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최종편집 2025-05-09(금)
 
  • 94세에도 전국 12지파 순회하며 신앙 독려… 목회자·지역사회 관심 속 ‘말씀 교류’ 확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3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지파장 성창호, 이하 신천지 부산교회)를 직접 방문해 성도들에게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강조했다.

2. 23일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부산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성도들이 이 총회장의 예배 설교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jpg
23일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부산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성도들이 이 총회장의 예배 설교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신천지 제공)

 

올해 94세인 이 총회장은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전국 12지파 지교회를 순회하며 요한계시록 성취의 실상을 전하고 있다. 이번 부산 방문은 지난 1월 포항교회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거제, 해남, 대구, 울산 등 전국 교회를 찾아 신앙을 일깨워온 그의 열정적인 행보의 연장선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 총회장의 설교를 직접 듣기 위해 약 5,000여 명의 성도들이 몰려 교회가 인산인해를 이뤘고, 미처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예배에 동참했다. 이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계시록의 중요성과 성취된 실상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마지막 영적 역사는 계시록에 기록된 그대로 창조되고 있으니, 이를 믿고 확인하는 것이 참 신앙인의 자세”라고 역설했다.

 

1.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신천지 부산교회를 방문한 가운데 정오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jpg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신천지 부산교회를 방문한 가운데 정오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신천지 제공)

 

특히 그는 “예수님도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이루었지만 당시 사람들은 대부분 믿지 않았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라며 “예언이 이루어진 실상이 있음에도 이를 보지 않고 믿지 않는다면, 진정한 신앙인이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신 곳은 성경으로 증명돼야 하며, 계시록은 결코 가감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예배에는 지역 기자를 비롯해 타 교단 목회자와 종교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해 이 총회장의 말씀을 경청했다. 한 목회자는 “신천지의 성장 배경과 말씀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직접 예배에 참석했다”며 “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를 순리 있게 설명하는 내용을 듣고 약속의 목자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른 신앙인의 자세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6년 설립된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는 부산, 마산, 진해, 거제, 양산, 통영에 지교회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약 1만 6,000명의 성도가 활동 중이다. 특히 청년 비율이 29.5%에 달해 기독교 인구가 감소세인 부산·경남 지역 교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말씀 교류 MOU와 교회 간판 교체 MOA가 급증하고 있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에 따르면, 3월 20일 기준 국내외 5개국 3,372개 교회가 신천지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으며, 그중 296개 교회는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교체했다.


전체댓글 0

  • 0639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부산교회 방문… “계시록 성취의 실상, 직접 보고 믿어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