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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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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색결과

  • 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무료 펫보험 지원
    부산시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 펫보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들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펫보험은 유기견이 사고나 질병으로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연간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의 70%를 보장한다. 여기에 더해,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다른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발생하는 손해배상 책임도 같은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부산시 관내의 위탁 동물보호센터 또는 유기동물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이다. 지원이 가능한 보호기관은 총 6곳의 구·군 위탁 보호센터와 2곳의 입양센터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부산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및 동물보호관리협회, 동부유기동물보호협회, 청조동물병원, 하얀비둘기, 동구종합동물병원이 해당되며, 입양센터는 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와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다. 보험 가입은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 또는 펫보험 전담 콜센터(1660-16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지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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