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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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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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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상택시, 친환경 자율운항 시스템 탑재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친환경 선박건조 및 해양레저장비 개발 등을 하는 KMCP(주)(대표 김성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출퇴근 도심 교통 체증과 해안가 주변 번잡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원도심 권역에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선정된 KMCP(주)는 친환경 선박 4대를 원도심 권역 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17일 KMCP(주)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와 ‘친환경 자율운항 시스템’이 탑재된 부산 해상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시스템인 ‘NeuBoat’는 인공지능 기술로 해상택시의 최적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며 장애물이 있을 때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상택시에 자율운항 기술 적용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시는 이 기술이 적용되면, 해상택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부산해상택시 운항사업자인 KMCP는 친환경 선박 규정이 마련 되는대로 현재 개발 중인 해상택시 플랫폼에 추가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다양한 친환경 첨단 스마트선박을 단계별로 투입할 계획이다. 친환경 첨단 스마트선박으로는 수중익 자율운항 해상택시, 액화수소 추진 중소형 해상택시 등이 있다. 부산의 미래 해상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상택시가 운항되면 육상교통을 분산시키고 승선장별 거점 상권이 형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도심 권역 해상택시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점차 권역을 확대하여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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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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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상회 - 부산 화장품 박람회」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범일상회- 부산 화장품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이하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부산시가 홍보 지원한다. 범일상회는 현대백화점의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선주조, 에어부산 등 부산 대표기업부터 부산낮술&밤술, 부산맥주, 동래아들 등 신생 기업까지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 제품을 홍보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기업 5개 사가 참여하며,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에, 시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 등 공식 홍보 매체를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협회와 현대백화점 측은 추후 본 행사에 대한 방문객의 호응을 살핀 후 백화점에 매장 설치 여부를 검토키로 하였다. 협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범일상회에 참여하여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화장품(B-beauty)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지역화장품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화장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부산화장품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홍보마케팅, 수출·경영·마케팅 교육, 국내 화장품박람회(서울) 참가 등 부산화장품(B-beauty) 홍보와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또한 ‘부산화장품 수출지원 사업’ 차원에서 수행기관인 협회에서 현대백화점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성사되었다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 누구나 지역화장품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부산 화장품 뷰티페스티벌’, ‘부산화장품 할인판매전(비뷰티 데이)’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대형유통사인 현대백화점과 지역 화장품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부산 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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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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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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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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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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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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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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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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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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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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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크]바이든 대통령 정책,“America Supply Chain”,한국기업 미국수출 절호의 기회
- 미국은 COVID-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 중 하나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여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자세한 내용입니다. 1.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 미국 정부는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태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정부는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이 미국 정부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을 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세스리 이대섭 대표를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모세스리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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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크]바이든 대통령 정책,“America Supply Chain”,한국기업 미국수출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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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6월 10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 경남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4,000원으로 인상된다. 조정된 택시요금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 야할증은 기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나,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시간 확대되고, 심야할증 요율은 현행과 같이 20%로 변동이 없다.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하고, 1회 평균 영업거리(4.1㎞) 기준 15.1% 인상한 안을 결정한 이후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고 있었다. 인근 대구시,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요금 인상을 했고, 부산시가 6월 1일부터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도에서도 택시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요금 인상을 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인상된 택시요금을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하도록 시군에 전달했으며, 시 지역에서는 시행일에 맞추어 요금 인상을 하기 위해 택시조합으로부터 운임․요금 변경신고서를 접수해 신고수리 절차를 진행했다. 도내 시 지역은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요금이 동시 인상되고, 군 지역은 7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군 지역은 시 지역과 달리 도에서 조정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결정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도 거쳐야 하므로 요금 인상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 경남도는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오른 만큼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택시요금 인상으로 운전자와 승객 간의 분쟁 소지를 줄이기 위해 한 달간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 내에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시군으로부터 승인받은 ‘택시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받도록 조치하였다. 경남도는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 교육과 함께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택시불편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차내에 불편신고센터 연락처를 게시하도록 하였으며, 택시 이용수요가 많은 KTX 역, 터미널, 주요 택시 승차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택시업계도 택시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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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 글로벌 커피 포럼」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 Specialty Coffee Association)는 커피산업의 국제적인 학술 기반 마련과 커피도시 위상 정립을 위한 「2023 부산 글로벌 커피 포럼(이하 포럼)」을 오늘(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아스티호텔(동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소재한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비영리단체/ 월드커피챔피언십, 자격증 발급, 연구, 포럼 등 사업 추진 이번 포럼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의 연례 커피 학술제인 ‘스페셜티 커피협회 센서리 서밋’의 국제적 커피 특화교육 판(버전)으로 구성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0개국에서 커피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환영행사, ▲커피 가치평가(이론, 묘사, 정동, 관능), ▲커피의 단맛 조사연구 갱신(리서치 업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강연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연구소장이자 ‘커피 사이언스 파운데이션’(Coffee Science Foundation) 대표이사인 피터 쥴리아노를 비롯한 세계적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특히, 오늘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하여 부산을 방문한 ‘스페셜티 커피협회’ 임직원과 참석자를 환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커피산업 육성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부산 대표 커피축제 육성을 위한 ‘지역 커피 축제(페스티벌) 개최’, ▲커피 관련 기업의 마케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 지원사업’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으로 커피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커피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도시로서의 역사적 배경, 우수한 입지인적 자원을 모두 갖춘 ‘부산’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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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 합천군은 26일 소회의실에서'202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주재로 중앙정부 및 경남도 시책과 연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95개 사업 2,743억 원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심의부터 국회 심의단계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이 선정되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4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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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아가는 도민회의’ 양산에서 개최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전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도민들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대체하는 ‘도민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간 네 차례(1~4월, 월 1회) 도민회의를 운영한 결과, 도청이 소재한 창원과 거주지가 멀어 회의 참석이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있어, 동부권인 양산에서 도민회의를 열게 되었다. 이날 도민회의에서는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지역민 50여 명을 초청했다. 회의에 함께 자리한 박일호 밀양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문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의 시정 소개를 청취한 후 도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김해, 밀양, 양산은 도 인구의 3분의 1이 집중돼 있어 도가 할 일이 많은 지역”이라며 “동부권 발전을 위해 도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을 듣고, 도와 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12명의 도민*으로부터 정책 제안을 먼저 듣고 회답한 후, 현장에서 희망하는 도민으로부터 추가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해주 밀양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물가 상승을 고려해 청년들의 월세지원 금액과 대상, 기간 확대를 건의했으며, 신유진 밀양청년클럽 회장은 중장년층을 고용한 청년사장에게 가게 유지금 등을 지원하는 시니어 인턴 제도를 제안했다. 김기영 에이원엔지니어링 상무이사는 양산의 교통망이 부산과의 연결에 치우쳐 있었다며, 김해 대동첨단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또, 양산의 행정서비스 권역, 방송권역 등을 바로잡아서 경남도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병호 밀양시 귀농인협의회장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숙소, 교육 문제 등 해결을 건의했으며, 김호창 기산건설 대표는 동부지역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지방도 1022호선의 선형개량을 요청하며 국지도 승격을 함께 건의했다. 이외에도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지원, 지방도 1022호선 국지도 승격 등 동부경남 현안에 대한 지원 건의가 있었다. 또 스타트업 지원 확대, 농산어촌 문화마을 조성, 공원묘지 조화근절, 소아응급의료기관 확대, 전기차 화재안전 기준 마련, 소상공인 건강검진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도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참신한 제안들이 나왔다. 박완수 도지사는 “동부 경남과 중서부 경남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동부경남을 포함한 도민들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늘 제안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으로 실현해나가기 위해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고, 회의 후에도 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도민회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도민회의는 유튜브 ‘경남 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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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아가는 도민회의’ 양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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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 14개국 정상, 고위급 관료 부산 방문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도서국 14개국*의 정상, 고위급 관료들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쿡제도, 나우루, 니우에, 뉴질랜드, 마셜제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통가, 투발루, 프렌치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이번 부산 방문은 글로벌 외교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마련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다. 정상회의는 5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서울에서 진행되며, 의장국인 쿡제도를 비롯해 14개 태평양도서국의 정상과 장관, 그리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는 ▲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 ▲ 달튼 카겔라기(Dalton Tagelagi) 니우에 총리 ▲ 수랭걸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총리 ▲ 제임스 마라페 (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 ▲ 데이비드 카부아(David Kabua) 마셜제도 대통령 ▲ 머내시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솔로몬제도 총리 ▲ 카우세아 나타노(Kausea Natano) 투발루 총리 ▲ 이스마엘 칼사카우(Ishmael Kalsakau) 바누아투 총리 ▲ 모에타이 브로제쏭(Moetai Brotherson) 프렌치폴리네시아 대통령 ▲ 루이 마포우(Louis Mapou) 뉴칼레도니아 대통령 ▲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교장관 ▲ 토레술루술루 슈스터(Toeolesulusulu Cedric Schuster) 사모아 환경장관 ▲ 빌라미 라투(Viliami Latu) 통가 경제통상장관 ▲ 헨리 푸나(Henry Puna)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 등 다수의 정상과 주요부처 장관급 인사들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45분 전용열차로 부산역에 도착한 다음, 시그니엘 부산으로 이동해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다. 행사는 박 시장의 환영사, 브라운 쿡제도 총리의 답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오찬에서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과의 오랜 우호관계를 언급하면서 기후위기와 해양오염 등의 공통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태도국 대표들과 기후위기 공동대응, 해양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 개발협력, 관광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태평양도서국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에 노출된 당사국들로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특히 해양도시인 부산과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오찬에 이어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같은 곳에서 열리는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다.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태평양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수산업 발전, 해양환경보전 등 해양수산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 방문을 다시 한번 환영하면서 바다는 인류의 기원이자 신국제질서를 선도할 미래며, 태평양을 보호하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은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첨단해양과학기술 발전·공유, 수산업 발전, 해양환경보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도 강조할 예정이다. 정상들은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북항을 방문한다.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부산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북항의 변모하는 모습과 세계 2위의 환적항, 7위의 컨테이너 항인 부산항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태평양도서국과의 더 많은 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 공동 대응, 해양환경 보전, 수산업 발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인적교류,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국가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의 국제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들은 마지막 일정인 북항 방문을 마치고, 오늘(30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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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 14개국 정상, 고위급 관료 부산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