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쳐

15회 교육 전 과정 성료… 스마트 창업 역량 강화와 실전 중심 실습으로 만족도 높아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과정’이 지난 5월 27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산진구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과정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청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1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창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템 발굴법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이해와 등록 방법,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제작 실습, 정부 공모사업 신청 요령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특히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한 점, 그리고 교육생들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아이디어 공유 기회는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 가운데 95% 이상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스타트업 간의 소통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산진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온라인 창업 생태계에 진입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자생력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실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일 뉴스워크 기자 newswalk@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