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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부산서 ‘2025 세계라면축제’ 열기 후끈
-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세계라면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영리법인 희망보트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세계 식품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15개국 라면 브랜드 한자리에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를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15개국 이상의 라면 브랜드가 참가해 각국의 개성과 풍미를 자랑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봉지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한강라면 체험’과 다양한 국가의 컵라면을 시식하며 글로벌 라면 여행을 만끽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인덕션을 이용해 직접 라면을 끓이거나 푸드트럭 간식과 함께 라면을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라면의 새로운 진화… 푸드 콘텐츠로의 확장 행사에서는 단순한 시식에 그치지 않고 라면을 ‘푸드 콘텐츠’로 바라보는 시선이 돋보였다. 세계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를 시상하는 **‘미슐랭 브랜드 대상’**과 일반인들이 창작 요리 실력을 겨루는 ‘라면요리왕’, 시식 토너먼트 형식의 ‘라면 파이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라면은 이제 간편식을 넘어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담아내는 글로벌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맛뿐 아니라 라면에 담긴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정체성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연·경연·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축제는 먹거리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에는 아동가정을 위한 마술 공연과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패션쇼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버스킹 음악대회 예선은 개막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며, 본선은 11일에 열려 ‘버스킹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초대가수 공연도 매일 저녁 7시에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인한 희망보트 회장은 “이번 세계라면축제는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글로벌 푸드 축제로, 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버스킹 대회, 가요제, 라면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시리아에서 11일까지 계속… “라면 한 그릇의 세계 여행” 이번 ‘2025 세계라면축제’는 5월 11일까지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에서 계속된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라면과 글로벌 먹거리를 즐기며, 먹고 보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관광과 식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단순한 식품 전시를 넘어, 부산이 세계적인 푸드·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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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부산서 ‘2025 세계라면축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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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유네스코 고분군의 밤을 걷다…
- 경남 창녕군이 세계유산의 가치와 지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야간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5 창녕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빛 한 아름, 교동 고분군 밤마실’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교동·송현동 고분군과 창녕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펼쳐지는 야행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창녕의 깊은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계유산을 품은 고분군에서 즐기는 밤의 문화산책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을 야간에 개방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창녕군은 국보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와 술정리 동 삼층석탑, 보물 송현동 마애여래좌상, 석빙고 등 총 120점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야행은 이들 유산의 가치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창녕박물관과 교동 고분군은 야간 특별 개방되며, 문화해설사와 함께 고분군의 역사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곤소곤 창녕 비화 야행 투어’, 인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 ‘도란도란 빛 뜰’**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역사, 체험, 환경까지… 온 가족을 위한 문화 축제 야행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창녕의 역사적 인물을 재현한 ‘역사 속 인물과의 조우’, 고대 의식 행렬을 연출한 ‘고취대 행렬’, 아이들을 위한 ‘별별 체험 로드’ 등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리사이클링 아트 체험, 창녕상무사 꿈나무 나눔장터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지역 특산품, 공예품,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야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빛의 축제’ 창녕군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창녕박물관 인근에 1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자하곡 주차장과 젊음의 광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하동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녕지회 회장은 “국가유산 앞에서의 사진 한 장이 특별한 5월의 추억이 될 것”이라며 “달빛으로 물든 고분군 산책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창녕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라며 “고요한 밤, 빛나는 유산을 따라 걷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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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막판 돌발 변수, ‘긴급지사화’로 돌파구… 부산시, 중소기업 밀착 지원 강화
- 부산시가 수출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문제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년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계약을 눈앞에 둔 지역 중소기업이 예기치 못한 해외 현장 이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단기 집중 지원 프로그램이다. 긴급지사화란, 수출이 임박했거나 계약 직전 단계에 있는 기업이 통관 문제, 언어 장벽, 법률 자문, 출장 필요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출 준비 막판, 실제로 필요한 부분에 집중 지원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수출 과정에서 꼭 필요한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위한 출장 준비를 도와주고,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 수출과정에서 흔히 마주하게 되는 복잡한 물류나 통관 절차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인허가 취득 과정까지도 밀착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은 코트라(KOTRA)의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며, 기업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1일부터… 중소기업 현장 애로에 신속 대응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3천만 달러(한화 약 419억 원) 이하인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며, 사업은 연 2회(5월과 10월)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신청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외지사화 사업 공식 누리집(www.exportvoucher.com/jisahwa)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수출 막바지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해외마케팅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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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막판 돌발 변수, ‘긴급지사화’로 돌파구… 부산시, 중소기업 밀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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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혁신의 장” 부산국제기계대전 5월 20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 제조 혁신의 중심 무대로 떠오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계대전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다. 31개국 536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1,845개 부스에서 첨단 기계 제품과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5G 등 첨단 기술 융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 전시부터 수출까지 올인원 플랫폼 이번 BUTECH 2025는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전시행사, 특별관, 신기술 발표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장에서는 기계기술전, 금형산업전 등 12개 산업전과 함께 뿌리혁신 특별관, 디지털금형 특별관이 운영된다. 제2전시장에는 공장자동화, AI, 클라우드, IoT 등 8개 산업전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특별관이 마련된다. 또한 벡스코 회의장에서는 인공지능 자율혁신제조포럼 in 부산, 로봇용접 세미나,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진행된다. 스마트 제조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수출 판로 확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5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13개국 36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참가 기업은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자에게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개별 상담 일정을 조율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5월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앞에서 개최되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로 인해 지역 제조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부산 기계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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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혁신의 장” 부산국제기계대전 5월 20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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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과거의 창고가 미래를 담은 창업 거점으로
- 부산시가 북항 제1부두에 조성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국제설계공모에서 이탈리아의 OBR(Open Building Research)와 한국의 ㈜강부존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건축팀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개국 37개 팀이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고, 지난 5월 7일 최종 심사를 통해 37: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OBR-강부존 팀이 당선작의 영예를 안았다. 시간의 흔적을 새롭게 짓다… 과거 창고를 창업의 중심으로 재탄생 당선작은 단순히 새롭고 화려한 건축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북항 제1부두의 역사적 흔적과 장소성을 존중하면서도 미래 지향적 가치를 녹여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기존 창고 형태의 정확한 재현과 창의적 공간 재구성,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구조 설계, ▲주변 도시 맥락과의 조화로운 통합,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정체성 표현 등의 요소에 주목했다. 이탈리아의 OBR은 이미 공공과 민간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글로벌 건축팀으로, 대표작으로는 피타고라스 박물관과 밀라노 피오리 주거단지 등이 있다. 공동참여자인 강부존 건축사는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로, 부산 오페라하우스 계획설계 등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부산과 미국에서 동시 운영 중인 실력파 건축가다. 창업, 도시, 그리고 바다를 연결하는 플랫폼… 2026년 개관 목표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은 향후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을 부여받고, 부산시는 문화유산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한 실시설계를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을 단순한 스타트업 공간이 아닌,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해외 창업기업을 유치하는 국제 창업도시의 전진기지로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은 단지 건물이 아닌, 부산이 세계로 연결되는 활력의 거점”이라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창업 혁신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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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과거의 창고가 미래를 담은 창업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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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RISE, 지역 혁신 성장을 견인한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역 대학과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부산라이즈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출범한 이후 시와 시의회, 대학, 산업계, 시교육청, 지역혁신기관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형 RISE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대학 총장, 상공계 인사, 협력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형 RISE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별 추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동위원장은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 중 대학 총장 중에서 호선을 통해 선출되며,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공동 대표하게 된다. 이는 지자체와 대학 간 수평적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회의의 핵심은 각 대학이 주도하는 RISE 추진전략 공유와 목표 선언이다. ▲연구중심형 대학(부경대, 한국해양대, 부산대, 동아대), ▲교육중심형 대학(경성대, 고신대 등 9개교), ▲직업평생교육중심형 대학(경남정보대, 부산과학기술대 등 7개교) 등 총 20개 대학이 비전과 특성화 전략, 지역인재 양성 방안 등을 발표하며 협력적 수행의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1차 연도로 1,341억 원 규모의 부산형 RISE 사업은 21개 대학 122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별도의 이의신청 없이 4월 말까지 보완계획서를 제출해 확정됐다. 본 사업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어가며, 정부 성과지표와 연계해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취업률 15% 향상, ▲산학연 협업 실적 10% 향상, ▲대학발 창업률 20% 향상 등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라이즈혁신원과 공동으로 ‘성과 제고 및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문단을 통해 문제점 해결과 제도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연구소(NRL 2.0) 유치와 관련해 부경대와 부산대의 도전이 소개되었으며, 지역 대학과 산업계, 혁신기관이 함께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과 결의를 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대학의 성장이 핵심”이라며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튼튼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형 라이즈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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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RISE, 지역 혁신 성장을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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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트레이드 루키' 4기 모집… 청년 무역인재 키운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 청년 무역 인재 양성에 다시 한번 나섰다. 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레이드 루키 과정은 무역 실무 교육, 산업 현장 체험, 취업 연계를 한 번에 제공하는 부산 대표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거주 미취업 청년과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55명을 선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역 새내기, 144명 배출… 취업률 73% 트레이드 루키 과정은 지난 3년간 144명의 무역 새내기를 배출했으며, 이 중 98명이 무역·물류 관련 기업과 기관에 취업했다. 평균 취업률은 73%에 달하고 있으며, 부울경 지역 취업률도 5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수료한 김 모 씨(27)는 “무역 분야에 자신감을 얻고 ㈜디알비동일에 당당히 입사했다”며 과정의 성과를 전했다. 이론+현장 체험+취업 연계… 탄탄한 커리큘럼 올해 과정은 ▲6월 무역실무 온라인 교육, ▲7월 모의 수출상담·해외마케팅 경진대회, ▲78월 산업 현장 견학(구미·포항), ▲812월 취업박람회 및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출석률 9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한 성적 우수자 18명은 지역기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특전을 얻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5월 1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newtradecampus.kita.net)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55명은 25만 원의 교육비를 납부해야 하며,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최대 10만 원) 지원, 영어 스피킹 대비 교육,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5월 9일 오후 2시 유튜브(bit.ly/4czoKJd)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청년 무역 인재 양성은 부산이 글로벌 통상 허브로 도약하는 데 핵심 과제"라며 "트레이드 루키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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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트레이드 루키' 4기 모집… 청년 무역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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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와 금계국이 수놓은 악양생태공원, 꽃길 따라 걷는 사색의 여정
- 경남 함안의 숨은 생태 문화 명소인 악양생태공원이 5월, 봄과 초여름의 경계에서 꽃의 향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샤스타데이지의 순백빛과 금계국의 햇살 같은 노란빛이 어우러진 산책길은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휴식이 아닌, 자연과 감성의 깊은 교류를 선사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들은 마치 캔버스를 가득 채운 풍경화처럼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무엇보다도 이곳만의 상징으로 떠오른 노란 의자 포토존은 SNS 상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 꽃 사이에 앉아 있는 순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 된다. 공원 내에는 감성적인 포인트도 있다. ‘기다림의 종’이 설치된 악양둑방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기억과 감정을 울리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잠시 멈춰 사색하는 여백의 미학을 전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힐링 여행’과 ‘감성 명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악양생태공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문화 공간으로서 그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한 방문객은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꽃길을 걷는 이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를 돌아보는 여유가 있다는 점에서 이곳의 진정한 가치를 느꼈다”고 전했다. 지역 문화계에서도 악양생태공원의 계절별 자연 경관을 활용한 시 낭송회, 버스킹 공연, 감성 마켓 등 복합 문화 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단순한 경관 감상이 아닌 ‘체험하는 생태문화’의 플랫폼으로서의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다. 이번 봄꽃 절정은 6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자연 속에서 사색과 쉼, 기록과 감정이 교차하는 시간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악양생태공원은 놓칠 수 없는 감성 문화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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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와 금계국이 수놓은 악양생태공원, 꽃길 따라 걷는 사색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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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위너스 야구단,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 3위…청년 스포츠문화 새 지평 열다
- 청년 신앙 공동체가 생활체육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사회적 소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청년 야구단 ‘위너스팀’이 지난 5월 23~25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야구팀이 대거 참가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위너스팀은 그 속에서 돋보이는 실력을 발휘했다. 예선전을 통과한 위너스팀은 지난해 우승팀인 ‘경북구미골든슬러거’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도 투혼을 보여줬다. 비록 1회 말 대량 실점의 위기를 맞았지만, 2회 초 만루홈런으로 반격의 포문을 열며 총 7점을 추격한 위너스팀은 경기 종료 규정상 아쉽게 결승 진출은 좌절됐으나, 경기력과 투지를 통해 큰 박수를 받았다. 2021년 창단된 위너스팀은 총 27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매월 정기적인 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신앙과 체육의 조화를 통한 공동체 성장을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생활체육 속 ‘청년 신앙 공동체’의 건강한 에너지와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인건 수석코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응원 받을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고, 안준겸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하반기 대한체육회장기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체육부는 위너스팀을 비롯해 여러 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활력과 신앙의 조화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교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 공동체 결속이라는 측면에서 신천지 청년 체육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생활체육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건강성 회복의 마중물로 주목받는 가운데, 신앙 기반 공동체의 이 같은 도전은 ‘청년 체육문화의 진화된 가능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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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위너스 야구단,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 3위…청년 스포츠문화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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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대표적인 영화·미식 문화축제인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영화와 음식이 교차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관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면’으로 풀어낸 이야기… 올해 주제는 ‘이면, 저면, 요면’ 2025년 BFFF의 개막작은 베트남 이민자 부녀의 이야기를 담은 <쌀국수의 맛>이다. 이 작품은 면을 통해 가족, 정체성, 공동체를 연결하는 따뜻한 서사를 담아 이번 페스타의 주제인 '이면, 저면, 요면'과 조화를 이룬다. 개막식은 6월 13일 오후 7시에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타는 총 네 개의 영화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면’ 부문에서는 <델타 보이즈>, <쌀국수의 맛>을 통해 국수 한 그릇에 담긴 노동자의 삶과 유대감을 조명하고, ‘저면’ 부문에서는 <라멘덕후>, <심야식당 2>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면 요리를 통해 문화와 역사를 들여다본다. ‘요면’ 부문에서는 <아버지의 마라탕>, <아루나의 미각>을 통해 면의 촉감, 소리, 감정 등 정서적 경험을 탐색한다. ‘푸드필름페스타 초이스’ 섹션에서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보통의 가족>,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가 상영되며, 음식과 가족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영화적 감동을 전한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쿡! 톡!, 요트와 영화가 함께하는 푸드테라스 올해 BFFF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쿡! 톡!(Cook! Talk!)’에서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 이야기와 배경을 나누고, 부산관광공사와 협업한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요트 투어와 영화를 결합한 영화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영화인들과 술을 곁들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주주클럽’도 올해 새롭게 운영된다. 가족과 함께, 모두를 위한 푸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전문가들이 ‘면’을 주제로 미식 토크를 진행하는 ‘푸드살롱’, 야채피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는 ‘푸드테라피’,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가 함께하는 ‘푸드존’, 야외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포트럭 테이블’이 관객을 기다린다. 무료 개막식과 유료 체험… 내일부터 예매 시작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무료이며,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푸드살롱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누리집(dureraum.org)에서 5월 28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니라, 영화를 보고 음식을 나누며 함께 공감하는 자리”라며 “일상 속 익숙한 면 한 그릇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이야기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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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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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원먼스페스티벌, 6월과 11월 두 차례 개최
- 부산 전역에서 일상 속 음악축제가 열린다. 2025 부산원먼스페스티벌이 6월과 11월, 각각 한 달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한다. 공연은 부산 각 지역에 위치한 40여 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총 70여 개 팀, 약 330명의 예술인과 220명의 예술 관련 종사자가 참여한다. 클래식, 재즈, 국악, 인디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공연은 1만원의 균일가로 진행된다. 소공연장 활성화와 지역 예술생태계의 순환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야제 ‘프롬나드 콘서트’로 축제 시작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5월 3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전야제 콘서트 ‘프롬나드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신명’을 주제로 구성됐다. 국악, 재즈, 클래식, 라틴 등 다양한 장르가 한 무대에 올라간다. 참가팀은 국악그룹 길, 재즈밴드 레트로스펙트, 앙상블 클라온, 피아노5중주 라이크 앙상블, 성악앙상블 블랑누아, 홍영호 퀄텟+다히, 라틴재즈밴드 Getz 등으로 구성됐다. 신생 음악팀 발굴 위한 ‘라이징팀 콘테스트’도 진행 신규 음악팀을 발굴하는 ‘부산라이징팀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창단 3년 이내 팀을 대상으로 하며, 순수음악(성악, 기악, 퓨전국악 등)과 대중음악(재즈, 인디, 대중가요 등) 분야로 나뉜다. 1차 연주영상 심사 후 선정된 12팀을 대상으로, 10월 18일 KT&G 상상마당에서 2차 공개 오디션이 진행된다.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술과 일상 연결하는 문화 프로젝트 부산소공연장연합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공연장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실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연장들은 공연기획자, 연주자, 제작 스태프가 함께 협력해 자체 기획공연을 구성하며, 각 공연장이 가진 특색을 살려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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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원먼스페스티벌, 6월과 11월 두 차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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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K-파크골프의 성지’ 위상 입증…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700여 명의 선수들과 300여 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 만큼,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 도지사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양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파크골프 종목의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상남도가 앞장서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용구 검사와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일반부와 시니어부 개인전, 그리고 단체전 경기가 각각 18홀씩 진행되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 18홀 경기가 이어졌으며, 개인전은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36홀 포섬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대회 2일차에는 대학부 경기와 함께 3세대 가족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3세대팀 경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경기는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기간 동안 파크골프 체험존과 스크린 퍼팅장,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퍼팅을 체험하거나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 운영 측은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진행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파견된 정부명칭대회 평가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원은 대회 전반의 체계적인 운영과 시민 참여 분위기, 편의 제공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틀간 펼쳐진 치열한 경쟁 끝에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일반부 남자부에서는 전라남도 전만동 선수가 총 36홀 120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대전 박전자 선수가 119타로 1위에 올랐다. 시니어부 남자부는 전북 양성은 선수가 118타로, 여자부는 경남 김복숙 선수가 123타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일반부 남자부에서는 전남 대표팀(최성재, 김춘식)이 114타, 여자부는 전남 대표팀(윤명례, 정미란)이 115타로 1위에 올랐다. 시니어부 단체전 남자부는 대구 대표팀(배명환, 장기현), 여자부는 충북 대표팀(문춘옥, 한영희)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학부 부문에서는 충청대학교 심우인 선수(남자부)와 대전대학교 구미선 선수(여자부)가 각각 63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3세대 가족팀 부문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도재호·도종규·도성환 가족이 53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대회 종합 결과, 대구광역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2026 양산 방문의 해」 추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에서 온 파크골프 선수들에게 자랑스러운 황산파크골프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산시를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문화·관광·체육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지역 맛집과 명소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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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K-파크골프의 성지’ 위상 입증…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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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이준석 후보의 전략적 선택과 합리적 방향
- 과연 이준석 후보가 3차 후보자 토론회를 마친 후 여론조사 10%를 넘긴다고 독자행보 할까? 물론 아니다. 이 후보의 개인적인 명분도 개혁신당이라는 핵심당원들의 명분과 이익 모두 미래를 향한 합리적인 선택이 바로 전략적인 선택이 될 것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이어지는 총선에서 1석 이상의 광역단체장과 10석 이상의 원내교두보가 불가하기에 대정연이 필요하다. 우선 여러 형태의 여론조사가 발표되었지만 비교적 객관적인 인터넷신문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조사방식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6.0%, 김문수 후보 41.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8%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는 불과 2주 전인 지난 10일 조사(28.6%) 대비 무려 12.7%p 수직상승함으로써 이재명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4.7%포인트까지 좁혔다. 이런 전제 속에서 이 후보가 김 후보와의 대 연정 혹은 독자 생존 중 바람직한 전략적 선택과 합리적인 방향을 유추해 보면, 이 후보가 대 연정 혹은 독자생존을 추구할지는 이 후보와 개혁신당이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본다면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첫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대 연정이 가능한지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면 장점으로는 정지적인 신념은 보수로서 한 뿌리이고, 이 후보는 한 때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냈기에 대 연정을 통해서 명분이 있는 선택을 한다면 왕의 귀환이라는 명분이 있고, 구체적으로는 보수진영의 단일화 효과인 보수결집을 기대할 수 있고, 세대와 이념의 연합이라는 점에서 정책조율이 가능하며, 대한민국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서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에게 대폭 양보하는 명분을 주고, 연대의 주도권을 이준석 후보에게 제공한다면 이 후보는 보수 전체의 리더쉽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에 상당히 긍정적이다. 둘째 반대의 경우로서 단점을 살펴보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두 후보 간의 연대가 젊은 층과 중도층에서 이준석 브랜드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고, 대 연정에 있어서 명분이 있음에보 불구하고 세부적인 정책 조율에 있어서 연대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준석의 새로운 보수와 김문수의 낡은 보수 이미지가 충돌을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셋째 이준석 후보의 독자적 생존 전략의 경우에는 신보수 혹은 세대교체, 공정과 혁신 등 이준석만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고, 2030과 중도층에 대해 타겟을 강화할 수도 있으며, 당선 가능성과는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정치적인 자산을 확보할 수 있으나 보수표의 분산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고, 선거 이후에 당 내외에서 협상력이 떨어지고, 정치적으로 고립이 가능할 수 있기에 정치적 폭망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치적 환경속에서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은 첫째 단계로서 제3차 대선후보 토론회까지 독자노선을 걸으며 제1차 5월 18일(일) 경제분야, 제2차 5월 23일(금) 경제분야, 제3차 5월 27일(화) 정치분야의 대선후보자 토론회에서 젊은 층과 중도층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각인시키고, 둘째 단계로서 김문수 후보와 정책 방향과 노선에 합의가 가능한다면 협상을 열어 놓으며, 셋째 연대 대신 정책연합을 통해서 이준석 브랜드는 살리면서 효과적인 공동전선에 대응하여 대선이후의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 따라서 이준석 후보의 가장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은 자신의 정치적인 자산을 극대화 시키면서 보수 전체의 전략적 효용가치를 고려한 실용적인 선택으로서 정책연합을 선택해야 한다. 이준석 후보가 차세대 보수의 중심이 될지 한때 반짝인 정치인이 될지는 그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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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이준석 후보의 전략적 선택과 합리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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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사전선거에 대한 감시단 발족(發足)과 투개표 관리
- 사전투표 감시단을 발족해야 하는 이유 ‘사전투표 감시단 발족’은 사전투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 대통령 혹은 국회의원과 4대 지방선거를 통해서 공직자를 선출하는 공직선거는 공직선거법에 의해 운영되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결과로서 투표율의 차이가 5%~10% 내외이면 통계학상으로 정상적인 범위로 간주하나, 사전투표가 20대~40대가 많고, 정당에서 사전투표를 권장하더라도 10%~20% 이상의 차이가 나면 통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선거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공직선거는 금권선거나 허위사실 유포도 금지되어야 하지만 선거운동의 평등한 기회보장과 아울러 공정한 투표와 개표의 절차도 보장되어야 국민들의 정확한 의사가 왜곡 없이 반영된다.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인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궐위가 발생되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025년 6월 3일에 치러짐으로서 소위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다”거나, 통상적으로 이변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를 극복하고 사전투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전투표 감시단”이 발족되어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동안 범보수의 일부는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혐의를 제기해왔으나 불공정 재판으로 인해 여기에 대한 명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없기에 황교안 대선후보의 경우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공정성을 사수하려고 “부정선거 방지대”를 창립해서 첫째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둘째 모든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선거를 통해 선출된 권력만이 정통성을 가지며, 셋째 표현의 자유와 참여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서 실시되는 선거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선거감시 문화는 사전투표의 과정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는 것도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다. 거제시 재선거의 경우,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객관성을 벗어난 득표차이 지난 4월 3일 거제시장 재선거는 인구 약 23만 5천명에 유권자 약19만 2,087명 가운데 약 9만 89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47.3%, 변광용은 60.29%(4만 3,813표), 박환기는 34.28%(2만 5,884명)를을 득표했으며, 사전투표에서는 19.3%를 기록했고, 본 투표는 28%를 기록했다. 더민주 변광용 후보와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를 비교해 보면 첫째 거제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가 72.79%(1,322표)이며, 변광용은 31.07%(596표)인데, 사전투표에서는 박환기는 37.85%(556표)이고, 변광용은 62.15%(913표)이며, 둘째 연초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는 63.01%(1,196표), 변광용은 25.45%(483표)이며, 사전투표는 박환기가 31.05%(412표)와 변광용이 63.60%(844표)를 받았으며, 셋째 하청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가 65.47%(838표)이며, 변광용은 27.26%(349표)인데, 사전투표에서는 박환기는 43.96%(382표)이고, 변광용은 47.99%(417표)이며, 장목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가 67.73%(896표)이며, 변광용은 27.66%(366표)인데, 사전투표에서는 박환기는 49.44%(309표)이고, 변광용은 50.56%(913표)로서 도저히 객관성이 떨어지며 통계학과는 거리가 먼 결과이다. 이재명 후보는 대부분 여론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에 비해 앞서는 것은 사실이나, 지난 5월 1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12명의 재판관 가운데 무려 10명의 재판관이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이었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약 5%~10% 정도의 변화도 없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이며, 여론조사 업체들의 절대 다수가 좌파성향 때문일 것이다. 김문수 후보가 범보수 단일 후보일때 당선 가능성 ? 지난 5월 16일 데일리안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45.8%, 김문수 38.8%, 이준석 7.0%, 황교안 1.1%, 모른다와 없다 3.8%로서 진보 대 보수의 이재명과 김문수(범보수 단일 후보) 일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45.8% : 김문수 범보수 후보(46.9%)로서 김문수 후보가 0.9% 앞선다. 이런 결과는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이 사전선거(투표)에 대한 합법적인 감시가 답일 것이다. 선거로서 국민주권이 실현되는 과정으로 인식한다면 ‘의혹과 불신’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나, 사전투표의 절차가 법과 규정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감시하며, 부정선거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선거과정을 직접 감시하는 ‘사전투표 감시단’을 국민의힘이 전국 245개 지역구에서 발족하여 감시한다면 공직선거는 좀 더 국민신뢰를 회복할 것이며, 만약 사전투표는 물론이고 당일투표까지도 감시한다면 ‘자유민주주의의 뿔뿌리인 선거’는 좀 더 공정해 질 것이다. ‘사전투표 감시단’의 발족(發足)과 활용 그렇다면 ‘사전투표 감시단’은 공직선거법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우선 사전투표 감시단은 선거와 선거감시 기법에 대한 간략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6.3대선의 사전선거 및 당일선거의 투표 및 개표 참관인으로 참석하여, 아래의 사항을 확인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과 발표이전에 투표자수에 대한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할 수 있다. 1. 전국 254개 지역구의 사전 투표자의 수를 확인할 수 있기에 전국의 투표자 수를 확인한다.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가장 큰 차이점은 6월 3일 당일선거에는 “투표자명부”가 있기에 총 투표자수를 확인할 수 있으나, 사전선거에서는 “투표자명부”가 없기에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기에 2인 1조로 참관하는 투표 참인들은 수첩과 싸인펜을 준비하여 각 투표구의 투표자 수를 바를 정(正) 자로 확인하고, 그 수를 2시간마다 교대하면서 지역구 당협으로 보고하고, 지역구 당협은 전체 투표구에서 투표하는 수를 정확하게 기입하여, 시도당에 보고하고, 시도당은 중앙당에 보고하면 지역구 당원협의회에서는 지역구의 투표자수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도당은 광역시와 도의 투표차수를, 중앙당에서는 전국의 투표자수를 확인할 수 있다. 2. 제21대 대선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 매일 오전 06시부터 18시까지고, 사전투표를 마치고, 사전투표함이 각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로 이동하는 과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료함 보관 장소에서 2인 1개조로 2시간씩 하루 12팀, 3일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한다. 국민의힘만 사전투표 감시단을 활용하면 객관성의 논란이 예상됨으로 무소속 출마한 타후보 측에도 투표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첩 혹은 공책과 싸인펜을 제공하고 확인하게 한다. 3. 각 지역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파견된 ‘사전투표 감시단’은 투표함관리를 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지를 확인하고 기타사항을 각 지역구의 당원협의회에 결과를 보고한다. 4. ‘사전투표 감시단’은 사전투표뿐만 아니라 당일투표의 투표자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협조하고, 국민의힘은 지역구협의회와 시도당에서 보고받은 중앙당은 자체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다 먼저 투표자수를 발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오류와 유혹을 사전에 차단한다. 5. ‘사전투표 감시단’은 지역구별 확인된 집계와 지역선관위 집계 확인하여 문제 있으면 제때 시도당협의회로 보고하고, 시·도당은 중앙당에 보고하여 선거에 대한 모든 것이 중앙당이 파악해야 하며, 설이 된 중국 혹은 북한으로부터 컴퓨터 조작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협력한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유권자의 자구책인 “사전투표 감시단” 위와 같은 시도는 개인은 불가한 것이며, 전국적인 조직이 있는 정당이 아니면 사전투표자와 당일투표자 수의 확인과 기타 사항의 확인과 보고체계는 시민민주의의 실현을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의 노력으로 회복하며, 공정한 선거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사전투표 감시단’의 활동은 사전 혹은 당일투표와 투표함 이동과 개표 등에 있어서 세계 제10대 경제강국인 대한민국이 부정선거 오해를 없애고 국격을 높이는 일로서, 국민의 몫이다. 공정선거와 ‘사전투표 감시단’의 역할은 공직선거에 대한 투명성, 신뢰성, 정당성의 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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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사전선거에 대한 감시단 발족(發足)과 투개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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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제21대 대통령선거 제1차 후보자 토론회의 백미
- 제1차 토론회에 대한 기대와 휼륭한 토론 기법 이번 토론회는 토론의 주도권과 후보자에 대한 압박을 구사함으로 볼 때 단연 이준석이었다. 공직선거의 공개 방송토론에 있어서 후보자는 유권자를 인식하면서 토론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하면서 공직선거법을 지키면서 토론에 응해야 한다. 주도권 토론에서 상대방의 발언을 침해하거나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유권자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게 되기에 발언의 수위와 형평성을 조절하고 시간을 준수하며, 상대방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허용되지만 외모나 기족사항이나 사생활은 거론하지 않는 것이 토론에서 휼륭한 태도이며, 상대방을 “범죄자”로 단정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도 절제하지 않으면 비방과 인신공격(공직선거법 제251조)과 상대방에 대한 허위 비방이나 조작된 정보는 금지되기에 고의적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말하면 허위사실 공표 금지(공직선거법 제250조)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그래서 유능한 토론가일수록 통계나 법적근거 등 신뢰할 수 있는 팩트에 근거해서 발언을 하며, 정책 중심과 “내가 승리하면 유권자의 삶에 어떤 영향이 오는가?”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공약과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의 주도권을 쥐어야 하며, 토론 중 흥분이나 언성을 높이는 것보다 차분하게 신뢰감 있고, 안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이미지를 관리해야 한다. 경제분야 토론회의 홧이슈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이번 5월 18일 오후 8시 서울시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제분야 토론회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김문수 후보는 “규제를 없애 일자리 대통령” 이재명 후보는 “추경예산을 해야”, 이준석 후보는 “이공계 리더쉽이 필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증세로 불평등 해결”을 앞세웠으나 제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의 특징은 4인의 토론회 가운데, 마치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한 팀을 이루고, 이재명 후보와 권영국 후보가 한 팀을 이룬 듯 했다. 이번 첫 토론회의 관심은 당선권에서 제1, 2위의 경쟁을 하는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었으나 전반적으로 김문수 후보는 공세적이었고, 이재명 후보는 방어적인 스탠스였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대대적으로 신속히 키우겠다”며 “원전은 위험하고 지속성 문제가 있다. 원전을 활용하되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 가야 한다”고 말을 했는데, “우리나라는 핵폭탄이 떨어져도 안전한 원전을 만드는 선진 강국”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영화 하나 보고 원전 위험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한 따끔한 질문은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허위 사실 공표죄 조항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이 법이 개정되면 이재명 후보는 면소(免訴) 판결을 받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행위에 대한 발언이 있으면 처벌하는 건 전 세계적으로 찾기 어려운 제도”라면서 “법을 개정하는 게 맞다” 황당한 주장에 대해서, 이것은 이재명 1인을 위한 위헌의 법이 아니냐? 고 몰아붙여야 했다. 권영국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의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 후보는 “방향은 맞다고 보지만 새롭게 논쟁, 갈등이 심화되면 지금 당장 해야 될 일들을 하기 어렵다”고 하자, 권 후보는 평소 이재명 후보가 차별금지법에 동의하는 논지의 발언을 해왔기에 이를 인정하기를 바랐지만 그렇지 않자 권영국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공조가 살짝 흔들렸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이 된 데 대해, 윤석열 정권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냐”고 했다. 김 후보는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후보 책임도 매우 크다. 우리가 뭘 하려고 하면 전부 반대를 한다”고 하자 그 내용을 물었다. 토론회의 백미는 이준석의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결하기 위한 3권 분립 파괴 주장 이날 토론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이재명 후보가 지금 하고 있는 발언은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끔찍할 정도”라면서 “중국 공산당은 6·25 때 우리나라에 쳐들어온 적국이고 미국은 우리를 도와준 당사자인데, 어떻게 미국과 중국이 같은 수준이냐”고 비판하자, 이재명 후보는 이날 “한미 동맹이 대한민국 외교 안보의 기본 축”이라며 “한미일 협력체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거기에 완전히 몰빵 올인해서는 안 된다.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된다”고 했다. 다시 말해 김문수 후보는 “총상전략 친중 안돼”라고 했고, 이재명 후보는 “한미일 협력 몰빵 안돼”라는 대목이었다. 이날 토론은 백미는 김문수 후보나 이재명 후보가 아닌 젊고 신선한 이미지의 이준석 후보로서, 이재명 후보의 신재생 에너지의 한계와 에너지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필요성과 더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1인을 위한 위헌적 입법개정과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따끔한 일침과 가상화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이재명 후보를 확실하게 압도한 장면이다. 차기 토론에서는 말도 안되는 더민주당의 3권분립 파괴행위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제공해 주고 유권자들로 하여금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후보토론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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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제21대 대통령선거 제1차 후보자 토론회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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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김문수 희망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의 전횡(專橫)
- 대선과 정권 재창출 선거는 공정한 민주주의의 꽃으로 단장하지만, 권력을 창출하고 정책을 집행하는 수단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으로부터 선거로 권력을 부여받고, 또 선거에 의해 권력을 내려놓게 되며, 주로 정당을 중심으로 치열한 당내 경쟁과 정당공천이라는 수단을 통해 대표성을 얻게 되며, 타당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거치는 등 권력의 창출도 소멸도 모두 선거의 결과물이다. 제21대 대선을 향해서 국민의힘과 더민주당은 각각 김문수 호보와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고, 시작된 선거운동은 22일간 공직선거법에 의해 합법적 선거운동은 첫째 오프라인에서 후보자의 방문인사, 유세, 벽보나 현수막, 명함과 공보물 등 인쇄물로 가능하며, 둘째 온라인에서 허위사실유포나 비방은 제외하고, 카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투브 등 SNS(Social News Service) 활동을 통해서 가능하며, 셋째 언론매체 활동으로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이나 KBS나 MBC 등 방송국을 통한 정당연설방송 등은 가능하며, 금지된 선거운동으로는 금전이나 음식물제공, 허위사실유포나 비방, 선거운동 기간 외에 조직적인 활동,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위반 등은 금지된 행위로서 처벌이 대상에 해당한다. 선거운동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를 보장하기 위해서 공직선거법에서 보장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공정하고, 자유롭고, 균등한 기회는 보장되나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에 의해 후보자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을 하는 누구도 금지행위인 허위사실유포나 후보자의 비방, 금품 제공 등은 금지되며, 금품제공 등은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50배의 무거운 책임을 진다. 가장 중요한 대선에서 정당은 정략적 조직운영과 이를 위한 인력배치는 필수적이므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구성되는데 조직의 명칭은 전체 전략을 지휘하는 총괄선대위원장, 실질적으로 선대위를 운영하는 상임선대위원장 과 각종 종책, 조직, 홍보, SNS/디지털본부와 법률지원단과 청년/여성/노동/지역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공략팀이 구성된다. 대선운동과 조직총괄본부장의 역할과 사명 선거운동과 당락을 결정짓는 4요소를 후보자의 자질과 조직과 홍보와 자금이라면 선거조직의 역할과 중요성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할 만큼 핵심적인 요소이며, 정당이나 후보자가 유권자와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구체적으로 전략을 실행하며, 지지층을 결집하는 필수적인 역할이 조직이기에 조직총괄본부장은 선거의 이론과 실무에 유능하고 능통한 명장을 내세워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6.3대선에서 범우파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에 제1, 2, 3차의 경선을 거치면서 중도하차한 캠프의 유능하고 중요한 인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어떻게 선대위로 수용하여 활용할 것인지? 가장 신속하게 최소 약 150만명 이상의 당원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대위 임명장을 전송하여 역할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성을 부여하고,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선거운동에 열중 할 수 있도록 하는 돈 들이지 않는 핵심적인 도구가 임명장이다. 전쟁을 치를 경우 군대에서 보병의 역할을 하는 조직총괄파트의 실무장인 조직총괄본부장은 마치 무슨 권력을 혼자 쥔 것처럼 제 마음대로 하는 전횡(專橫)을 일삼아서는 안되며, 국민의힘에 정권 재창출에 있어서 개인의 안위보다 당이 우선한다는 선당후사(先黨後私) 혹은 백의종군(白衣從軍)의 겸손한 마음으로 직무를 수행하든지 아니면 과감히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김문수 승리캠프가 승리를 견인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조직총괄본부장은 첫째 추후 약 15일의 선거에서 컴퓨터 책상을 배정받은 분들은 지금처럼 컴퓨터를 만지면서 시간 때우기에 전념할 것이 아니라, 아침 8시에 출근하고 약 1시간 이내에 직무 지시와 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 경에는 자신이 평소 활동을 하는 거주지나 직장 등 현장에서 선거조직 확장 활동을 펼쳐야 하며, 오후 5시경 모여서 포럼을 통해 활력을 가지는 지휘를 해야 한다. 둘째 범보수의 빅텐트나 그랜드텐트 이전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이스에서 제1차 예비경선과 제2차 본경선 진출자 선발과 제3차 최종 후보자 선출과정에서 활동했던 유능한 당직자나 선거운동원을 ‘김문수 승리캠프’에서 선거운동원 영입해야 하나 지극히 소극적인 태도였다. 셋째 가능한 신속한 시간 내에 평소활동을 고려한 선대위 임명장을 수여해야 하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들에겐 받기 싫어하는 임명장을 주어 스스로 선대위를 떠나게 임명한다. 넷째 과거 민주화시기에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곽조직이었던 민산(민주산악회)과 연청(민주연합청년동지회) 등이 있었는데, 민주산악회는 한때 전국 최대 조직으로 약 270만명의 회원을 보유했고, 아직도 약 20만명의 회원이 있고 회장인 박태권 전 지사 등 임원들이 ‘김문수 승리캠프’를 지원하려 왔으나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배려하지 않았다. 과감한 판단이 대선 승리의 수단 지금은 대선시기이고 영화 야인시대처럼 조폭활동도 아닌데 소수의 실세 국회의원들의 조직이 컴퓨터가 있는 책상은 모조리 차지했는데, 그래도 어떤 조직을 운영하는지, 조직의 규모는 어떤지를 확인하고 선거운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간의 활용과는 전혀 무관한 배치다. D-16, 조직총괄본부장이 이런 식으로 조직을 운영하다보니, 김문수 후보는 서울대 상대,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2선, 노동부장관 등 출중한 인물이고, 부정부패나 비라가 없는 깨끗한 인물임이어서 여론도 벌써 반전을 이뤄야 하나 현재의 박시연 조직총괄본부장의 직무형태로는 백전백패를 만들 인물이기에 조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대선패배라는 천추의 한을 남길 것이다. 이런 자들의 전횡으로 5월 16일의 대선후보 여론조사결과는 한국갤럽은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리얼미터는 이재명 51%, 김문수 33.1%, 이준석 6.6%라니 결과가 뻔하다. 이런 전횡(專橫)을 일삼는 조직총괄본부장의 교체없이는 김문수 대통령은 기대할 수 없기에 선거운동의 최고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조직총괄본부장은 과감히 교체하여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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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김문수 희망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의 전횡(專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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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 제7광구, 약 39년 만의 기적의 재논의
- 약 39년만의 기적의 재논의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 될 제7광구는 한일 양국 간 기적의 재논의에 들어갔다. 이 기적과 같은 제7광구와 관련한 재논의는 한일 양국간 약39년 만의 논의이기도 하지만 한일공동개발구역(JDZ, Joint Development Zone)의 협정 종료 통보 가능시한이 약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약 2년 전인 2023년 8월 18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한미일 정상이 미국 매릴랜드 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가지고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밝히면서 최초의 다자회의가 열렸다.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의 정례화 혹은 제도화한 것은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한미일 3각 공조의 시대를 연다는 것은 한미일이 함께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한일 간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의 강화와 공조와 경제적인 협력도 기대되는 일이었다. 한반도와 아태지역 한미일 3각 공조의 시대의 개막 한미일 정상이 공동의 위협에 즉각 공조를 위해 매년 정상회의를 열기로 한 것은 비단 국방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캠프데이비드 원칙은 “한미일 3개국 정상은 공동의 가치와 규범에 기반하여 한반도, 아세안, 아태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원칙을 천명할 것”이라며 “또한 경제규범, 첨단기술, 기후변화, 개발 그리고 비확산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도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는 중국과 러시아와 북핵의 위협에 대응하는 최고의 대책이라는 점과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방법이다. 이런 한미일의 공조시대의 흐름 속에서 2024년 9월 27일 한국과 일본 정부는 제7광구가 포함된 한일공동개발구역(JDZ)협약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가 열린 것은 협약체결 약 39년만에 열리는 의미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특히 협상 종료 통보를 약 2년 앞두고 1년 전의 한미일 공조 시대가 형성된 이후 이번 공동위에서 협정을 JDZ협약을 이행할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7광구를 포함하고 있는 협정한 한일공동개발구역(JDZ)에 대하여 정리하면 1968년 국제연합(UN)의 아시아극동경제개발위원회가 “한국의 서해와 동중국해 대륙붕에 세계 최대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제7광구의 한국 영해 이에 박정희 대통령은 1969년 해양개발의 검토를 지시했고, 우리나라 인근 수역의 대륙붕을 세분화했으며, 당시 국제법은 대륙붕을 중심으로 국제 해양영토 구역이 정해진 국제해양법에 근거하여 1970년 제7광구를 대한민국의 영해라는 사실을 발표함으로써 제7광구를 일본이나 중국에 빼앗기지 않고 확보할 수 있었다. 즉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각국의 영해는 대륙붕 연정설에 입각하여 “해저광물자원법”을 공포했고, 제7광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고, 일본은 이에 반발했다. 이후 1974년 한일 양국이 제7광구를 50년간 개발하기로 하되 4년간 준비기간을 보낸 뒤 1978년부터 50년을 공동개발하고, 경비와 기술은 일본이 전액 지원하여 그 이익은 각국이 1/2씩 나누기로 하되, 양국이 공동으로 시추·탐사한다는 조건으로 제7광구는 한일대륙붕공동개발구역(JDZ)로 체결되었고 그 이후 양국은 공동개발에 나서 7개의 시추공을 뚫었으나 3개가 소량이어서 일본은 경제적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1986년 우리 정부의 의사에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탐사기구를 철수시켰으며, 이것은 순전히 1982년 국제해양법인 유엔해양법협약이 개정되어 배타적 경제수역(EEZ)개념이 적용되어 육지기준 200해리를 적용하여 ‘등거리 원칙’을 적용하면 결국 제7광구의 약 90%가 일본수역에 해당되기에 아주 소극적이다. 사실상 일본은 1982년에 유엔해양법협약으로 약 90%가 일본의 경제수역으로 바뀌는 혜택을 보게 되자 고의적으로 개발을 회피하며, 당시의 탐사시추선에서 일을 한 탐사선 종사자는 기름이나 가스가 없는 곳에 시추했다는 설도 있었다. 이러한 일본의 얄팍한 속셈이 유리한 것만이 아닌 이유는 만약 한일간의 협약이 무산되거나 종료되면 한일간 한일대륙붕공동개발구역(JDZ)이 체결될 때 반발햇고, 노골적으로 해상 영유권을 넓히려는 중국이 나선다면 일본에 비해서 군사적 강국인 중국이 주도권을 쥐 중·일공동개발이 이뤄어지더라도 약속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도 있거나 혹은 중국이 제7광구에 일방적으로 군함을 배치하고 일본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일본이 2025년 6월 22일 도래하여 한일대륙붕공동개발구역(JDZ) 공동개발의 협약에 대해 합법적으로 종료를 통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2024년 5월 국회입법조사처는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체제 종료 대비방안』 보고서에서 “가장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2025년 6월 이후 일본이 제7광구 공동개발협정 종료 통지를 한 후 제7광구의 경계는 한국을 배제한 채 중국·일본 간 확정하는 것”이라고 밝힌 만큼 지금은 좀 더 분명한 한국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지금까지 유엔에서 발표한 석유와 가스 등의 자원에 관한 발표가 거의 사실이었고, 중국은 제7광구 인근인 동중국해에서 5공구의 가스유전을 발견하여 해저송유권으로 연결해서 상하이로 운반하고 있고 중국의 제7광구에 대한 도발을 계속함에도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는 제7광구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 한일간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많았던 윤석열 정부에서는 2024년 제21대 대선에서 여소야대로 인해 한미일 연대의 최고조건과 공동개발의 일정을 추진했지만 2024년 12월 국회에서 탄핵소추의결 되어 2025년 4월 1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됨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제7광구의 개발의 가능성은 많았으나 실기하고 말았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제2의 박정희는 김문수?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제7광구는 전량이 개발되고 약 70%를 전국민들에게 사용할 경우 세대별로 약 100만워에서 약 150만원을 30년 ~50년을 지급할 수 있는 량이며, 약 30%를 국가를 위해 사용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3위의 경제대국, 세계제 3위의 군사강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이다. 제7광구는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해로 선포한 것으로 역대 어떤 대통령도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계획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광물자원, 그것도 오는 2025년 6월 22일이면 사실상 일본으로 넘어가는 대한민국의 자원이 일본의 잔괘에 빠졌으나 사실상 국가간 신뢰의 원칙을 깨어버린 일본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국제법상 허락된 우리의 자원인 제7광구에 대해 “나는 제7광구 반드시 개발하겠다”는 제2의 박정희가 나왔으면 좋겠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가난을 추방하고, 카타르처럼 진정한 복지를 할 수 있는 막대한 자산인 제7광구에 대하여 역대 대통령과 3부의 중요 인사들과 역대 국회의원들 그리고 메이저 언론사와 방송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혹시 그렇게 할 수 있는 행운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온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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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 제7광구, 약 39년 만의 기적의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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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대통령 선거와 국민들의 경이로운 선택
- 리얼미터 대선후보 서울시의 경이로운 여론조사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순간이며, 정책을 중심으로 선택할 때가 대선인데 약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민심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에너지경제신문에서 발표한 서울시 리얼미터 대선후보 여론조사는 김문수 47.2%, 이재명 33.4%, 이준석 13%로서 비록 서울시 여론조사였지만 경이로운 결과였다. 오는 5월 25일 입국해 27일(화)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한국보수주의연합이 주관하는 “6.3대선 이대로 안전한가?”란 주제로 ‘국제선거감시단’의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한다. 일부 국민들이 사전투표(선거)를 우려하는 이유 사전투표에 대해 일부국민들의 부정선거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하는 이유는 당일선거(투표)에서는 첫째 투표관리관이 선거인명부에 의거 신분증을 확인하며, 둘째 투표인도 도장 혹은 싸인을 하고, 셋째 투표관리관이 투표인명부에 도장을 찍고 넷째 투표용지를 교부 받고, 다섯째 칸막이에 가서 투표를 하고, 여섯째 투표(기표)를 한 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다. 반면 사전투표 시에는 첫째 투표인명부가 없기에 투표관리관이 도장을 찍지 않고, 둘째 컴퓨터에서 투표관리관의 도장이 인쇄로 처리되어, 셋째 투표관리관이 책임질 일이 없기에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가 있고, 넷째 동일인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표차이가 5~10%를 넘는 경우가 너무 많으며, 다섯째 전국 사전선거에서 특정정당이 모든 지역에서 이기는 경우 때문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정책선거를 해야 하는 이유는 국가발전을 위한 비전제시와 감정과 이미지 중심의 선거보다는 인물 중심의 선거가 되어야 하며, 유권자의 삶과 연관된 선택을 유도해야 하며, 정치 불신을 해소하고, 책임정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선거가 되어야 하며,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갈지자 행보 이재명 후보의 평소 소신과 발언과 일치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경우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김문수 후보가 지적한 바와 같이 첫째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며 폄훼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행위'라고 매도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5년 1월 17일 “대한민국의 번영과 동북아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은 위기를 겪으며 더 강화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 것은 일관성에 문제가 있다. 둘째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이었던 2017년 1월에 낸 책 ‘대한민국 혁명하라’에서 “재벌 체제를 해체한다고 경제가 망하지 않는다”며 외부에서 대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것은 정부의 연기금이 가지고 있는 대기업 지분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또 같은 달 대선 지지 모임 출범식에서는 “재벌 체제 해체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사실상 호언장담했다. 그런데 2025년 3월 20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삼성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 면서 블과 8년 전에는 “재벌해체에 정치생명을” 건다는 발언이 이처럼 돌변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셋째는 2021년 12월 24일 이재명 더민주당 대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면서 징집병의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고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안에 징집병의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면서 “모병을 통해 전투부사관 5만명을 증원하고, 행정·군수·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군무원 5만명을 충원하겠다”고 말했으나 현재 대한민국 군인 수 약 50만명에 비하면 절반정도 이고, 한 국가의 군인의 수 = 국방력으로 평가될 수 있는데, 과연 현저하게 부족한 군인 수로 인한 군사력 부족은 어떻게 채우려는지? 북,중,러의 지리적 여건의 군사적 불균형을 어떻게 유지할지? 대선은 국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 대선은 국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임에도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은 정치인의 책임감을 높이며, 공약 이행율을 높이고, 정치불신을 줄이며, 대한민국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가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들은 그 때마다 현명한 결정과 판단으로 세계6위의 군사와 경제 강국을 만들어 왔고, 이번 대선에서도 깊은 통찰과 책임감 있는 선택으로 김문수 정부를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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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대통령 선거와 국민들의 경이로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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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지지율 급상승… 이재명과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
- 차기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특히 보수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경쟁 주자들을 큰 격차로 앞서며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3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9%포인트 하락한 이재명 후보(47.3%)와의 격차는 불과 7.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두 후보 간 격차는 12.8%포인트에 달했다. 김 후보의 상승세는 단순한 지지율 수치에 그치지 않는다. 보수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5.2%를 얻어 26.7%에 머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보수 지지층 내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도 9.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단일화 논의에서 김 후보를 대체할 대안으로는 여전히 거리감이 있다는 평가다. 이는 보수 진영의 전략적 선택이 점차 김문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선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도 김 후보는 37.3%를 기록하며 여전히 이재명 후보(55.8%)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수 세력이 결집하고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후보의 도전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실제로 ‘차기 대선 프레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과반인 52.5%가 ‘기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국민 다수가 새로운 정부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보수 후보인 김문수에게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대선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7.7%가 투표 의사가 있다고 밝혀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4%에 달해 대선 국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은 38.4%로, 민주당(42.6%)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7.9%, 조국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관련 질문에서는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응답이 52%, ‘계속 맡아도 된다’는 응답이 34%였다. 지 판사는 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소명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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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지지율 급상승… 이재명과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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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국민의힘 시민통합총괄본부 부산서 필승결의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시민통합총괄본부는 지난 5월 22일(목) 오후 3시, 부산시당 5층 대강당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부산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인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소속 수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무대와 축사,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시민통합총괄본부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대영, 박광무, 박충남, 이은철, 진승백, 최효자 씨(가나다순)가 임명되었다. 상임고문으로는 김대수, 김영철, 박삼석, 신옥균, 정규순, 홍성률 씨가 위촉됐다. 시민통합총괄본부는 발표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가 위협받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며 “한·미·일 동맹 강화를 통해 혼란을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에 대해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철학과 경륜을 겸비한 인물이며, 청렴한 삶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검증된 도덕성과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서민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각종 흠결과 사법적 문제로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며, “김문수 후보야말로 혼란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통일 대한민국을 열어갈 유일한 인물”이라고 거듭 지지를 천명했다. 부산시민과 시민통합총괄본부는 이날 결의를 다지며,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는 그날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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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국민의힘 시민통합총괄본부 부산서 필승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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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1% vs 김문수 41.9%, 대선 구도 오차범위 내 초접전
-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TV토론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문수 후보는 본선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40%대를 돌파했으며,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는 3.2%포인트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TV토론에 출연한 4명의 대선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45.1%, 김문수 후보는 41.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3.1%포인트 상승해 격차는 기존 7.0%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는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 발언과 ‘커피 원가 120원’ 논란이 보수층 결집을 유도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세대별 지지 양상 뚜렷… 김문수, 보수 텃밭에서 과반 확보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김문수 후보를 앞섰으며, 특히 광주·전남북에서는 64.0%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57.3%)과 부산·울산·경남(52.8%)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30~50대에서, 김문수 후보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우위를 점하는 세대별 분화 양상이 나타났다. 20대 이하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는 2.6%포인트에 불과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두 후보가 42.2% 대 41.0%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으며, 여성은 이재명 후보가 48.0%, 김문수 후보가 42.8%로 다소 우세했다. 이준석 약진, 젊은층 중심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 확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전체 지지율 8.0%를 기록했으며, 특히 20대 이하(24.0%)와 30대(16.0%)에서 강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남성 유권자 중 12.0%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8%의 지지율에 그쳤다. 지지층 결집도 상승… 무당층은 김문수에 쏠림 정당 지지층의 결집도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6.9%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 중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93.3%로 전주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김 후보가 본격적인 보수 결집에 성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38.3%의 지지율로 이재명 후보(17.1%)를 크게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이들 가운데 11.4%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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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1% vs 김문수 41.9%, 대선 구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사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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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 콘텐츠 중심지로 도약…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 화려한 개막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5)’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50개국 700개 업체, 2,300여 명의 글로벌 콘텐츠 구매자와 판매자가 참여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방송·웹툰·AI 콘텐츠까지…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 BCM 2025는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OTT, 다큐멘터리, AI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협업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북유럽, 서아프리카, 이란, 몽골 등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해 국가 공동관을 운영하고, 중소 콘텐츠 기업을 위한 ‘BCM 중소업체지원관’을 별도로 마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모한다. 또한, 국내외 창업투자사 15여 곳과 콘텐츠 제작사 간 1:1 비즈 매칭, 글로벌 피칭을 통해 투자협약이 활발히 추진된다. 이로써 부산은 콘텐츠 제작과 투자 유치의 전략 거점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콘퍼런스·IP 확장까지… 콘텐츠 산업의 미래 조망 대규모 학술회의(콘퍼런스)도 BCM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중증외상센터>의 이낙준 작가, <트리거>의 유선동 감독,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이 참여해 웹툰·웹소설 영상화, 생성형 AI 콘텐츠 기획, K-드라마의 글로벌 성공 전략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칸 국제 드라마 협업 ‘칸시리즈×부산’ 첫 선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칸시리즈×부산(CANNESERIES×BUSAN)’은 프랑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공식 협업해 마련된 특별 상영회다. 경쟁·비경쟁 부문에 선정된 세계 우수 TV 시리즈 9편이 상영되며, 감독 및 배우들과의 대화, ‘핑크카펫’ 행사도 진행돼 일반 관람객의 참여도 확대된다. 특히 <에스라인>의 안주영 감독, 배우 이수혁과 아린을 비롯한 총 21명의 제작진이 참석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숏폼의 시대, 아시아 콘텐츠에 주목 아시아 지역의 우수 숏폼 콘텐츠를 선정해 IP 확장 가능성을 조명하는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ASDA)’도 이번에 신설됐다. 이와 함께 ‘BCM OTT 시리즈 어워즈(BOSA)’는 수상 부문을 확대해 창작자들의 사회적 영향력과 산업 기여도를 공론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콘텐츠마켓은 그동안 K-콘텐츠 해외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내년 제20회를 앞두고 창작과 투자, 유통과 플랫폼이 융합하는 혁신의 장을 넘어, 전 세계 콘텐츠 팬들이 함께 즐기는 아시아 대표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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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 콘텐츠 중심지로 도약…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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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려동물 특화거리’ 활성화 박차… 문화·산책·쇼핑 아우르는 전국 최장 복합공간
- “이제는 반려동물도 문화와 힐링의 주인공입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 수영역을 잇는 지하상가, 약 200m 구간이 ‘반려동물 특화거리’로 탈바꿈하며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개소한 지 반 년이 채 안 되었지만, 이미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지하에서 만나는 반려동물 천국 지난해 11월 23일 문을 연 이 공간은 동물병원, 펫카페, 미용실, 입양센터, 사료점, 용품점 등 40여 개의 반려동물 전문 매장이 밀집해 있는 이색 거리다. 단순한 상업공간을 넘어 문화체험, 건강검진, 예절교육, 펫카드 발급 등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하라는 장점 덕분에 날씨와 무관하게 언제든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실내 힐링코스로 부상하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잇는 문화 이벤트도 ‘풍성’ 부산시는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벤트형 체험문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 그리고 시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연, 세미나, 문제행동 교정, DIY 클래스, 예절 교육 등은 물론,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펫 스테이션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무료 미용, 건강상담, 멍푸치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 시 차원의 전방위 지원도 이어져 부산시는 이 특화거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7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고, 시비 4천만 원을 투입해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문화축제를 연다. 뿐만 아니라 지상 도로표지판, 지하철 안내방송, SNS 홍보, 창업 유도, 자문 컨설팅 등 다방면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 “반려동물과의 교감, 이제는 생활문화입니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반려동물 특화거리는 단순한 상점 거리가 아니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고, 부산을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게 할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람과 동물, 삶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반려동물 특화거리’. 이곳은 단순한 상가 지하상이 아닌,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작은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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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려동물 특화거리’ 활성화 박차… 문화·산책·쇼핑 아우르는 전국 최장 복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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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사회,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SST 경남 캠프 첫 개최
-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경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에서 제1회 Stay Strong Together, SST 경남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와 사천 지역에서 총 14가족, 4인 가족 기준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2박 3일 동안 다양한 심리 및 신체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SST 경남 캠프는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육체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전문가인 작업치료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작업치료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의 심리 건강 증진과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및 화합을 유도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들이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장애가 있는 자녀와 가족 모두가 함께 치유받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1회를 시작으로 SST 캠프가 지역사회 내 통합 돌봄의 모범 사례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업치료 전문가로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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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사회,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SST 경남 캠프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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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무대에 오를 부산의 혁신기업 모집 시작
- 부산시가 내년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이를 위해 ‘팀 부산(Team Busan) 2기’를 구성해 총 28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150여 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혁신 기술 전시회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자리로, 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무대다. 부산시는 지난 1월 ‘CES 2025’에 처음으로 ‘팀 부산’을 구성해 참가했다. 당시 부산관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전시 기간 동안 약 112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고, 전체 계약 추진액은 전년도보다 70% 증가한 약 1,739만 달러(한화 약 252억 원)에 달했다. 특히 참가 기업 중 6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부산시는 내년 CES 참가 기업 수를 28개로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모집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라이즈혁신원 등 3개 기관이 동시에 진행하며, 기관별 모집 분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부산경제진흥원은 정보기술(IT)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12개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XR/메타버스) 분야 2개 기업,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야에서 1개 기업을 선발한다. 부산라이즈혁신원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대학별 전략산업 분야의 신생기업 10곳을 모집하며, 이외에도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산업 2개사, 지역 핵심기업(앵커기업) 1개사를 별도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CES 참가에는 처음으로 ‘부산라이즈혁신원’이 합류해, 지역 대학과 함께 ‘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 인재를 기업과 매칭해, 전시 공간 운영, 바이어 응대, SNS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현장 운영을 돕고 국제 소통 역량을 강화한다. 선정된 기업은 통합된 ‘부산관’에서 전시 공간(부스)을 제공받으며,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각 기관별로 특화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예를 들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기업이 CES 혁신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을 강화하고, 신청서 작성부터 영문 홍보 영상 제작, 브랜드 전략 수립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매칭, 현지 시장 분석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산학융합원은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미주시장 진출 전략’, ‘바이어 상담 전략’ 등 교육과 개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1:1 투자자 상담 매칭, 기업설명회(IR) 발표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시회 현장에서 기업설명회(IR) 발표 기회, 전문가 가이드 투어, 해설사 프로그램 등도 제공되어 참가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6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기관별로 모집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이 속한 산업 분야에 맞는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팀 부산은 단순히 해외 전시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이라며, “지역의 유망한 혁신기업들이 이번 CES 2026을 계기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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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무대에 오를 부산의 혁신기업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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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해양주간' 개막… 해양 산업 미래 이끄는 글로벌 비전 제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을 「2025 해양주간(OCEAN WEEK)」으로 지정하고, 벡스코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해양 분야의 공기업, 연구기관, 기업, 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경제포럼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이 차례로 이어진다. ■ 해양주간 첫날, 개회식과 토크콘서트로 ‘해양 미래’ 선언 26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차관,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2025 해양주간’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서 열린 기관장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해양 – 미래세대에 전하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 관련 교육기관, 연구기관,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해양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 해양경제포럼·온라인 콘퍼런스… 신산업과 정책 방향 논의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는 ‘해양경제포럼’이 열려 해양산업의 글로벌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해양 기능성 신소재의 경제적 가치 ▲기후변화와 북극항로의 전략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웹 플랫폼(oceanweek.c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융합 ▲민간금융을 활용한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부산 북항 재개발과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등을 주제로 실시간 쌍방향 토론이 이어진다. ■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협력과 공로를 잇는 시간 28일 오후 2시에는 해양 분야의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행정 등이 한데 모여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해양산업의 변화와 대응 전략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방향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비전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되며,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 교류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이 서밋에서는 부산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해양지도자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박인호 대표(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정제헌 연구소장(선보공업) ▲민경식 교수(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영주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 해양문화 확산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이어져 해양주간을 전후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제18회 부산항축제(5.30.~31.) ▲해양환경 캠페인 ‘Our Ocean, Our Action’(6.7.) ▲제29회 바다사랑 전국문예대회(5.24.~25. / 5.31.~6.1.) 등 해양문화와 환경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은 미래형 산업의 핵심 공간이며, 부산시는 해양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달 개최된 국제 해양회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을 계기로, 이번 해양주간을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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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해양주간' 개막… 해양 산업 미래 이끄는 글로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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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언관의 Everyday Life]영남알프스
- 영남알프스는 이름 그대로 1000m내외의 고산준령이 모여있는 곳 천황산(1,189m), 제약산(1,108m), 능동산(983m)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넓은 억새밭 (약125만평)이 있는 곳. 삼복 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로 걸어서 서너 시간 이상 걸리는 이곳을 케이블카로 10분만에 오르다. 오늘은 화요일 중학동기 네명이 함께 케이블카에 나란히 앉었다. 모두가 여든을 넘긴 노장들 십대중반에 만나 반백년 넘게 우정을 나누는 절친들이다 아무리 건강하다해도 년륜의 흔적은 지울수 없는것 얼굴과 머리를 보면 스스로도 거스를 수 없는 세월임을 어찌하랴 친구들 중 건강이 좋은편으로 J군은 아직도 산악회의 주말산행을 하는 건각이요, L은 사회활동의 마당발 현역으로 K시의 문화원 부원장으로 맹활약가,J는 중소기업의 현역회장님 이시다. 저는 제4 시집을 준비하고있는 시인이요, 초,중,대의 동기회장으로 전문 심부름꾼 매월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기약 할수없는 노년의 내일을 예단할수가 없기 때문에 가을로 예정하였던 밀양행을 결행 하기로 했다 멀쩡하든 친구가 벼락처럼 저승을 떠나는것을 보고 긴급소집. 영남알프스 하늘정원으로 함께 추억여행을 온것이다. 돌이켜보면 산악회 멤버였던 청춘시절에는 매년 찿아왔었던 영남알프스를 케이블카로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오르게 된것은 노약자가 된 우리들을 위해 만들었나 싶어 감개가 남다르다. 눈보라치던 겨울산행 힘겹게 오르던 그때를 상상만 하여도 이채롭다. 주변의 산야가 내려다 보이는 하늘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우리들 만의 오붓한 시간이지만 각자 나름의 회억에 잠긴듯 별 대화가 없다. 내려다 보니 백운산이요,바로 보니 가지산,운문산이 손짓하고 있으나 다시 발걸음 하기는 글렀다고 생각되니 서글픈 미소만 건네다. 숲은 바람의 연주에 맞춰 춤추는듯 일렁거리며 부드러운 몸짓으로 우리들에게 속싹이듯 "인생 별거드냐 ! 잘 놀다 가세요!"하는듯 능청 스럽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젊은 여성들이 무리지어 하행 케이블카에 오르자 바로 원위치로 내려가다. 가까이 자리하는 그 유명한 한여름의 피서지 호박소를 둘러보고 용포천이 있는 무릉도원마을의 L의 고옥에서 잠시 커피를 마시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아직도 청춘인듯 신나게 운전하는 L의 승용차로 부산으로 달려 내려오다. 2025년5월20일(화) 海岩 강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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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언관의 Everyday Life]영남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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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언관의 Everyday Life]5월의 첫날이 밝았다
- 봄은 바람과 구름으로 오락가락 하며 꽃은 피고 지고 비바람도 설치더니 여름의 기운이 보이는 5월. 부처님오신날,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경로효친의 5월이다.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5월 새삼 어버이가 그리워진다 내 아들과 며느리 손자.손녀가 찿아 온다 무거운 몸의 아내는 집안 정리를 하신다 어께도 허리도 아프다. 그래도 손님같은 아들가족이다. 아이들 입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여야지. 또 아이들은 할머니의 음식을 그리워한다 그 입에 착 들어맞는 음식맛을 지울수가 없다 힘든 시간이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맛 그게 우리들 인생 아닌가 2025.5.1 海岩 강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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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언관의 Everyday Life]5월의 첫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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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언관의 Everyday Life]알타리무우김치 - 봉수엄마
- 지하철2호선 종점 장산역에서 5분거리 5평 남짓한 점포에는 채소류,건어물,해물,과실류 등 종합 큰시장의 축소판 한자리에 모여있으니 더욱 편리하고 좋다 가격,신선도,교통펀의, 시간 절약 구태여 큰시장을 찿을 이유가 없다 언제나 알뜰 구매 주부들로 붐빈다 아내를 위해 손수레를 끌고 따라 나섰다. 알타리무우 김치를 담그려한다 5월 연휴에 아들 가족이 멀리 서산에서 찿아 온다고 한다.삼남매가 대학생.고교,중학생이다. 할머니의 제일 식객들! 주메뉴는 붕장어시레기국,불고기,나물,김치 아주 소박하지만 할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베여 있다 특히 김치는 보물같은 음식 멸치젓갈,찹쌀풀,고추가루,빨간고추,마늘,생강,물엿,깨가 들어가 있으며 묘한 배합비율은 할머니의 오랜 감각의 미각과 손 맛으로 이뤄지는 종합예술품! 다섯단을 함께 다듬어 손질하고 곁에서 도우다. 다 담그고 보니 부자가 된듯 푸근 하다. 아들아! 며느리야! 손자손녀들 어서 오려무나! 2025.4.26(월) 海岩 강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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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 입원치료 ‘최고등급’ 3연속 달성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21일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3회 연속 우수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정신질환 입원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전국 415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었다. 이 중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98개소(23.6%)에 불과했으며, 해운대백병원은 종합점수 95.7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66.5점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평가 지표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조현병 환자 대상 정신증상·이상반응 평가율 ▲주당 정신요법 및 개인정신치료 횟수 ▲입원 기간 ▲퇴원 후 30일 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율 ▲재입원율 ▲환자 경험조사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국 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29곳이 1등급을 받은 가운데 해운대백병원은 전문성과 실천력을 고루 인정받으며 선도적 의료기관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공식적으로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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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리아, 세계라면축제로 ‘라면 한 그릇의 즐거움’ 선사
- ‘국민 음식’ 라면을 주제로 한 대규모 축제가 부산에서 열렸다. 지난 2일 개막한 세계라면축제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은 5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고른 라면을 부모와 함께 맛보며 웃음꽃을 피웠고,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다양한 세대 어우러진 '라면 한 그릇의 문화 축제' 이번 세계라면축제는 오는 5월 11일까지 열리며, 라면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면요리왕 ▲라면 파이터 ▲대한민국 라면 브랜드 대상 ▲쇼츠 영상 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또한 ▲실버 가요제 ▲근로자 가요제 ▲버스킹 공연 ▲라면축제 가요제 등은 남녀노소 모두가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관객 참여형 콘셉트로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든다. 지역 관광과 식품산업 활성화 기대 축제 관계자는 “세계라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식품·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이색 라면과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축제는 남은 기간 동안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식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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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리아, 세계라면축제로 ‘라면 한 그릇의 즐거움’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