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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석 칼럼] 무대홍 홍준표와 어대한 한동훈의 1:1 토론회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강 데스매치 누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4강을 넘어 2강에 갈지는 당원과 무당층을 향한 토론이 열쇄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4강의 진출에서 4위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안철수 후보와 나경원 후보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살아남고 나경원 후보가 탈락하는 충격도 있었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2강 선정을 앞두고 1:1 데스매치 토론에 버금가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여론조사를 앞둔 부담 속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후보자의 특징과 연륜이 묻어 나왔다. 홍준표는 한동훈을 이재명 다루듯이 해보겠다며 진행했고, 한동훈은 이기려고 토론에 임했다.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회는 제1차 컷오프에 이어 당원 50%와 무당층 50%의 기준으로 오는 4월 27일 08:00~18:00는 모바일투표, 4월 28일 10:00~22:00까지는 전화투표를 통해서 대선후보 2강전을 펼치며 이에 앞서 김문수 – 안철수, 홍준표 – 한동훈 후보는 1:1 토론을 했다. 김문수 – 안철수 후보의 토론이 같은 편끼리 서론 존재감을 인정하며 적당한 지적과 정책토론이 주를 이루었다면, 홍준표 – 한동훈 후보는 마치 여야간의 본선 토론처럼 서로 먼지털이 토론을 했고, 특히 홍준표 후보가 주도한 토론은 흥미 그 자체로 당원과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대신한 비밀스런 숨겨진 얘기와 비교적 언급하기 난제도 서로간에 털어버린 토론회였다. 무대홍 홍준표 후보와 어대한 한동훈의 불꽃 티는 한판의 데스매치 무대홍의 캐릭터로 예선전을 이어가는 홍준표 후보는 그간의 대선후보 경험을 앞세운 자신감으로 몇 가지 큰 이슈를 던지면서 아웃사이드로 공격하거나 직접적으로 인파이트를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공격을 했는데 첫째 형사소송법 제463조~466조에 규정된 흉악범의 사형과 사이비 유튜브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한동훈 후보가 법무장관을 하면서 흉악범에 대해서 법대로 처리하지 못한 점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범죄행위를 처벌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자 국회에서 불체포 특권을 넘어 기소했다고 응수했다. 둘째 홍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법무장관이 되기 전에 넥타이를 두 개를 사서 하나는 한동훈이꺼라 챙기던 형수에게 한 것은 이재명이가 형수한테 한 것과 똑같다고 지적하자 한 후보는 공인으로서 공과 사는 구별해야 한다고 응수했고, 셋째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의 원인으로 윤 대통령의 정치미숙과 야당의 국정발목잡기와 29명의 탄핵과 한동훈 후보의 국정뒷받침 미숙을 들면서 한 후 보의 대답을 요구하자 한동훈 후보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고 오히려 홍 후보에게 만약 그 당시 당 대표였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고 하자 홍 후보는 한 후보를 ‘깐죽이’라고 지칭했다. ‘깐죽’이라는 말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밉살스럽게 대꾸하거나 짖궂게 달라붙어 계속 지껄이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볼 때 대선후보 토론에서 미흡하거나 실수를 한 것도 인정할 줄 아는 미덕이나 인격이 필요하기에 사용하기 어려운 단어이지만 이를 사용했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이날 토론의 한동훈 후보가 대응하기 어려웠던 최대 난제는 국민의힘 게시판에 쓴 글의 실제 인물에 대한 질문으로서, 게시판에 한동훈 후보와 가족들의 실명으로 게재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악평에 대한 질문이었고, 여기에 YES 혹은 NO로 대답하라는 노련한 질문에 한동훈 후보는 대답을 못한 반면 다른 이설로서 시간때우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봐서 지식인들은 그 주인공이 한동훈 후보와 가족이라고 판단을 했을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아직도 50%가 넘는 현상과 그 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뜨는 이변을 보면서 한동훈 후보가 2강을 올라가기 어렵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 알권리 제공의 토론이었다. 한동훈 후보는 짧은 시간에 대선후보로 성장한 만큼 약점이 많으며, 보수층의 시각으로 볼 때는 윤석열 대통령의 은택을 입고도 첫째 비대위원장이 된 후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보수정당에서 취해오던 집권여당의 입장에서도 의료정책 등 차별화하며 자신의 대선가도를 걸었고, 둘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도 내란으로 규정지었으며, 셋째 윤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선 인물로서 보수우파의 시각에서는 배신의 아이콘으로 상징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무엇보다도 그의 짧은 정치 인생은 겸손과 양보가 아닌 변명과 예절에 어긋난 정치행보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에서 실제 예상되는 더민주당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3자 구도’에서 치르진다고 가정한 조사 결과에서는 ▲이재명 46%·김문수 25%·이준석 9% ▲이재명 45%·홍준표 26%·이준석 7%▲이재명 45%·한동훈 21%·이준석 8% ▲이재명 46%·안철수 17%·이준석 7%로 각각 집계됐고 NBS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선택은 무대홍의 경륜이냐 어대한의 순발력이냐? 국민의힘이 오는 4월 27일과 28일에 발표될 2강전의 컷오프는 당원 50%와 무당층 50%에서 결정되기에 동일한 기준으로 여론조사를 한 지난 4월 24일 선거 D-40에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홍준표 후보 23%, 한동훈 후보 22%, 김문수 후보 19%, 안철수 후보 6%였고, 없다 21%, 무응답 4%, 기타 5%로 나타난 것을 봐서 이번 문화일보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3일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내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표본의 크기는 1000명이고, 응답률은 16.1%다.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의 경력이 출중하지만 국회의원 5선, 국민의힘 전신의 당 대표 2선, 경남지사 2선, 대구시장 1선, 대선후보 3번째 도전의 무대홍 홍준표 후보와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어대한 한동훈의 중간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개성이 가장 강한 두 후보인 호랑이 후보 홍준표와 깐죽이 후보 한동훈이 벌인 1:1 데스매치 토론 중 가장 돋보인 부분은 홍 후보의 핵에 대한 원칙과 대응이었다. 무대홍 홍준표 후보와 어대한 한동훈 후보의 데스매치 1:1 토론회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
    • 오피니언
    • 황영석 칼럼
    2025-04-28

정치 검색결과

  • [데스크 칼럼] “가짜를 물리치고 진짜를 세우자”… 김문수, 이재명 정면 겨냥하며 대선 토론 격돌 중심에 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회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은 단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였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 전면전을 선언하며 김 후보는 마치 단검을 휘두르듯, 여야를 막론한 모든 후보에게 가차 없는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김 후보의 발언은 단순한 견제가 아닌, 정치적 진정성과 도덕성에 대한 전면적 도전이었다. “진짜 대한민국을 말하는 사람이 진짜 검사인가, 가짜 검사인가. 진짜 총각인가, 가짜 총각인가”라는 직설적인 표현은, 이 후보의 과거 논란을 재조명하며 정치인의 진정성과 언행의 일치를 거듭 물었다. ■ “총통독재 막아야” vs “내란수괴 감싸나” 김문수 후보의 비판은 단순히 인신공격성 발언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총통제로 전락하느냐, 분권형 책임정치로 나아가느냐의 기로라고 규정하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한 ‘이재명 총통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이에 맞선 이재명 후보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세력이 다시 돌아오게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지만, 김 후보는 전혀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민주당이 허위사실 공표죄를 삭제하려 한다”며 “거짓말이 유리한 법을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가짜 정치’의 표본”이라고 반격했다. ■ 가정사, 도덕성까지 끌어낸 총공세 김 후보는 단순한 정책 토론을 넘어 도덕성과 인간성의 문제까지 거론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가족 간 갈등을 언급하며 “국민 통합을 말하기 전에, 가정부터 통합됐어야 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성남시장 시절 형 강제입원 논란과 욕설 파문까지 거론하며, 이 후보의 진정성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이 후보는 이에 “그럴 자격이 있는가. 김 후보는 소방관에게 ‘나 김문수인데’라며 갑질을 한 적 없느냐”고 응수했지만, 이미 대중의 시선은 날 선 김문수의 어조에 한 번 더 향하고 있었다. ■ ‘극우’와 ‘진보’의 난타전… 양비론 넘어선 김문수의 정치적 노림수 진보 진영에서도 공격이 이어졌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감옥에 있어야 할 자’라 표현하며 김 후보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민주당의 ‘진보당 연대’ 문제를 역공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의 전략은 명확하다.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고, ‘진짜 정치’, ‘진짜 정의’를 말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가짜 정치의 상징’으로 규정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을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자 ‘위기 시대의 도덕적 심판자’로 강조하고 있다. ■ 마무리 발언의 날… “진짜 정의로운 정치 세우자” 김문수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소중한 한 표로 가짜를 물리치고, 진짜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이날 그가 펼친 일관된 메시지의 결론이었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인의 양심, 그것이 김문수가 선택한 유세의 무기였다. 이번 2차 TV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념, 도덕성, 정책을 망라한 전방위적 공세로 중심 무대에 우뚝 섰다. 거침없는 언사와 정치적 직언이 때로는 과도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외침이 있었다. 그가 세우고자 하는 ‘정의로운 정치’가 유권자에게 어떤 울림으로 다가갈지는, 투표함 속에서 드러날 것이다.
    • 정치
    2025-05-24
  • 대선 후보들, 22일 간의 장정 돌입…김문수 “위대한 대한민국 위해 새벽부터 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0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각 대선 후보들이 첫날 일정을 통해 자신들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것으로, 오는 6월 3일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총 22일간의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첫날부터 활동적인 행보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5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밥상 물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장에서 출정식을 연 김 후보는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민생 현장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후보는 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헌화·참배 일정을 진행하며 보훈의 가치를 부각했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전통 보수 지지층과의 결속을 다지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지켜온 보수의 심장에서 정권교체의 불씨를 다시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김 후보가 선거운동 초기 당내 갈등으로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으로, 이번 방문은 보수 결집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상징적 일정으로 평가된다. 김 후보는 앞서 11일 후보 등록 직후 “이번 대선은 무너진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 기회”라며 “반드시 당선돼 나라를 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내 교체 요구 등 내부 갈등 속에서도 후보직을 지켜낸 그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워 힘찬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에서 공식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광화문을 ‘12·3 내란’ 이후의 회복을 상징하는 장소로 정의하며, 이를 ‘빛의 혁명’으로 규정해 이 후보의 메시지를 부각시켰다. 이 후보는 이후 경기 성남 판교와 화성 동탄, 대전 대덕연구단지 등지로 이동해 ‘K-반도체’와 ‘K-과학기술’을 주제로 혁신 산업 기반 경제성장을 강조하는 유세를 펼쳤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0시를 기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며 가장 먼저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밤낮없이 돌아가는 산업단지처럼, 나라를 위해 밤낮없이 뛰겠다”고 말하며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이후 그는 서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연세대 방문, 광화문 집중 유세 등으로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무소속 송진호·황교안 후보도 대선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7명의 후보들은 이날부터 거리 유세, 방송·신문 광고, 현수막 게시 등 법정 선거운동 활동을 시작하며 유권자들과의 본격적인 접촉에 나섰다. 특히 첫날부터 치열하게 전개된 각 후보들의 행보는 앞으로 22일간 펼쳐질 대선 구도의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 정치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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