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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7호점 탄생… 지역사회 온정 확산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영선, 민간위원장 김만재)는 12월 26일 ‘착한나눔가게’ 47호점 협약식을 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47호점으로 선정된 가게는 하북면 통도사로 58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점 ‘황금어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보에 동참했다. 장해숙 대표는 협약식에서 “착한나눔가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금어장은 매달 일정 금액의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황금어장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더해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체 차원에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북면, 나눔 문화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 착한나눔가게는 지역 내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로, 기부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황금어장의 동참으로 착한나눔가게가 47곳에 이르렀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황금어장이 지역사회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의 수를 꾸준히 늘려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하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눔의 선순환,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 심어 하북면 착한나눔가게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른 가게들도 나눔에 동참해 하북면이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참여 독려를 통해 착한나눔가게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 문화/생활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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