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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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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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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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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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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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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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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멸종위기 가시연꽃 1,000송이 만개
- 양산시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양산신도시 한가운데 있는 범어빗물펌프장에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해 약 1000송이 이상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는 남양산역 앞에 위치하며 데크 산책로, 연꽃, 수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전에도 가시연꽃 일부가 관찰되다가 2022년부터 유수지 전면에 분포됐고, 2023년도부터는 일부 개화가 확인됐다. 특히 올해에는 1,000송이 이상 개화해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출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연이라고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풀로, 풀 전체에 억센 가시가 나 있고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뜨며 지름이 30120cm로 대형이다. 79월에 가시가 돋은 화살촉 모양의 긴 꽃줄기가 올라와서 보랏빛의 꽃을 피우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 가시연꽃의 서식지는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이나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우는 신도시 개발 중심부에서, 개발된 지 20년 만에 자연 복원되면서 개화하는 실로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은 접근이 어려운 습지 등에서 자생하여 접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개화가 시민들에게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욱 하수과장은 “군락지가 훼손되지 않게 잘 보전해 가시연꽃의 신비한 자태를 시민들이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유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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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멸종위기 가시연꽃 1,000송이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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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 5월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밀양 강변일원 개최
- 올해 경남 유일 문화관광축제로 지장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로컬 100’에도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밀양강 오딧세이’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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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 2007년부터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천하1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한우가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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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연속 ‘천하1품’인증 김해한우, 축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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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도전”...부산 바다에 흠뻑 빠진 기장바다마라톤
- 부산 기장군 해안가 일원을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일요일) 5천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10㎞,5㎞ 코스로 나눠 치뤄졌으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가족단위 참가자 그리고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 특징은 부산의 넓은 해안선은 물론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부산 기장군 110만평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타지에서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중 부산 덕문여고 심가현양은 “직업군인이 꿈이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양산에서 어린 아들과 참가한 조문철씨는 평소 아빠의 마라톤모습에 감동,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기장군경찰서는 물론 부산기장군 전직 경찰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 회원들도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1300여 명이 참가한 하프마라톤의 남성부 우승은 1시간 14분 13초 34를 기록한 인도의 아제이 쿠마르, 2위는 1시간 16분 49초 36의 기록한 한국의 최진수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1시간 23분 03초 23을 기록한 인도의 리누 씨, 2위는 1시간 23분 26초 61의 기록한 일본의 미츠코 이노 씨였다. 우승자 특전인 인도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과 경비지원은 인도 선수가 모두 2위 선수에게 양보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에 조성된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전망이며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부산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대회는 마라톤대회를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로 성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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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아델라7에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의 홍보와 미디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제12회 대회가 오는 10월 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빵집'을 비롯한 부산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연과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는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장은 "글로벌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새로운 무기는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라며 "한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독특하고 뛰어난 식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동네빵집'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숨겨져 있지만 내로라 할 실력의 동네빵집들이 내놓는 개성있는 디저트의 향연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K-푸드 및 부산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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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식문화 브랜드 글로벌화에 3개 단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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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노미경 작가 초청 '거창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 거창군은 지난 20일, 노미경 여행작가를 초청해 거창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9회 거창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미경 작가는 경남 함양군 출생으로, 전 세계 150개국을 여행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여행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으며,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여행작가이다. 이번 강연에서 노미경 작가는 ‘여행, 나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여행 떠나기, △여행 중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여행을 통해 얻은 인생의 지혜 등, 150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쌓아온 다채로운 경험을 참석자들과 나눴다. 노 작가는 여행이 단순한 이동이 아닌, 자신을 성장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선물임을 강조하며,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치와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과 기쁨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에 대한 갈망이 커졌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선이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노미경 강사님의 강연을 통해 거창군민들이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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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노미경 작가 초청 '거창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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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전국체전 앞두고 '나이트 페스타'로 활기 불어넣는다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김해 나이트 페스타(Night Festa in Gimha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김해시의 경제적 역량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중소벤처기업청의 2024 동행축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 축제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이 대거 소개되며, 창업자를 위한 유명 인사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특산물과 대표 기업의 돼지고기 및 소고기 무료 시식, 맥주 시음회, 김해시 상징물인 토더기 제품의 홍보와 판매도 진행된다. 행사는 화려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가수 싸이버거, 일렉트로닉 DJ 아스터, 네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댄스 크루 및 힙합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 참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페스타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진흥원,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학교 LINC 3.0 사업단, 김해대학교 HIVE센터의 협력으로 개최되며, 14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입장은 무료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이번 나이트 페스타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김해를 기업친화적인 도시로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김해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로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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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전국체전 앞두고 '나이트 페스타'로 활기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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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하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4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신규 교육생에게 우선적으로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2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및 수시 강좌를 수강하지 않은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방문 접수로만 이루어진다. 2차 모집은 26일부터 30일까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하반기 교육은 9월 9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취미 △취업·창업 △교양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강의,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도자기공예, 싱잉볼 명상 테라피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수요조사와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배움의 즐거움과 실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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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하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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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일상 off, 양산으로 on’ 3차 참가자 모집
- 양산시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산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일상 off, 양산으로 on’을 테마로 한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12명으로 구성된 15팀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양산에서 630일 동안 자유롭게 여행하며, 양산 관광 홍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1일 5만원)와 체험비(7~10만원)가 지원된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8월 26일 양산시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과 재외동포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이들은 모집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관광 트렌드에 맞춘 이번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참가자들이 개인 SNS를 통해 양산관광을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양산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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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일상 off, 양산으로 on’ 3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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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 개최
- 부산시는 오는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일원에서 ‘2024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로서 역할을 했던 부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40계단문화관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등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8야(夜) 테마 아래 총 22개의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응답하라, 피란수도 1023!’ ▲야간 경관 조명 행사 ‘피란수도 부산의 기억’ ▲특별 야간 개방 행사 ‘피란의 밤’ 등이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피란수도 친환경 방문 챌린지’와 ‘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예술 토크살롱’과 ‘피란수도 보이는 디제이(DJ) 라디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근현대역사 체험 행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향유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부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피란수도 부산 소극장’, ‘밀다원 다방’, ‘알뜰살뜰 금남매’, ‘금순이&금동이네 민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의 소중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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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