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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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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검색결과

  • 초여름 밤, 백양산 달빛 따라 걷는다… 부산진구 ‘달빛걷기 행사’ 개최
    부산 부산진구가 초여름 밤을 수놓을 특별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자연과 음악,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힐링 프로그램이다. 달빛 아래 걷는 특별한 코스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도심 속 쉼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걷기가 함께하는 달빛 속 산책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에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성지곡수원지 일대를 도보로 함께 걷는다. 백양산 자락을 따라 조성된 걷기 코스는 숲과 호수를 품은 정취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평온함을 제공한다. 걷기 코스 중간중간에는 버스킹 공연과 어쿠스틱 음악 등 다양한 달빛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자연의 정적 위에 울려 퍼지는 음악은 걷는 이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 별도 신청 없어 이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으로 모이면 된다.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만 준비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달빛 아래 함께 걷는 시간은 시민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음악이 주는 감동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시에서 만나는 초여름의 낭만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는 단순한 건강 걷기를 넘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부산진구만의 야간 명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여름 밤의 정취와 함께 걷고 듣고 느끼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 문화/생활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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