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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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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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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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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부산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6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해커톤은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하여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웹서비스 등 혁신적인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무박 3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트랙) 발제는 컴퓨팅의 세계적인 리더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수학사랑메이커스페이스, 3디(D)플러스, 패스파인더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창업진흥원이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술개발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엠브이피(MVP) 등 빅데이터,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담당지도자(멘토진)로 참여한다. 참여팀의 개발 결과물에 대하여 과제(트랙)별 참여기업이 직접 심사하며, 우수팀은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빅데이터 해커톤」은 데이터 기반 전문 해커톤으로 앞으로 대표 데이터 해커톤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잠재된 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을 벗어나 국내외 전문 혁신역량을 불러들이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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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뉴스워크]바이든 대통령 정책,“America Supply Chain”,한국기업 미국수출 절호의 기회
    미국은 COVID-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 중 하나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여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공급망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자세한 내용입니다. 1. 미국 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기업에 세금 감면,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 미국 정부는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태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정부는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이 미국 정부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번 바이든대통령의 America Supply Chain정책을 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세스리 이대섭 대표를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모세스리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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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산업 기사

  •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산업구역’ 입주기업 공개모집 설명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28일 오전 10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회의실에서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산업구역 산업시설 용지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개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9일에 공개모집을 시작하여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해당 산업시설 용지(177,080㎡)에 대한 집적단지 조성 취지, 신청·접수 방법, 평가·선정 절차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계획 소개,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고 내용 설명, ▲사업투자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현장 등록을 통해 선착순 120명(기업당 최대 2인까지만 입장 가능)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그 외는 행사장 인근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실시간 중계로 설명회를 시청(80명 한정)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서 그간 단순 정보기술(IT) 장비의 집합체로서의 데이터센터에서 벗어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우수한 기술 보유, 고용 창출 효과 등 지역산업에 경제적 파급력 효과가 큰 최적의 기업을 선정하여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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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부산시, 아시아 창업박람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10월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으로 ‘커넥트 아시아, 플라이 투 더 월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식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엘피(유한책임투자자, Limited Partner) 서밋’, ‘벤처 투자사(VC)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기업투자 설명(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 경진대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 ▲국제적인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창업생태계의 주요 경향 분과별 강연인 ‘학술행사(콘퍼런스)’ ▲비즈니스 연계(매칭)를 위한 ‘1:1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한 영화·영상·콘텐츠 부문을 특화한 ‘시네 플라이(CINE FLY)’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을 경연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시상하고 투자 연계와 국제적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8월 4일 오후 6시까지 ‘플라이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플라이 어워즈(Fly Awards)’, ‘부산 이니셔티브 어워즈(Busan Initiative Awards)’, ‘시네 플라이 어워즈(CINE Fly Awards)’ 세 부문 중 한 가지 부문만 신청 가능하며, ‘시네 플라이 어워즈(CINE Fly Awards)’는 올해 개설된 분야로 영화, 영상 콘텐츠 산업과 관련되어 있다. 모집 종료 후 심사를 거쳐 50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한 후, 본 행사 기간 중 최종 결선을 통해 최종 10개 기업에 총 18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국내·외 투자사 매칭을 통해 후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확실하고 급변하고 경제 여건 속 창업기업은 사회문제에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경제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라며, “혁신적인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플라이 아시아’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창업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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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밑그림 본격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남부내륙철도 설계단계에서 우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개발의 조기 실행을 위하여 시군별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세권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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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부산 해상택시, 친환경 자율운항 시스템 탑재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친환경 선박건조 및 해양레저장비 개발 등을 하는 KMCP(주)(대표 김성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출퇴근 도심 교통 체증과 해안가 주변 번잡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원도심 권역에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선정된 KMCP(주)는 친환경 선박 4대를 원도심 권역 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17일 KMCP(주)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와 ‘친환경 자율운항 시스템’이 탑재된 부산 해상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시스템인 ‘NeuBoat’는 인공지능 기술로 해상택시의 최적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며 장애물이 있을 때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상택시에 자율운항 기술 적용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시는 이 기술이 적용되면, 해상택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부산해상택시 운항사업자인 KMCP는 친환경 선박 규정이 마련 되는대로 현재 개발 중인 해상택시 플랫폼에 추가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다양한 친환경 첨단 스마트선박을 단계별로 투입할 계획이다. 친환경 첨단 스마트선박으로는 수중익 자율운항 해상택시, 액화수소 추진 중소형 해상택시 등이 있다. 부산의 미래 해상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상택시가 운항되면 육상교통을 분산시키고 승선장별 거점 상권이 형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도심 권역 해상택시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점차 권역을 확대하여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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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부산시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 설계용역 착수… ’25년 하반기 착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어제(19일) 오전 10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연장 4.11km의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은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와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3,696억 원 규모의 도로개설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지정*되고, 2021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즉시 착수해,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인정돼 국고보조 도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시 2030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연제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 통행시간이 승용차 기준 35분에서 15분으로 총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국고보조를 받는 재정도로사업으로 통행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계획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간은 지난 6월 27일부터 2025년 6월 26일까지 2년으로, 2024년 하반기까지 황령3터널에 대한 노선안을 선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기술 자문, 설계 가치공학(VE) 및 총사업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보상과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연제구(연산교차로)와 남구(대남교차로)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인 황령3터널을 조속히 개통하여 출퇴근 시 수영로 등을 우회하는 시민 불편과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황령산으로 인해 단절된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해 도시 균형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적 현안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나가 촘촘한 간선도로망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시가 추구하는 「15분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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