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최종편집 2025-05-09(금)

문화/생활
Home >  문화/생활  >  생활

실시간뉴스
  • 양산시, 멸종위기 가시연꽃 1,000송이 만개
    양산시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양산신도시 한가운데 있는 범어빗물펌프장에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해 약 1000송이 이상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는 남양산역 앞에 위치하며 데크 산책로, 연꽃, 수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전에도 가시연꽃 일부가 관찰되다가 2022년부터 유수지 전면에 분포됐고, 2023년도부터는 일부 개화가 확인됐다. 특히 올해에는 1,000송이 이상 개화해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출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연이라고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풀로, 풀 전체에 억센 가시가 나 있고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뜨며 지름이 30120cm로 대형이다. 79월에 가시가 돋은 화살촉 모양의 긴 꽃줄기가 올라와서 보랏빛의 꽃을 피우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 가시연꽃의 서식지는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이나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우는 신도시 개발 중심부에서, 개발된 지 20년 만에 자연 복원되면서 개화하는 실로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은 접근이 어려운 습지 등에서 자생하여 접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개화가 시민들에게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욱 하수과장은 “군락지가 훼손되지 않게 잘 보전해 가시연꽃의 신비한 자태를 시민들이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유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4-08-08
  •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4-05-18
  • 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4-05-18
  • “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4-04-30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 주요뉴스
    2024-04-22

실시간 생활 기사

  • 나훈아 거리 조성을 향한 첫 걸음… ‘제1회 훈아노래대회’ 성황리 마무리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22일 열린 ‘제1회 훈아노래대회’ 본선이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나훈아 거리 조성을 위한 첫 공식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나훈아 거리 조성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재확인되었으며, 이에 동구청은 나민협(나훈아 거리 민간협의회) 등 민간단체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영옥 대회장(재부산고성향우회 회장)은 "부산의 관광 클러스터 완성과 북항 재개발,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으로 나훈아 거리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나훈아 가수님도 이 같은 움직임에 화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민협 최상기 상임대표는 "부산은 저출산과 청년 유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구 출신의 세계적 예술인 나훈아의 거리를 조성해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훈아는 은퇴를 암시하며 거리 조성에 대한 관심을 표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열정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나민협은 오는 12월 14일, 나훈아의 마지막 부산 공연장에서 거리 조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주요뉴스
    2024-09-23
  •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제주도서 2024년 청소년 생태탐방 성료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명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4년 청소년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청소년 37명이 참여해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바다, 숲, 오름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생물 다양성에 대해 배우며, 직접 현장을 탐방하는 학습 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특히,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 전 사전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지질 현상 관찰하기, 우포늪 습지와의 차이점 알아보기, 생태도감 만들기, 삼행시 짓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이러한 활동들은 이론적인 이해를 넘어선 주도적 생태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생태탐방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금오름, 섭지코지, 1100고지 습지, 안돌오름 비밀의 숲, 상가리 야자숲 등을 탐방하며 제주도의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했다. 또한 반잠수함 및 투명카약 체험 등을 통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경험도 쌓았다.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조명선 관장은 “이번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탐방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들이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4-09-20
  • 제5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 우천으로 실내 개최
    함안군의 대표 음악 축제인 **제5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 ‘한밤의 트롯열전’**이 오는 20일(금) 오후 7시, 함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당초 공연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실내 장소로 변경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트로트,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팝 소프라노 아리현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김연자, 류지광, 김수찬과 트로트 신동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주목받은 김주리와 그룹 ‘누모리’의 보컬 공시아가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한국 트로트의 전설 김연자는 히트곡 '십분내로', '아모르파티'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며,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류지광은 ‘배호메들리’, ‘똑같은 사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트로트 아이돌 김수찬은 ‘마중물 사랑’, ‘사랑쟁이’로 관객들에게 트로트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황민우·황민호 형제는 ‘싸이 메들리’, ‘오빠’ 등의 무대를 통해 페스티벌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국악의 매력을 전할 김주리는 ‘모두 다 사랑하리’, ‘휘파람’ 등의 곡으로 전통 가락의 멋을 선보이며, ‘누모리’의 보컬 공시아는 ‘얼쑤’, ‘댄스 인 더(Dance in the…)’ 등을 통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2,000여 명이 입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5-580-36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이 5회차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늦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4-09-20
  • 김해시, 한‧일‧중 대중음악으로 문화 교류의 장 열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인제대학교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중 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지역 문화 행사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일본, 중국의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2005년 ‘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임정희가 무대에 올라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거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일본에서는 네오 소울 팝밴드 ‘THE PIGEONZ’의 메인보컬 코테츠(Kenya Kotetsu)가, 중국에서는 퓨전 빅 밴드 ‘Yun and The New Definition’의 리더 윤황(Yun Huang)이 각각 출연해 색다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 나라의 문화와 음악적 색깔을 자연스럽게 엮어낼 계획이다. 낮 시간인 오후 2시부터는 인제대 늘빛관 광장에서 길거리 노래방 프로그램과 대운동장에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는 인제대학교와 협력하여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인제대는 올해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차세대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인제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축제 모니터링단이 행사에 참여하고, 행사 후 아카이브 자료를 제작하는 등 지역 행사에 대학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로 지역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행사는 3국의 대중음악을 접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날인 10월 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9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싱어게인1 준우승자 정홍일, 가수 강산에, 그리고 밴드 아디오스 오디오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일 공연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20일 오전 11시부터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한‧일‧중 팝콘서트와 김해뮤직페스티벌은 김해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를 선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뉴스
    2024-09-17
  • 양산, 댄스의 열기로 물들다: ‘블루오션 페스타 2024’ 성황리 마무리
    양산이 댄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양산시는 지난 7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댄스 경연대회인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2024 엑티브 댄스 컴피티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황산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전국 각지의 댄스 동호인들이 모여 열띤 경쟁과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댄스 경연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어울리며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가 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댄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서로의 문화와 예술적 감각을 나눴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저녁 나들이를 즐기던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가족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댄스를 즐기는 부모와 자녀들,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는 청소년들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의 열기를 만끽했다.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으며, 푸드트럭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황산공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의 댄스 동호인들이 모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2024는 새로운 문화적 교류와 열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양산의 문화적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황산공원은 그 아름다움과 활기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을 것이다.
    • 주요뉴스
    2024-09-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