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1945년 8∙15광복 후 미군정하에서 국제연합(UN)의 감시 아래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실시하여 200명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제1대 국회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5월 31일 이승만을 초대 국회(준비위원회) 의장에 선출하였습니다.

제헌 국회에서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기도로 시작한 나라입니다.


1948년 7월 1일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허락해 주시고

7월 17일에 대한민국이 성경에 기반을 둔 건국 헌법을 제정∙공포하였으며

7월 20일에 초대 건국 대통령으로 이승만을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8월 15일 정부를 구성하고 대한민국의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한 건국절입니다.


이승만은 500년 유교 국가였던 조선의 상황을 “물이 마르고 흙탕 되는 도탄”이라고 표현했으며, 마른 흙탕물의 물고기가 살기 위해선 자연히 새로운 물을 찾아가야 한다. 즉 “대한 사람의 새 물줄기는 예수교회라⋯”고 하므로, 새 물줄기가 바로 기독교라고 이승만은 단언했습니다. 


이 나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이라는 4대 건국 이념으로 세워 졌습니다. 

올해 7월 27일은 6∙25 한국 전쟁 정전 70주년입니다.

휴전 후 한미동맹으로 70년간 전쟁없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산에 우남 공원이 있었던 것을 알고 계십니까? 지금의 용두산 공원이 예전에는 우남 공원이었습니다.


먼저, 용두산 공원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용두산(49m)은 부산 시내에 있는 구릉으로서 부산 3대 명산의 하나입니다. 옛날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松峴山)이라고 했다가 그후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8∙15광복 전에는 일본인들이 신사(神社)를 세웠던 산이며, 부산타워 자리가 ‘용두산 신사 본전’의 터였습니다. 부산타워 아래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우뚝 솟아 있는데, 원래 용두산 신사가 있던 자리입니다. 그외 척화비충혼탑, 4∙19 의거 기념탑, 이충무공 동산 등이 있고, 부산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6∙25 전쟁 때는 피난민들이 산꼭대기까지 판잣집을 지었는데, 2차에 걸친 대화재로 민둥산이 되었으나, 그후 식림(植林)에 주력한 결과 지금은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어졌습니다.


1957년 이승만 대통령이 자신의 호를 붙여서 우남공원(雩南公園)이란 이름으로 개명을 했으나 1966년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환원된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팔각정은 1959년 11월에 우남정을 세웠는데, 지금은 팔각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부산항과 영도(影島)가 내려다 보이는 경승지이며, 특히 부산탑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한 때 비둘기가 많이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매점에서 말린 옥수수를 사서 모이로 던져 주면 그 주변으로 모여 들기도 했습니다. 2007년까지 지금의 면세점 자리에 간이 놀이공원 같은 시설도 있었습니다. 타워가 있는 테라스 난간에는 소원을 비는 자물쇠나 쪽지들이 달려 있었으나 최근에는 모두 정비되어 없어 졌습니다. 2010년대에 타워 주변에 하트 모양이 달린 의자가 생겨서 연인들이 앉아서 사진을 찍거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매년 새해 방송에서 부산의 타종을 담당하는 종루가 여기 있으며, 중부산권의 구도심을 상징하는 곳과 다름 없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에는 한적하다가 12월 31일이 되면 제야의 종 행사를 관람하기 위하여 부산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 옵니다.


둘째로, 광복절 회복과 우남공원 되찾기를 통하여 역사전쟁에서 승리하자


오늘날 대한민국은 좌파와 우파간의 치열한 이념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우파가 승리하여야 우리의 아이들이 자유롭고 번영한 세상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념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역사를 바로 잡는 일이라 할 것이며 그러므로 현재의 이념전쟁은 달리 역사전쟁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좌파들이 만들어 놓은 역사 왜곡이 수없이 많습니다만, 오늘 우리는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와 우남공원의 명칭 회복을 추구함으로써 역사전쟁에서의 승리를 가져오고자 합니다.


광복이라는 표현은 원래 독립을 의미하였습니다. 독립이란 한 국가가 배타적인 영토를 가지고 그 주민들에게 절대적인 권력인 주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대한민국의 독립은 1948년 8월 15일에 이루어졌다는 것은 누구도 다툴 수 없는 역사적 진실입니다. 


그런데도 광복이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되었고, 좌파는 역사 왜곡을 위한 의도를 가지고 우파는 무지한 상태에서 방치함으로써 광복절이 1945년의 해방을 기념하는 날로 인식된 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복절을 원래의 의미인 1948년 8월 15일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바로잡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어야 독립운동의 개념을 올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독립운동사는 1945년 해방까지만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민족의 진정한 독립은 1948년 건국으로 비로소 이루어졌으므로 독립운동사는 미군정기 3년간 좌파와 우파간의 치열하였던 이념전쟁사도 포함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해방 이전의 독립운동사는 이승만 박사의 외교 노선을 제외하면 내세울 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역사적 사실입니다. 항일무장투쟁을 하였다고 하는 김일성의 업적은 거의 모든 것이 날조된 것이었으며 기타의 독립운동도 보잘 것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진정한 독립운동은 미군정기 3년동안 미국의 좌우합작 노선과 김일성과 박헌영의 공산혁명 노선에 대항하여 이승만의 자유주의 노선이 승리함으로써 마침내 대한민국이라는 위대한 자유의 나라를 건국한 것에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독립운동사를 새로 정립하여야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또한 4.19 이후 부산의 우남공원이 용두산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이 가려지게 된 것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미군정기의 이념전쟁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대한민국이라는 자유의 나라를 건국한 한민족 반만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되어야 마땅합니다. 


건국의 아버지인 그분에 대하여 좌파는 온갖 악의적인 거짓선동을 일삼으면서 오늘날 많은 한국인들이 그분을 잊어버렸거나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분을 기억하면서 오늘날의 이념전쟁에서 우파가 승리하기 위하여서도 우남공원의 이름을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6.25 전쟁 기간동안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어 공산도당들을 물리칠 수 있는 병참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던 위대한 승리의 역사가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아래와 같이 주장합니다.

하나, 우리는 광복절이 1945년 해방이 아니라 1948년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하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절이 해방이 아니라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역사적 자료를 찾아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독립운동사를 다시 기록하며,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새로운 평가지침을 작성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윤석열 정부는 2023년 8월 15일의 광복절이 제78주년 광복절이 아니라 제75주년 광복절임을 공포하고 국민들에게 그 취지를 널리 알릴 것을 촉구한다.


하나,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용두산공원을 우남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의제로 삼아 의결하고 시장에게 집행할 것을 촉구하라.


하나,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정부가 이승만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한 계획에 발맞추어 용두산공원을 우남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념비를 건립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용두산공원을 우남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역사적 의의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릴 교육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것을 촉구한다.


2023. 7. 19.

자유시민연합 외 부울경 애국시민단체 대표자 일동

강석종 칼럼니스트 기자 newswalk@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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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크]7월14일(금)“부산의 우남 공원을 되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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