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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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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검색결과

  • 웹툰으로 만나는 가야 이야기… 복천박물관,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 운영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상상의 세계를 동시에 선사한다. 박물관은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 – 나도 웹툰 작가’를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웹툰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삼국시대 가야의 역사와 복천동고분군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웹툰 속 가야 인물들을 통해 직업과 사회 문화를 살펴보고, 직접 자신만의 스토리를 그려보는 창의적 체험이 마련된다. 행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부산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회당 20팀(대기 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가야플러스(+)툰’ 전시를 관람하며 가야문화가 웹툰 속에서 어떻게 재해석됐는지 감상하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이어 가야의 다양한 직업과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한 PPT 학습을 통해 삼국시대 삶의 면면을 이해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은 웹툰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가야 이야기를 그리며 상상력을 펼친다. 복천박물관의 이번 교육은 단순한 미술 활동이 아니라, 역사 학습과 창작이 결합된 ‘역사 융합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특히 어린이들이 문화재와 전통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박물관은 오는 8월 10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과의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가야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과 복천동고분군 관련 콘텐츠를 통해 가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웹툰 중심의 ‘가야플러스(+)툰’, 삽화 작품을 소개하는 ‘가야플러스(+)일러’, 복천동고분군 유물 관련 웹툰을 모은 ‘복천플러스(+)툰’으로 구성된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웹툰이라는 대중적인 표현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박물관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생활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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