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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연세대 몀예교수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민주정치를 버렸다."
    동아일보의 객원논설위원이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민주정치를 버렸다.’를 소개하겠습니다. 며칠 전 TV에서 뉴스를 들었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한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으로 출발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거쳐 지금은 당 대표인 이재명으로 이어져 왔다. 이재명이 민주당과 국가를 대표할 시대정신을 이끌어 가야 할 단계라고 했다. 그것은 이재명의 주장과 신념을 대변한 선언이다. 국민도 그 뜻을 이해는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현재까지 국정의 중책은 민주당이 맡아 왔고 지금도 절대적 여소야대의 국회이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민주당에 집중돼 있을 정도다. 문제는 민주당 안에서는 그런 선언이 가능할지 모르나, 국민의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은 초창기보다 더 증대하고 있다.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한 우려와 걱정은 한계선까지 도달한 상태다.국민은 김대중 대통령의 동족 간의 평화통일을 위한 열성과 노력을 부정하지 않는다. 남북 간의 경제적 격차가 심하므로 경제적 원조를 베풀면 15년쯤 후에는 통일이 가능할 것 같다는 견해를 믿고 싶었다. 그런데 국민이 알고 있는 것보다도 너무 많은 원조를 했다. 그 결과는 핵무기 개발과 공산정권 굳히기에 도움을 주었다. 지금의 김정은 정권을 키워주는 결과가 되었다.노무현 정권은 어떠했는가? 우리 국민이 이런 상태로는 살 수가 없고 불안하여서 이민이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의 무질서와 혼란 상태가 되었다. 국민에게 물어 보라. ‘노무현 정부가 남겨 준 업적이 무엇인가?’라고. 그 주역을 담당한 세력인 86세대 운동권의 등단과 확장기였다. 대통령 자신이 자기모순을 극복하지 못했다. ‘나같이 불행한 대통령’은 다시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몸소 남겨 주었다.그 뒤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다. 민주당과 운동권은 물론 문 대통령 스스로가 공은 내세웠으나 과(過)는 인정하지 않았다. 퇴임 후에도 자신의 임기 5년 동안에 쌓아 올린 정치적 업적을 윤석열 정부가 계승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국민은 문 정부와 같이 가지 않는다고 추방한 윤석열을 왜 대통령으로 선출했는가?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남겨 준 업적이 무엇이며, 윤 정부가 계승해야 할 과업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묻게 한다. 정치 기반인 경제 분야는 어떠했는가? 이명박 정부를 계승했다면 경제성장은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외교는 어떻게 했으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민주국가의 위상을 지켜 왔는가? 북한 동포를 뒤로하고 김일성 정권 세습화에 동조했다면 그것은 실정 중의 실정이다. 김대중 정신에 위배되는 결과가 되었다. 대한민국으로 귀순해 온 동포와 중국에서 우리 품으로 오려는 북한 동포들에 대한 처신은 앞으로도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 할 과제다. 친북 정책은 북한 동포를 위한 절대적 의무와 권리이다. 김정은 정권을 위한 종북이 아니다.현재에도 민주당은 국정운영 방향과 방법은 물론 절차까지 관여하는 국회의 주도권을 행사한다. 국가를 위해서보다는 윤 정권을 타도하고 임기 내라도 재집권하겠다는 자세다. ‘그것도 애국심인가? 국민을 위한 정치인의 양심인가?’라고 국민은 묻는다. 누가 보든지 민주당은 국가보다는 정권을 위했고, 지금은 당 대표인 이재명의 사당이 되었음을 의심치 않는다. 민주정치는 실종되었고 싸워서 이기면 그것이 정의가 된다는 개인과 집단의 투쟁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창기부터 실정에 앞장서 왔던 임종석 전 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송영길 전 당 대표, 각 분야에 자리 잡고 있던 운동권 출신의 잔여 세력이 이재명 대표를 앞세워 정권 재장악에 동참하려는 기세다. 민주당 안과 주변에 있던 친북좌파까지도 예외는 아니다. 민주국가에서는 선한 공존의 질서가 유지되어야 한다. 지금은 국가적 방향과 국민의 진실과 정의, 자유와 휴머니즘 정신이 보장, 구현되는 나라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 잘못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지도자를 원하지 않는다. 진실과 정직 없는 ‘내로남불’의 정의관, 인격을 갖추지 못한 개인이나 이기적 집단세력에 정권을 위임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을 위하고 국민을 섬기려는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 여야를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민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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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가 그립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반발로 전문의 파업이 대형 병원 중심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시화되고 의료 공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안타깝기가 이를 데 없다. 이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장기려 박사가 문뜩 생각나고 그리워진다. 장기려 박사님의 꿈은 어린 시절부터 의사였다. 그래서 경성 의학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의과 대학과 김일성 종합 대학 교수를 지냈다. 한국 전쟁이 일어난 1950년, 장기려 박사님은 철수하는 군인들의 손에 이끌려 아내와 5남매를 북에 둔 채 둘째 아들만 데리고 월남하였다. 그리고 부산에서 천막을 치고 복음 병원을 세워 행려병자를 치료했다. 장기려 박사님은 가난한 사람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는 다짐을 하며 하루에 200명이 넘는 환자들을 돌보았다. 그럴 뿐만 아니라 195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간 절제 수술에 성공하는 등, 당시 우리나라 외과 의사 가운데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런데 병원이 커지고 무료 진료가 불가능해지자 장기려는 1968년 한국 최초의 의료 보험 조합인 청십자 의료 보험 조합을 설립하였다. 청십자병원은 가난한 사람을 정성껏 치료해 줄 뿐만 아니라 치료비를 깎아 준다고 소문이 나 늘 많은 환자가 찾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해 있던 농부가 장기려 박사에게 하소연했다. “선생님, 제가 당장은 돈이 없지만 나중에 꼭 벌어서 갚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사정 좀 봐주세요. 내일 당장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병원에 묶여 있으면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됩니다.” 농부의 말을 들은 장기려는 가만히 생각하다가 말했다. “밤에 문을 열어 줄 테니 그때 가세요.” 농부가 깜짝 놀라자 장기려는 웃으면서 말했다. “병원에서는 아마 병원비를 내지 않으면 퇴원을 안 시켜 줄 거예요. 그런데 돈이 없으니 도망을 쳐서라도 일을 해야 가족을 돌볼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장기려는 그렇게 말하고 농부에게 돈까지 쥐여 주었다. “얼마 안 되지만 차비나 하세요.” 농부는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는 수술비가 없는 환자를 위해 자기 돈으로 수술을 해 주고, 그나마도 감당할 수 없게 되면 밤에 몰래 환자를 탈출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평생 자기 집 한 채 가지지 못하고 병원 옥상 사택에서 살다가 1995년 12월 추운 겨울날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내 마음이 그러하듯 창밖에는 겨울비가 밤새 주룩주룩 내린다. 오늘따라 ‘바보의사 성산 장기려 박사님’이 그저 그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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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다큐‘기적의 시작’ 관람 후기
    ‘은종’이라는 동료 시민의 ‘기적의 시작을 보고’라는 관람 후기를 소개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또 다른 다큐극 영화 ‘기적의 시작’을 보고 왔습니다. 두 말이 필요 없습니다. 꼭 보십시오. 건국 전쟁을 보신 분이라면 더더욱 꼭 보십시오. ‘건국전쟁’이 큰 그림을 그리는데 치중했다면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 대통령의 디테일한 부분을 세밀히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건국 전쟁은 역사를 잘 모르고 일방적으로 세뇌 당한 분들에게 유익한 영화입니다. 4.19는 이승만이 원인인가? 김구의 정체, 런 승만의 문제, 한강철교 폭파사건 등 이승만 대통령이 오해받고 있는 부분의 팩트를 설득력 있게 제시함으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를 푸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에 대한 역사를 잘 아는 분들이 보았을 때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고 소수의 부분은 새로운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적의 시작은 자료를 수집하는 데 있어서 훨씬 더 섬세합니다. 이승만에 대한 책 몇 권을 섭렵했던 분들도 새로운 내용을 보고 저런 자료를 어떻게 찾았을까 하고 그 수고에 감탄하게 됩니다. 어쩌면 흥행에 치명적이 될 수도 있는 이승만이 한성 감옥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과정이나 서거하기 전 기도한 장면 등을 삽입한 것은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감명을 줍니다. 이승만의 삶은 기도에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납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은 기도로 시작한 나라이니 기도를 놓지 말아야 국가가 번영한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만약 성도들이 단체관람한다면 ‘기적의 시작’이 더 감명을 줄 것입니다. 기적의 시작의 증언자들은 이승만과 직접 만난 분들을 등장시켜 훨씬 더 사실적으로 다가왔다. 백선엽 장군, 이승만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 박사, 그리고 그 며느리의 증언은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사실적이고 감동적인 얘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농지개혁, 6.25 전쟁에 대한 일화,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맺어진 경위 등은 훨씬 더 자세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역사의 진실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줍니다. 무엇보다도 깜짝 놀란 것은 이승만의 경제에 대한 관심입니다. 벌써 한성감옥에서 쓴 ‘독립정신’에 앞으로 한국은 공업국이 되어야 한다고 예견한 것은 대단한 통찰력이었고, 실제로 6.25 이후에 공업국이 되기 위해 그가 이룬 업적을 세밀한 자료와 더불어 제시한 것은 그동안 몰랐던 내용이었습니다. 다큐 영화가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데, 텔렌트 임동진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이승만을 잘 살려내었습니다. 아마도 무료 출연이었을 것인데, 눈물과 마음으로 연기하는 것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정말 사랑하는 대배우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무명의 배우들이 적절하게 사건들을 잘 재현해내어 다큐에 몰입할 수 있도록 톡톡히 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승만 한 개인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습니다. 그동안 런 승만, 독재자, 친일파 등등으로 왜곡된 이미지를 이제는 바로 잡을 때가 되었다. 위대한 거인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가 되었습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이승만을 바로 알릴 때가 되었습니다. 두 영화를 꼭 보십시오. ‘건국 전쟁’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립니다. ‘기적의 시작’은 섬세하게 그 안을 들여다 봅니다. 성경으로 비유하면 ‘건국 전쟁’은 마가복음에 비유한다면 ‘기적의 시작’은 요한복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둘 중에 한 영화만 선택하지 마십시오. 두 영화 모두 보시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요, 애국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건국 전쟁은 제법 관람객들이 있었는데, 기적의 시작은 관객면에서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점이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적의 시작’이 훨씬 더 애정이 갑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가슴에 더 와닿는다고 했습니다. 건국 전쟁을 보신 분들은 반드시 기적의 시작도 함께 보십시오. 다른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기적의 시작’을 먼저 보셨습니까? ‘건국 전쟁’도 보세요. 두 영화가 결합할 때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좀 더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총선 전에 두 영화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할 일은 두 영화가 흥행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사인식이 바뀌도록 열심히 홍보하는 일입니다.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먼저 극장으로 가십시오. 교회 단체관람을 강력히 추천합니다.”라고 동료 시민 ‘은종’은 말했습니다. 김덕영 감독의 ‘건국 전쟁’이 개봉 27일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다큐로는 드문 흥행 기록을 세우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권순도 감독의 ‘기적의 시작’, 그리고 ‘건국 대통령 이념 보급회’의 김효선 사무총장의 ‘이승만의 독립 외교 33년’ 등 다른 기록 영화들도 ‘건국 전쟁’과 거의 동시에 선을 보였습니다. 이장호 감독의 이승만 관련 영화 ‘하우보만의 약속’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상 매체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라는 주장을 하며 반공 애국 진영, 특히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비방하고 폄훼하는 반역 세력의 전유물처럼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런 영상 매체가 이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밝히려는 일에 효율적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승만이 ‘독재자’ 또는 ‘친일파’로 낙인 찍히며 국민의 뇌리에서 아예 지워버려야 할 추악한 인물로 악마화 된 것은, 역설적이게도 그가 독립운동과 반공 투쟁에서 승리해서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이 되었고, 공산군의 6.25 남침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내고 부흥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이승만만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쉽게 공산화되어 스탈린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김일성의 지배를 받는 위성국가로 편입되었을 것을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이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세계적인 위인이자 천재였습니다. 그는 이 나라의 국부였고, 애국자요, 선지자요, 예언자요, 세계가 공산당을 열광할 때 “공산당은 망한다”고 외쳤습니다. ‘전시 중립론’이라는 논문을 쓴 국제 정치가였고, 훌륭한 선교사였고, ‘재팬 인사이드 아웃’의 저자인 작가였고, 민족 복음화를 소망한 하나님의 종이었고, 철저한 반공주의자였으며, 그는 하나님 중심의 철저한 자유 민주주의 투사였습니다. 그는 당시 최고의 학력 소유자였습니다. 죠지 워싱톤대 학사였던 클린턴 대통령과 동문이었으며, 하바드대 석사였던 오바마 대통령과 케네디 대통령과 동문이었으며, 프린스턴대 박사였던 윌슨 대통령과 동문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도 이만한 학력 소유자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자유의 등불을 달아준 불세출의 위대한 정치가였습니다. 탁월한 외교가였으며, 토지개혁을 단행했고, 양반과 상놈을 구분하는 ‘반상 철패’를 했으며, 의무 교육을 실시했고, 여성들을 투표에 참여케 했습니다. 의회 정치를 실시 했습니다. 그의 애국정신과 업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 시대의 등불이었습니다. 전교조에 의해 역사 왜곡이 극에 달한 이 나라는 이승만을 바로 알아야 대한민국이 사는 것입니다.
    • 오피니언
    • 강석종 칼럼
    2024-03-08
  • 이승만 영화 ‘기적의 시작’이 만들어진 배경 이야기
    권순도 감독의 ‘[기적의 시작]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기적입니다.’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영화 '기적의 시작'을 만들고, 전국 개봉을 하기까지 모두 기적의 순간입니다. ■ 영화의 시작 ■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저의 아버지께서 '이승만 대통령 영화를 만들어 보라'는 권유를 하셨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유명하지 않은 제가 그 당시 더 기반이 없었던 시절, 그런 권유를 받으니 너무 막연하고 막막하게 다가 왔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에는 부모님 댁에서 같이 사는 것 외에는 따로 '부모님으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은 받지 말자'고 했고, 또 그것을 실천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신 어머니는 우리나라 영화계와 아무런 인맥도, 기반도, 심지어 카메라 한 대 조차 없던 아들이 이리저리 일감을 찾아다니는 모습에 안쓰러워 ‘카메라 한 대 얼마 하니? 카메라 한 대 사줄게. 그것 가지고 시작해 보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것마저 거절했습니다. 많은 예술인들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 이 분야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돈벌이가 시원치 않았고,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해 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누가 밥값을 내야 하는지 신경이 곤두섰고, 스스로를 단련시키기 위해 버스나 지하철 다섯 정거장 정도는 교통비를 안 쓰고 걸어 다녔습니다. 물론 저의 집안이 그 정도 돈 못 쓸 정도로 여유가 없지는 않았으나, 저는 속으로 '이 나이에 돈벌이도 못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니는 것은 사치다'라고 생각하며 가급적 걸어 다녔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 온 저의 영화 인생은 그렇게 밑바닥부터 시작되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비록 독립영화이지만 조금씩 규모를 키워가며 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처음에는 순회 상영을 다니며, DVD를 찍어 판매하는 수준에서 점차 작품을 작은 영화관에서부터 상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이 하나 둘 씩 영화관에 걸려 작품을 찾는 관객들이 늘었고, 이번엔 멀티플렉스 상영관 전국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을 지내면서 아버지의 권유를 당장 실행해 옮겨 작품을 완성할 수는 없었으나, 덕분에 이승만 대통령과 같이 일하거나 생활했던 분들을 만나 뵈면 꼭 이 대통령에 대해 질문하고 이를 기록해 두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백선엽 장군님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을 만나 뵌 분들은 그 당시에도 꽤 계셨으나, 백 장군님처럼 이승만 대통령과 같이 큰일을 하며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셨던 분은 없었습니다. 백 장군님은 이승만 대통령과의 일화와 본인이 참여했던 전투에 대해 매우 실감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후방 전투 현장을 직접 보여주시며 설명하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런 귀한 증언들은 매번 카메라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렇게 기록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아 저는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했습니다. 요즘과 달리 20년 전에는 6mm 테잎을 썼는데, 당시의 기록이 멀쩡하게 보존된 것도 작은 기적입니다. 한편 해를 거듭하며 시간이 지나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왜곡과 비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니, 멈추기는커녕 점점 심각해져만 갔습니다. 또 많은 젊은이들이 그런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국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를 두고만 볼 수 없어 '22년 12월부터는 아예 작정하고, 그동안 모았던 자료들과 추가 인터뷰를 통해 '기적의 시작'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 국민 대배우의 합류 ■ 제작 과정에서 국민배우 임동진 님도 합류하시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런 대배우분께 극영화도 아닌 다큐멘터리에 넣을 재연장면에 출연해 주시라고 요청하는 것은 큰 결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임 배우님께서는 그런 것에 전혀 개의치 않으셔서, 속으로 많이 놀랐고, 겸손한 모습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임동진 배우님과 같은 영화계 거물이 합류하셨음에도 제작환경은 딱히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제작진은 그 분 이름을 내세워 따로 모금하지 않았고, 제 성격상 여기저기 제작비 모금하러 다니기도 쑥스러워 그러지 못해서 프로듀서 김재동 목사님이 모금해 오신 제작비 내에서 해결했습니다. 그런 형편 속에 많은 분들의 우려와 달리 제작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 아들 이인수 박사의 생전 마지막 고백 기록 ■ 이번 작업에서 또 기억에 남는 것은 이승만 대통령의 양아들로 이 대통령의 쓸쓸한 말년을 제일 가까이 곁에서 지켜보셨던 이인수 박사님과의 인터뷰입니다. '23년 11월 별세하신 이인수 박사님의 인터뷰는 결코 쉽게 성사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작품을 위해 그분의 증언을 꼭 담고 싶었으나, 그분의 체력에 한계가 많으셨던 때라 인터뷰 약속을 잡고 갔다가도 두 세 번 실패하여 헛걸음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인터뷰가 어렵게 되자 이인수 박사님과의 인터뷰는 포기했습니다. 사모님이신 조혜자 여사께서 마치 곁에서 대신 말씀을 전하시듯 하고, 이인수 박사님은 옆에만 앉아 계십사 하는 게 저의 새로운 바람이자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무 약속도 없이 임동진 배우님과 이화장을 둘러 보러 갔다가 이인수 박사님 컨디션이 최상인 것을 발견! 당장 카메라를 켜고 마이크를 연결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장비를 가져간 것도 다행이었고, 그게 이인수 박사님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되었습니다. 다시 봐도 당시 이 박사님은 혼신의 힘을 다해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 모든 것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 신앙인 이승만 재조명 ■ 이승만 대통령이 젊은 시절 선교사들이 전해 준 예수님을 한성 감옥에서 복역 하며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영접한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난제 앞에서 하나님께 매달렸고, 우리나라 첫 국회를 기도로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작품에서 비기독교인들을 의식해서인지, 기독교 색채를 빼고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그런 이승만의 모습은 인간 이승만을 이끄는 원천적인 힘이었기 때문에 저는 제 작품에서 그런 부분을 다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마지막 기도는 임동진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력과 맞물려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해 줍니다. ■ 전국 극장 개봉 ■ 드디어 ‘24년 2월 22일! 기적의 시작은 전국 개봉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어렵지만, 영화를 만드는 것도 어렵고, 영화를 한 개 극장에라도 걸기도 어렵고, 극장에 걸었다 해도 관객들을 사로잡기에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 전문 인력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예산 독립영화에서는 이 모든 과정이 한 두 사람의 몫입니다.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일입니다. 전국 극장 개봉을 위해서 제작사들은 적게는 수 천 만 원, 많게는 수 억 원의 홍보비를 씁니다. 저희는 '기적의 시작' 홍보를 위해 쓸 수 있는 금액이 거의 없었습니다. 금액을 밝히기에 민망해 그럴 수는 없지만, 그 금액조차 제작 과정에서 다 소진했기 때문입니다. 홍보를 위해 쓴 금액은 전단지 인쇄에 30만원 가량, 작품을 소개해 주시는 유튜브 분들께 음료수를 사 드리거나 식사 대접을 한 게 전부입니다. 주말에는 감독인 제가 손수 전단지를 챙겨 광화문이나 시청 같은 곳에 가서 전단지를 돌렸습니다. 젊은이들 중에는 전단지에 이승만 대통령 얼굴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접어버리며 불쾌감을 표현한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수모를 당하면서도 전단지를 나눠 줄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것이 많은 홍보비 없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원초적인 홍보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SNS 홍보도 했으나 제가 인플루언서가 아니다 보니 효과는 미미했던 것 같습니다. 넉넉잡고 홍보비로 100만 원 정도 썼던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전국 개봉까지 이어진 것은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어렵게 잡은 서울 두 개의 극장(필름포럼과 허리우드). 시사회 이후 5개월간 상영을 통해 관객 수 천명이 관람하고, 입소문을 듣고 오는 관객 수가 줄지 않자 멀티플렉스에서 이를 눈여겨보고, 일단 전국 10개 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해 보자고 제안을 준 것 같습니다. 수 많은 난관을 뚫고 드디어 전국에 소개되는 ‘기적의 시작’. 여태까지는 저와 조력자 분들의 힘으로 끌고 왔으나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렇게 극장에 걸게 되었는데 보러 와 주시지 않으면 허무하게 극장에서 내려지게 됩니다. 극장에 와서 봐 주시는 것은 작은 애국입니다. 교회에서 단체관람 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CGV에 예매가 열립니다. 예매를 많이 해 주시면 더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여 더 많은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 권순도 올림
    • 주요뉴스
    2024-03-07
  • 이제는 ‘기적의 시작’이다!
    스카이데일리 임명신 기자의 “[기획] 이승만 다큐 ‘건국 전쟁’ ‘기적의 시작’… ‘길 위에 김대중’ 압도”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권순도 감독이 20년 구상 끝에 작년 10월 내놓은 ‘기적의 시작’은 독립영화 특유의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건국 전쟁’ 흥행 속에 역주행 중입니다. 같은 주제의 두 다큐는 상보적이며 상호 심화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필히 두 편 모두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은 같은 목표, 다른 매력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1875~1965)을 다룬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조용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1일 개봉한 김덕영 감독의 작품 ‘건국 전쟁’이 주목받으며 4개월 전 나온 권순도 감독의 작품 ‘기적의 시작’도 역주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두 작품 다 철저히 사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구성된 다큐지만 흐느끼는 관객이 속출할 만큼 뜨거운 반응이다. 두 편의 이승만 다큐가 또 다른 역사 인물 다큐를 압도한 것도 눈길을 끈다. 훨씬 유리한 여건 속에 제작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작 ‘길 위에 김대중’이 개봉 4주 후 12만 관객을 동원한 반면 ‘건국 전쟁’은 개봉 열흘 만에 누적 관객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 3위, 개봉관 수도 개봉 당초보다 3.3배 늘어난 상태에서 11일 누적 관객 수 24만 명을 넘어섰다. 다큐로선 이례적인 성적이 어디까지 갈지 관심을 모은다. ‘기념관 하나 없는 이승만’이 ‘기념시설 최다의 김대중’을 이겼다는 말까지 나온다. 한편 ‘기적의 시작’은 작년 10월 하순 서울 시내 단 두 곳(종로3가 낙원상가 헐리우드 극장·신촌 필름포럼)에서 개봉된 가운데 주로 각종 애국단체∙교회 등의 상영회를 통해 관람객을 늘려 갔다(현재까지 5000명 정도). ‘건국 전쟁’이 2월 1일 전국 CGV에 걸리고 화제를 부르자‘기적의 시작’ 역시 개봉 약 4개월 만인 22일 CGV 재개봉이 결정됐다. ‘기적의 시작’ ‘건국 전쟁’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워졌고, 멸망의 위기를 넘어 훗날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틀을 구축했는지 조목조목 짚는다. 농지개혁, 문맹퇴치(교육개혁), 안보·경제발전을 담보한 한미 동맹, 자원 빈국의 산업화에 절실한 원자력발전의 토대 마련 등 다가올 산업화가 이승만 대통령 시대에 어떻게 준비됐는지를 두 편의 다큐 영화 는서로 다른 톤으로 설명해 준다. 각각의 장점이 있으며 지루하지 않을 반복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을 다룬 최초의 본격 다큐 영화라는 의미 외에 애국지사로서의 역정과 기독교 신앙의 상관성을 조명한 점도 돋보인다. 창군 및 구국의 영웅 백선엽 장군(1920~2020)과 이승만의 양자 이인수(1931~2023) 박사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 원로배우 임동진 목사의 이승만 연기 역시 독보적인 부분이다. 두 다큐는 1천 수백 년에 걸친 왕조 시대와 근대 식민지 시대를 겪은 중세적 공동체에서 자유 민주공화국 헌정 질서 마련이 얼마나 천지개벽할 일이었는지를 묵직하게 일깨운다. 공통된 주제지만 두 감독이 친분이 있거나 사전 협의한 것도 아닌데 내용상 겹치지 않는다. 상보적이며 상호 심화 학습판이므로 둘 다 관람할 가치가 충분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공산화가 신생국들의 대세였던 시절, 이승만은 현대 국가(자유민주공화국)의 본질과 시스템을 이해한 유일한 한반도인으로 볼 만하다. 두 다큐의 시의성도 각별하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위협받는 오늘날, 정통성 논란은 결국 ‘이승만의 나라’ ‘김일성의 나라’ 양자택일의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한국 현대사를 넘어 세계사적 인물 이승만… 우선 다큐부터 ‘건국 전쟁’ 출연자의 한 사람인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전 이승만연구원장)는 연구원이 보관 중인 이승만 1차 자료 100박스에 대해 예산 부족으로 손을 못 대고 있다며 아쉬움을 수차례 토로한 바 있다. 그 자료들은 대부분 40년 망명 생활 중 세계정세를 전하거나 논한 신문·잡지 스크랩과 친필 메모들이라고 한다. 한국 현대사를 넘어‘세계사적 차원에서 연구돼야 할 인물 이승만’이라는 시각에 힘이 실린다. 이승만의 생애는 드라마틱하고 불가사의한 요소로 충만하다. 영화∙드라마 등 대중 서사 장르를 통해 그려질 날이 와야겠지만 일단 다큐가 절실했다. 관련 사실들이 극단적으로 왜곡되거나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승만은 교과서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고 교과서 밖에선 악마화∙희화화됐을 뿐이다. 해석의 문제 이전에 팩트 자체가 엉터리인 경우도 많다.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가짜 뉴스·역사∙왜곡의 결정판 명저 ‘슬픈 중국’의 저자이자 ‘건국 전쟁’ 첫머리에 등장한 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 교수는 조선일보 칼럼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팩트를 지어 내는 역사가들’에서 “김덕영 감독의 작가 정신과 예술혼이 거짓 뉴스와 허위 정보를 마구 엮어 일방적으로 이승만 악인전(惡人傳)을 집필해 온 역사학계의 고루한 시대착오와 부족 주의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승만 죽이기’ 최근 사례로 송 교수는 “(역사학자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박태균)”가 TV 교양 프로에서 이승만의 1952년 대선 승리에 대해 기호 1번을 독점해 대다수 문맹 유권자 몰표를 유도한 결과라는 취지로 설명한 점을 들었다. 이어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그게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것과 김 감독이 당시의 선거 포스터를 꼼꼼히 뒤져 이를 입증해 냈음을 짚었다. 이승만은 기호 1번이었던 적이 없다. 이승만에 얽힌 대표적 오해인 6·25전쟁 발발 직후 라디오방송 틀어 놓고 도망갔다는 미확인 소문이 오늘날까지 조롱과 저주 담긴 별명 ‘런Run승만’으로 살아 있다. 김 감독의 ‘건국 전쟁’에서 ‘한강 다리 폭파’ ‘3.15 부정선거’ ‘하와이 도피설’ 등을 바로 잡을 증거들이 제시됐다. 또 한4·19 이후 이승만의 행보야말로 ‘독재자’ 낙인이 왜 부당한지에 대한 결정적 증거다. 자신과 무관한 부통령 선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무일푼의 독재자? 그런 인물이 과연 독재자일 수 있는지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묻고 있다. 한국인이 처음 만난 이승만… ‘건국 전쟁’ 감동 후기 이어져 조지워싱턴대(학사)∙하버드대(석사)∙프린스턴대(박사) 출신의 이승만이 얼마든 취득 가능했을 미국 시민권을 마다한 채 40년간 무국적자의 불편함을 견딘 사실에 김 감독은 주목했다. 아울러 미국 내 이승만의 족적이 그간 어떻게 왜 지워졌는지 현지 교민들 증언으로 전해진다. 1953년 정전협정 1년 후 미국 방문 당시 자유의 투사로 칭송받으며 뉴욕 시가를 대대적으로 퍼레이드한 영상은 ‘건국전쟁’을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이승만이 공산주의에 맞설 냉전 구도의 불가피성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미국 등 서방세계 조야에 열렬히 설명∙설득한 점도 부각된다. 그것이 대한민국 탄생 비밀의 한 측면이다. 공산주의의 본질·실상에 대부분 무지하던 시절이었다. 개봉 초기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만 네이버 영화면에 누락돼 있어 “좌편향 문화계의 이승만 지우기”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육박했다. “덕분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어 감사하다” “공산화 저지의 공로만큼은 이승만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의 감상 후기가 가장 많다. 조선일보가 김 감독을 자세히 인터뷰한 것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서 김 감독은“(이승만) 공부를 시작한 뒤 큰 반성을 하게 됐고 그를 비롯한 건국 세대에 대한 죄송함을 영화에 담았다”고 밝혔다. 2012년 유튜브에 유포된 악의적 이승만론(論) ‘백년 전쟁’이 오히려 일부 네티즌이 진실 찾기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것과 흡사한 경우라 할 것이다. 북한은 왜 그렇게 ‘이승만 타도’에 집착했을까… 586세대 김 감독의 각성 김 감독은 1950년대 동유럽 국가들로 보내진 북한 전쟁고아들을 조명한 다큐‘김일성의 아이들’(2020)로 유명하다. 1만명 가량 동유럽에 분산 위탁돼 자라다 스탈린 사후 격변 속에 집단귀국 당한 후 김일성 유일 체제를 위해 잊혀진 존재들이다. 김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관심을 가지다가 1990년대 중반까지 평양에 ‘이승만 괴뢰도당 타도’구호가 있었음을 알게 됐으며 그들이 왜 그렇게까지 이승만 타도에 집착했는지 궁금해졌다. 김 감독이 작품 구상 및 제작 과정에서 깨닫게 된 것은 이승만을 향한 집요한 폄훼가 “오랜 세월 좌파들의 선동에 의한 부당한 평가”와 “북한의 공작” 탓이 컸다는 사실이다. 김 감독 자신이 북한에 호감 내지 환상을 가진 586세대 일반의 감성과 역사관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에 그 폐해 또한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거짓의 선글라스를 벗으면 평생 대한민국만을 위해 살았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던 한 노인의 모습이 보일 것”이라며 울먹였다. 한 네티즌의 댓글 “대한민국이 버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위대함은 대한민국 국민만 모른다. 참담한 현실에 부끄럽고 한없이 죄송하다”는 심정과 고스란히 겹친다. ‘건국’ ‘산업화’ 없이 ‘민주화’는 불가능… 그러나 뒤틀린 역사교육 김 감독의 말대로 이승만은 “(파고들수록) 100년 앞을 내다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한 한국사의 유일한 인물”이다. 작품 속에서 그렉 브레진스키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미래 비전과 안정된 보장 시스템이 존재해야 건국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듯이 “바로 그걸 이승만이 해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란 결코 일본의 패망으로 당연히 얻어진 게 아니었다. 김 감독은 “이승만이 깔아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의 경제 개발이란 기관차가 달린 것”으로 두 지도자의 시대를 요약한다. 핵심적인 통찰이다. 산업화를 통한 중산층의 성장 없이 이뤄지는 ‘민주’란 ‘인민 민주주의’에 불과하다.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중국(중화인민공화국)도 모두‘민주’를 전면에 내세운다.문재인 정부 시절 현행 헌법에서‘자유’를 삭제하고자 시도한 행위의 의미와 그 궁극적 지향점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이 알아차리게 됐다. ‘독재자’라는 꼬리표가 3대 세습체제 속에 신격화된 북한 권력자들에게 붙는 대신 변명없이 자진 하야한 이승만에게 당연한 듯 붙는 게 온당한지 이제라도 저마다 자문해야 할 시점이다. ‘이승만=살인마’의 관점을 일반화시키면서 제주 4.3의 비극이 대한민국 수립 및 그것을 위한 한반도 유사 이래 최초의 보통 선거(5.10총선) 저지를 위한 남로당의 무장 폭거에서 출발한 것임은 도외시한다. 이것이 지난 30년 우리나라 제도권 안팎의 역사교육 현실이다. 놓칠 수 없는 ‘기적의 시작’ 권 감독의 20년 구상 끝에 태어난 ‘기적의 시작’은 공산주의가 유라시아 대륙을 뒤덮었던 시절 그 끝자락 한반도에서 어떻게 자유 민주공화국이 수립·유지될 수 있었는지, 이승만 덕분에 가능했던 대한민국탄생의 기적과 그것이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토대가 됐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독실한 크리스천의 면모도 조명했으며 원로배우 임동진의 이승만 재연으로 다큐 이상의 감동을 더했다. 백선엽 장군 인터뷰와 ‘기적의 시작’ 개봉 며칠 후 별세한 이승만의 양자인 이인수(전 명지대 법정대 학장) 박사의 영상은 진귀한 역사적 자료가 됐다. 본인들의 생전 마지막 공식 기록이다. 대통령 하야 후 전주 이씨 문중의 주선으로 이승만 슬하에 30세때 입적한 이 박사와 그 가족은 지난 60여 년간 이승만 죽이기의 실질적 희생자였다. 권 감독에 따르면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 박사가 기적처럼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한 마디 한 마디 온 힘을 다하듯 간신히 해독 가능한 발음으로 건국 대통령의 애국 열정과 말년의 부자(父子)인연을 증언한 모습이‘기적의 시작’에 실려 있다. 특히 망명 생활의 근거지였던 하와이에서 몇 개월 휴식한 이승만 내외가 귀국하려던 당일 한국 정부로부터 하와이 잔류를 종용당한 장면, 이후 우울 속 건강 악화로 현지에서 임종을 맞게 된 과정이 생생하게 회고됐다. ‘건국전쟁’에서 하와이 망명설이라는 거짓 뉴스 유포의 전후 맥락을 짚었다면 ‘기적의 시작’은 당사자들의 내면을 전하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현대사 공부? 화제의 이승만 다큐 두 편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에 맞선 체제 정당성 대결의 최전선에 있다. 총선을 약 2개월 앞둔 시점에서 또 하나의 선거전이 될 수 있다. ‘서울의 봄’은 대다수 관객에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허구의 틀을 빌어 사실상 실존 인물과 역사를 거꾸로 해석한 상업영화다. ‘서울의 봄’이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 ‘기회주의자가 득세한 적폐의 나라’라는 인식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반면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절체절명 위기와 우여곡절 속에서 이승만이라는 한 애국자가 지향한 가치를 되새긴다. 이승만이 깔아 놓은 레일(자유민주 헌법) 위에 박정희의 산업화(근대화)가 가능했다는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자. 1979년 10.26으로 중단될 뻔한 산업화를 완결짓고 민주화 시대를 예비한 게 전두환의 신군부, 즉 제5공화국이다. 그렇다면 영화 ‘서울의 봄’이 기도한 신군부 악마화는 대한민국 헌정사의 부정 아닌가. 이원석 검찰총장이 몇몇 동료들과 ‘서울의 봄’을 관람한 인증 샷과 소감을 남겼다. 기존 민주화운동 세력의 신군부 서사에 충실한 발언이었다. 건국의 역사를 제쳐둔 채 민주화를 말할 수 있을까. ‘건국 전쟁’ ‘기적의 시작’ 관람 권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 요인과 ‘73년생 한동훈’ 등 여당 인사들의 관람 필요성이 역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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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3.1 독립운동 정신으로 4.10 총선 승리하자!
    ‘한국 NGO연합’ 및 ‘자유정의시민연합’의 글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3.1독립운동 105주년 기념일이다. 이번 4.10 총선에서 3.1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좌파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자. 4.10 총선은 대한민국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중차대한 선거다. 선거라기보다 제2의 6.25와 같은 선거전쟁이다. 4.10 전쟁에 나서는 국민들은 죽을 각오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나 하나쯤의 자만은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경각에 달린 나라를 구해야 한다. 자유대한민국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4.10 총선에서 반드시 자유 우파세력이 국회 다수석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진정 역사적 대업이고 사명이다. 문재인의 5년과 더불당이 다수당으로 국회를 농단한 8년 동안 우파들은 충분히 경험했다. 다시는 무도한 반 대한민국 세력이 정부와 국회를 장악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적 합의는 이미 충분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만에 하나 아직도 안일하고, 나약한 국가 정체성으로 대한민국 이념과 사상에 대해서 혼란스러운 사람들이 있다면 차제에 분명하고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갖도록 분발해야 할 것이다. 영화 ‘건국전쟁’을 봤다면 자유의 가치를 정말 귀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슬프고 안타깝다. 이번 4.10 총선에서 야당은 좌파시만단체와 협약을 맺어 그들에게 최소 10석의 비례대표 자리를 주기로 합의한 모양이다. 그들 대부분은 친북, 종북단체 출신들이며, 이념 측면에서 북한과 궤를 같이 하는 세력들이다. 따라서 이번 4.10 총선에서 야당을 많이 지지하게 되면, 극단적으로 친북, 간첩세력들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다. 이는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대한민국 최악의 시나리오다. 1975년 4월 30일 월남은 공산화되었다. 당시 미군 철수 후 미군이 남기고 간 많은 최신 무기와 보급품, 병력에서도 월맹군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에 있었던 월남이 왜 공산화 되었을까? 당시 월남은 월맹에 비해 정신력에서 이미 패했다. 그리고 정부, 군, 정치판에 월맹의 간첩들이 요소요소에 포진해 있었다. 그것도 고위직에 자리했다고 하니 월남은 월맹의 손바닥 위에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어떨까? 아마 지금의 대한민국도 그 당시의 월남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미 대한민국에도 북한 간첩이 35만이 침투해 있다는 소리가 탈북한 북한 고위인사들을 통해 공공연히 흘러나오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사상이나 이념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 침묵은 동조와 마찬가지다. 간첩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이 나라의 미래는 어떠할까? 오늘은 3.1 독립운동 105주년 기념일이다. 그러나 독립운동 기념일행사를 할 정도로 나라의 상황이 여유롭지 않다. 해서 오늘 우리는 주사파와 친북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제2의 독립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여 4.10 총선에서 좌파세력들을 패퇴시킬 것을 천명한다. 여기에는 한 치의 머뭇거림도 있어서는 안 된다.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 등 위대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좌파세력을 척결하고, 자유우파세력 모두가 한 마음으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진군하기를 간절히 촉구한다. 2024년 3월 1일 한국NGO연합/자유정의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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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실시간 오피니언 기사

  • 최만순의 약선요리,피부에 좋은"꽃송이 버섯탕"
    최만순의 약선요리 한반도가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휴가철이다. 속담에 ′여름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고 했다. 반면 지금의 우리들은 냉방기구들을 잔뜩 갖추어 놓고도 여름휴가를 간다. 보통 사람은 섭씨 20도부터 더위를 30도부터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더위는 빙과류·고통은 차가운 음료수로 해결하고자 하는 습성이 강하다. 그리고 연중행사처럼 치르는 휴가를 간다. 휴가는 언제부터인가 여름을 마치는 숙제처럼 돼버렸다. 한국은 원하는 때 장기 휴가를 쓸 수 있는 서구 사람들과는 다르다. 어쩌겠는가? 그 찌는 듯한 폭염은 머릿속으로 떠올리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 기력도 떨어져 왠지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시절이다. 휴가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사람들은 많은 돈을 투자해 보양식도 찾는다. 그렇다고 더위가 쉽게 우리 주위를 떠나지 않는다. 이러한 더위를 이기려고 휴가를 간다. 갔지만 휴가지에서도 습하고 무더운 기운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이런 습한 기운은 몸을 무거운 솜방망이처럼 만든다. 습기는 인체 기의 흐름을 방해한다. 밤에도 끝없이 치솟는 열대야 현상은 식은땀을 흐르게 한다. 식은땀은 정상적인 체온유지와 노폐물 배설을 위한 땀이 아니다. 이 비생리적인 현상의 진행은 인체의 기를 빼앗아 간다. 첫째 기가 부족하면 심기부족으로 온몸을 나른하게 만든다. 둘째 기운이 없고 입이 마르며 가슴이 아프고 숨이 차다. 셋째 맥이 약해지고 온몸이 지쳐 피곤하게 만들어 준다. 심하면 마른기침을 하고 숨이 찬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꽃송이버섯 대추탕이 좋다. 요즈음은 인공재배로 대량재배를 한다. 중국은 은이(銀耳)라 부르고 우린 꽃송이버섯이라 한다. 이 버섯의 고향은 ′중국사천성 통강현′이다. 꽃송이버섯은 버섯의 왕이라고 부른다. 중국 명청시기(明淸時期) 황제의 가족이나 귀족들은 장생불로약이라고도 했다. 현대 과학에서는 꽃송이버섯이 인체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폐를 윤기 있게 한다. 특히 각종 암이나 방사선치료로 인한 피해를 줄여준다는 논문이 많다. 꽃송이버섯은 현존식품 중 면역기능을 증진하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무려 100g당 43.6g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성질이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피부가 좋아지는 꽃송이버섯탕 ▲효능-뜨거운 여름 땀을 많이 흘려서 건조해진 피부, 폐, 심장에 윤기를 보태어 얼굴을 동안으로 만들고 감기와 마른기침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꽃송이버섯100g, 배1개, 대추3개, 꿀50g ▲만드는 방법 1.꽃송이 버섯을 끓는 물에 1분간 데쳐서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2.대추와 배는 씨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3.1과2를 솥에 30분 삶아 꿀을 넣고 시원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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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뉴스워크]8월9일(수)“새만금 ‘잼버리’가 ‘짐버리’가 되다니”
    ‘잼버리(jamboree)’라는 말은 북미 인디언의 ‘유쾌한 잔치’ 또는 ‘즐거운 놀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으며, 1920년에 영국에서 창립되어 103년이 된 세계 청소년의 대표 활동입니다. 청소년 야영대회인 ‘잼버리’는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의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등을 초월해 자연 속에서 공동체 야영을 하며 사회와 인류를 위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장입니다. 제17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8박 9일간 강원도 고성의 설악산 자락에서 우애를 다졌습니다. 이때 133개국 1만9081명이 참가하여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참여하였고, 한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 경험을 통해 국가 이미지와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이유가 고지대라서 무더운 여름 날씨를 완화시켰고, 주변의 산세가 도전정신 함양이란 잼버리의 목표를 실천하기에 적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 후보지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무주 태권도원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북의 정치인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파기되고 2015년 9월 22일뜬금없이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새만금 간척지가 후보지로 결정되었으며, 2017년 8월 1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 잼버리에서 온열 환자가 폭증해 2천명 가까운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잼버리가 국위선양이나 지역 홍보가 아니라 ‘혐한’만 만들었습니다. 잼버리로 인한 새만금에 투입된 국민의 혈세가 얼마나 되는 줄 아십니까? 2조 6천억원입니다. 잼버리 유치 이후 2018년 12월에 착공된 새만금 고속도로는 잼버리 개최 직전 2023년 개통되었는데, 여기에 4,239억원의 세금이 투입됐습니다. 그후 추가로 1조 1,293억원이 추가 투입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역도로 건설사업이 대기 중입니다. 전라북도는 더 나아가 군산공항을 대체할 새만금 국제공항을 2028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이 8077억원입니다. 새만금 간척지 뻘구덩이 땅을 사람이 다닐만한 곳으로 조성하기 위한 토목공사에도 2천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그 외에 잼버리 추진 추가 예산 1,000억원까지 모두 2조 6천억원이 들었습니다. 또한 잼버리 1인 참가비 150만원(5800달러), 인원 43000명, 참가비만 해도 그 액수가 얼마입니까? 이 돈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전북은 재정자립도가 23.1%로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한마디로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따내지 않으면 국제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지난 8년간 해당 공무원들의 국외 출장을 전수 조사했더니 총 99번의 해외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개최 선정 전에는 유치전 성격으로 약 2년 동안에 54회의 해외 출장이 있었으며, 유치 후에는 선진 문물 탐방 목적의 출장이 많았습니다. 전라북도가 55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안군 25회, 새만금개발청 12회, 여성가족부 5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였습니다. 부안 공무원들이 영국 잼버리 개최지 출장을 가서 관광이나 하고, 손흥민 경기 관람을 했으며, 입장료는 1인당 91만원이었습니다. 또한 잼버리 명목으로 크루즈 여행을 가기도 했습니다. 잼버리 대회 준비로 2021년 13%를 쓰고, 나머지는 2022~2023년 87%를 사용했습니다. 잼버리 개최 행사 비용에 일본은 50억인데, 우리나라는 2조 6천억원을 사용했습니다. 행사장에 129억만 쓰고 나머지는 전북도와 민주당 관계자들이 나눠 먹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 공사 행사 80억원에 대한 사용 흔적도 없는 유령회사였습니다. 잿밥에 눈이 어두운 전라북도는 잼버리 대회 비용으로 일본의 4배 이상을 사용했지만 화장실은 난민촌 수준으로 공사했으며, 영국(4500명)과 미국(1500명)은 모기가 들끓는 물웅덩이 뻘에 아이들을 재울 수 없다며 대회장을 철수했습니다. 좌파들의 돈 잔치 언제까지일까요? 이번 기회에 호남권 광역시와 지자체들에 들어간 예산 전수 조사합시다. 문재앙 정부 5년동안 나랏돈 빼먹고 부자된 좌파 부자들도 모두 찾아서 고발합시다. 전북 지역 매체 ‘전북의 소리’는 “새만금이 여름철에 잼버리를 개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분석한 기사를 냈으나 모두 묵살되고 말았습니다. 이양승 군산대 교수는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민주당 독점 체제의 전라도 시스템을 표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지 8년이란 시간동안 실질적인 준비는 많이 않앗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인과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지금의 망신 대회를 자초했다”고 말했습니다. 민노총에서도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문재앙 정부와 전북도,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차제에 새만금 잼버리에 투입된 예산 1000억원이 그간 어떻게 쓰였는지 제대로 살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잼버리 이전에도 김대중 때 ‘전남 영암 F1 서킷’은 F1(자동차 경주) 유치를 목적으로 4천3백억원의 국민 혈세가 들어 갔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서 수익도 안 나고, 2014년부터 대회 유치를 포기했습니다. 현재 관리 감독 부재로 4년간 누적된 적자가 1,910억원의 빚더미에 앉아 있지만 아무도 입도 뻥긋 안 합니다. 그 졸속 행정에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교통 불편에 시골에 국제대회 열 까닭이 없지요? 또 무안공항은 운영이 잘 되고 있을까요? 호남엔 더 이상 국제대회 유치를 맡겨서는 안되겠습니다. 잼버리 끝나고 돈 부분 전수조사해서 문제가 있으면 절차법으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두 번 다시 국제 행사를 돈으로 장난치는 사람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투명하게 해야 합니다. 누구의 뒷주머니로 들어 갔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평소 같으면 더불당에서 여당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을 텐데 조용하며 오히려 전전긍긍하는 이유는 잼버리 공동위원장이 이재명계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이며, 공동조직위원장 김윤덕 의원(전주갑) 등 운영위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잼버리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한 김윤덕 의원은 지역구가 전주인데 문재앙 정부때부터 관여를 했는데, 지금은 갑자기 두문불출입니다. 국제사기꾼 송하진∙김관영 전 현직 전북지사 출국 금지시켜야 합니다.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일천억 이상의 세금으로 잼버리 행사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도대체 이 행사에 얼마나 많은 세금을 추가로 쏟아 부어야 합니까? 국제적 망신은 점점 더 늘어나고 커지고 있는데, 일단 더 이상 망신 안 당하기 위해 정부가 마무리 한 후 관계자들 모조리 잡아 넣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사람은 송하진∙김관영 전 현직 전북지사입니다. 2017년 8월 9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전북도청 현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11일 아제르바이잔 현지로 떠나 후보국인 폴란드와 함께 각국 대표들에게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송하진은 IT 강국의 강점을 살려 모든 프로그램을 독자적인 웹을 개발해 운영자와 참가자들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스마트 잼버리로 새로운 기능의 솔루션으로 차별화 하겠다는 점을 강조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국제청소년 드림 특구를 새만금에 지정하고, 특구 내에 상설야영장을 만들어 세계스카우트센터 유치, 잼버리 호스텔 등 핵심시설을 갖춰 국내∙해외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뻥 치고 온 것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작년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잼버리 긴급자금 60억원을 요청해 정부가 특별교부세로 바로 지원해 주었는데 무엇을 준비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동안 전라북도에서 기획한 잼버리 유치계획서 및 운영 메뉴얼이 있을 거 아닙니까? 최선을 다했다는 뻔한 거짓말 이제는 하지 마시고, 역량도 안되면서 괜히 신청해서 나라 망신만 시키고, 100차례 해외 관광 다녀온 것들도 직무유기와 세금 횡령으로 싹 다 잡아 넣어야 합니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보면서 더블당에 더 이상 정권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앙 정권이 갯벌 새만금에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유치, 확정하면서 5년간 무엇을 하였습니까? 또한 문재앙 정권은 왜 나무하나 없고 그늘이 없는 갯벌에 텐트 치고 야영하라고 했습니까? 우리나라는 8월1일-8월 12일은 가장 더운 폭염 기간이고 태풍이 예상되는 기간인데 배수도 안 되고 질퍽한 새만금에 왜 잼버리 행사 장소로 확정했습니까? 잼버리 행사 집행자 전라북도는 5년간 대회준비를 위하여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전북도 공무원들이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다니며 해외 관광을 하는 것이 잼버리 행사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또한 갯벌 새만금은 바닷물이라 염분이 있어 나무가 자랄 수 없는데, 왜 나무를 심는다고 허위 보고를 했습니까? 한 두가지 의문점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의문점을 풀어서 명명백백히 국민에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대회 운영비 1171억을 받아 야영장에 129억, 조직위 운영비에 740억을 썼다고 하는데 이건 완전 잘못된 예산 집행이 아닌가요? 매사가 더블당의 집권시에 저지른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170개국 나라의 젊은 청소년을 유치하면서 세계 10대국이라는 한국이 망신을 당한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과 영국과 싱가포르 대원 수천명이 중도에 철수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전북연맹 80명은 이유같지 않는 이유로 손님을 초대하고 퇴영하는 어쩌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더블당의 국정운영이 이러하였고 국위를 선양해야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정권이 분명하였습니다. 다시는 더블당에 정권을 내줘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나라를 이끌고 세계의 G2 국가를 지향할 비젼과 능력이 없는 집단입니다. 문재앙이 영화 한 편 보고 탈원전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금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는데 태양광 발전에만 의지했다면 전기가 나가는 블랙아웃 사태도 몇 번 일어 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정치인 출신이 아닌 공복의 윤석열 대통령 정권이 탄생되어 그나마 나라가 정상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 각국에서 온 4만5천여명의 젊은 청소년은 한국을 체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 서 겪었던 경험과 체험인상을 깊이 느끼고 살아가면서 주변인에게 전파해 줄 것입니다. 남은 기간 중 그들에게 최선을 다합시다. 그들은 우리의 또 다른 한국인을 만들어 세계 만방에 자유 대한민국을 알리는 첨병이 되게 합시다.
    • 주요뉴스
    2023-08-09
  • [뉴스워크]8월7일(월)“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망언과 시누이 김지나의 추가 폭로”
    그동안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언을 살펴 보겠습니다. 6월 16일에, 민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를 가리켜 “돈 봉투 사건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며 ‘조작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7월 16일에는 “당내 계파를 살려 정치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재명 편들기’를 말했습니다. 7월 20일에는 “초선이 코로나 때, 딱 그 초선들이다. 소통이 잘 안 되는 느낌”이라며 ‘초선 의원들을 비하’했습니다. 7월 30일에는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 1표 행사하느냐?”며 아들과의 대화로 포장하여 ‘노인 폄훼’를 말했습니다. 8월 1일에는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고 말했으나 임기를 다 채우고 ‘연봉 3억원’은 챙겼던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8월 2일에는 “교수라서 철없어 정치 언어 몰라”라며 ‘교수 비하’의 발언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님의 「김은경 망언과 좌파들의 성향(주사파, 종북-종중세력,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등)」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작금 김은경의 망언(妄言)은 좌파들 심리의 대표적 표출(表出) 사례라고 본다. 겉으로 표출은 안 해도 좌파들의 심리는 대부분 그러하리라 짐작한다. 문정권 기간에 자행했던 부정선거를 그들은 어떻게 하면 다시 할 수 있을까는 물론 '눈엣가시' 존재인 노인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었으면 하는 심리의 표출로 그런 망언을 한 것으로 본다. 또 김은경은 “윤의 밑에서 임기를 마쳐 치욕스럽다”고도 했다. 아예 대통령 호칭도 안 붙인다. 3억 연봉을 다 챙기는 등 자유 우파가 이뤄 놓은 대한민국의 혜택을 복 터지게 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망언 후에도 사과는 커녕 눈치만 보다가 여론의 뭇매로 사과하는 척 했을 뿐이다. 혁신위원장을 그대로 하겠다는 말이 그 증거다. 좌파의 대표적 성품(性品)과 성향(性向)이다. 이 자는 인성(人性)교육부터 받아야 한다. 이렇듯 좌파들은 어쩌면 그토록 똑 같을까! 여기 다시 좌파들의 성향을 짚어 본다. 1. 이승만과 박정희∙전두환 세 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독재자라고 부른다. 2. 6.25 전쟁을 남침이 아니고 미국과 합세한 북침이라고 주장한다. 3. 자나 깨나 미군 철수를 외친다. 4.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나도 절대로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 5. 거짓말이 몸에 배어 있으며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6. 성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없다. 7. 준법정신이 없으며 법을 무시한다. 8. 잘못이 드러나면 일단 끝까지 우기거나 변명하는 것을 수단으로 삼는다. 9. 범법 사실에 대한 조사나 처벌받는 것을 탄압받는다거나 박해받는다고 주장한다. 10. 남의 장점에는 눈감고 단점을 캐어내는데 몰두한다. 단점이 없으면 친일파나 거짓 프레임을 씌워 매도(罵倒)한다. 11. 다른 사람이 잘 되(하)는 꼴을 못 본다. 12. 남을 비하(卑下)하거나 폄훼(貶毁)하는 것이 습관적이다. 13. 선동((煽動)을 잘 하고 그 방법 연구에 몰두한다. 14. 뻔뻔스럽고 몰염치(沒廉恥)하며 비열(卑劣)하다. 15. 정의심, 애국심이 없으며 태극기와 애국가를 싫어한다. 16. 국가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고마움을 모른다. 17. 자나 깨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광분(狂奔)한다. 18. 자신의 힘으로 땀 흘려 돈 벌어 본 적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이 데모만 해 왔다.(민주당 의원 중 운동권 출신 절대 다수) 19. 남에게 나타내려고(어필) 우선 저지르고 보며 ‘아니면 말고’ 식이다. 20. 공짜에 집착하며 나라 돈 빼먹기에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21. 이간(離間)질을 잘 하여 남들을 갈라 놓으려고 애쓴다. 22. 남을 이용하려고 하며, 좋은 일 하려는 마음이 없다. 23.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운다. 24. 인간미와 인간의 기본 양심과 부끄러움이 없다. 25. 소영웅적 정신이 배어 있으며 작금의 김은경과 같은 망언이나 망동의 심리가 결국 표출되기도 한다. 26. 생각이나 지식이 편협(偏狹)하며 합리적이지 못하고 진실과 진리를 거부한다. 27. 이중적 인상을 가지며 항상 불평하고 불안과 초조감이 배어 있다. 28. 공산∙사회주의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른 채 유혹에 넘어가 그런 사상에 매몰된 자가 의외로 많다. 29. 질서를 파괴하는 근성과 ‘이유 없는 반항’ 심리가 배어 있다. 30. ‘자유’란 말을 싫어한다. 31. 자유경쟁을 싫어하며 이기적이다. 32. 자신에게 불리하면 깽판을 친다. 33. 반미(反美)를 외치면서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며 자식들을 주로 미국에 유학시키고 있으니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이다. 세계 역사상 공산화 이후에는 공산화에 부역한 자들이 먼저 처형 당한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인데 이런 교훈을 그들은 정녕 모른단 말인가!(한 체제에 대한 반역은 체제가 바뀌어도 다시 같은 짓을 하게 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상의 꼴통 망나니 집단에게 갖다 바치려고 하는 그들의 뇌(腦)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좋은 성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반드시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3년 8월 5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녀의 망발은 ‘일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누이 김지나 씨가 폭로한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당에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왜 김은경은 ‘찍’ 소리도 못하는 것일까요? ‘찍’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팩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의 혁신위원장 김은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런 사람이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고 있으니 대한민국 교육의 망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이재명이 ‘삼고초려’로 영입했다고 했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요, 참으로 민주당스럽고, 이재명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당 대표가 지명한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이라니, 정치적 식견도 없으며, 역량도 없는 사람이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에 앉아 있으니 민주당을 더욱 수렁으로 몰아 넣을 것입니다. 김은경의 시누이 되는 김지나 씨는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은 100% 사실이고, 김 위원장이 반박하면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김은경의 아들이 “고모의 글을 사실과 다르다.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자 김은경의 시누이 김지나 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 했습니다. 김은경은 인면수심의 ‘여자 이재명’이 아닐까요? 패륜 정당 민주당이 망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입니다.
    • 주요뉴스
    2023-08-07
  • 뉴스워크, 강석종 칼럼"김은경 민주당 혁신 위원장의 시누이가 폭로한 김은경의 정체"
    지금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인 폄하 발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시누이라는 김지나 씨의 주장이 팩트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명까지 공개한 것으로 봐서는 팩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사회를 위해 어려운 길을 택한 김지나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민들은 응원할 것입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 위원장의 시누이입니다. 그녀가 금감원의 부원장으로 취임을 했을 때에도, 아버지가 비극적인 생을 마감하셨을 때에도, 그리고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이름을 날릴 때까지도 조용히 지나가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노인폄하 논란을 일으키고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님을 모셨고 작년 선산에 묻어 드렸다. 그래서 어르신에 대해 공경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산 적은 없다’고 말한 내용을 보고서 이는 도를 넘는 행위이고 이런 사람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 마땅하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단적으로 남편이 살아 있을 때를 포함 단 한 차례도 시부모를 모시고 산 적이 없고 공경심은 커녕 18년동안 김은경에게 온갖 악담과 협박을 받으셨고, 돌아가시면서도 쉬이 눈을 감지 못하셨습니다. 이에 더 이상 돌아가신 분들을 욕보여드리지 않기 위해 어렵지만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다소 긴 글이지만 꼭 끝까지 읽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도미한 지 20년이 되었고 저와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고 아이 셋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 보통 사람입니다. 조금 덧붙이면 미국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이기도 합니다. 김은경은 1992년 제 오빠와 결혼을 했습니다. 둘은 이문동에 있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 법대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지만, 부부는 공부를 위해 독일 유학길에 올랐고 아이는 저희 부모님이 맡아 키우셨습니다. 오빠가 먼저 귀국해서 아버지 밑에서 사업을 배우고 김은경은 만하임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아 한국에 귀국했지요. 오빠는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면서 공부하는 아내를 위해 독일로 돈을 보내고 아이를 부모님과 키우는 기러기 아빠가 되었어요. 귀국 후 대학교 강사라는 기회를 갖고 그 뒤로 교수라는 명함을 얻게 되었는데 오빠의 재력과 양육의 도움이 없었다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고 그 당시에 부부는 자랑삼아 이야기했습니다. 김은경의 친정집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어머니를 일찍 여읜 김은경은 친엄마가 살아생전 언니, 동생하며 친하게 지내던 분을 새어머니로 주선해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어요. 새어머니는 헌신적으로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셨고 아이 셋의 뒷바라지를 착실히 하셨던 분이셨어요. 하지만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김은경과 두 남동생은 새어머니에게 상속 포기 각서를 쓰게 했다고 해요. 김은경이 그 당시 법대를 나왔기에 법적으로 재산에 관한 분할을 잘 알고 있었지요.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쫓겨난 새어머니는 저희 가족을 찾아오셔서 억울함을 호소하셔서 알게 되었는데, 각서를 받은 뒤 오랫동안 살았던 집 비밀번호를 바꿔버리고 오히려 주거 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하는 비윤리적인 행동에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는 남의 집에서 도우미 일을 하시며 근근이 생활하셨고 그 후로는 어떻게 되셨는지 생사를 알 길이 없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대를 이어야 하는 손주라며 최고의 유치원과 학교에 보내셨고 공부하는 며느리에게 힘내라는 손편지를 셀 수 없을만큼 보내셨습니다. 박사 학위를 당당히 받고 귀국한 김은경은 학교 일이 바쁘다며 시댁 일에 등한시하더니 손자까지 길러주신 시부모와 갈등이 심해졌고 말끝마다 60세가 되면 이혼할 거라는 말을 공공연히 흘리며 남편과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사건은 2006년 1월에 일어났습니다. 오빠가 자신의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집에 아이들과 아내가 같이 있고 초저녁이었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모두가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우리 가족은 부검을 원했지만, 아내인 김은경은 그럴 필요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은경이 묘사한 그 날의 상황은, “오빠가 제 무릎을 베고 누워서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침이 내 무릎에 흐를 만큼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들어갔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하지만 사고가 있는 직후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이제 겨우 서너 살이 된 둘째 아이의 반응은 “엄마랑 아빠가 막 싸웠어. 그래서 아빠가 화가 나서 뛰어 내렸어” 자, 어떤 말이 진실일까요? 그 당시 오빠의 경제적 상황은 이랬습니다. 친정 아빠는 전기사업을 시작으로 소방과 관련된 특허를 9개 가지고 계셨고 특허된 제품으로 승승장구하셨던 참에 오빠의 도움으로 날개를 다셨습니다. 오빠는 그 덕으로 세무조사를 받아야 할 만큼 재산이 불어났고 그 당시 강남에 있는 아파트와 빌라를 매입했습니다. 활발하고 사업 수단이 좋은 덕에 경제적으로 가정에 충분한 부를 가져다 주었고 아내인 김은경은 오로지 학업과 강의에만 전념하면 될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집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한다? 200명이 넘는 오빠 친구들이 장례식에 왔습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은 ‘친구가 이렇게 많은데 자살을 한다고?’, ‘다음 주에 골프 약속이 있는데 이럴 수가⋯’, ‘항상 웃고 다니고 돈도 잘 쓰는 친구인데 이런 일이?’, ‘자식 사랑이 대단한 친구인데 자식 앞에서?’ 장례식장에 모인 친구들의 한결같은 말로 의심의 꼬리를 이어갔습니다. 절대 믿기지 않다는 말을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자살을 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김은경은 오빠가 떨어져 죽은 그 순간부터 장례가 끝난 우리가 본 어떤 순간에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워 침을 흘리며 사랑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는데 어떻게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을까요? 장례가 끝난 바로 다음 날 남편의 사망 신고를 한 건 물론이고 오빠가 타고 다니던 고급 차를 바로 처분하더군요. 그리고 그 집에서 아이들과 무서워서 살 수 없다며 그 당시에 제일 잘 나가던 강남 서래마을로 서둘러 이사를 했습니다. 더욱 황당한 일은 어수선한 틈을 타 아빠의 사업체를 자신의 친동생 이름으로 바꾼 일입니다. 어찌 된 일인지 사업체는 오빠가 죽기 직전 시아버지의 이름에서 오빠의 이름으로 전환되어 있었고 죽고 나니 곧바로 김은경의 친동생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아빠는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법에 호소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어찌 손을 써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일이고 워낙 법적으로 잘 아는 김은경이라 우리는 앉아서 당할 수밖에 도리가 없었습니다. 사업체를 통째로 빼앗긴 저희 부모님은 어찌 되셨겠습니까? 하나뿐인 아들을 그것도 그렇게 반듯하게 키운 아들을 잃은 고통도 모자라 두 분이 그동안 땀 흘려 일구어 놓은 사업체까지 며느리가 가로채 갔으니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결국, 어머니가 그 충격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요즘 흔한 노인성 치매가 아닌 한마디로 너무 심한 충격을 심적으로 받아 정신을 놓아버린 거지요. 손을 쓸 수 없는 정신적인 병인지라 먹는 약도, 돌볼 방법도 없이 모든 것이 뒤죽박죽 흘러버렸습니다. 어머니는 요양원에 모셔지고 아버지 또한 기력이 다하셔 시골로 터전을 옮기셨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손수 키우신 귀한 손자의 연까지 끊을 수는 없었기에 명절에 손자의 통장으로 용돈을 넣어주시며 그 끈을 이어나가셨습니다. 명절은커녕 자신의 남편 제사에도 한번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님을 모셨다는 그런 새빨간 거짓으로 우리 가족 모두를 기만한 파렴치한 김은경이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18년을 사시다가 2년전 어머님을 먼저 보내시고 작년 겨울, 끝내 자살한 아들이 너무도 그리운 아버지는 자식과 똑같은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선산에 묻혀 드렸다는 말을 했는데요, 남편 자살 이후 시부모의 사업체까지 빼돌린 며느리가 왜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왔겠습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사별한 남편의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며느리 노릇을 한다’라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겠지만, 잘난 금감원 부원장이라는 타이틀로 보내온 부의금을 챙겨가는 모습을 본 우리는 그만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흙 한 줌 뿌리라는 말에 손사래 치며 거절을 한 장본인이 김은경이고 이번 노인폄하 논란의 시작이 된 그 아들 또한 눈을 부라리며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에게 흙 한 줌 넣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노인폄하 사태를 보면서 역시 인간은 본성을 숨길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에게 누구는 그럽니다. 피를 거꾸로 쏟아내는 일이지만, 같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니 앞날을 생각해서 그냥 침묵하라고 합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험난한 일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위험을 무릅써야만 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피 토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간이 절대로 평범하게 살아서도 안 되지만, 높은 위치에서 국민을 우롱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분통함에 눈도 제대로 감지 못하시고 세상을 떠나신 우리 부모님이 더 이상 원통하지 않고 편안하게 이승을 떠나게 도와주시고 더 이상 남편의 죽음이 한낱 사랑 타령이라는 거짓으로 욕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미비한 글이지만 널리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김 지나 드림 이에 대해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입장을 듣기 위한 전화와 문자에도 답변하지 않습니다. 당에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왜 김은경은 ‘찍’ 소리도 못하는 것일까요? ‘찍’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팩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주요뉴스
    2023-08-07
  • [뉴스워크]8월3일(목)노인 폄하는 민주당의 DNA “미래가 짧은 분들은 투표하지 마라”
    더불당의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해괴한 노년층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7월 30일 김 위원장은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열린 2030세대 청년과 좌담회에서 과거 자기 아들이 중학생 때 대화 내용을 언급하며 “왜 나이 든 사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해?”라는 질문을 했다며, “남은 기대 수명까지 해서 비례적으로 투표를 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되게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 젊은층의 미래가 훨씬 긴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표결하느냐?”는 것입니다. 남은 수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하자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 기괴한 논리입니다. 이에 대해 더불당 양이원영 의원은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거들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홍정민 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상렬 씨가 어느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지상렬 씨는 지난 2월 11일 방송된 KBS2TV ‘배틀트립2’에서 국내 영행을 즐기던 중 술을 마시며 “너희는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다”고 외친 바 있습니다. 더불당의 노인 폄하 발언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더불당의 어르신 폄하 DNA는 25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반복적인 상습범의 정당입니다. 이것은 1987~1990년대 초에 운동권이 대중화되면서 반지성(反知性)으로 흘렀기 때문입니다. 운동권의 저질화에 다른 필연적 귀결입니다. 이해찬(1952년생)은 교육부장관 당시(1998-1999) “늙은 교사 1명 보내면 젊은 교사 3명이 새로 들어 온다”고 말했습니다. 2004년 3월 정동영(1953년생) (민주당의 전신)열린우리당 선대위원장은 “6~70대는 투포 안해도 된다. 곧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2004년 9월 천정배(1954년생) 당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미국 맨해튼에서 가진 뉴욕 특파원들과 만찬에서 “교포 노인들이 연세가 들어서 곧 돌아가실 것이다. 노인들이 무슨 힘이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2004년 11월 유시민(1959년생) 열린우리당 의원은 “50대 접어 들게 되면 죽어 나가는 뇌세포가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많다. 사람이 멍청해진다”며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60대는 책임있는 자리에 있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2004년 12월 4일 김용민(1976년생) 민주통합당 후보가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김구라∙한이의 플러스18’ 코너에 출연해 “노인네들이 시청역에 오지 못하도록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모두 없애 버리자”고 했습니다. 2011년 조국(1965년생) 서울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방문한 한 지지자가 ‘서울 노친네들 설득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투표 못하게 아부지랑 엄니한테 25일부터 27일까지 수안보 온천 여행 예약해 드렸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효자 칭찬 받으시겠군요”라고 답해 투표 방해 행위를 옹호했습니다. 2014년 9월 천정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노인들은 곧 돌아가실 분이다. 무슨 힘이 있나?”고 말했습니다. 2014년 10월 5선 중진의 설훈(1953년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4년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한국관광공사 감사였던 자니윤(윤승종) 씨를 향해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79세이시기 때문에 쉬셔야 하는데 일을 하려 드나?”라고 말했습니다. 2015년 문재앙(1953년생?)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어르신들에게는 바꿔야 된다는 의지가 없다. 젊은 세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7년 표창원(1966년생) 전 민주당 의원은 2017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등 모든 공직 65세 정년 도입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020년 4월 김한규(1974년생) 서울 강남병 민주당 후보 캠프 카톡 강령에서 “부모님 투표소 못 가게 하라”고 했습니다. 2021년 1월 29일 더불당 박재호 의원은 “우리 부산에 계신 분들은 조중동, TV조선, 채널 A를 너무 많이 봐서 나라 걱정만 하고 계시는지 한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1월 최강욱(1968년생) 민주당 최고위원은 “많은 분이 노년층의 맹목적, 청년층 화풀이 지지 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5월 윤호중(1963년생)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일흔이 넘어서 새로운 걸 배우시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8월 김은경(1965년생)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 1표 행사?”라고 했습니다. 2023년 8월 양이원영(1971년생) 민주당 의원은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 투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지식과 경륜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살아온 날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들을 보살피며 일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더불당은 경험 많은 장년들을 두려워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어르신 폄하 망언을 하는데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더불당은 노인들 빨리 죽으라고 악담을 하는데, 이 나라는 그 노인들이 만들었습니다. 사과는커녕 ‘어르신 폄훼 편들기 하는 이런 민주당에 미래는 없습니다. 자유대한민국에 더불당이 존재하면 ‘디스토피아’이지만 더불당이 사라지면 바로 ‘유토피아’가 될 것입니다. 뚫린 입이라고 말이라면 아무 말이나 다 할 수 있습니까? 생각 좀 해보시고 말들 하시라! 민주당 의원들부터 60 넘어간 사람들은 투표하지 말고, 국회의원도 하지 말고 방콕하시길 바랍니다. 더불당은 젊은 사람들만 있습니까? 특히 김은경 더불당 혁신위원장은 공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일국의 대통령을 향하여 ‘윤석열’이라고 부르는 걸 보니 혁신위원장 자리에서 내려 와야겠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지혜와 창의력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것은 아닙니다. 노인은 지혜의 보고(寶庫)입니다. 독일에는 “늙은 개가 짖으면 창문을 열지만, 어린 개가 짖으면 창문을 닫는다”라는 속담이 있으며, 그리스에는 “집안에 노인이 없으면 빌려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는 “노인 한 사람이 죽는 것은 도서관ㄴ 하나가 불테 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옛말에 “집안에 노인이 없다면 어디 가서라도 모셔 와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모두 노인들의 지혜를 중요시 한다는 뜻입니다. 노인은 투표도 하지 말라는 그 천박하고 비열한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당신이 뭔데 어르신들 폄하합니까? 노인 비하 하는 김은경, 혁신위원장 자격 있습니까? 누가 김은경을 추천했습니까? 혁신위원장이 무엇을 혁신한다는 겁니까? 김은경 당신도 곧 60세 되지 않느냐? 당신은 나이 안 먹냐? 앞으로 투표장 나가지 말라! 미래가 짧은 정당, 언제 해체될지 모르는 정당에 왜 국민 혈세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야 합니까? 다음 총선에 떨어질 의원이 왜 입법 활동을 하는 것입니까? 이들에게 왜 매월 꼬박꼬박 1,300만원을 지급하는 것입니까? 아무리 청년 지지가 중요하다고 해도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를 이끈 기성 세대를 모독하는 것은 패륜적 행태나 다름없습니다. 950만명의 회원을 가진 대한노인회가 대노했으며,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호일 회장은 이날 긴급 성명서를 통해 김 위원장과 양이 의원에게 직접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사과 하지 않으면 민주당 당사 쳐들어 간다”고 했습니다. 국가원로회도 김 위원장과 양이 의원, 이재명 대표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무지한 것인지, 인식 자체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며 “그런 인식과 자세로 당 혁신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근본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했습니다. 조응천 의원도 “지독한 노인 폄하 발언”이라며 “민주주의 꽃인 선거제도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미래가 긴 사람’, ‘미래가 짧은 사람’이라는 갈등적 표현으로 세대를 대비시키는 순간 (김 위원장) 아들의 순진한 발상은 고도의 정쟁적 주장으로 바뀌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김 위원장이 그 자리가 그리도 탐나는지 똥배짱으로 버틴다”며 민주당을 향해 “구제 불능 막가파 패륜당, 해체 외에는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현대판 고려장 발언”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초 혁신위는 “김 위원장은 1인 표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부인한 바 없다.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결국 김 위원장이 유감의 뜻을 밝히며 한 발 물러 섰지만 노인 비하 파문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은경은 이번 발언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습니다. 더불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민주당부터 고려장법 통과시켜 솔선수범하시기 바랍니다. 더불당이 틈만 나면 노인 비하 발언을 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거대 의석수로 고려장 법을 발의해서 통과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 있는 70세 이상 노인들인 이해찬, 문희상, 정동영, 문재인, 박병석, 이낙연, 김진표 국회의장 등 먼저 솔선수범으로 고려장에 안치하시기 바랍니다. “60살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말한 유시민은 본인도 60을 훌쩍 넘겨 ‘썩은 뇌’를 달고 이 방 저 방송을 뛰어 다니며 ‘썩은내’를 뿌리고 있습니다. 김일성 주사파 사상으로 유시민은 젊어서부터 썩었습니다. 노인 비하 및 노인 투표권 제한은 민주당의 본색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경륜과 지혜를 무시하는 패륜당에 두 번 다시 정권을 맡겨서는 안됩니다. 2024 총선에서 ‘투표의 힘’으로 철저히 민주당을 응징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어르신들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소금물 드시고, 찬 물을 피하시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천천히 마시세요 100세 시대입니다. 70대는 최소 30년을, 80대는 최소 20년을, 90대는 최소 10년을 반드시 투표하여 윤석열 정부를 30년 보장하여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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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최만순의 약선요리, 갈증을 예방하는···· 완두콩볶음
    최만순의 약선요리 전국이 폭우로 몸살을 앓았다. 그러나 중복(中伏)과 대서(大暑)가 지나면서 많이 사그라들었다. 이제부터는 폭염 주의보가 거듭되는 날이 잦다. 예부터 대서의 더위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다. 대서시절은 여름 토용(土用)의 계절에 들어간다. 토용이란 ′토왕용사(土王用事)′의 준말이며 토왕지절(土旺之節)의 첫날을 뜻한다. 토왕지절은 음양오행에서 토기(土氣)인 땅의 기운이 왕성한 절기다. 사계절은 입춘, 입하, 입추. 입동으로 시작한다. 이것을 ′사립(四立)′이라 한다. 이 ′사립′ 전 18일 사이가 토에 해당된다. 특히 겨울의 ′토왕용사(土旺用事)′는 아주 추운 ′대한(大寒)′시기다. 여름 토왕용사는 매우 더운 시기다. 이것을 각각 겨울 토용·여름 토용이라고 한다. 이때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관료들에게 얼음표를 주기도 했다. 백성들은 보양음식이나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 냈다. 보양음식은 펄펄 끓는 삼계탕, 보신탕 등으로 보양을 하고 시원한 냉국도 먹었다. 우리가 음식에서 흔히 ′오미(五味)′라고 하면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으로 나뉜다. 그리고 우리의 어머니들은 칼칼한 맛, 시큼한 맛, 고소한 맛, 짭쪼름한 맛, 쌉쌀한 맛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모두 ′오미′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음식에서는 이런 ′오미′만 학문적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다. 온도에 따른 맛도 느낄 수 있다. 펄펄 끓지 않고 식은 삼계탕이나 미지근한 수박이나 냉면 같은 것은 별로 맛이 없다. 이것으로 보아 온도 역시 하나의 맛이다. 이 삼복에는 맛에다 뜨거움까지 더해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것이 보신탕의 특징이다. 무더위를 삼복(三伏)으로 나누며 소서(小暑)와 대서(大暑)라는 큰 명칭으로 부른다.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다. 동양 삼국 중에 유독 한국 사람들은 혀를 데어 가면서 끓는 국물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 밥상에는 반드시 숟가락이 있다. 덥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이다. 젓가락 일색인 일본이나 중국보다 숟가락이 더 발달하게 된 이유다. 완두콩은 이 시절 수확을 마친다. 완두콩은 세계적으로 재배하며 정신노동자에게 좋다. 완두는 성질이 평하며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기운 순환을 조절하여 몸이 조화를 이루게 한다.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선 더위를 이기기 위해 먹었다고 한다. ■갈증을 예방하는 완두콩볶음 ▲효능-삼복시절 중초의 진액과 기를 보충하여 갈증을 없애고 헛배가 부르거나 각종 종기,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완두콩200g, 당근40g, 소금, 올리브유, 후추약간 ▲만드는법 1.완두콩과 당근을 끓는 물에 데쳐 풋내가 나지 않게 준비한다. 2.팬에 기름을 넣고 볶아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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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뉴스워크]7월31일(월)“간첩들이 활개 치고 다니는 국회”
    국회의원 보좌관이 연루된 대표적인 간첩 사건으로는 2006년 ‘일심회’ 사건이 있습니다. 일심회 조직원은 중국 등에서 북조선 공작원과 접촉한 뒤 국가 기밀을 북측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들에게 기밀을 전달한 이가 국회의원 보좌관 지위를 이용한 박 O 씨입니다. 최근 국회와 관련된 간첩 용의자는 지난 1월 알려진 윤미향 의원(무소속) 전(前) 보좌관 석권호는 민노총에서 조직국장으로 주요업무를 취급하면서 간첩으로 암약하다가 체포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번째로, 지난 7월 23일 국가 주요 국방정책을 다루는 국방위에서 당시 더불당 설훈 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군사기밀을 수집∙탐지하고 이것을 북조선에 넘긴 김혜민 씨가 국가보안법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방첩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국가정보원 내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의 친북 성향 전직 보좌관 김혜민 씨가 국방부에서 ‘김정은 참수 부대’ 정보를 받아 갔으며, 지난 3년간 국방부에 요구한 군사기밀도 700여 건에 달해, 국방부가 전수조사에 들어 갔습니다. 그러자 지난 6월 말 보좌관직에서 퇴직했습니다. 김혜민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민감한 대북 정보를 다루는 국회 정보위 소속 다른 민주당 의원실(윤건영 의원)에 자리를 옮기려 채용 지원을 했으나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김혜민 씨는 올해 1월 2일 국방부에 ‘김정은 참수 부대 장비 현황’을 요청했습니다. 1월 5일 군수참모처장에게 ‘○특수임무여단 주요 장비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기관단총 ○정’ ‘저격용 소총 ○정’ ‘야시 장비 ○대’ ‘항공기 작전차 ○대’ ‘특수작전용 무전기 ○대’ 등 병력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밀 자료들이었습니다. 2017년 북조선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유사시 북 지도부 제거를 목적으로 창설된 ‘김정은 참수 부대’의 규모와 장비 현황은 공개된 적 없는 군사기밀입니다. 2022년 북조선 공작원이 현직 참수 부대 소속 장교를 포섭해 2급 군사기밀을 빼내려다 당국에 적박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김혜민 씨는 참수 부대 장비 현황을 의원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국방위 질의 자료로 사용하지도 않았으며, 의원실에서는 김혜민 씨가 이런 자료를 보고받은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운동권 출신으로 대학 때부터 민주노동당 활동을 했던 김혜민 씨는 2014년에 설립된 과거 친북 성향 매체 ‘NK투데이’ 기자로 일했으며, 이 매체는 일부 기사에 ‘국보법상 이적표현물이 있다’는 이유로 2016년 경찰 조사를 받았던 곳인데, 여기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근무했습니다. 대표적인 글은 2018년 5월 11일에 쓴 「세계를 놀래킨 김정은 신드롬 어디까지 퍼지나?」라는 글에서 “초등학생을 비롯해 우리 국민들의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호감도가 급성장했다. 가히 ‘김정은 신드롬’이다. 이 신드롬은 세계적으로도 확산됐다. ⋯이제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볼 때”라고 주장하며, 김정은 찬양 글을 다수 쓴 전력이 있으며, 북조선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습니다. 그가 작성한 기사는 ‘자주시보’에 그대로 출고됐습니다. ‘자주시보’는 북조선의 ‘조선중앙TV’등이 자주 인용하는 매체입니다. 김혜민 씨는 작년 10월 우리 군의 ‘현무 미사일 관련 합참 지통실과 미사일전략사 지통실 교신 자료’를 비롯해 현무 미사일의 속도, 고도, 사거리 같은 세세한 정보도 요구했습니다. ‘북파 공작 부대 운용 예산’ 같은 민감한 기밀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김혜민 씨에 대해 민주당 보좌진 사이에서조차 “상임위 질의 자료로 쓰지도 않으면서 민감한 자료들을 너무 많이 요구한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혜민 씨의 이러한 기밀 자료 요구 내역은 국회 시스템에 기록돼 있습니다. 문제는 기록에 남지 않는 2급 기밀입니다. 2급 비밀 취급 인가를 받은 김혜민 씨는 대면·구두 보고를 통해서만 자료를 받는 2급 기밀을 수시로 국방부에 요청했습니다. 3급 기밀은 보고 시 메모가 가능하지만, 2급 기밀부터는 의원들도 보고를 받기 전 유출 금지 서명을 하고 메모도 불가능하며, 눈으로만 열람이 가능합니다. 국회 관계자는 “김혜민 씨가 대면 보고 과정에서 자료들을 메모하고 사진을 찍으려 해 제지를 받거나 논란이 된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김혜민 씨는 NL(National Liberation.민족해방) 계열의 주사파(主思派) 인사로, 문재앙 정권때인 2018년까지 종북(傱北) 성향 단체 일원으로 활동하다 2020년 민주당 의원실로 들어가 근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북한 전문매체인 NK투데이 기자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비서관으로 들어간지 2년 만에 보좌관으로 승진했습니다. 김혜민 씨의 남편은 통진당 출신으로 2018년 주한민군 철수를 공약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2021년 국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운동권 주사파 NL계열 출신인 그는 NK투데이 기자 시절 김정은 칭송 칼럼을 주로 게제했습니다. 이런 그가 어떻게 국가 주요 국방정책을 다루는 국방위 소속 의원의 보좌관으로 들어 갔는지 의문입니다. 설훈 의원실 측에서는 “보좌관의 과거 종북 활동 및 내사 사실, 의원실과는 관련 없다”라고 밝히고 있으나 설훈 의원은 비서관 중 가장 상위 직급인 보좌관을 채용하면서 그 사람의 그 동안의 행적과 신상조사도 하지 않고 보좌관으로 채용했단 말입니까? 설훈 의원 역시도 운동권 주사파 출신이므로 설훈 의원 관련 여부는 수사가 더 진행된 후에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과거 친북 매체 기자로 활동하며 북한과 김정은을 칭송하는 기사를 다수 작성하고 ‘백두칭송위원회’라는 단체에서 활동하며 공개적으로 김정은을 찬양한 인사가 어떻게 국회의원 보좌관이 될 수 있었는지 모골이 송연하다”며 “이번 사건은 민주당의 전반적 분위기가 친북∙종북으로 심각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방증”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김혜민 씨에 대한 수사는 방첩당국이 장시간에 거친 내사를 진행한 후 확실한 혐의를 잡은 후에야 체포한 것입니다. 간첩들은 이렇게 은밀하게 간첩활동을 하므로 체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재앙은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에서 경찰로 넘겨 간첩 잡는 업무를 방해했습니다. 일반 형사범을 다루는 경찰이 전문교육을 받고 침투한 간첩을 체포하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경찰은 간첩 잡는 노하우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형사범과 같이 해야 하므로 인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이 업무는 간첩을 전문으로 잡는 국정원이 담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간첩들이 어디 이들 뿐이겠습니까? 이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노리는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더불당 국회의원 70여명이 북조선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운동권 주사파 출신이며, 이들이 제1야당인 민주당을 현재 장악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을 추종하는 주사파 세력이 국민이 주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국회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합니다. 내년 1월이면 대공수사권이 국정원에서 경찰로 이관되는데, 대공수사권이 국정원으로 복원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헤서는 내년 총선에서 여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가능합니다. 이번 사건은 국가 주요 국방정책을 다루는 국회 국방위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방첩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망됩니다. 더불당의 보좌관 출신이 군사기밀을 유출한 것이 700여건이나 되고, 정보위에도 손을 뻗쳤습니다. 간첩이 자유롭게 활개 치고 다닐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입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국가가 맞습니까? 더불당, 국회, 법조계, 변호사 단체, 전교조, 민노총 등 곳곳이 반국가세력인 간첩 소굴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해야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암약하는 고정간첩들을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일망타진을 하고, 문재앙 정권 때 각 부처에 잠입한 간첩들을 속히 발본색원해서 사회와 영구히 격리 조치해야 합니다. 위기 상황이 오면 북조선의 김정은보다 더 위험하고 위협적인 내부의 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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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뉴스워크]7월28일(금)“민주당은 대한민국을 망치기 위해 존재하는 당입니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작년 12월 23일 국회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에서 윤건영 더불당 의원이 “대한민국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가 1시간 동안 보고를 못 받았고 2시간 동안 현장에 가지도 못했다”고 지적하자 “(장관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을 향한 책임론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날 특위는 지난 21일 이태원 경찰서, 서울경찰청, 서울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현장조사 이후 두번째 조사에 나섰습니다. 행안부에서는 이 장관을 비롯해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하병필 기획조정실장,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여야 특위 위원들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상대로 참사 발생 이후 사건에 대한 인지와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과 중앙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지지 않은 점 등을 집중 질의했습니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야당 간사)은 “행안부 장관이 참사가 났을 때 곧바로 중대본을 꾸렸어야 했는데 대통령 지시에 의해서 꾸려졌다”면서 “재난안전본부장한테 행안부 장관은 지침만 내린 것이고 중앙 컨트롤 타워가 없는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이 장관은 “그 당시에 (시스템 가동이) 다 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정상 가동했지만, 각 기관에서 가동은 원활히 했는데 기관과 기관 사이 (연결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이태원 참사는 일회성으로 이미 재난이 종료되고 사후 수습 단계에 있어 중대본은 촌각을 다투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소방서장이 응급조치를 하는 게 중요하지, 중대본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여당 간사)가 “기관과 기관 간 통신망 구성이 미처 활용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보고체계 보강이 필요하다”라고 비판하자, 이 장관은 “이 간사가 지적한 재난통신망 활용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장·차관은 현장 지휘관이 언제든지 판단하에 보고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항변했습니다. 권칠승 더불당 의원도 “당시 이태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했어야 한다”는 지적(권칠승 민주당 의원)도 있었지만, 이 장관은 “이태원에 그런 것(축제)이 있는 것 자체를 몰랐다”며 “다소 변명 같지만 모든 집회를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23년 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이태원 사고’ 대응 문제로 국무위원으로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가 나와 가결되어 첫 탄핵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장관의 직무는 표결 이후 즉시 정지되었고,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행정안전부는 차관 대행체제로 운영됩니다. ‘이태원 참사’ 대응 문제로 국무위원으로서 헌정 사상 첫 탄핵 심판을 받게 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5월 9일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여 “저에 대한 파면 소추로 일부 국정의 혼선과 차질이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자신의 탄핵 소추 첫 변론기일 참석에 앞서 “국정의 공백과 차질을 조속히 매듭짓고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오늘 성심껏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유가족들이 파면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하고 심판정으로 향했습니다. 곧이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도 헌법재판소 앞에 도착하여 “절차가 진행되는대로 임하겠다”며 “아마 헌법재판소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의 공백 사태를 장기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지 않을까 싶다. 집중 심리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헌재 앞에서 기자회견 중인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엔 “소추위원 입장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고 다시 한 번 많은 희생자들이 계신 데 대해서는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변론기일에는 피청구인 이 장관과 대리인, 청구인 국회 측 대리인과 김 위원장이 소추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5일 헌재는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이 장관이 중대한 헌법 및 법률 위반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3당은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헌정사상 처음으로 장관(국무위원) 탄핵을 소추했지만,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7월 25일 헌법재판소는 장관과 같은 고위 공직자를 파면하는 데에는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의 탄핵 결정이 필요합니다. 핼러윈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재판관 9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헌재는 이 장관이 핼러윈 참사를 사전 예방하고 사후 대응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는지 판단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키며, 이 장관의 법 위반과 직무 태만으로 사고가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리 안전 관리 계획을 점검하지 않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제때 설치·운영하지 않는 등 재난안전관리법 및 공무원법상 성실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입니다. 참사 유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으로 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의무를 어겼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헌재는 핼러윈 참사에 대해 “매뉴얼·교육 부재 등 총체적 결과”라며 “어느 하나의 원인이나 특정인에 의해 발생되거나 확대된 것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규범적 측면에서 책임을 이 장관에게 돌리기 어렵다”고 했습니다.헌재는 이 장관이 참사 당일 행안부 비서관으로부터 사건을 보고 받은 직후 실무자에게 상황 판단회의를 지시하고, 수습 방침을 세우는 등 일정한 초동 대응이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이 장관이 필요한 지시를 했으며, 재난안전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헌재는 또 핼러윈 참사 관련 이상민 장관 발언도 “부적절한 부분이 있지만 파면에 이를 정도는 아니다”고 봤습니다.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역시 이 장관에 대해 ‘재난안전법상 다중 운집 위험에 대한 구체적 주의 의무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법조계에서는 “직무상 위법이 없는데 정치적으로 무리한 탄핵을 시도한 것이 입증됐다”는 말이 나왔습니다.과거 헌재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기각 결정은 63일 걸렸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은 91일이 소요되었으며,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 결정은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의결한 지 167일 만에 나왔습니다. 이전 기간보다 길었습니다. 직무 정지 상태이던 이 장관은 탄핵 기각 즉시 직무에 복귀하여 수해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충남 청양군 지천 일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둘러 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가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그것도 재판관 9명 만장일치입니다. 민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가 얼마나 억지스러웠는지 여실히 보여준 것입니다. 탄핵 소동과 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헌재 선고 직후 “탄핵소추 제도는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는 거야(巨野)의 탄핵소추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으며 “이러한 반헌법적 행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은 재난 안전 주무 부처인 행안부의 손발을 묶어 정작 재난 상황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라고 했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거대 야당이 당리당락을 위한 수단으로 국민적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은 악행에 대하여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입장문을 내고 “헌재 판단은 국민의 뜻보다 탄핵으로 인한 국정 공백을 우선해 결정한 것이라 판단한다”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또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작금의 현실이 참담하기만 하다”고 했습니다.이 장관이 자리를 비운 167일 동안, 정작 안전 대책을 위한 법 개정은 정쟁(政爭)에 밀려 표류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작년 10월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이후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도록 하는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의원 입법으로 추진했지만, 8개월 넘게 국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파(人波) 사고를 ‘사회 재난’에 포함시키기 위한 재난안전법 개정안도 표류 중입니다. 핼러윈 참사 이후 최근까지 여야 국회의원들은 40여 건에 이르는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이 중 20건 이상이 핼러윈 참사처럼 인파 재난 예방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행안부 관계자는 “핼러윈 사고의 책임을 물어 장관을 탄핵(소추)한 민주당이 정작 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 관련 법안은 심사도 안 하고 있다”며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여긴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수해 예방을 위한 법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3년 동안 30건 이상의 수해 예방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대부분 상임위 계류 중입니다.이에 대해 한 법조인은 “민주당이 핼러윈 참사를 정쟁의 소재로 삼아 ‘억지 탄핵’을 할 게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을 재난에서 보호하려고 한다면 관련 법 개정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장관의 공백은 여러 재난 현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수해 등 재난 대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 간 발 빠른 협조가 중요한데, 중대본 수장(首長)인 행안부 장관이 없었던 것입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차관이 직무를 대행했지만 한계가 있었다”며 “차관의 영(令)이 서지 않아 아쉬운 적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실제 중대본 회의 때 각 부처에선 장·차관 대신 실·국장이 참석하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결정 권한이 없는 실무자가 참석하면 보고하고 지시받는 데 시간이 지체됩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차관이 도지사·시장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기가 쉽지 않다”며 “부지사·부시장에게 요청하다 보니 지체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지난 5월 북한이 서해로 미사일을 쐈을 때도 행안부와 서울시가 제각각 발송한 재난 문자로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정부는 경계경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초 6월 말 개편안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관계 기관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달 초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사태’가 터졌을 때도 행안부 차관이 나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냈지만 예금 인출 러시는 계속됐습니다. 결국 경제부총리와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이 나선 뒤에야 사태는 수그러들었습니다. 사실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될 것으로 생각한 민주당 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을 것입니다. 애시당초 법적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탄핵소추였기 때문입니다. 헌법 65조는 위법행위가 있을 때만 탄핵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상민 장관의 탄핵을 밀어 붙였습니다. 장관을 욕보이고, 정권을 흔들어 이재명의 비리 수사를 훼방 놓으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작년 10월 이태원 핼러윈 사고를 계기로 더불당 등 야 3당이 정치적 공세를 위해 무리하게 밀어붙인 탄핵소추가 결국 재난 주무 부처 장관을 사실상 공석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5개월동안 ‘안전 사령탑’ 공백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소추 즉시 직무 정지는 위험한 조항입니다. 이태원 사고의 가장 큰 책임자는 용산 경찰서장인데, 왜 이상민 행안부장관을 마녀 사냥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과 167일간 행정 공백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이를 주도한 더불당 지도부야말로 탄핵 대상이 아닙니까? 이번 장마에도 큰 수해가 발생한 것도 장관이 없으니 컨트롤타워가 부재해서 더 큰 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더불당은 대한민국을 망치기 위해 존재하는 당이 아닙니까?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세력은 우리 정치판에서 최우선적으로 퇴출시켜야 할 적폐 중의 적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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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뉴스워크]7월27일(목)“리멤버 7.27! 7월 27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습니까?”
    오늘은 6∙25전쟁에 유엔군이 참전한 날이며, 정전협정 체결일로부터 70년 되는 특별한 기념일입니다.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오후 7시 40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했습니다. 부산영화의 전당 자리는 과거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미 스미스 대대가 최초로 도착했던 곳이며, 이전에 수영비행장입니다. 1953년 정전협정 체결일로부터 70년이 되는 올해 22개 참전국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에는 뉴질랜드 총독 데임 신디 키로 등 25개국 170여명의 참전대표단과 유엔 참전용사 및 후손, 6.25 참전유공자, 정부 및 군 관계자 등 4,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참전 국기 입장, 유엔 참전용사 입장, 여는 공연, 국민의례, 주제 영상, 참전국 대표 인사말, 정부포상, 기념사, 감사 영상, 기념공연, 엔딩 퍼포먼스 순으로 60분간 진행되었습니다.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정부 기념식을 통해 참전용사분들이 자부심과 명예를 느낄 수 있도록 최고로 예우하고 정부 차원의 감사를 표명하겠다”며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헌신으로 이룬 대한민국 70년간의 번영과 자유의 가치가 동맹과 공유돼 더욱 확고한 연대로 미래 7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영 교수의 2년 전에 작성했던 「7월 27일. 이 날이 무슨 날인지 기억들 하시는가?」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7월 27일은 정전 협정일이기도 하지만 UN 창설 이후 처음, UN의 이름으로 자유수호를 위해 UN군을 파병한 날이기도 하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을 내고 ‘한미 양국의 우정이 자랑스럽다’고 발표했다. 정으니는 이 날 새벽 0시 6·25 전사자 묘지인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찾았다. 남쪽 나라 최고 통치자는 침묵했고, 남조선의 모든 언론도 입을 닫았다. 우리는 오늘을 잊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른다. 오늘이 정전협정기념일이자, UN군이 대한민국에 첫 발을 디딘 UN군 참전기념일이라고 말하면 ‘당신은 극우!’라고 몰아 버리지만 역사는 바로 알고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Never again,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다. 73년 전 6월 27일, UN안전보장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북괴군의 침략은 평화파괴행위’라며, UN 결의 제83호 결의를 했다. 동시에 UN군을 결성해 코리아에 신속히 파병하기로 했다. 그 후 7월 7일 통과된 제84호 UN 결의는 보다 구체적인 UN군의 통합사령부 구성과 임무, UN기 사용승인 등을 결정했고, 7월 27일 UN군이 이 땅에 들어 왔다. 지금 봐도 초스피드로 결정된 UN군 참전과 사령부 구성이다. 이 신속한 모든 과정은 외교감각이 뛰어났던 이승만 대통령의 역할이 주효했다. 좌파들이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을 철천지 원수 보듯 하는 까닭이다. 조국 해방 전쟁을 훼방한 용서할 수 없는 존재들이니까 그때부터 지금까지 UN이 UN군을 파견할 때는 한국전, 6·25때 거쳤던 의사과정과 똑같은 절차를 거쳐 결정한다. 선례구속의 원칙(stare decisis)이다. 그때 세계는 대한민국 KOREA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어떤 나라인지도 몰랐다. 다만 공산당이 자유민주국가를 침범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평화를 지켜 주기 위해 참전했고, 이 땅에 첫 발을 내디딘 날이 바로 1950년 7월 27일이다. 우리 물망초가 6·25 전쟁을 ‘자유수호전쟁’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그리고 그 16개국 UN군 가운데 15만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고, 실종되거나 포로가 되었다. 혈맹인 미군은 UN군보다 한 달 먼저인 6월 27일에 부산 땅을 밟아 희생이 더 컸다. 일본에 주둔 중이던 24사단 소속 Smith 중령이 책임자가 되어 도착하자마자 그날부터 싸웠고, 첫날부터 피를 흘리며 죽어 갔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공격을 받으면 이 16개 나라는 자동적으로 즉각 우리를 도우러 달려 오겠다는 자동참전의 협정도 맺고 있다. 따라서 오늘은 73년 전의 UN군 참전기념일이자 70년 전의 정전협정일만이 아니라 미래에의 우리를 지켜 나가기 위한 기념비적인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7월 27일이 무슨 날인지,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모든 언론도 올림픽 기사뿐이다. 신문에 기사 한 줄, 사설 하나 없다. 기억하지 않는 민족에게 내일은, 미래는 없는 법. Remember 7·27이라는 구호가 민망하고, 미안하고, 부끄럽다!” 북조선이 한국을 침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미국은 곧장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를 소집하여 북조선에게 당장 적대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지만 북한은 이를 무시하였고, 이에 유엔은 결국 한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극동군 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을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였고 또한 이승만 대통령은 국군의 작전지휘권을 맥아더에게 이양하였습니다. 한편 유엔군이 한반도에 도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기에 먼저 주일미군이 한반도에 투입되었으며 국군은 미군에 합류하여 유엔군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하여 순차적으로 땅을 내주며 치열한 지연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이후 한미 연합군은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낙동강 방어선을 두고 북한군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이 과정에서 백선엽 장군이 이끄는 국군 제1사단이 제공권을 장악한 미 공군의 지원을 받으며 다부동에서 북한군을 크게 격파하는 전공을 세우기도 합니다. 이처럼 한미연합군은 북한군의 총공세를 필사적으로 막아내며 그 결과 낙동강 방어선을 돌파하는데 실패한 북괴군은 결국 공세 종말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반면 한미연합군은 유엔군 증원부대가 속속 도착하면서 드디어 반격에 나설 준비를 하게 되었고, 1950년 9월 15일.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는 261척의 연합함대와 7만 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북한군의 허를 찌르는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켰고 곧이어 9월 28일에는 서울을 탈환하는데 성공하였다. 仁川상륙작전 당시 군번도 계급도 없는 KLO, 8240한국유격군 KLO부대가 팔미도 등대를 탈환하여 수동으로 등대를 작동하여 맥아더 장군이 쌍안경으로 확인 후 261척의 연합함대와 7만명의 병력 총진군명령 하달 인천 상륙작전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낙동강 방어선의 국군과 유엔군도 반격을 시작하며 9월 말까지 북한군을 38선 북쪽으로 몰아내고 전황을 전쟁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켰습니다. 하지만 10월 초 유엔군의 38선 돌파를 앞두고 갑자기 중국 측에서 유엔군이 북진하면 전쟁에 개입하겠다는 통첩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유엔은 10월 7일 한반도의 통일과 부흥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켜 유엔군의 북진을 승인하였고, 이에 따라 10월 1일 먼전 38선에 돌파한 국군에 이어 유엔군도 마침내 북진을 개시했습니다. 이후 유엔군은 10월 19일 평양을 점령하였고, 10월 26일에는 압록강 부근에 이르렀으며 11월 말에는 함경북도 청진까지 진격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공의 한국전쟁에 등장하며 상황은 다시 급변하게 되고 맙니다. 10월 19일 펑더화라는 장군의 지휘 아래 약 30만의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어 북한 지역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이들은 10월 25부터 한국군과 유엔 군을 향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중공군이 개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던 국군과 유엔군은 크게 당황하며 엄청난 피해를 입고 결국 후퇴할 수밖에 없었는데, 장진호 전투와 흥남 철수도 바로 이 시기에 일어난 사건들이기도 합니다. 이후로도 국군관 유엔군은 중공군의 공세에 밀려 1951년 1월 4일에는 서울까지 포기하며 후퇴하기를 거듭하였고 다시 국군과 전열을 가다듬은 유엔군은 반격에 나서 그해 3월 결국 서울을 재탈환하였습니다. 또한 국군과 유엔군은 계속 북진하여 전선을 다시 38선 부근으로 올렸으며 이에 질세라 중공군은1951년 4월 22일 수십만의 대군을 투입하여 또다시 대공세에 나섰는데, 하지만 얼마 안 가 유엔군의 압도적인 화력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결국 38선 북쪽으로 후퇴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유엔군은 다시 38선을 넘어 북진할 여지가 생겼지만 결국 유엔군은 북진하지 않으며 휴전협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7월 10일 개성에서 양측 대표가 모여 휴전협정을 진행하기 위해 모였지만 포로 송환 문제 등을 두고 난항을 거듭하였고 이와 동시에 양측 군대는 휴전 협상이 끝나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더많은 땅을 확보하기 위해 38선 부근에서 치열한 고지전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난항을 거듭하던 휴전 협상은 1953년 소련의 스탈린 사망과 함께 급속도로 진전하기 시작하였고 이 과정에서 그동안 휴전을 격렬히 반대하던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측에 휴전 협정 조인 전에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다면 휴전을 지지하겠다고 제안하였지만 미군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이승만은 1953년 6월 18일 미국과 별다른 상의없이 2만 6천 명에 달하는 반공포로를 석방시켜 미국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국으로부터 결국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과 군사 및 경제 원조 등의 약속을 받아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유엔군과 중공군 그리고 북한군 대표가 휴전 조인문에 서명하면서 회담 개시 2년 만에 드디어 정전 협정이 체결되었으며 이로써 약 3년간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산가족이 발생시키고 온 국토를 폐허로 만들어버린 동족상잔의 비극이자 명백한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벌어진 6.25 한국전쟁은 종전이 아닌 일시적 휴전이 되었고, 이러한 상태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00만명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 정전협정으로 전쟁의 포성이 멈추었지만 안보 정세는 여전히 불안하고 위태롭습니다. 북조선은 협정을 수십번 위반했습니다. 두 차례의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은 종전이 아닌 정전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최근 북조선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일삼고, 7차 핵실험도 언제든 감행할 태세입니다. 이 와중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룬 한강의 기적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오늘 전범인 북조선은 자신들이 이긴 날이라고 대대적인 전승절 기념식을 합니다. 우리는 유엔 참전국들과 참전 노병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는데, 종북 주사파의 추종자들인 반국가세력들은 마치 북조선의 지령을 받은 거짓 평화선동과 함께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평택 미군기지를 인간 띠 잇기로 포위하겠다고 미군과 미국을 향하여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이에 대항하여 애국 시민단체들도 맞불 집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종북 주사파 세력들, 곧 반대한민국 세력들이 100년간 이 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장담했으나 ‘0.73의 기적’이 우리를 살렸습니다. 멸망의 길이 확실하던 대한민국이 ‘0.73’(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후보의 득표 차)이라는 기적의 숫자로 인해 그 운명이 180도 전환되는 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간섭으로 말미암아 0.73%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킴으로서 이런 기념일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직접 참석하여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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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뉴스워크]7월26일(수)“동일 사건에 보복성 판결을 한 사법부를!”
    24일 펜앤드마이크에 의하면, 의정부지법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21년 9월 17일 통장 잔고 위조행위를 한 피고인의 1심 재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0노3156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이 사건의 피고인은 부동산 매매를 위한 통장 잔고 위조 및 액수가 375억여원에 달하는 모 금융기관 지점장 명의의 사실 증명에 관한 사문서, 즉 예탁금 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사문서위조에 더해 사기죄도 추가된 상황이었습니다. 이 피고인에 대해 의정부지법 1심 재판부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석달 뒤인 2021년 12월 23일, 대통령 장모 최 씨는 1심에서 의정부지법의 또 다른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습니다.대통령 장모 최 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에 있는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 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사문서위조 혐의만으로 기소됐는데 액수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를 받은 피고인에 비해 적으며, 더구나 사기죄는 적용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최 씨의 변호인 측은 의정부지법의 이 같은 선행 판례를 제시하며 형량 과다 등을 사유로 항소했지만 지난 21일 항소심 재판부인 의정부지법 형사3부(재판장 이성균 부장판사)는 1심 대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을 했습니다. 의정부지법 항소심의 이 판결을 두고, 서초동 법조계에서는 “동일한 사건과 비교했을 때, 형량도 높고 특히 고령의 피고인에 대해 항소심에서 집형유예가 아닌 실형을 선고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판결”이라는 것입니다.최 씨의 경우처럼 동종 전과가 없고, 고령인 경우 항소심에서는 집행유예형이 선고되는 법원의 일반적인 관행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 법원의 통장 잔고 위조를 통한 사문서위조죄의 경우 금액과 위조를 통한 범죄의 내용에 따라 징역 10개월을 넘지 않는 판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잔고 증명 액수가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경우도 최종적으로 징역 1년 이상의 실형이 선고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이 때문에 법조계에서는 최 씨에 대한 의정부지법의 1∙2심 판결을 놓고 재판부가 피고인이 대통령의 장모라는 점을 극도로 의식한데서 나온 역차별이라는 지적입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이와 관련, “아직 이번 재판에 대한 판결문을 보지는 못 했지만 언론에 보도된 대로 판사가 피고인에 대해 ‘충분히 방어권이 보장됐으며 죄질이 나쁘고 도주 우려도 있어 법정 구속한다’고 한 것이 사실이라면 객관적인 판결문을 넘어 주관이 상당히 개입된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 위조 등 혐의로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는 데 윤석열 대통령과 아무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이것이 아내(김건희) 일도 아니고 장모에 관한 일로 2013년도에 일어났던 일이었습니다. 1심에서 이미 유죄가 선고됐던 내용이고, 2심에서 다시금 1년 유죄가 똑같이 선고가 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여기에 대해서 지금 법정구속이 돼 있는 것인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해서 징역 1년이 선고되어 있었고, 2심에서 법정구속을 한다는 것은 법적인 형평성이 맞게 적용됐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지만 법정 구속까지는 안 했습니다. 76세의 고령인 상태 속에서 법정구속이 된 문제에 대한 의견들은 제출할 수 있습니다.지금 나왔던 문제 자체가 윤석열 대통령과 엮어서 모든 범죄가 같이 함께 얽혀져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간 주장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입장들은 (대통령실에서) 안 내는 것이 맞습니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또한 같은 죄라면 형량도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형평성과 공평성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3달 전 유사 사건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였습니다. 조국은 2년 선고에도 법정 구속이 아니라 아직 자유의 몸입니다. 최강욱과 윤미향의 경우를 보더라도 형평성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번에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을 하는 것입니까? 그래서 이번 의정부지법의 판결은 역차별로서 명백히 보복성 판결이라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법 앞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모든 재판은 불구속 상태에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도주 및 증거 인멸이 우려되면 법정 구속을 합니다. 이제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도,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이재명 더불당 대표도, 문재앙도 예외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좌우∙진영∙여야 불문하고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정치 입문 8개월만에 대통령에 당선된 ‘채무 제로’의 정치인입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단임제 장점을 극대화 시킬 것입니다. 이제 8월이면 이 나라에 큰 태풍이 휘몰아 칠 것입니다.
    • 주요뉴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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