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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이준석 후보의 전략적 선택과 합리적 방향
- 과연 이준석 후보가 3차 후보자 토론회를 마친 후 여론조사 10%를 넘긴다고 독자행보 할까? 물론 아니다. 이 후보의 개인적인 명분도 개혁신당이라는 핵심당원들의 명분과 이익 모두 미래를 향한 합리적인 선택이 바로 전략적인 선택이 될 것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이어지는 총선에서 1석 이상의 광역단체장과 10석 이상의 원내교두보가 불가하기에 대정연이 필요하다. 우선 여러 형태의 여론조사가 발표되었지만 비교적 객관적인 인터넷신문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조사방식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6.0%, 김문수 후보 41.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8%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는 불과 2주 전인 지난 10일 조사(28.6%) 대비 무려 12.7%p 수직상승함으로써 이재명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4.7%포인트까지 좁혔다. 이런 전제 속에서 이 후보가 김 후보와의 대 연정 혹은 독자 생존 중 바람직한 전략적 선택과 합리적인 방향을 유추해 보면, 이 후보가 대 연정 혹은 독자생존을 추구할지는 이 후보와 개혁신당이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본다면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첫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대 연정이 가능한지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면 장점으로는 정지적인 신념은 보수로서 한 뿌리이고, 이 후보는 한 때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냈기에 대 연정을 통해서 명분이 있는 선택을 한다면 왕의 귀환이라는 명분이 있고, 구체적으로는 보수진영의 단일화 효과인 보수결집을 기대할 수 있고, 세대와 이념의 연합이라는 점에서 정책조율이 가능하며, 대한민국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서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에게 대폭 양보하는 명분을 주고, 연대의 주도권을 이준석 후보에게 제공한다면 이 후보는 보수 전체의 리더쉽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에 상당히 긍정적이다. 둘째 반대의 경우로서 단점을 살펴보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두 후보 간의 연대가 젊은 층과 중도층에서 이준석 브랜드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고, 대 연정에 있어서 명분이 있음에보 불구하고 세부적인 정책 조율에 있어서 연대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준석의 새로운 보수와 김문수의 낡은 보수 이미지가 충돌을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셋째 이준석 후보의 독자적 생존 전략의 경우에는 신보수 혹은 세대교체, 공정과 혁신 등 이준석만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고, 2030과 중도층에 대해 타겟을 강화할 수도 있으며, 당선 가능성과는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정치적인 자산을 확보할 수 있으나 보수표의 분산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고, 선거 이후에 당 내외에서 협상력이 떨어지고, 정치적으로 고립이 가능할 수 있기에 정치적 폭망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치적 환경속에서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은 첫째 단계로서 제3차 대선후보 토론회까지 독자노선을 걸으며 제1차 5월 18일(일) 경제분야, 제2차 5월 23일(금) 경제분야, 제3차 5월 27일(화) 정치분야의 대선후보자 토론회에서 젊은 층과 중도층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각인시키고, 둘째 단계로서 김문수 후보와 정책 방향과 노선에 합의가 가능한다면 협상을 열어 놓으며, 셋째 연대 대신 정책연합을 통해서 이준석 브랜드는 살리면서 효과적인 공동전선에 대응하여 대선이후의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 따라서 이준석 후보의 가장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은 자신의 정치적인 자산을 극대화 시키면서 보수 전체의 전략적 효용가치를 고려한 실용적인 선택으로서 정책연합을 선택해야 한다. 이준석 후보가 차세대 보수의 중심이 될지 한때 반짝인 정치인이 될지는 그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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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이준석 후보의 전략적 선택과 합리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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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더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의 10대 공약
- 대선에서 정책공약의 주요성 대선에서 공약은 일종의 정당과 대선후보자의 국정운영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후보자의 정치철학과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것이기에 득표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득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를 일삼는 경우가 있기에 공직선거법을 실천해야 한다. 공약은 첫째 유권자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며, 둘째 후보자의 철학과 가치를 드러내게 되며, 셋째 국정운영 능력의 실험대이며, 넷째 당선이후의 국정운영의 기초이며, 정치적 신뢰도를 판가름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선거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조직과 자금과 함께 선거승리를 견인하는 4대 요소에 해당하기에 각 캠프에서 두되 집단 간의 싸움이기도 하다. 이전 제21대 대선에서 각 정당의 제1호 공약은 더민주당은 고성능 GPU를 5만개 이상 확보, 국민의힘은 규제완화로 법인세 24%에서 21%로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나라, 개혁신당은 정부부처를 통합해서 현재 19개에서 13개로 6개를 줄이고 성과를 중시한 공직문화를 약속했다. 더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의 10대 공약과 하자 이재명 후보와 더민주당의 10대 공약은 첫째 과학기술의 대전환, 둘째 산업대전환, 셋째 교육대전환, 넷째 국토대전환, 다섯째 주택 311만호 공급, 여섯째 선택적 모병제 도입과 병사 월급 200만원, 군인 수 15만명으로 줄여 예산문제 해결, 일곱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강화, 여들째 기본소득제도 도입, 아홉째 디지털 대전한 정책, 열째 탄소중립도시 구축 등이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첫째 기업하기 좋은 나라, 둘쩨 청년 주거지원, 셋째 초과이익환수제 등 부동산 정책 개선, 넷째 공직사회의 부패방지, 다섯째 국회의원 특권폐지, 여섯째 사법방해죄 신설, 일곱째 AI산업 육성, 여듧째 핵무기 설계 기술 출척, 아홉째 선거관리위원회 외부 감사 도입, 열 번째 정부 부처를 19개에서 13개로 줄여 행정의 효율성 제고한다는 것이다. 이준석 후보의 개혁신당은 12일 “대통령 힘 빼고 일 잘하는 정부 만들기”를 1호로 공약하고, 현행 19개 부처를 유사중복 업무를 하는 부처를 통폐합해서 13개 부처로 개편하며, 안보·전략·사회부총리 등 3부총리제를 도입한다는 계획과 청년층을 위해 19세에서 34세 청년이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1.7% 고정금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더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공약을 보면 눈에 들어오는 혁신적인 공약보다 기존의 공약들을 언어의 유희에 의한 되새심질 공약으로 그렇게 감동적이지 않은 반면 오히려 개혁신당의 공약들이 좀 더 새로운 맛이 날 정도로 구체적이고 잘 기획된 감이 없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더민주당의 경우에는 군인 수를 15만명으로 줄인다면 예산은 줄일 수 있으나 제2의 우크라니아 처럼 1991년만 해도 소련해체 당시 우크라이나는 핵탄두를 약 1,700여개를 보유한 세계 3위의 핵보유국이었으나 1994년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에 의거해서 핵을 러시아로 반출했고, 그 대가로 미국, 영국,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로 했으나 크림반도 병합을 원인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현실을 보더라도, 현재 우리나라는 현재 약 48만 8천명의 군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15만명으로 줄인다면 중국, 일본, 북한, 러시아 등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나라가 있음에도 이런 공약을 한 것은 이재명과 더민주당은 국가존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국가안보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 없는 후보와 정당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공약이 보이지 않음으로 유권자들이 굳이 국민의힘을 선택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기에 주거 안정공약, 일자리 및 노동공약, 복지확대 공약, 교육기회 평등공약, 부가가치세 완화 및 물가 공약, 시민 금융 및 부채 지원, 저소득층과 노인층을 향한 교통과 공공요금 지원 등 생활비 절감, 안정적인 삶, 기회확대 등 생활기반을 탄탄히 하는 구조적 공약이 10대 공약으로 유권자의 눈에 좀더 확 뜨이게 할 필요가 있다. 재21대 대선은 이념대립보다 합리적인 정책공방 되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TV토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더민주당에 이재명 후보에게 확인해야 할 공약은 대한민국의 정부형태와 체제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한 분명한 확인과 더민주당이 국민의힘에 확인할 것은 기본소득이라는 용어는 부적절하지만 서민의 생활에 대안 최소한의 삶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에 대해 따져야 할 것이다. 제21대 대선이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이념대립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정책공방, 사회적 문제해결과 후보자의 실천력을 검증하는 정책선거가 되어 선거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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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더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의 10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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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 무대홍 홍준표와 어대한 한동훈의 1:1 토론회
-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강 데스매치 누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4강을 넘어 2강에 갈지는 당원과 무당층을 향한 토론이 열쇄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4강의 진출에서 4위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안철수 후보와 나경원 후보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살아남고 나경원 후보가 탈락하는 충격도 있었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2강 선정을 앞두고 1:1 데스매치 토론에 버금가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여론조사를 앞둔 부담 속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후보자의 특징과 연륜이 묻어 나왔다. 홍준표는 한동훈을 이재명 다루듯이 해보겠다며 진행했고, 한동훈은 이기려고 토론에 임했다.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회는 제1차 컷오프에 이어 당원 50%와 무당층 50%의 기준으로 오는 4월 27일 08:00~18:00는 모바일투표, 4월 28일 10:00~22:00까지는 전화투표를 통해서 대선후보 2강전을 펼치며 이에 앞서 김문수 – 안철수, 홍준표 – 한동훈 후보는 1:1 토론을 했다. 김문수 – 안철수 후보의 토론이 같은 편끼리 서론 존재감을 인정하며 적당한 지적과 정책토론이 주를 이루었다면, 홍준표 – 한동훈 후보는 마치 여야간의 본선 토론처럼 서로 먼지털이 토론을 했고, 특히 홍준표 후보가 주도한 토론은 흥미 그 자체로 당원과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대신한 비밀스런 숨겨진 얘기와 비교적 언급하기 난제도 서로간에 털어버린 토론회였다. 무대홍 홍준표 후보와 어대한 한동훈의 불꽃 티는 한판의 데스매치 무대홍의 캐릭터로 예선전을 이어가는 홍준표 후보는 그간의 대선후보 경험을 앞세운 자신감으로 몇 가지 큰 이슈를 던지면서 아웃사이드로 공격하거나 직접적으로 인파이트를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공격을 했는데 첫째 형사소송법 제463조~466조에 규정된 흉악범의 사형과 사이비 유튜브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한동훈 후보가 법무장관을 하면서 흉악범에 대해서 법대로 처리하지 못한 점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범죄행위를 처벌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자 국회에서 불체포 특권을 넘어 기소했다고 응수했다. 둘째 홍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법무장관이 되기 전에 넥타이를 두 개를 사서 하나는 한동훈이꺼라 챙기던 형수에게 한 것은 이재명이가 형수한테 한 것과 똑같다고 지적하자 한 후보는 공인으로서 공과 사는 구별해야 한다고 응수했고, 셋째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의 원인으로 윤 대통령의 정치미숙과 야당의 국정발목잡기와 29명의 탄핵과 한동훈 후보의 국정뒷받침 미숙을 들면서 한 후 보의 대답을 요구하자 한동훈 후보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고 오히려 홍 후보에게 만약 그 당시 당 대표였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고 하자 홍 후보는 한 후보를 ‘깐죽이’라고 지칭했다. ‘깐죽’이라는 말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밉살스럽게 대꾸하거나 짖궂게 달라붙어 계속 지껄이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볼 때 대선후보 토론에서 미흡하거나 실수를 한 것도 인정할 줄 아는 미덕이나 인격이 필요하기에 사용하기 어려운 단어이지만 이를 사용했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이날 토론의 한동훈 후보가 대응하기 어려웠던 최대 난제는 국민의힘 게시판에 쓴 글의 실제 인물에 대한 질문으로서, 게시판에 한동훈 후보와 가족들의 실명으로 게재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악평에 대한 질문이었고, 여기에 YES 혹은 NO로 대답하라는 노련한 질문에 한동훈 후보는 대답을 못한 반면 다른 이설로서 시간때우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봐서 지식인들은 그 주인공이 한동훈 후보와 가족이라고 판단을 했을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아직도 50%가 넘는 현상과 그 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뜨는 이변을 보면서 한동훈 후보가 2강을 올라가기 어렵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 알권리 제공의 토론이었다. 한동훈 후보는 짧은 시간에 대선후보로 성장한 만큼 약점이 많으며, 보수층의 시각으로 볼 때는 윤석열 대통령의 은택을 입고도 첫째 비대위원장이 된 후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보수정당에서 취해오던 집권여당의 입장에서도 의료정책 등 차별화하며 자신의 대선가도를 걸었고, 둘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도 내란으로 규정지었으며, 셋째 윤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선 인물로서 보수우파의 시각에서는 배신의 아이콘으로 상징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무엇보다도 그의 짧은 정치 인생은 겸손과 양보가 아닌 변명과 예절에 어긋난 정치행보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에서 실제 예상되는 더민주당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3자 구도’에서 치르진다고 가정한 조사 결과에서는 ▲이재명 46%·김문수 25%·이준석 9% ▲이재명 45%·홍준표 26%·이준석 7%▲이재명 45%·한동훈 21%·이준석 8% ▲이재명 46%·안철수 17%·이준석 7%로 각각 집계됐고 NBS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선택은 무대홍의 경륜이냐 어대한의 순발력이냐? 국민의힘이 오는 4월 27일과 28일에 발표될 2강전의 컷오프는 당원 50%와 무당층 50%에서 결정되기에 동일한 기준으로 여론조사를 한 지난 4월 24일 선거 D-40에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홍준표 후보 23%, 한동훈 후보 22%, 김문수 후보 19%, 안철수 후보 6%였고, 없다 21%, 무응답 4%, 기타 5%로 나타난 것을 봐서 이번 문화일보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3일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내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표본의 크기는 1000명이고, 응답률은 16.1%다.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의 경력이 출중하지만 국회의원 5선, 국민의힘 전신의 당 대표 2선, 경남지사 2선, 대구시장 1선, 대선후보 3번째 도전의 무대홍 홍준표 후보와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어대한 한동훈의 중간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개성이 가장 강한 두 후보인 호랑이 후보 홍준표와 깐죽이 후보 한동훈이 벌인 1:1 데스매치 토론 중 가장 돋보인 부분은 홍 후보의 핵에 대한 원칙과 대응이었다. 무대홍 홍준표 후보와 어대한 한동훈 후보의 데스매치 1:1 토론회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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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 무대홍 홍준표와 어대한 한동훈의 1:1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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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지지율 급상승… 이재명과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
- 차기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특히 보수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경쟁 주자들을 큰 격차로 앞서며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3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9%포인트 하락한 이재명 후보(47.3%)와의 격차는 불과 7.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두 후보 간 격차는 12.8%포인트에 달했다. 김 후보의 상승세는 단순한 지지율 수치에 그치지 않는다. 보수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5.2%를 얻어 26.7%에 머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보수 지지층 내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도 9.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단일화 논의에서 김 후보를 대체할 대안으로는 여전히 거리감이 있다는 평가다. 이는 보수 진영의 전략적 선택이 점차 김문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선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도 김 후보는 37.3%를 기록하며 여전히 이재명 후보(55.8%)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수 세력이 결집하고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후보의 도전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실제로 ‘차기 대선 프레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과반인 52.5%가 ‘기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국민 다수가 새로운 정부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보수 후보인 김문수에게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대선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7.7%가 투표 의사가 있다고 밝혀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4%에 달해 대선 국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은 38.4%로, 민주당(42.6%)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7.9%, 조국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관련 질문에서는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응답이 52%, ‘계속 맡아도 된다’는 응답이 34%였다. 지 판사는 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소명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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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지지율 급상승… 이재명과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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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가짜를 물리치고 진짜를 세우자”… 김문수, 이재명 정면 겨냥하며 대선 토론 격돌 중심에 서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회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은 단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였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 전면전을 선언하며 김 후보는 마치 단검을 휘두르듯, 여야를 막론한 모든 후보에게 가차 없는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김 후보의 발언은 단순한 견제가 아닌, 정치적 진정성과 도덕성에 대한 전면적 도전이었다. “진짜 대한민국을 말하는 사람이 진짜 검사인가, 가짜 검사인가. 진짜 총각인가, 가짜 총각인가”라는 직설적인 표현은, 이 후보의 과거 논란을 재조명하며 정치인의 진정성과 언행의 일치를 거듭 물었다. ■ “총통독재 막아야” vs “내란수괴 감싸나” 김문수 후보의 비판은 단순히 인신공격성 발언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총통제로 전락하느냐, 분권형 책임정치로 나아가느냐의 기로라고 규정하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한 ‘이재명 총통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이에 맞선 이재명 후보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세력이 다시 돌아오게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지만, 김 후보는 전혀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민주당이 허위사실 공표죄를 삭제하려 한다”며 “거짓말이 유리한 법을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가짜 정치’의 표본”이라고 반격했다. ■ 가정사, 도덕성까지 끌어낸 총공세 김 후보는 단순한 정책 토론을 넘어 도덕성과 인간성의 문제까지 거론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가족 간 갈등을 언급하며 “국민 통합을 말하기 전에, 가정부터 통합됐어야 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성남시장 시절 형 강제입원 논란과 욕설 파문까지 거론하며, 이 후보의 진정성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이 후보는 이에 “그럴 자격이 있는가. 김 후보는 소방관에게 ‘나 김문수인데’라며 갑질을 한 적 없느냐”고 응수했지만, 이미 대중의 시선은 날 선 김문수의 어조에 한 번 더 향하고 있었다. ■ ‘극우’와 ‘진보’의 난타전… 양비론 넘어선 김문수의 정치적 노림수 진보 진영에서도 공격이 이어졌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감옥에 있어야 할 자’라 표현하며 김 후보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민주당의 ‘진보당 연대’ 문제를 역공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의 전략은 명확하다.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고, ‘진짜 정치’, ‘진짜 정의’를 말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가짜 정치의 상징’으로 규정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을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자 ‘위기 시대의 도덕적 심판자’로 강조하고 있다. ■ 마무리 발언의 날… “진짜 정의로운 정치 세우자” 김문수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소중한 한 표로 가짜를 물리치고, 진짜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이날 그가 펼친 일관된 메시지의 결론이었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인의 양심, 그것이 김문수가 선택한 유세의 무기였다. 이번 2차 TV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념, 도덕성, 정책을 망라한 전방위적 공세로 중심 무대에 우뚝 섰다. 거침없는 언사와 정치적 직언이 때로는 과도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외침이 있었다. 그가 세우고자 하는 ‘정의로운 정치’가 유권자에게 어떤 울림으로 다가갈지는, 투표함 속에서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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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가짜를 물리치고 진짜를 세우자”… 김문수, 이재명 정면 겨냥하며 대선 토론 격돌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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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1% vs 김문수 41.9%, 대선 구도 오차범위 내 초접전
-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TV토론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문수 후보는 본선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40%대를 돌파했으며,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는 3.2%포인트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TV토론에 출연한 4명의 대선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45.1%, 김문수 후보는 41.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3.1%포인트 상승해 격차는 기존 7.0%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는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 발언과 ‘커피 원가 120원’ 논란이 보수층 결집을 유도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세대별 지지 양상 뚜렷… 김문수, 보수 텃밭에서 과반 확보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김문수 후보를 앞섰으며, 특히 광주·전남북에서는 64.0%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57.3%)과 부산·울산·경남(52.8%)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30~50대에서, 김문수 후보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우위를 점하는 세대별 분화 양상이 나타났다. 20대 이하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는 2.6%포인트에 불과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두 후보가 42.2% 대 41.0%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으며, 여성은 이재명 후보가 48.0%, 김문수 후보가 42.8%로 다소 우세했다. 이준석 약진, 젊은층 중심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 확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전체 지지율 8.0%를 기록했으며, 특히 20대 이하(24.0%)와 30대(16.0%)에서 강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남성 유권자 중 12.0%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8%의 지지율에 그쳤다. 지지층 결집도 상승… 무당층은 김문수에 쏠림 정당 지지층의 결집도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6.9%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 중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93.3%로 전주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김 후보가 본격적인 보수 결집에 성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38.3%의 지지율로 이재명 후보(17.1%)를 크게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이들 가운데 11.4%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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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1% vs 김문수 41.9%, 대선 구도 오차범위 내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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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22일 간의 장정 돌입…김문수 “위대한 대한민국 위해 새벽부터 뛴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0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각 대선 후보들이 첫날 일정을 통해 자신들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것으로, 오는 6월 3일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총 22일간의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첫날부터 활동적인 행보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5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밥상 물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장에서 출정식을 연 김 후보는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민생 현장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후보는 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헌화·참배 일정을 진행하며 보훈의 가치를 부각했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전통 보수 지지층과의 결속을 다지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지켜온 보수의 심장에서 정권교체의 불씨를 다시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김 후보가 선거운동 초기 당내 갈등으로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으로, 이번 방문은 보수 결집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상징적 일정으로 평가된다. 김 후보는 앞서 11일 후보 등록 직후 “이번 대선은 무너진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 기회”라며 “반드시 당선돼 나라를 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내 교체 요구 등 내부 갈등 속에서도 후보직을 지켜낸 그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워 힘찬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에서 공식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광화문을 ‘12·3 내란’ 이후의 회복을 상징하는 장소로 정의하며, 이를 ‘빛의 혁명’으로 규정해 이 후보의 메시지를 부각시켰다. 이 후보는 이후 경기 성남 판교와 화성 동탄, 대전 대덕연구단지 등지로 이동해 ‘K-반도체’와 ‘K-과학기술’을 주제로 혁신 산업 기반 경제성장을 강조하는 유세를 펼쳤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0시를 기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며 가장 먼저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밤낮없이 돌아가는 산업단지처럼, 나라를 위해 밤낮없이 뛰겠다”고 말하며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이후 그는 서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연세대 방문, 광화문 집중 유세 등으로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무소속 송진호·황교안 후보도 대선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7명의 후보들은 이날부터 거리 유세, 방송·신문 광고, 현수막 게시 등 법정 선거운동 활동을 시작하며 유권자들과의 본격적인 접촉에 나섰다. 특히 첫날부터 치열하게 전개된 각 후보들의 행보는 앞으로 22일간 펼쳐질 대선 구도의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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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22일 간의 장정 돌입…김문수 “위대한 대한민국 위해 새벽부터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