 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회고록이란 우리가 살아온 내용을 글로 남기는 것이다. 회고록은 자서전이라고도 한다. 회고록은 주로 대통령을 지냈거나, 성공한 기업인들이 많이 출판했다. 그런데 어떤 회고록은 그 내용 때문에 후일 송사에 시달리기도 했다. 또 어떤 회고록은 대박을 쳐서 엄청난 돈을 벌기도 하였다. 미국의 어느 대통령의 회고록은 약 400만불의 떼돈을 받았다고 한다. 나이 늙으면 누구나 자기가 걸어 온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 그런데 회고록이란 것이 자기가 직접 쓰는 것은 흔치 않다. 정치인, 경제인 등 유명인사들은 녹음이나 구술, 인터뷰한 것을 회고록 전문작가들이 그럴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대부분이라 한다. 나같은 사람은 미련하게도 벌써 15년 전에 회고록 「은총의 포로」란 제목으로 책을 내었다. 종이에다 펜으로 긁적인 것이 500여 페이지나 되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이제는 수정증보판을 내어야 할 판이다. 회고록이란 당대의 역사적 기록으로 소중한 것은 맞지만, 매우 주관적이고 자기중심적인데다 미화하거나 자랑일 때도 있다. 그래도 그런 것은 비하인드 스토리로서 역사 연구에 참고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란 책 전집 8권이 출판되어서 벌써 100질이 팔렸다고 한다. 김일성은 6·25한국 전쟁을 일으킨 전범이다. 김일성은 가짜다. 김일성은 공산주의 나라를 건설한 자다. 그런데 그가 항일 운동을 했던 김일성의 이름을 도용했던 것이다. 이 방면에 정통한 기자들의 말을 빌리면, 그의 회고록은 철저하게 김일성 왕조를 만들어 3대에 걸쳐서 인민을 억압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만든 거짓된 기록이다. 이른바 종북주의 거짓 기록물이 대한민국 땅에서 인쇄되어 교보문고에서 팔고 있다니 기가 막힐 뿐이다. 북한 공산당이 선전선동에 능한 것은 다 알지만 「김일성 전집, 세기와 더불어」란 회고록이 겁없이 서울 한복판에 출판되고 팔리는 것은 결국 중북 정부와 짜고 하는 것이 아니면 할 수 없을 것이다. 당연히 자유 우파 쪽에서는 김일성 회고록 출판의 이적성을 지적하고, 판매 중단을 하고 법적으로 대응했다. 그래서 판매는 중단되었다고는 하나, 벌써 한국의 중요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관심자들이 다 구입해 버린 후였다. 지난 4년동안 대통령과 정부 관리들, 국회와 법조, 언론들이 좌클릭한 것은 세상이 다 알지만, 이번 일도 이 정부와 지도자들의 민낯이 드러난 셈이다. 하기는 전에도 김일성 회고록이 출판되어 법적으로 이적출판으로 지목되었는데, 정권 말기에 다시 이 짓거리를 했고, 당국에 고발조치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중북행위가 당국에 고발되어 봤자 소용없다. 검찰은 소송도 안하고 차일피일 서류를 깔아 뭉개면 그만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울산 시장 선거의 청와대 공작사건이다. 일년동안 덮어 두었다. 그런데 더욱 한심한 것은 야당 '국민의 힘' 중진의원 H 모 국회의원이 김일성 회고록의 출판을 적극 찬성하고 나섰다. 그 분은 북한에 대한 정통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도 맞고, 그 방면의 책도 쓴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야당 국회의원이 자기의 진보적 색깔을 나타내려고 김일성의 회고록 출판을 찬양하고 나서다니 여당도, 야당도 결국은 믿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는 어느 시대인데 김일성 회고록쯤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나, 결과적으로는 오늘의 종북 분위기에 불을 지른 꼴이 되었다. 그의 주장을 보면, 공산주의와 대화하면 평화의 화해 모드를 만드는데 야당도 함께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야당에서는 왜 그자의 말에 문제 제기가 없는지 모르겠다. 최근에 한국교회의 원로목사님들의 발언도 우리의 비위를 건드리고 있다. 우선 한국에서 존경받는 K목사님은 "불교의 템플스테이가 참으로 훌륭하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불교의 템플스테이는 정부의 막대한 자금지원을 받아 외국 관광객을 유치해서 실효를 거두었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신학교에는 졸업 전에 타종교의 체험 차원에서 템플 스테이를 체험해야 한다고 한단다. 참으로 괴기한 세상이 되었다. 기도원에 가야 할 사람이 사찰에 가서 참선도 하고, 스님의 설법도 듣는 것을 공식 프로그램에 넣다니 한국교회의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 이번에 템플 스테이를 예찬하는 목사님은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분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결국은 모든 종교는 똑같다는 종교다원주의(Religous pluralism) 사상이 입력된 모양이다. 그리고 또 한분의 한국교회에서 존경받는 원로 목사님은 철저히 공산주의 사상에 의식화된 종북주의자 이인영을 높이고, 그를 가르쳐서 기독교 사회주의를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또한 평양을 자주 들락거리던 목사들이 할 말을 못하고 허튼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김일성 우상운동에 동조자가 생기고 있으니 참으로 한국교회의 앞날이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는 흡사 오늘 여당 이름과 꼭 닮았다. 아마도 그 당의 이름도 김일성 종북사상에서 나왔으리라 짐작한다. 종북 정치권도 문제지만 거짓의 아이콘, 김일성을 닮지 못해서 애타하는 오늘의 한국교회 원로들, 눈 막고, 귀 막고, 입 닫고, 자유니 평화니 하면서 종북 세력에 아첨하는 원로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큰 걱정이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김일성을 저자로 해 지난 2021년 4월 1일 출간한 '세기와 더불어'(8권 세트)는 과거 북한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펴낸 원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 왜곡 및 법 위반 등 논란이 일어 났으나,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가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출간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대법원이 이적표현물로 판단한 책을 산 독자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 보호 차원에서 신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적인 이슈나 판단과 무관하게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와 서점 간 직거래 방식이 아니라 800여 개의 국내 출판사가 조합원으로 가입한 출판인단체 한국출판협동조합을 통해서만 온·오프라인 서점에 유통되었으며, 현재까지 전체 주문량은 100여 부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일성 회고록은 상당 부분 허구인데 미사여구를 동원했다고 해서 우상화 논리에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다"며 "북한과 관련된 정보를 모두 통제해야 한다는 건 국민을 유아 취급하는 것이다. 국민을 믿고 표현의 자유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하자"고 말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2018년 5월 1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재출간한 ‘전두환 회고록'에 대해 허위사실 삭제 없이는 출판과 배포를 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1회당 500만 원을 내야 했습니다.지난 2017년 말 4개 5·18 단체들이 낸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입니다.회고록 가처분 결정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해 8월에도 법원은 전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 허위사실을 적어 5·18 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5·18 단체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법원은 회고록에 기재된 내용 중 33가지가 허위사실로 인정된다며 해당 내용을 삭제하지 않으면 출판·배포를 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이후 문제가 된 부분을 검게 가린 뒤 회고록을 재출간했습니다. 그러자 5·18 단체들이 또 다른 40개 구절이 허위사실이라며 재차 가처분 신청을 냈고 그에 대한 판단이 이번에 나온 것입니다. 법원은 40개 구절 가운데 36개를 허위사실로 봤습니다. 잇따른 법원 결정에 전 전 대통령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회고록을 집필한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어제(17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의 회고록을 출판 못 하게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주장하면서 “5·18단체가 국민의 기본권인 출판의 자유를 해치는 이런 식의 조치를 계속하는 것은 5·18 단체들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지난해 가처분 신청 때도 '출판의 자유 침해'를 거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30년의 침묵을 깨고 결국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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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시원하다 못해 뼛속까지 시린 김동길 교수의 애국 발언입니다.
    시원하다 못해 뼛속까지 시린 김동길 교수의 애국 발언입니다. 정말로 모든 것이 다 대통령에게 책임 있다면 그것은 너무도 무리한 요구일 것입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나는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도 물어 봐야 할 것입니다. 제35대 대통령 존 에프 케네디의 “Ask not what your country,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아~ 5·16 신의 은총이 이 땅에 내린 날" 위대한 박정희의 등장에 최대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60년 전통 야당의 명백을 이어 오고 있다는 좌파들은 사실 피해자가 아니라 수혜자 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박정희가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 싸우면서 건설하자"고 당시 국민들과 피와 땀을 흘릴 때, 당시 야당 정치인, 좌파들은 박정희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대, 발목 잡기에 혈안이었으니까! 아무 것도 한 일도 없이 그들도 뒤로는 역시 부자가 되었지 않는가? 박정희가 공업 정책을 세우면, 농업정책이 우선이라고 거품을 물었고, 고속도로를 닦는 현장에 당시 김대중은 땅바닥에 드러 누워 발광을 한 것은 당시 신문 보도, 사진으로도 남아 있지 않는가? 그때의 야당 정치인들과 오늘 박정희의 딸 박근혜 정부의 3년여 동안 반대와 발목잡기에 혈안인 야당과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독자들 중에 누가 한번 대답 좀 해보시라! 위대한 박정희는 당시 오늘과 같은 반대를 제2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유신을 일으켜 기여코 한강의 기적을 창출케 했다. 정말로 위대하고 또 위대했다. 이런 말은 글이나 쓰고, 말이나 해서 먹고 사는 이 나라 언론인, 평론가, 정치인들은 공개적으로 못하는 말이다. 우리 같은 쫄장부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지! 혹자는 박정희를, 공과를 따져 가면서 평을 한다! 혹자는 박정희가 준 민주 질서를 파괴한 독재자라고 악평을 한다. 정말 구상유취 같은 소리들을 하고 있다. 박정희는 우리 민족 5천년 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 박정희가 민주 질서를 파괴한 독재자라고? 인간의 탈을 쓰고 살아 가는 사람이라면 비록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만은 바로 하라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먹는 것을 해결해 주고, 오늘 세계에서 10번째로 잘 살게 해주고, 세계 5대 첨단공업국, 6대 무역 강국, 한국인의 자존심을 세워준 위대한 박정희를 욕하는 자들은 인면수심의 동물 같은 자들이다. 위대한 박정희는 모든 것을 혼자 질머지고 저승세계로 갔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한 인간들! 너희들은 얼마나 잘 났고, 얼마나 완벽한 인간이길래 입만 열면 민주주의를 찾냐? 도대체 너희들의 민주주의는 뭐냐? 너희들 좌파 정권 10년동안 무얼 했냐? "군사 쿠테타가 필요한 사태" 현직 대학교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반세기전 했던 군사 쿠테타가 다시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자유당 이래로 관행화된 언론, 대학, 야당들의 무책임이 극에 달해 군사 쿠테타를 불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50년전 군사 쿠테타가 필요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 반세기전 정치부패와 민생파탄에 빠진 조국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군사 쿠테타를 선택했고, 이후 조국 근대화의 위업을 달성했던 자랑스런 국군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국을 구할 애국 군인들이 다시 한번 나설 때"라고 말했다. "비상계엄과 국회 해산이냐 아니면 처참한 종말이냐 오직 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 교수는 이날 경향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은 쿠테타를 한번 경험해 봤기 때문에 쿠테타의 가능성도 열어 두고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하 교수는 1992년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저서로는 「국가경영 : 국가개조의 리더십」, 「한국 정치와 현대 정치학」 등이 있다. "첨언하는 말" 이런 생각을 하봉규 교수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주고 받는 것을 들었다. 종북 세력이 이렇게 난동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법적으로 국민의 뜻에 따라서 국민의 자유의사 선거에 의해서 당선된 대통령을 사퇴하라는 세력은 전부 잡아서 지옥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도 좋고, 언론도 좋지만 헌법을 부정하고 국법 질서를 부정하는 종북 세력은 이 나라에는 필요없는 인종들이다. 자기 개인의 출세욕, 무리들의 출세욕 때문에 국가를 망치는 세력들은 지옥으로 보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자유가 좋고, 언론의 자유도 좋다. 그것이 무제한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 때문에 나라가 어지럽고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어서는 안된다. 국가의 안녕 질서와 국민의 권익을 위해서 국권을 훼손하는 무리들을 척결할 때가 왔다. 이것을 그냥 두면 개미 구멍으로 방천이 무너지듯 국가가 위험해진다. 설마 하지 마라. 설마가 사람 잡는다. 나라가 상처를 받으면 우리 민족이 100년 ~ 200년이 걸려도 회복하기 힘든다. 세계의 역사를 보라. 이스라엘 민족이 얼마 만에 나라를 찾았는가? 국정원은 더 강해져야 한다. 이스라엘에는 유명한 정보기관 '모사드'가 있다. 이 모사드가 있기 때문에 아랍제국의 협박고 압력 속에서 건장히 살아 간다. 이스라엘 국민은 모사드가 있어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이 행복하게 살아 간다. 조국을 위해서 궐기하자. 이 혼란한 나라를 구해야 한다. 군사 쿠테타가 오기 전에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구해야 한다. 종북세력 제거하고 조국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는 것도 애국자다. 장성택처럼 육신의 벌집을 만들고 재가 되어 날아 가고 싶은 사람은 종북을 하라. 차라리 종북의 본거지로 가라. 잠에서 깨어라. 기지개를 켜라. 내일이면 늦다. 오늘부터 하자! 국민들이여! 조국을 구하고 민족을 구하자.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좌파들이 대통령을 헐뜯으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며 매도하려 발버둥 치는 것을 보니, 혈육의 정까지도 냉정하게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청렴결백하고 사리사욕이 없는 이 나라에 진정한 지도자는 누구였던가? "보릿 고개 굶주림은 박정희 대통령때 없어 졌고, '간첩 잡자'는 말은 김대중, 노무현때 없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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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해사법원 설립 최적지는 부산… 「국제해사법컨퍼런스」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국제해사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개최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가 ‘조속한 해사법원 설립’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심상도 박사가 ‘P&I Claims from Korea’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엘리자베스 버치(Elisabeth Birch) 변호사가 “Introduction to the English Admiralty Court”를, ▲중국 대련 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국 해사법원과 해사소송제도”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명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의 주재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박재율·박인호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안정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회장, 강병균 부산일보 논설위원,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김용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장, 이정표 부산대학교 법전원 전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석 시민과 함께, 국회 입법단계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해사전문법원 부산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전국의 해사민사사건을 관할하는 지방법원급 1곳을 부산에 우선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해사법원 설립에 따라 해운·조선업과 연관된 법률 서비스와 금융 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율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을 심의, 통과시켜 수천억의 국부 유출을 막고 부산을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지방시대 실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의 당위성과 실현방안이 도출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및 주요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12-05
  • 나는 ‘44번 버스’를 타고 있지는 않습니까?
    부산의 44번 버스는 일신여객에서 해운대에서 당감동까지 운행합니다. 1982년 개통된 이후 2023년 현재까지 41년동안 노선변경없이 운행 중입니다. ‘버스 44’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2001년에 제작된 홍콩의 영화로 데이얀 엉 감독의 단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알려졌다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칸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중국의 한 시골길을 버스가 달리고 있습니다. 길가에서 차를 기다리던 청년이 손을 흔들어 버스를 세웠습니다. 2시간이나 기다렸다는 말에 젊은 여자 운전수는 싹싹하고 친절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뒤 한참을 달리던 버스는 승객을 가장한 2인조 강도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두 강도는 승객들의 금품을 모두 빼앗고 아무 것도 내놓으려 하지 않는 승객들을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운전사를 흝어 보고는 강제로 끌어 내렸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 척 하고 있었는데, 청년 혼자 강도들을 막아 보려 했지만 두 사람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인조 강도를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 기사를 숲으로 끌고 가서 성폭행을 했습니다. 한참 후 돌아 온 여성기사는 아까 양아치를 제지했던 청년에게 다짜고짜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청년은 황당해 하면서 “나는 아까 도와 주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를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청년이 안 내리고 버티고 있으니까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 내리고 그의 짐도 던져 버렸습니다. 그후 버스가 출발했는데, 기사는 커브 길에서 속도를 가속해서 그대로 낭떠러지로 추락하였습니다. 강제로 하차 당한 청년은 아픈 몸을 이끌고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였습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기를 ‘버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 합니다. 청년이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조금 전에 자신이 타고 왔던 그 44번 버스였습니다. 그 여성 운전기사는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었던, 유일하게 양아치들의 소행을 제지했던 그 청년을 일부러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 모른 척 외면했던 승객들을 모두 죽음(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여자 운전사는 자신의 치욕과 그것을 바라만 보고 있었던 승객들에게 자신의 목숨을 던져 복수하는 모습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회의 불의나 부정을 보고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입을 다물고 몸을 사리는 현실에 대하여 ‘공멸’이라는 가르침을 주고자 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독일의 히틀러의 광기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 목사는 “만일 어떤 미친 운전자가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 위로 차를 몰아 질주한다면 목사로서 내 임무는 희생자들의 장례나 치러 주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 자동차에 올라 타서 그 미친 운전자로부터 핸들을 빼앗아야 할 것이다”라고 한 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즉 절대로 뽑아서는 안 되는 사람을 뽑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연하면 “만일 국민의 아픔에 같이 하지 않고 그저 마치 자기 일만을 하는 듯, 운전 이외에 손님이나 버스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방관자 내지는 일어나는 끔찍한 범죄를 그저 있던 일인 것처럼 두고 본는 운전사가 있다면 나는 그 운전자의 핸들을 빼앗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우리는 바라 보고 바로 택하여 운전대를 맡겨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에 소천한 연세대의 김동길 명예교수는 “이제 살 날이 많이 남지 안아 내게 남아 있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 하나뿐이다. 대한민국이 없으면 나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나는 누구라도 대한민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 그가 누구이건 한결같이 증오한다. 그가 노조원이건, 교사이건, 교수이건 그대로 둘 수 없다. 또 경상도 사람이건, 전라도 사람이건 대한민국을 헐뜯는 자는 내 원수이고, 대한민국 안에 살려 둬서는 안되는 인간이라고 믿는다. 국민의 70% 이상이 같은 생각이라고 믿는다. 나는 우리들의 승리를 확신한다. 나도 44번 버스의 방조자는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나 몰라라’ 방조했던 승객들이 청년을 버스 밖으로 쫓아낼 때는 모두 적극적이었습니다. 최근에 이유도 없이 여성에게 어깨로 밀친 뒤 시비를 걸어 폭행한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이 생각납니다. 피해자 지인의 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길가에 대기하던 택시 기사들이 많았고, 도와달라고 소리쳤으나 담배를 피우며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나도 44번의 버스 승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나는 44번 버스 안의 방조자는 아닐까요? 나와 여러분들은 44번 버스에서 쫓겨난 승객이 될 수 있습니까?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침묵의 방조자는 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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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부산시, 2023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게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내일(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편 문안은 윤정식 씨의 창작 문안인 '가녀린 가지로 버텨낸 겨울, 이제 당신이 꽃 필 차례'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기를, 머지않아 희망과 극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산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는 오는 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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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 개최
    “우리 지역의 문제, 이렇게 해결했어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오후 2시 ‘블루포트 2021’ 1층 창의공간에서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 개요> - 일 시 : 2023. 12. 1. (금) 14:00~16:00 - 장 소 : 블루포트 2021 1층 창의공간 - 내 용 : 2023년 사업 추진경과 및 활동보고, 2023년 실행의제 활동 공유 - 참가규모 : 의제실행팀, 정책위원회 기관 및 단체 50여 명 - 주최·주관 :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사)부산시민재단,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의제실행팀과 참여 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단체, 기관 등이 참석해 실행의제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공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한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참신한 제안들이 여러 참여기관과 시민사회단체 협력으로 실행의제로 충실히 이행되어 부산지역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민·관·공의 소통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장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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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지식인의 양심이 세상을 바꾼다.
    뉴욕에서 최응표 님께서 암울한 조국에 부치는 재미동포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연방제 트럭으로 국민을 치어 죽이는 미치광이 운전자를 끌어 낼 한국판 본 회퍼, 에밀 졸라는 어디 있습니까? 지식인의 양심이 세상을 바꿉니다. 한 노인이 목용탕에서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탕 안에 사람이 많으냐?"고, 노인은 "한 명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목용탕 안으로 들어 간 그 사람은 탕 안에 사람들이 꽉 차 있는 것을 보고 밖으로 나와 노인에게 화를 냈습니다.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돼지 새끼는 많던데 사람은 없더군" 이 노인은 바로 고대 그리스의 견우학파를 대표하는 디오게네스(Diogenes)였습니다. '정직한 사람'을 찾기 위해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다닌 디오게네스. 그는 무엇보다도 자유를 사랑했고, 힘있는 사람들에게 진실 말하기(정의)를 꺼러하지 않았으며,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지식인 최고의 덕목을 몸으로 실천한 지식인이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인간의 정신이 망가져 가는데 분노한 시대의 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문명을 거부하고 길거리 나무통에서 살며 ‘무소유'를 실천했던 철학자였습니다. 그런 숭고한 정신의 소유자 디오게네스가 만약 대한민국이라는 '목용탕'을 들여다 본다면 과연 무어라고 할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분명 이런 말을 하며 침을 뱉을 것입니다. "동물의 썩은 사체까지 게걸스레 뜯어 먹는 붉은 하이에나떼만 우글 댈 뿐, 사람은 없더군" 완장 부대의 사냥개들에게 물어 뜯겨 제 몸 하나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게 된 대한민국, 디오게네스의 눈에는 당연히 그렇게 비쳤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여러분이 무엇 때문에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진실을 말하는 것이 거짓말 하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세상'을 살고 있는지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처해 있는 암울한 현실을 사람 본연의 입장에서 성찰해 보자는 뜻에서 정직과 진실과 정의를 사랑한 디오게네스에 얽힌 일화 한 토막을 적어 보았습니다. 1898년 1월 31일, 프랑스의 문호 에밀 졸라(Emile Zola)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치욕으로 기록된 드레퓌스 은폐 날조 사건을 고발할 당시 "진실이 진전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늪지대를 지나야 하는가"라며 썩어빠진 프랑스 사회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에밀 졸라가 그처럼 비통하게 세상을 한탄하던 것 이상으로 참담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양심이 고통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마비돼 있는 '소시오패스(sociopath = 일종의 정신장애로 자기 이득을 위해선 살인이나 범죄를 범하고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언제나 기만적이고 '선동적형 인간'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드레퓌스 사건이 주는 역사적 교훈의 가치가 더 돋보이는지 모릅니다. 드레퓌스(Dreyfus) 사건이란 19세기 말, 보불전쟁(1870-1871) 패배의 충격으로 프랑스 전체가 멘붕 상태에 빠지고, 여론은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 국면전환이 절실해진 프랑스 정부는 패배 원인이 국가 배신(반역) 행위에 있다는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고, 국가 권력을 동원해 공작을 꾸미는 과정에서 유대인인 드레퓌스 포병 대위를 스파이로 조작해 희생시킨 것입니다. 약 1년 후 진범이 밝혀졌지만 프랑스군은 그를 오히려 해외로 전출시켰고, 군법회의는 진범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거짓으로 덮으려던 프랑스 정부는 '진실의 힘' 앞에 무릎을 끓었습니다. 결국 프랑스 정부는 1899년 9월 드레퓌스를 특별 사면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식인의 양심'이 세상을 바꾼다는 값진 교훈을 남긴 고귀한 역사적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문재앙 정부때 권력의 사냥개로 전략한 한국의 재판부와 검찰과 권력기관(전체가 아닌)이 진범을 해외로 도주시키고 무죄를 선언한 프랑스 '군법회의'를 벤치마킹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는 교훈과 함께 제아무리 거대한 국가권력이라도 양심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는 산 교훈을 얻게 됩니다. 백여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에게 생생하게 현실로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지식인의 양심'이 세상을 바꾼다는 진리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겐 그 어느 때보다도 지식인의 역할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우리는 지식인이란 '성향이 보수이든, 진보이든'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사람들이라고 믿고 존경해 왔습니다. 우리가 에밀 졸라를 지식인의 상징적 인물로 보는 이유도 바로 사회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분별력(교양)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고발한다'에서 인간 본연의 양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에밀 졸라의 진면목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한다면 어느 교양인의 말대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옳은 목소리를 내며, 세상과 거짓없이 소통하고, 순수하게 살아가는 사람, 기본에 충실하고 자신이 가진 학문과 지식을 사회에서 일을 통해 실현하는 사람이 지식인'이라고 믿기 때문에 우리의 어려움을 '지식인 사회'에 호소해 왔습니다. 지식의 상품화 내지 출세의 도구화, 또는 전통적 자식인 사회의 붕괴와 그에 따른 지식인의 양심의 마비 현상, 그리고 지식인의 비굴성(소심)과 자기 편의주의에 빠져 있는 지식인 사회의 타락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무기력한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죽어가는 국민정신을 깨울 수 있는 힘, 악의 세력과 싸울 힘도 지식인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잘못된 현실을 바로 잡는 방법론은 사실의 존재를 그대로 파악하는데서 찾아진다"고 한 류성룡의 말처럼, 이제는 대놓고 '연방제'로 가겠다며 국가시스템을 뿌리채 뒤집어 놓으면서도 큰소리치는 촛불 완장부대의 힘이 어디서 나오느냐는 것과 어떻게 풀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 스스로가 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거짓말과 괴담을 듣는 귀는 무한대로 진화한 반면, 진실과 양심의 소리를 듣는 귀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퇴화한 상태에서 붉은 선전선동을 아무 생각없이 사실로 받아 들이는데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거기다가 지나친 민주주의와 지나친 자유, 그리고 분에 넘치는 풍요에 젖어 사리분별을 못하고, 그저 잘 살고 즐겁게 살자는 생물학적 충동에 빠져 살아가는 국민이 촛불 완장 부대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1950년 12월 13일, 미 해병 제1사단장 올리버 스미스 장군은 흥남 철수 작전이 시작하기 직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해병대원들의 임시묘지(흥남)를 찾았습니다. 무덤 앞에 선 스미스 장군은 "너희들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다. 이 민족은 피를 흘려서라도 구원해야 할 가치 있는 민족이다"라는 말을 하며 전사한 부하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스미스 장군은 항공으로 철수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어겨가며 한국인 피난민을 살리기 위해 부상병들만 항공으로 후송하고, 일반 장병들은 피난민을 보호하며 피난민과 같이 육로로 철수했습니다. 스미스 장군은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를 찾아 나선 피난민을 지옥의 땅에 그대로 내버려 두고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스미스 장군은 우리의 어떤 면을 보고 피를 흘려서라도 구원해야 할 가치있는 민족이라고 했을까요? 그렇게 외국 군대가 피를 흘려서라도 구원해야 할 가치있는 민족으로 비쳐졌던 우리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추락했는지 뼈를 깎는 자기성찰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스미스 장군이 다시 살아 돌아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고도 똑같은 말을 할 건인가? 사뭇 궁금해 집니다. 미치광이 히틀러가 트럭으로 사람을 마구 치어 죽이던 나치 독일에는 신학자이면서 시대의 양심이었던 지식인 디트리히 본 회퍼가 있었고, 국가 권력이 꾸민 날조된 드레퓌스 사건으로 진실이 죽어가던 프랑스에는 '지식인의 양심' 에밀 졸라가 있었습니다. 지금 연방제라는 트럭을 타고 거리를 질주하며 국민을 마구 치어 죽이는 이 미치광이 운전자를 운전대에서 끌어낼 한국한 본 회퍼, 에밀 졸라는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불문률을 깨고, 쇠파이프와 회칼로 상대 영역(나와바리)을 접수(강탈)하는 저질스럽고 흉포한 조폭들보다도 더 간악한 수단과 방법으로 입법, 사법, 언론, 문화, 종교, 교육 현장과 국가 권력기관을 접수해 가는 촛불 혁명세력의 광포하고 악마적인 행동들을 지켜봐 왔습니다. 문재앙 정부때 청와대 안방에는 주사파식 '프로크루스테스 침대'를 설치해 놓고 나라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요리하고 있습니다. '프로크루스테스 침대'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흉악한 강도 프로크루스테스가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눕힌 다음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침대 길이에 맞게 잘라내고, 키가 작으면 침대 길이에 맞도로 억지로 늘려서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침대에는 길이를 조정하는 비밀장치가 있어서 그 누구도 침대 길이에 맞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처럼 흉악한 프로크루스테스의 악행도 테세우스라는 영웅에 의해 끝이 납니다. 테세우스는 프로크루스테스를 잡아 같은 침대에 눕히고 똑같은 방법으로 머리와 다리를 잘라 처치해 버렸습니다. 촛불혁명 세력은 바로 이런 침대를 청와대 안방에 설치해 놓고 대한민국이라는 이 거목을 그 침대에 맞게 뿌리부터 잘라내고 있습니다. 헌법은 물론 어떤 법, 어떤 관행, 어떤 원칙도 이 침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거기 설치된 비밀장치로 마음대로 요리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 현주소입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악행을 끝장낸 영웅 테세우스처럼, 한국판 테세우스(본 회퍼와 에밀 졸라)의 출현이 절실한 때입니다. 지식인의 몫은 거짓으로 왜곡된 진실을 바로 잡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지식의 양심'이 세상을 바꾼다는 평범한 이 진리가 죽어가는 국민의 영혼을 깨우고, 우리의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힐 때, 한국판 테세우스, 본 회퍼, 에밀 졸라는 우리 곁을 찾아 올 것입니다. 한국판 프로크루스테스 침대의 악행은 반드시 국민의 손으로 처치해야 합니다. 물론 그 뒷받침은 지식인의 몫이 되겠지요. '지식인의 양심'이 세상을 바꾼다'는 만고의 진리입니다.
    • 주요뉴스
    2023-11-30
  • 프랑스의 '그르늬이'라는 요리를 알고 있습니까?
    프랑스 요리에 '그르늬이'라는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습니다. 이 요리는 손님의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손님이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약 15도의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부어 둡니다. 그러면 개구리는 기분이 좋아 가만히 있게 됩니다. 그리고는 서서히 올라가는 물의 온도 때문에 그 기분에 사로잡혀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결국 45도에 이르게 되면 요리로 변하게 됩니다. 변화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삶은 개구리 증후군(The boiled frog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개구리는 어리석은 동물이라고요? 천만에요. 사람 또한 개구리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널리 인용되는 얘기이지만 '삶은 개구리 증후군'처럼,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 바로 이런 한심한 처지가 아닐까요? 어느 온도에 이르면, 위험을 느끼고 튀어 나와야 하는데, 물이 조금씩 더워지기 때문에 결행의 시기를 놓친다는 것입니다. 사전에 교육계와 언론 기관을 장악하고 사법기관에 침투해 반대세력을 마비시켜 놓은 상태에서 이들은 극렬 행동대원들을 앞세워 자칭 촛불 혁명이란 정변을 일으킨 뒤 대통령을 탄핵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꼴통 좌파'들은 기상천외한 사건을 조작하고 민심을 선동해 이에 놀아난 탄핵은 대중들이 진실을 알지 못하고 거짓으로 오도된 여론과 선전선동의 결과입니다. 이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적페청산을 내세워 전 정권 인사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며 100년 집권을 공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위 보수 지도자들은 냄비 속 개구리 행태를 그대로 연출했습니다. 정당한 재판도 없이, 즉 죄명도 모르면서 탄핵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관했으며, 재판에서 '설마 대통령이 실형을 받으랴?'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결국 교도소에 갇히는 것을 지켜 보기만 했습니다. 또 그 재판이라는 것을 성사시킨 테블릿 PC가 증거로 쓸 수 없는 허위란 사실이 법정에서 밝혀졌음에도 '지나간 일이니까' 하고 묵묵히 쳐다만 봤습니다. 그 뒤로도 냄비에서 뛰쳐 나와야 했던 사건은 계속 일어 났습니다. 드루킹 사건과 리얼미터 여론조사, 노회찬 자살 사건, 패스트트랙 파문, 야당 의원들의 발언을 멋대로 각색한 '5·18 망언 소동' 등등 어느 것 하나도 그냥 넘어 갈 일이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어처구니 없다고 한탄할 수밖에 없는 사건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둘러싼 웃지 못할 희극들, 북한에 식량을 원조하겠다고 오지랖 넓게 나섰다가 거절당한 망신 등 이루 다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이제는 '이런 일들은 그저 정부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분위기입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구두로 합의했다며, 국회의 검토조차 없었던 평화조약을 믿고, 북한을 마치 가족처럼 챙기는데도 이 자들은 계속해서 간첩선을 내려 보내고, 미사일을 발사해 가며, 우리를 떠보고 있습니다. 이 판국에 우리 정부는 "적대의식이 없어 괜찮다"는 흰소리나 하고, 아니면 '주시 중'이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이를 수용합니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에 걸란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 걱정이 없어서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하게 잠자다 죽어가는 개구리의 모습과 별로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이제는 더 물러 설 곳이 없습니다. 나라를 떠 받치던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리며, 사상 최악의 성장률과 실업률을 잇달아 경신하는 가운데 '한일 경제전쟁'까지 터져 앞이 안 보입니다. 철천지 원수로 알던 북한에는 일방 통행료를 열어 주고, 일본은 '적대국'으로, 미국은 '불신국'으로 만들어 최후의 우방조차 스스로 내팽개치고 말았습니다. 동네공원에서 밤 산책을 하는데, 청년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대학 초년생이나 재수생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었습니다. 욕설도 튀어 나왔습니다. "너 평생 집 살 수 있어?" "아니 … 씨팔! 반지하 월세도 자신이 없어" "월급 다 모아도 아파트 못 산데" "난 걱정 안해, 여기 공원에 텐트 치고 살면 되지 뭐" "하하하하" 웃는 게 아니라 절규였습니다. 젊은이들이 '내 집 꿈'조차 포기한 상태인데, LH 투기 사태는 그들을 더 서글프게 하고 있습니다. 라임 옵티머스 사건이라도 파헤친다면 4년 내내 불평등, 불공정, 불의가 판쳐온 세상이 180도 달라지고 땅 투기도 사라질 수 있으련만 하지만 LH 사태도 남 탓으로 돌리는 전정부에서는 그럴 일은 결코 없을 것은 뻔합니다. 경제를 해치는 부패와 불공정은 계속되고, 젊은이들의 시름은 더 깊어질 것입니다. 정신 차려야 한다는 외침이 도처에서 쏟아집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 것이 정신 차리는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심지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다며, 국민을 싸잡아 '개돼지'라고 욱박지르는 지식인들도 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치지 않으면서 어찌 행동하지 않는다고 비난할 수 있단 말입니까?
    • 주요뉴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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