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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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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색결과

  • 제4회 장기기증 서포터즈 발대식, 부산에서 열려… 청년들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청년들의 행보가 부산에서 뜨겁게 시작되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사)한국장기기증협회(협회장 강치영)는 2025년 5월 17일 오전 10시,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04호실에서 ‘2025 생명나눔 캠페인 – 장기기증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협회 홍보대사이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다롬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서포터즈 64명이 함께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청년 세대가 생명나눔의 주체로 나서는 시대” 강치영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장기기증은 더 이상 누군가의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의 존엄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여러분의 작은 결단이 누군가의 삶을 지켜주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대표 선서를 맡은 이동헌(부산대학교 의예과) 군과 김경린(카이스트 생명과학부) 양은 서포터즈로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특히 이동헌 군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그리고 생명나눔의 의미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생명을 위한 약속, 거리로 이어지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44명을 비롯해 장기기증 서약자 및 후원자 25명, 자원봉사자 37명, 협회 운영위원 10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장기기증 서약서와 홍보 피켓을 손에 들고 부산역 일원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과의 대화가 이어졌고,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생명나눔 문화로 이어지길”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2022년부터 매년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들은 지역 사회에서 교육·홍보 활동, 기증자 예우 캠페인, 생명나눔 서약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회 측은 “장기기증은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 생명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어 더 많은 생명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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