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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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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검색결과

  •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부산진구, 응원 서포터즈·성화봉송 주자 모집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와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은 지난 2000년 제81회 대회 이후 무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것으로, 부산진구는 이 뜻깊은 행사에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응원단과 성화봉송 인원을 모집하기로 했다. 서포터즈 모집은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총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부산진구 거주자 또는 관내 직장인이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산진구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중 각 종목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성화봉송 주자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70명을 모집한다. 만 15세 이상이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부산진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부산진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주자들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성화를 들고 부산의 거리를 달리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라며, “응원단과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7일 개막하며,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31일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부산진구도 주경기장과 연계된 다양한 경기와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대회가 부산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2025-05-20
  • 초여름 밤, 백양산 달빛 따라 걷는다… 부산진구 ‘달빛걷기 행사’ 개최
    부산 부산진구가 초여름 밤을 수놓을 특별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자연과 음악,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힐링 프로그램이다. 달빛 아래 걷는 특별한 코스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도심 속 쉼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걷기가 함께하는 달빛 속 산책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에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성지곡수원지 일대를 도보로 함께 걷는다. 백양산 자락을 따라 조성된 걷기 코스는 숲과 호수를 품은 정취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평온함을 제공한다. 걷기 코스 중간중간에는 버스킹 공연과 어쿠스틱 음악 등 다양한 달빛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자연의 정적 위에 울려 퍼지는 음악은 걷는 이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 별도 신청 없어 이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으로 모이면 된다.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만 준비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달빛 아래 함께 걷는 시간은 시민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음악이 주는 감동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시에서 만나는 초여름의 낭만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는 단순한 건강 걷기를 넘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부산진구만의 야간 명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여름 밤의 정취와 함께 걷고 듣고 느끼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 문화/생활
    2025-05-16

사회 검색결과

  • 부산진구, 청년정책 이모티콘으로 소통 시작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청년과의 소통을 보다 친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확대한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를 주제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부산진구는 지난 2월, 서울 관악구와 경남 거창군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1호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 상징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청년 일상과 감성을 담은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47,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되며, 다운로드한 시점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부산진구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청년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젊은 층이 정책 정보를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채널로 카카오톡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매월 말일마다 청년정책, 생활정보, 구정 소식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가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실용적이고 즐거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부산진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의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년에게 다가가는 ‘디지털 행정 소통’의 실험이자 시작으로 평가된다.
    • 사회
    2025-05-14
  •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시, 고립·은둔 청년 위한 ‘돌봄이음’ 협약 체결
    부산의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공지원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은 5월 14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를 비롯해 서구, 동구, 부산진구, 사하구 등 4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이들을 적절한 기관과 연계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서구, 동구, 부산진구 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되어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되며,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일상 돌봄 서비스, 정책 정보 제공, 민관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실질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 돌봄이음’ 사업을 전 시·구·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금정구청과 북구청 등에서도 협약이 진행 중이며, 총 16개 구·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16일에는 부산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강제욱)와의 협약이 예정되어 있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규원 원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청년 돌봄이음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부산시의 첫 시도이며, 앞으로도 여러 어려움을 마주하겠지만,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2025-05-14
  • 부산시의회 지방시대특위, 빈집 활용 정책 간담회 개최
    부산광역시의회 지방시대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영숙)는 4월 28일(월) ‘빈집 현장방문 후속 대응전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8일 영도구 봉산마을에서 진행된 빈집 현장방문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청년층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빈집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관계기관들의 협업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영숙(부산진구4)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양준모(영도구2) 부위원장, 강주택(중구), 김광명(남구4), 이승우(기장군2), 이준호(금정구2), 정채숙(비례대표), 황석칠(동구2) 위원과 함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및 부산시, 영도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부산시가 추진한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도구의 ‘빈집 매입을 통한 임대사업(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조성)’ 사례가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지방시대특위의 빈집 현장방문 과정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의 협업 아이디어로 제시되었으며, 이후 부산시 도시정비과와 영도구청의 실무 검토를 거쳐 공모사업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이 사례는 지방의회가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배영숙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핵심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영도구의 빈집 매입 임대사업이 우리 특위의 현장방문 논의에서 출발해 공모사업으로 이어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과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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