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9(수)
 

0805 함안군 8월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2.jpg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8월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6회 이상 진행되며 이번 접종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위주로 실시하며, 소 사육 311농가의 1666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 수준 항체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5월에 전국 11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구제역 유입 차단을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성 증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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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8월 한 달간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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